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2015. 11. 8. 13:57

골든 슬럼버 (사카이 마사토 주연) *스포 포함*

반응형

 

 

 

(* 스포 포함)

 

골든 슬럼버

ゴールデンスランバー, Golden Slumber, 2010


2010년 개봉작

 

 

 

 

 

 

 

 

 

 

(다음 출처의) 골든 슬럼버의 예고편

 

 

 

 

스포 포함

(스포를 원치 않으면 안 보시면 됩니다.)




요즘 아주 핫한 배우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을 맡은 영화이다.

게다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만인의 여인 다케우치 유코도 등장한다.



카가와 테루유키도 사카이 마사토와 자주 호흡을 맞추는 것 같다.



호기심에 봤다가 간만에 걸작을 찾은 기분이다.


관점의 차이가 존재하니 특정인들에게는 정말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재밌게 본 영화이고 대사와 여러 장면에서 의미하는 바를 찾아내는 재미도 나름 있었다.



골든 슬럼버 영화는 ‘황금빛 선잠’ 이라는 뜻이다.

이 영화에서 자꾸만 관객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몇가지 있었다.


바로 이미지다.


그리고, 인간의 최대 무기는 습관과 신뢰라며 관객에게 계속 각인시켜준다.


대사 하나 하나가 의미하는 바를 해석하면서 보면 정말 재미있는 영화이다.





사카이 마사토와 카가와 테루유키가 등장했던 열쇠 도둑의 방법 이라는 영화에서도

사카이 마사토가 참으로 찌질한 역할을 잘 소화해냈는데


이번에도 많이 찌질해보이다 못해 순수해보이는 역할이었다.

정말 찌질한 역할이 너무 잘 어울리는 배우 같다.


또, 리갈하이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니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기분이 든다.

 

 

 

 

 

 

아무튼 이 영화에 대해서 내가 하고싶었던 말을 그대로 적어주신 분들이 있었다.

 

 

 

 

 

 

 

 

 

 

이 영화를 보고 내가 느낀 감정들을 그대로 써주신 것 같다.


스릴러의 탈을 쓴 드라마이며, 일본 풍을 모르고 보면 허무하고 알면 잔잔한 감동과 섬세하고 깊은 여운이 남는다.


숨이 멎을 정도의 추격전과 멋진 격퇴는 없다.

한국이었으면 정서가 달라서 스펙타클함을 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적으로 등지게 된 한 남자가 오직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떻게든 살아남게 되는 이야기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계속 습관과 신뢰를 강조한다.


특히 영화를 재밌게 본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마지막 엘리베이터 씬에서 다케우치 유코의 약 1초간 울듯말듯한 표정을 지으며 다시 자신의 딸에게 말을 거는 섬세한 연기를….

 

 

 

 

 

 

 

 

 

 

영화는 유부녀 모습인 다케우치 유코의 엘리베이터씬에서 시작된다. 

딸과 남편 그리고 의문의 남성이 앞에 서있다.


첫 장면부터 주인공이 엘리베이터를 엄지손가락을 사용해서 누르는 모습 또한 습관이라는 것에서 출발했고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의 조력자들이 신뢰로 인해서 도움을 준다.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각인시키고 강조한다.

습관과 신뢰를.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남편이 엘리베이터에 있던 남성이

요새 세간에서 떠들썩한 살인마가 아니냐며 얘기한다.


묻지마 연쇄 살인범인 후드 살인마이다.


처음엔 후드 살인마를 영화에서 계속 각인시키기에 주인공인 사카이 마사토의 정체가 후드 살인마인 줄 알았다.

하지만, 후드 살인마는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었다.

(이 영화의 가장 헛점이라고 생각하는 후드 살인마이다.. 후드 살인마를 대체 왜 작품에 넣었는지 의문이다. 게다가 허무하게 죽음을 맞이한다.)

 

 

 

 

 

 

 

 

 

 

 

오랜만에 연락이 온 대학시절 친구의 낚시를 가자는 말을 듣고 풀세팅해서 등장한 사카이 마사토.

 

 

 

 

 

 

 

 

 

 

대학시절 함께 추억을 쌓았던 친구는 총 3명

위의 친구다케우치 유코, 카즈 라는 친구이다.


이렇게 네 명은 패스트푸드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지냈었다.


하지만, 낚시를 가자던 친구는 패스트푸드를 뜬금 없이 자신의 차에서 먹기 시작한다.


간만에 만난 친구는 사카이 마사토에게 의문의 말을 던진다.

인간의 최대 무기가 뭔지 알아? 습관과 신뢰다. 라는 말을 한다.


이 장면에서도 대사가 의미하는 부분들이 계속 등장한다.


이 친구는 감자튀김을 반으로 나누어 먹는 습관이 있다.


사카이 마사토는 그 모습을 보고 여전히 그렇게 먹네 라는 말을 한다.

계속 관객에게 조용히 각인시키는 '습관과 신뢰'

 

 

 

 

 

 

 

 

 

 

 

얼마 전의 일을 회상한다.


유명 여자 아이돌 집에 강도가 들었었다.

하지만 택배기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카이 마사토가 우연히 마주치게되어 아이돌 여자를 구해주게된다.


그래서, 사카이 마사토는 유명인사가 된 상태이고, 온 국민들의 히어로가 되고 아이돌에게도 그는 영웅이 된다.

 

 

 

 

 

 

 

 

 

 

 

다시, 현재로와서 한창 일본은 신임 총리 퍼레이드 때문에 떠들썩한 상태이다.


하지만, 그 신임 총리를 암살하려는 세력이 있었다.

영화에서는 직접적으로 비춰지지 않았지만 아무래도 파벌 싸움으로 보인다.


친구는 사실 자신의 가족과 빚 때문에 시키는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며

사카이 마사토를 총리 퍼레이드시 유인해서 붙잡고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다며 사과와 함께 도망치라 외친다.

 

 

 

 

 

 

 

 

 

 

주인공은 총리 암살과 친구를 살해한 누명을 씌고, 죽기 살기로 도망치기 시작한다.

