일본 이야기 2016. 4. 1. 18:55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 (お持て成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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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

 

 

 

지옥 불반도, 헬조선, 김치공화국과 다르게 일본은 상당한 배려국이다.

이는, 이미 일본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라면 벌써 알고 있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동방예의지국이라며

배려와 매너가 익숙하고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는

기본 상식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대한민국은 거의 중국과 흡사한 문화를 형성해나가며

통수와 사기, 표절, 모방, 속이고 불친절함 그리고 야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간다.

 

그에 반해서, 일본은 여전히 자신들의 긍지를 믿으며 배려국을 형성시키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게 느껴진 것이 바로 "서비스 정신"이다.

 

 


가게의 규모나, 구매 물품의 가격에 상관없이

일관된 친절함은 참 보기 좋았다.

 


물론, 말이 통하는 현지인들에게 더 각잡히고 상냥하다거나

그런 모습들은 종종 보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서비스 정신의 소유국이다.

 

하나 하나를 준비하고, 대접하더라도 대충하는 것이 절대 없는 갓본 스시국 배려국 일본이다.

 

자신이 21세기에 살아가는 지성인이라면,

참 많이 배워야합니다. 그쵸?

 

 

 

 

 

 

 

 

 

 

 

 

(오모테나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출처는, 당 사이트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170편 이상의 영상 등과 함께 소개하는 관광청의 공식사이트입니다.)
(http://www.visitjapan.jp/ko/ )

 

 

예전에는, 필자 또한 한국남 김치남 대한민국인의 종특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대접할 때, 그냥 친하니까 대충 거리낌 없이 대하고

 

지인이 내가 사는 곳으로 놀러온다고 했어도,

그냥 별 준비 없이 맞이하거나 했는데

 

 

스시녀(일본 여자)를 만나게 되고, 일본 문화를 자주 접하면서

지금 스스로를 보면 뭔가 오모테나시 정신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누군가가 방문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불편한 것은 없을까 하나 하나 체크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란, 사전적 의미로는 대접이나 환대를 뜻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프랑스계 출신의 혼혈 탤런트 겸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타키가와 크리스텔(滝川クリステル)

손동작을 섞어 가며 한 음 한 음 끊어서 말했으며, 일본의 올림픽 유치 성공에 기여한 단어로 화제가 됐다.

 

 

일본에서는 그녀의 한 음 한 음 끊어서 말하는 것이,

한 때 엄청난 유행어가 됐을 정도이다.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에서도 그걸 패러디 했던 장면이 있었다.

ㅋㅋㅋ 사스가.. 사카이 마사토상.. 말빨 지립니다.

 

 

김치반도, 헬조선, 지옥 불반도에서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문화이자,

배려 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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