 

 

 

 

 

 

 

 

 

 

영화에서 계속 강조하던 습관과 신뢰이다.

사카이 마사토는 극중 엘리베이터 버튼이든 초인종이든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는 습관이자 버릇이 있었다.


대학 동아리 시절 친구 중 후배인 카즈의 집으로 피신하게 된다.

 

 

 

 

 

 

 

 

 

 

 

하지만, 대학 시절 친구이자 후배인 카즈가 의문의 세력에게 위협당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검찰청 간부인자가 밑도 끝도 없이 사카이 마사토를 범인이라고 확정짓는다.


그 자가 모든 걸 조작한 것이다.

 

 

 

 

 

 

 

 

 

 

 


하지만, 결국 잡히고마는 사카이 마사토.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말을 해도 아무도 믿어 주질 않는다.


사카이 마사토는 국력의 희생양이 된 것이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주인공이 잡혀있던 차를 들이 받아버리고 누군가가 우연히 사카이 마사토를 위기에서 구해주게된다.

그자는 처음 나왔던 후드 살인마.


후드 살인마는 왜 넣게됐는지 아직도 의문이다..

크게 필요치 않아보인다..

 

 

 

 

 

 

 

 

 

 

자신에게 도움을 준 후드살인마에게 얘기한다.

나한테 남겨진 무기는 사람을 신뢰하는 것 뿐이니까


모두가 자신을 믿어주지 않으니 자신만이라도 타인을 믿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학창시절 연인이었던 다케우치 유코.

하지만 지금은 가정이 생긴 유부녀다.

 

 

 

 

 

 

 

 

 

 

유코도 사카이 마사토가 범인이라는 뉴스를 보게된다.

상당히 충격을 받고 무슨 일이 생긴 것을 짐작하게 된다.

 

 

 

 

 

 

 

 

 

 


 

자신의 직장동료였던 남자가 말한 너 범인 아니잖아?’ 라는 한 마디에

해소감 안도감 쓸쓸함등 여러 감정이 휘몰아치며 울먹이는 사카이 마사토.


딱 한 마디를 하게된다.

너무 쉽게 믿어주니까….

 


 

정말, 이 장면에서 강하게 느꼈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자의 기분을. 

 

 

 

 

 

 

 

 

 

 

연인이었던 다케우치 유코와의 이별 시절을 회상한다.

영화를 본 후, 이 대사에도 숨겨진 의미들이 있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된다. 


유코가 주인공에게 갑자기 그만 헤어지자고 얘기한다.

우리는 이대로 가다간 “참 잘했어요”가 아니라 (그냥) 잘했어요로 끝날 것 같다며 헤어지자고 얘기한다.

 

 

 

 

 

 

 

 

 

 

 

다시, 현재로와서 쫓기다 쫓기다 고립되어 버린 사카이 마사토.

저격수까지 배치된 상태로 끝이란 생각을 하지만..

 

 

 

 

 

 

 

 

 

 

그때, 폭죽이 터지기 시작한다.

대학시절 폭죽업체의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사카이 마사토와 친구들은

이 폭죽 아이디어로 사카이 마사토를 위기에서 구출시킨다.


인간은 폭죽같은 무언가가 발생이되면 당연히 시선이 폭죽으로 쏠린다는 설정을 말해주는 것 같다.

시선이 쏠렸을 때 주인공은 또 다시 도망을 친다.

 

 

 

 

 

 

 

 

 

 

 

 

이미 사라지고 없는 사카이 마사토.

 

 

 

 

 

 

 

 

 

 

하지만, 얼마 후 사카이 마사토의 시체가 발견된다.

 

 

 

 

 

 

 

 

 

 

주인공은 살아남았다.

단지 성형을 하고 본래의 자신을 완전히 버린 상태라 이제 본인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아마 검찰에서 주인공을 놓치게 돼, 주인공의 대역으로 쓰던 성형한 남자를 버리는 카드로 사용한 것이다.


여론에게 신뢰를 주기위함일 것이다.


결국, 이 장면에서 일본풍을 많이 느꼈다.


한국이었으면 대놓고 말해주는 걸 좋아한다.

관객도 그렇고 국민들의 정서 자체가 그러하다.


하지만, 일본 작품들은 알듯 말듯 아련하게 관객에게 결말을 생각해보게 만든다.


주인공의 부모님에게 편지가 도착하고, 부모님이 알만한 내용의 편지였다.

편지의 내용은 '치한 죽어라'


그 걸로 인해 주인공이 살아있다는 걸 깨닫고 부모님은 안도감과 슬픔에 오열을 하게된다.



우리나라의 관객이었다면 ‘그냥 부모님 저 잘지냅니다라고 하지 뭘 저렇게 보내?’ 라고 투덜댔을 것이다.


“치한 죽어라” 라는 편지를 통해서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는 것

직장동료의 바람 핀 것을 살아남으면 꼭 알리겠다는 약속을 지킨 것 


다 좋았다.

자신의 생존을 알리는 일본풍의 방법이다.

 

 

 

 

 

 

 

 

 

 

마지막 장면에 다시 처음 나왔던 엘리베이터씬이 등장한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르는 버릇이 있던 주인공.

이를 발견한 여주인공 역시 이 습관을 통해서 이 사람이 바로 사카이 마사토 라는 것을 확신하는 모습을 볼 때

왠지 모를 찡한 감동을 느꼈다. 

 

 

 

 

 

 

 

 

 

 


영화를 제대로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주인공인 걸 확신하고, 살아있었구나 라는 안도감과 함께 슬픈듯 아련하게

약 1초간 표정짖는 다케우치 유코의 섬세한 연기이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이었다.

 

 

 

 

 

 

 

 

 

 

참 잘했어요를 원했던 여주인공 다케우치 유코는

자신의 딸에게 시켜, 주인공의 손등에 참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오라고 시킨다.

 

 

 

 

 

 

 

 

 

 

엔딩이 나오며 과거 학창시절 행복했었던 장면이 나오고 영화는 마무리된다.




​오랜만에 괜찮은 영화를 본 것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포스팅 하나로 모든 것을 나타낼 수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일본 풍의 잔잔함과 여운을 아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할 영화같다.



내 입맛에 가장 적절했던 영화다.

 

 

 

 

 

 

반응형
영화 이야기 2015. 11. 8. 13:28

일본 영화 - 고백

반응형

 

 

 

영화 정신적으로 상당히 그로테스크한 영화

 

 

 

 

출연

 

마츠 다카코 (모리구치 유코 역)

아시다 미나 (마나미 역)

후지와라 카오루 (나오키 역)

니시이 유키토 (와타나베 슈야 역)

하시모토 아이 (키타하라 미즈키 역)

기무라 요시노 (나오키 엄마 역)

오카다 마사키 (테레다 타카하시, 베르테르 역)

 

 

 

 

 

 

 

 

 

 

내 딸을 죽인 범인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라며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미취학 아동인 자신의 어린 딸 '마나미'를 잃은 여교사 '유코'
봄 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 냉소적인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이 이 교실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지었지만
사실, 유코의 딸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에 의해 살해됐다는 사실이었다.

 

유코는 청소년법에 의해 보호받게 될 범인들에게 그녀만의 방법으로 벌을 주겠다고 한다.
그 후에, 각자의 관점에서의 고백이 시작된다.

 

아직도 이 영화가 참 씁쓸하게 느껴진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결국 살인자이지만 각자만의 사정이 있었다 라는 걸까?
그리고 각자만의 사정이 있었을지언정 자신이 한 행위에는 같은 책임이 따른다는 걸까?

 

영화는 소설이 원작이라고 알고 있다.
나는 물론 소설은 보지 않았고 영화만 봤다.

 

영화도 이렇게 잘 만들어졌는데 소설은 더 섬세하게 짜여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영화의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제목과 같이 영화는 각자의 관점에서 고백으로부터 진행된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서 같은 사건이라도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달라지는 관점에 따라서 관객들은 그 사람을 이해하게 된다.

 

그게 살인자든, 피해자든 말이다.

 

 

나도 모르게 살인자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소름이 돋는다.
이게 영화에서 말하고자 하는 요지 같은데

 

이게 정말 무서운 것이다.

 

 

영화는 단순히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복수로 진행되지 않았다.

 

일반인이라면, 자신의 가족을 죽인 범인에게 시간조차 주지않고 달려가서 패죽일 것이다.

 

하지만, 역시 영화답게 주인공 '모리구치 유코'는 냉소적이며 침착하게 범인 슈야나오키를 심판한다.

 

 

 

 

 

 

 

 

 

 

중학교 교사 역인

모리구치 유코의 고백

 

 

 

 

 

 

 

 

 

 

범인 A와 B중, 가장 사이코패스적인

와타나베 슈야의 고백

 

 

 

 

 

 

 

 

 

 

범인 B

시모무라 나오키의 고백

 

영화에서는 이렇게 각자의 관점을 고백이라 칭하며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교사인 유코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이 반에 있다는 것을 공표하고,

 

그 범인의 우유 속 에이즈 환자의 피를 섞었다며 충격적인 말을 냉소적으로 웃으며 학생들에게 고백한다.

학생들에게는 곧 봄 방학이니 생명의 무게를 알길 바란다며 웃으며 얘기한다.

 

이미 범인 A와 B는 에이즈 환자의 피를 우유와 함께 마신 상태.

 

 

 

 

 

 

 

 

 

 

 

범인 B, 나오키는 곧 죽는다는 생각에 미쳐버리고 만다. 

 

 

 

 

 

 

 

 

 

 

 

 

하지만,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한 범인 A, 슈야는 구토 증상이 있는 것처럼 화장실로 달려가더니

실소하며 웃고만다.​

오히려 그 상황을 즐기기 시작한다.

 

 

 

 

 

 

 

 

 

 

​살인자 A와 B 때문에 영화에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유코의 어린 딸 ‘마나미’

 

 

 

 

 

 

 

 

 

 

범인 A인, 슈야에게 이용만 당하다가 버려진 미즈키

 

 

영화 내에서 자꾸만 ‘생명의 가치’를 강조하며 얘기한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자들에게는 헛소리로 들릴 뿐이다.

영화 자체가 비판하고 풍자하는 부분은 아무래도 청소년법인 것 같다.

범행을 저질러도 그에 상응하는 징벌을 받지 않고, 솜방망이 처벌이 되는 청소년들.​

살인을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한다.

​가정교육을 잘 받은 집안의 청소년들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지만

이 영화에 나오는 학생들은 상당히 문제가 된다.

일본에서도 이렇게 소설 및 영화화까지 하면서, 청소년법을 비판하며 꼬집고 있지만

사실 일본에만 국한되는 얘기가 절대 아니다.

한국, 미국 등 어느 나라에나 해당되는 큰 사회적 문제이다.

취지 만큼은 좋았지만, 심각한 부작용이 생긴 꼴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슈야라는 범인 학생을 보고 있으면

정말 구타를 유발할 정도이다..

학교와 학생들을 배경으로 한 ​19금 영화이다.

즉, 미성년자는 못본다.

관객을 빡치게하는 슈야’는 ...

 

 

 

 

 

 

 

 

 

 

후에.. 이렇게 된다..

 

죽은 건 절대 아니다.

 

담임 교사인 유코는 절대 이런 식으로 복수를 하지 않는다.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 다른 방법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유코의 복수는 치밀하고 철저하게 진행된다.

 

자세한 것은 미성년자도 볼 수도 있고, 스포성이 짙어서 이쯤으로 마무리한다.

 

어떤 댓글에 기재됐던 것 처럼 아역 배우들이 영화 촬영 후 심리 치료를 받았는지 걱정이 될 정도로 연기가 상당했다.​

웬만한 일본 영화중 작품성이 완벽에 가까운 영화는 오랜만이었다.

 

 

참 기분이 드러워지는 영화다.

내 감정, 기분을 좌우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잘 짜여진 영화이고 흔히 말하는 쩌는 영화인데

왠지 모르게 기분이 족같은 건 어쩔 수가 없다...

 

 

반응형
영화 이야기 2015. 11. 8. 13:19

영화 기생수파트1 - 소메타니 쇼타 주연 (만화 원작) *스포 포함*

반응형

 

 

 

기생수 파트1의 예고편 (다음 출처)

 

 

 

(* 스포 포함)

 

영화 기생수파트1 - 소메타니 쇼타 주연 (만화 원작)

 

 

 

출연

소메타니 쇼타

아베 사다오

후카츠 에리

하시모토 아이

키타무라 카즈키

아사노 타다노부

히가시데 마사히로

 

 

 

 

 

 

 

 

 

이 장면은 조금 피식한 부분이다.

인간의 귀를 통해 뇌로 들어가 인간을 숙주로 사용하는 방법인데

주인공 신이치는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자는 바람에 뇌를 먹히지 않은 것이다.

 

그 후 기생물이 손으로 들어가 오른손을 점령 후

'오른쪽이'가 탄생한다.

 

 

 

 

 

 

 

 

 

 

눈깔 돌아가는 숙주화된 인간

 

 

 

 

신이치의 오른손에 기생한 기생 생물은

인간의 행동, 문화, 지식 등을 빠른 속도로 습득한다.

 

 

 

 

 

 

 

 

'오른쪽이'의 동료라고 판단되어 뇌파를 이용해 찾아나섰지만

알고보니 오른쪽이와 같이 착한 기생 생물은 아니었던 것.

 

철저히 인간들을 섬멸하길 원하는 기생물들은

'인간을 먹어치우며 인간이 돼지를 먹듯 똑같은 고기를 먹는 것 뿐이다'라고 한다.

 

동료라고 생각했던 기생물이 신이치를 죽이고 자신과 함께하자고 하자

오른쪽이는 자신이 이미 신이치의 신체와 결합되어 신이치가 죽으면 자신도 죽는다며

동료 기생물을 한 방에 보내버린다.

 

오른쪽이의 싸움 실력이 월등했다.

 

이때 브금이 상당히 좋았다.

 

 

 

 

 

 

 

 

 

 

 

타미야 료코와 같은 나머지 기생 생물들.

경관의 몸을 숙주로 삼은 기생물인 'A'

 

 

 

 

 

 

 

 

 

 

 

A는 오른쪽이와 신이치에게 적대적으로 다가오며

끝내 오른쪽이와 신이치에게 당하고 만다.

 

하지만..

 

 

 

 

 

 

 

 

 

 

 

​신이치의 어머니를 숙주로 만들어버린 'A'

 

신이치는 믿을 수 없다며 울부짖는다.

 

자신의 어머니까지 기생물들에게 당해버리고

자신까지 기생물에게 목숨을 빼았길 뻔 했지만

오른쪽이의 대처로 신이치는 살아남게 된다.

 

신이치는 오른쪽이의 세포를 얻게되고

서서히 어머니를 죽인 기생물들에 대한 분노만 가득 쌓이며 냉정해져간다.

 

점점 냉혈인간이 되어가는 신이치는

결국 어머니의 복수에 성공한다.

 

 

 

 

 

 

 

 

 

 

원작 만화의 최종보스인 '고토'

 

고토는 다른 기생물들과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력하며

료코가 칭하길 그는 '무적이다' 라고 한다.

 

영화의 마지막 중 고토의 식사 및 대화를 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기생수 2편에 등장할 것을 미리 예고해준다.

 

 

 

 

 

 

 

 

 

 

 

 

누군가 신이치를 몰래 촬영하는 모습으로

영화는 일단락 된다.

 

 

 

 

---

 

 

 

만화 원작 영화 중 굉장히 작품성이 높은 영화라고 생각한다.

 

호불호가 상당히 갈린다.

 

나는 굉장히 재미있게 봤다.

 

만화의 크고 작은 스토리를 영화에 잘 함축적으로 담아낸 점이 매력적이었다.

 

신이치의 코믹+진지의 연기를 소메타니 쇼타라는 배우라서 잘 소화한 것이라 생각한다.

 

역시 영화는 오른쪽이가 살렸다고 생각한다.

 

단순한 삼류 영화가 될뻔 했지만, 오른쪽이가 잘 살려냈다.

 

기생수 파트2가 기대된다.

 

 

 

 

 

 

 

반응형
영화 이야기 2015. 11. 8. 13:03

크로즈썸 (까마귀의 엄지 : カラスの親指) '아베 히로시','노넨 레나' 주연

반응형

크로즈썸 (까마귀의 엄지 : カラスの親指)

'아베 히로시', '노넨 레나' 주연

 

 

 

 

 

 

일본 영화 “크로즈 썸”의 예고편

 

 

 

 

 

 

 

 

 

 

 

(크로즈썸 : 까마귀의 엄지 메인 포스터)



 

 



출연


아베 히로시

이시하라 사토미

노넨 레나

무라카미 쇼지

코야나기 유

고양이..(?)


 


 

천재 사기꾼들의 이야기..


크로즈 썸이라 쓰고, 까마귀의 엄지라 부른다.


전체적인 스토리를 일컫자면 일본판 '도둑들' 이다.



하지만, 한국 영화 '도둑들'과 같은 스릴러를 생각한다면 착각이며 오산이다.


영화 '도둑들'차별되는 점

단순 도둑질, 사기로만 초점이 맞춰져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것과는 다르게 '가족애'를 다루고 있다.


도둑들이나, 요새 한국 영화를 보면서 느끼지만

문화적 차이를 굉장히 많이 실감한다.


관객은 눈이 높아져 더욱 자극적인 것을 원하게되고,

느슨한 영화는 입맛에 맞지 않게되는 불상사가 생겼다.


그래서 아마 이 영화 '크로즈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던 영화이다.


항상 느끼지만

일본 영화의 지루함과 잔잔함의 종이 한 장 차이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차이 같다.



이 영화의 상영 시간은 자그마치 '160분'이다.

'2시간 40분' 짜리다..


일반적인 영화 치고는 상당히 긴 시간이다.


많이 지루하다는 사람들의 견해도 있었지만

나는 이것도 모든 스토리를 영화내에, 굉장히 함축적으로 160분이라는 시간 안에 담아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도

정리가 잘 안돼서, 두 번이나 더 봤던 영화이다.


내 주관적으로는 굉장히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를 이해함에 있어서 상당 기간이 소요됐다.


배우들의 연기나, 작품성 등 다른 문제를 일컫기 이전에

치밀한 시나리오에 충격을 받은 작품이다.


잔잔함 속에 숨어있는 비수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잡소리는 각설하고,


한국에서도 많은 팬덤을 보유 중인 '이시하라 사토미'가 굉장히 푼수로 나온다.

원래 4차원 캐릭터를 많이 해왔지만 푼수+비중 없는 캐릭터로 나오기에 아쉬웠지만


그 부분을 '노넨 레나'가 대신 채웠다.


'아베 히로시'는 원래 멋있는 배우이기에 상당히 기대하며 봤다.


결국 천재 사기꾼은 '아베 히로시'를 지칭하는 게 아니라,

중년의 아저씨 '무라카미 쇼지'를 지칭하는 뜻으로 결론지어 진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라는 동화 같은 결말에 마지막 비수를 한 번 더 꽂는 '무라카미 쇼지'..

무라카미 쇼지를 보고 있으니 씁쓸해진다..



아무튼 영화를 보는 내내,

'노넨 레나'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어찌 보면, 일본 영화의 배우들은 영화에 따라, 스타일이 너무 바뀌는 것 같다.

어느 때는 동일 인물인지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아무 기대감이 없던 '노넨 레나'에게 엄청난 부(父)성본능을 느낀다. 


결국 노넨 레나는 이 영화의 주인공 역을 얻기 위해, 긴 머리였던 머리카락을 20cm 이상 잘랐다.

그리고, 그녀는 '까마귀의 엄지(크로즈썸)'으로 인해 제37회 호치 영화상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남은 것은 포토 타임이다.


왜 노넨 레나에게 부성본능을 느꼈는지는 사진보다, 영화를 직접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야쿠자를 상대로 복수를 위해 대형 사기극 '알바트로스 작전'을 준비하는 그들.

 

 

 

 

 

 

 

 

 

 

푼수+비중 없는 역할로 나오는 '이시하라 사토미'와 남자친구역

 

 

 

 

 

 

 

 

 

 

이시하라 사토미를 제치고, 이 영화의 히로인이 된 '노넨 레나'와 고양이(토사카)..

 

 

 

 

 

 

 

 

 

 

(노넨 레나의 눈망울 공격)



극 중, 고양이 한 마리가 등장하며,

노넨 레나가 이 고양이를 키우자고 하지만,

사료 값이 든다며 반대하는 그들에게 '저기.. 안돼?' 라며 눈망울 공격을 시도하는 장면.


이 작품으로 노넨 레나를 다시 봤다

 

 

 

 

 

 

 

 

 

 

이번엔 노넨 레나의 눈망울 공격을 영상으로 보자.

두 번 보자.

 

저런 '표정'으로 부탁을 하는데 누가 안 된다고 하겠는가.........





아무튼, 이런 류의 일본 영화를 볼 때마다 느끼지만


일본 영화의 지루함과 잔잔함의 종이 한 장 차이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차이 같다.



이 영화가 단순한 졸작이라는 사람들을 볼 때면


MSG에 길들여진 한국 입맛을 보는 것같다.

싱거운게 오히려 몸에는 좋은데도 말이다.


SF적 공상과학영화, 다른 건 배제하고

자극성과 CG로만 요리된 한국 영화의 맛에, 나는 질려버린 사람인지라


이런 느슨한 영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지니, 더욱 더 자극적인 것만 찾게되는

우리 한국인들의 입맛과도 같은 이치이다.




당신은 MSG의 노예인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 영화는 정말 치밀한 시나리오이다.




바쁜 일상에서 평온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영화다.

​정말 사람 냄새나는 영화이다.

 

 

 

 

 

반응형
영화 이야기 2015. 11. 8. 12:53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

반응형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다.

 

현재 진행형인 애니메이션과 방영 됐던 애니메이션을 묶어서 극장판으로 만든 영화판이 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진격의 거인 실사판 드라마가 방영됐었다.

 

작가가 우익이라 한국 관객들이 불매 운동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이다.

 

나는 작품은 작품으로 보는 타입이라 크게 개의치않다.

 

 

아무튼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의 명대사가 있지만

저작권자가 그 장면을 올리질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아쉽다.

 

궁금하다면, 직접 유튜브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길 빈다.

 

 

 

 

 

 

 

 

 

성명 : 에렌 예거

성별 : 남

 

벽 바깥의 세계를 꿈꾸는 소년.
훈련병단 입단 후에는 벽 바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조사병단에 배속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만화의 주인공,

거인화가 가능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걸 목격한 이후

거인을 모두 말살시키고 싶어한다.

 

 

 

 

 

 

 

 

 

 

성명 : 미카사 아커만

성별 : 여

 

어린 시절 에렌에게 구출된 이후 함께 지내고 있다.

에렌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전부이며 에렌에게서 받은 머플러는 거의 연중무휴.

 

훈련 동기들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하다.
에렌을 동료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 만화의 히로인이다.

 

 

 

 

 

 

 

 

 

 

 

 

성명 : 아르민 알레르토

성별 : 남

 

에렌, 미카사의 소꿉친구.

지식이 풍부하며 에렌에게 벽 바깥의 세계를 가르쳐준 인물.

체력이 부족하고 겁이 많은 자신을 한탄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을 굉장히 늦게 본 타입인데, 볼만했다.


진격의 거인의 '미카사 아커만' 이라는 히로인이 왜 덕후들을 양성하는지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흥행작들은 항상 3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자극적인 요소


2. 매력이 충분한 히로인의 존재


3. 생소하여 눈 길을 잡아 끄는 소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위의 3요소가 적절히 들어간 것 같았다.


 

'그녀'를 보고 다들 열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역시 모든 일에는 직접 겪어보지 아니하면, 그 감정을 이해할 수가 없다.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영상에 상당히 손이 많이 간 것을 옅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애니 시리즈와 극장판을 모두 본 뒤,

느낀 감정은...


머리 꼬리 다 자르고 몸통만 관찰한 기분이었다.


이 영화가 '관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아직 떡밥을 뿌리기 싫은 것인지.. 숨겨진 요소들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생각했다.


'작품성' 이라는 단어 하나만 가지고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으며 요즘 무료한 애니들 덕에 애니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저조해졌었지만


진격의 거인을 봄으로써 '무료한 일상의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라고 할까..



독특한 장면,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역시 일본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결론은, 미카사 아커만의 명장면 명대사를 보자.

 

 

 

 

 

 

* 아쉽지만 영상은 올릴 수가 없었고

궁금한 사람은, 직접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미카사 명대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미카사 아커만의 나름대로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면이 아닌가 싶다.


뭇 남성들이 위 장면을 보고 '지렸다', '소름 돋았다'

미카사 아커만의 패기에 온몸이 전율을 일으켰다는 말들이 많았다.


나 또한, 여성은 아름다워야만 한다는 편견을 깨뜨린 장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언가 속이 시원하다..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여성을 보고 이렇게 멋있기는 처음이었다.




미카사 아커만의 팬덤들에게 유행어가 된 대사.


‘와타시와 츠요이.’


‘아나타타치요리 츠요이.’


‘스고쿠 츠요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미카사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만화 '블리치'의 바쿠야가 오버랩 된다..


초점을 잃은 눈 때문인가..?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50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자드의 노래를 듣다보면 가슴의 한 켠이 아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가끔씩 멍한 기분으로 자드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를 아련하게 만든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명탐정 코난 극장판 2기 엔딩 OST 곡


작사:사카이 이즈미

작곡:오노 아이카



繰り返し見る夢に
쿠리카에시미루유메니
 되풀이하여 꾸는 꿈에서


目が覺めてみると
메가사메테미루토
 잠이 깨어 보면


胸の動悸[どうき]が 早いことに氣づむく
무네노도으키가 하야이코토니키즈무쿠
 가슴 두근거림이 빨라짐을 느끼네


いつも白線 踏みはずして
이쯔모하쿠센후미하즈시테
 언제나 흰 선 잘못 밟으며


走る私がいる
하시루와타시가이루
 달리는 내가 있네


何故? 理由もないのに
나제? 와케모나이노니
 왜지? 이유도 없건만


聲を上げて泣きたくなる..
코에오아게테나키타쿠나루..
소리 높여 울고 싶어지는 건..


幼い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오사나이쇼오죠노코로니모톳타미타이니
 어린 소녀 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やさしく髮を撫でてくれる
야사시쿠카미오나데테쿠레루
 부드럽게 머리결을 쓰다듬어 주네


そんな溫かい手を いつも待っていた
손 나아타타카이테오 이쯔모맛테이타
 그런 따스한 손을 언제나 기다렸었어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やさしい人にしてくれる
야사시이히토니시테쿠레루
 부드러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네


とても大好きよ とても大好きよ
토테모다이스키요 토테모다이스키요
 너무 좋아해요 너무 너무 좋아해요


どんなに情熱かたむけても
돈 나니죠으네쯔카타무케테모
 아무리 정열을 쏟아봐도


わかりあえない 人もいる
와카리아에나이 히토모이루
 서로 알 수 없는 사람도 있어


そんな日は 心が 曇ってしまうわ
손 나히와 코코로가 쿠못테시마으와
 그런 날은 마음이 우울해져요


戀は規則正しいリズムを刻まない
코이와키소쿠타다시이리즈무오키자마나이
 사랑은 규칙바른 리듬을 새기진 않아


心地良[ここちよ]いソファ-で
코코찌요이소파아데
 기분좋은 소파에서


また 眠ってしまった
마타데뭇테시맛타
 다시 잠들고 말았네


懷かしい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나쯔카시이쇼오죠노코로니못토타미타이니
 그리운 소녀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やさしく髮を撫でてくれる
야사시쿠카미오나데테쿠레루
 다정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네


そんな溫かい手を いつも待っていた
손 나아타타카이테오 이쯔모맛테이타
 그런 따스한 손을 언제나 기다렸었어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そっと包みこんでくれる
솟 토츠즈미콘데쿠레루
 살며시 감싸안아 주었어요


とても愛してる とても愛してる
토테모아이시테루 토테모아이시테루
 너무 사랑해요 너무도 사랑해요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そっと包みこんでくれる
솟 토츠즈미콘데쿠레루
 살며시 감싸안아 주었어요


とても愛してる 赤いハ-トで
토테모아이시테루 아카이하토데
 너무 사랑해요 붉은 마음으로


lovin' you あなたと···
 lovin' you 아나타토...
그대와 사랑하며...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43

ZARD (사카이 이즈미) - Top secret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 Top secret

 

 

 

 

今夜のシチュー 自信あったのに

콘야노 시츄- 지신앗타노니

오늘 밤 스튜 자신 있었는데



「遅くなるから…」なんてヒドイ!

”오소쿠나루카라…”난테히도이!

“늦어질거니까…”라니 너무해!



もっと一緒に居られると思ってた

못토잇쇼니이라레루토오못테타

좀 더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暮らし始めた頃は

쿠라시하지메타코로와

함께 살기 시작했을 때는



街を歩けば 素敵な誘惑

마치오아루케바 스테키나유우와쿠

길을 걸으면 멋진 유혹



It's my top secret わかってない

It’s my top secret 와캇테나이

It’s my top secret 모르고 있어



女の子ってね 自分のやる事に

온나노콧테네 지붕노야루코토니

여자란 자신이 하는 일에



線引いたり 決めたり

센히이타리 키메타리

선을 긋거나 결정하거나(하기 마련이지)




今日 昔の彼に電話しちゃったわ

쿄우 무카시노카레니뎅와시챳타와

오늘 옛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버렸어



ドキドキ 壊れそうな心臓 懐かしい

도키도키 코와레소우나신조우 나츠카시이

두근두근 무너져내릴 것 같은 심장.. 그리워..



あなたとは違う彼の性格は

아나타토와치가우카레노세이카쿠와

당신과는 다른 그의 성격은



全然変わってなかったけど

젠젠카왓테나캇타케도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やっぱりね あなたの方がイイ

얏빠리네 아나타노호우가이이

역시 당신 쪽이 좋아






最初友達が反対してたの

사이쇼토모다치가한타이시테타노

처음에는 친구들이 반대했었어



It's my top secret 噂聞いて

It’s my top secret 우와사키이테

It’s my top secret 당신의 소문을 듣고



喧嘩する程 仲のいい証拠だって

켕카스루호도 나카노이이쇼우코닷테

싸움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증거라니



ワイドショーにもならない

와이도쇼우니모나라나이

와이드 쇼도 못 돼




いつ 二人で愛を確かめ合うのよ

이쯔 후타리데아이오타시카메아우노요

언제 둘이서 사랑을 확인해 보자



ときどき 魅力ないのかなって鏡覗く

토키도키 미료쿠나이노카낫테카가미노조쿠

가끔 매력이 없는걸까나 생각하고 거울을 들여다 봐



スープの冷めないうち 笑顔をみせてね

스우푸노사메나이우치 에가오오미세테네

수프가 식는 동안 웃는 얼굴을 보여줘



トゥルルル コール5回鳴って

투루루루 코우루고카이나랏테

뚜루루루 전화가 다섯 번 울렸어



ちょっとイヤな 予感がしたけど

춋토이야나 요캉가시타케도

약간은 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今日 昔の彼に電話しちゃったわ

쿄우 무카시노카레니뎅와시챳타와

오늘 옛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버렸어



ドキドキ 壊れそうな心臓 懐かしい

도키도키 코와레소우나신조우 나츠카시이

두근두근 무너져내릴 것 같은 심장.. 그리워..



あなたとは違う彼の性格は

아나타토와치가우카레노세이카쿠와

당신과는 다른 그의 성격은



全然変わってなかったけど

젠젠카왓테나캇타케도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やっぱりね あなたの方がイイ

얏빠리네 아나타노호우가이이

역시 당신 쪽이 좋아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40

ZARD (사카이 이즈미) - In my arms tonight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 In my arms tonight

 

 

 

 

 

 

 
 
(고화질 및 사운드 개선 버전)

유튜브에 어떤 팬이 올렸던 영상인데

02:12초 부분에 NG나는 장면에 목소리를 OFF해서 리얼하게 살려낸 편집 방법도 예술적이다.

고화질 및 사운드 개선 버전

 

 

 

そう知らなかった 今も愛してるなんて

소오 시라나캇타 이마모 아이시테루난테

몰랐어 지금도 사랑하고 있었다니

雨の降る日は切ない

아메노 후루히와 세츠나이

비오는 날은 견딜 수 없어

いつも忘れないでいるわ

이츠모 와스레나이데 이루와

언제나 잊지않고 있어요

そう あなたのことだけ

소오 아나따노고또다케

그래요 언제나 당신만을

たまには束縛して my love

타마니와 소쿠바쿠시 my love

가끔은 속박해줘요 my love

 

聲を聽かせて 熱く見つめて

코에오 키카세테 아츠쿠 미츠메테

목소리를 들려줘 뜨겁게 바라봐줘

あの頃のように

아노 코로노요오니

그 때 처럼

季節も街も 流れてく

키세츠모 마치모 나가레쿠

계절도 거리도 변해가

夢を見させて 時間を止めて

유메오 미사세테 지칸오 토메테

꿈을 꾸게 시간을 멈춰줘

ねぇ 少年のように甘えてほしい

네에 쇼넨노요오니 아마에테 호시이

있잖아, 소년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Let me hold you in my arms tonight

 

 

 

誤解で始まったけど 不器用な二人

고카이데 하지맛타케도 부키요오나 후타리

오해로 시작하지만 서투른 두사람

今なら痛みもわかる

이마나라 이타미모 와카루

지금이라면 사랑의 아픔도 알겠지

いつも强がっていたの あなた困らせたくて

이츠모 츠요캇테이타노 아나타오 마라세타쿠테

언제나 강한 척 했었죠,그대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어서

夏の日に歸りたい my love

나츠노 히니 카에리타이 my love

여름날로 돌라가고싶어 my love

 

聲を聽かせて 熱く見つめて

코에오 키카세테 아츠쿠 미츠메테

목소리를 들려줘 뜨겁게 바라봐 줘

搖れる心に

유레루코코로니

흔들리는 마음에

秋の氣配が 近づくわ

아키노 게하리가 치카즈쿠와

가을의 기색이 다가와요

夢を見させて 時間を止めて

유메오 미사세테 지칸오 토메테

꿈을 꾸게 시간을 멈춰줘요

ひとり占めしたいの わかってほしい

히토리 지메시타이노 와캇테 호시이

독차지하고 싶어요 알아주었으면 해요

Let me hold you in my arms tonight

 

 

 

聲を聽かせて 熱く見つめて

코에오 키카세테 아츠쿠 미츠메테

목소리를 들려줘 뜨겁게 바라봐 줘

あの頃のように

아노 코로노요오니

그 때 처럼

季節も街も 流れてく

키세츠모 마치모 나가레테쿠

계절도 거리도 변해가

夢を見させて 時間を止めて

유메오 미사세테 지칸오 토메테

꿈을 꾸게 시간을 멈춰줘

ねぇ 少年のように甘えてほしい

네에 쇼넨노요오니 아마에테 호시이

있잖아, 소년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Let me hold you in my arms tonight​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36

가족과 스탭이 말한 사카이 이즈미,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아픔

반응형

가족과 스탭이 말한 사카이 이즈미,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아픔

 

 

 

 

 (위 사진은 2007.02.23 당시 사카이 이즈미씨의 최근 사진이라며 올라온 사진이었다.)



우연히 안녕안녕(1609) 이라는 분께서 작성하신 일본 가수 사카이 이즈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고 글을 인용해왔다.

 

​----

가족과 스탭이 밝힌 알려지지 않은 40년의 생애

ZARD 사카이 이즈미씨(향년40)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어머니와 노래한 마지막 가라오케

음악장에는 4만 명의 사람들이 달려와 전 일본을 눈물바다로 만든 사카이 이즈미씨의 갑작스런 죽음.

투병 생활과 원래 베일에 싸인 사생활,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가 지금 공개된다.

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씨(향년40)가 끝까지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있다.

자궁경부암으로 적출 수술을 받은 것은 1년 4개월 전의 작년 4월.

아직 녹음된 것은 원 코러스 밖에 없었지만, 「그로리아스·마인드」라고 하는 신곡에 스스로 가사를 붙인 사카이씨는,

그녀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모친이 동행하여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충격의 죽음의 바로 1년 전의 일이다.  


사카이씨의 레코딩 스탭은 말한다.


「저녁 5시인가 6시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도 몸이 불편하고, 처음으로 어머님이 같이 레코딩 스튜디오에 오셨습니다.

아무래도 노래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이 사카이씨 안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너무 체력이 없었기 때문에, 노래한 회수는 2회 정도 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노래하고 있을 때의 무서운 분위기는 강요받는다고 할까, 노래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느낌은 소름이 끼쳤어요··」  


그 후, 자궁 적출의 수술을 받았지만, 암은 또 다시 폐에 전이가 되었다.
입원 중의 올해 5월 27일 이른 새벽, 병원의 비상 계단의 난간으로부터 전락.
뇌좌상 때문에, 40세라고 하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6월 27일, 도쿄·아오야마 장의소에서 영위된 음악장에서는, 전국에서 4만명이 넘는 팬이 참례.

음악장이 끝날 무렵 모여있던 사람 모두가 스크린과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搖れる想い」 「負けないで」등을 대 합창,

그녀를 그리워했다.

16년 전의 '1991년에 ZARD의 보컬로서 데뷔한 사카이씨.

예전부터 알려진대로,

사카이씨는 데뷔전에 본명의 “카바이케 사치코”의 이름으로 레이스 퀸이나 가라오케의 캠페인 걸인 가라오케 퀸의 일을 하고 있었다.


「레코딩이 많이 예정이 되어있서 빈번히 작업에 들어가게 되어도, 계약이 남아 있던 가라오케 퀸의 일로 지방에 가는 것이 동시 진행되고 있어서, 아침까지 레코딩을 하고 있어도, 아침 첫 열차에 올라타 지방으로 향하는…그런 상황에서도 사카이는 “일이니까”라고 웃고 있었습니다」(악곡 제작 스탭曰)

밀리언 히트 곡 들을 세상에 발표하면서도, 매스컴의 정식 무대에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텔레비전 출연은, 15년 정도 전 「뮤직 스테이션」(텔레비 아사히계) 등 몇 차례만 했었다.
그런 만큼, 거리를 걷고 있어도 사카이씨 라고 주변 사람들이 눈치 채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의 일-
거리에서 촬영 중, 일본인 커플이 사카이씨 라는 것을 눈치 채,
「ZARD 의 사카이씨군요. 싸인해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하면…,

영상 스탭에게 이렇게 되돌아서 물어봤습니다.
「나에게 와서 “싸인을 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 옵니다. 물론 “해 주면 괜찮지 않습니까” 라고 대답하면, 커플에게 돌아와, 손수건이나 무언가에 열심히 싸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기쁜 듯이, 매우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의 활발한 성격.


「TV나 미디어를 통해서의 사카이씨는 항상 정적인 느낌의 모습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사실은 굉장히 도전적, 활발한 모습입니다. 스탭들과 농담을 주고 받을 때도 많고, 의외로 아저씨개그를 좋아하기도 했었고... 물론 녹음에 들어가면 그런 분위기는 완전히 없어져버리고 오로지 녹음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가운데 100회 이상의 테이크가 들어갔던 곡들도 있었습니다.
또, 도전적인 면이랄까, 곡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려고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평소에는 책을 많이 읽고, 또 미술관의 전시회나 뮤지컬, 영화 같은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미술관의 전시회 등은 해외 로케를 가서는 꼭 그 전시회를 보기 위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갑니다. 미술관에서 거의 반나절 가까이 있다가 나오는 일도 많았군요. 일본 내에서도 그런 것 들은 자주 보러 갔었다고...」

그런 그녀가 처음으로 팬 앞에 생생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 '1999년 8월 31일‘.

100만통의 응모로부터 추첨을 통해 단, 600명을 뽑아 도쿄 만에 떠오르는 대형 여객선 내에서의 첫 라이브.

「오래간만에 자신 안에 ‘체력적으로 단단히 준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되어서, 그 날에 이르기까지 조깅을 해 보거나 집안에서 댄스를 해 보거나….」  하는 건강한 모습을 보인 사카이씨.

그러나, 그녀가 컨디션 불량을 호소한 것은, 다음 2000년도 연말, 자궁근종, 난소종, 자궁 내막증을 차례차례로 병을 앓아 갔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음악 활동을 쉴 수 없없다.

2004년에는, 첫 전국 라이브도 행해졌지만, 컨디션 불량으로 불면증을 호소해 5월 달에 행해진 센다이에서의 공연에서는, 리허설을 캔슬하기도.


그런데도 라이브를 시작할 시간이 되면, 확실히 스테이지에 서서, 스탭도 놀라울 정도의 파워를 과시했다. 


하지만, 작년(당시 2007년도) 4월 달에 자궁경부암이 발견되어, 6월 1일에 9시간에 이르는 자궁 적출의 대수술을 받았다.

순조로운 회복에 의해, 수술로부터 1개월 후에 퇴원을 한 사카이씨.
병원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한 덕분에, 그 전까지 밤에 일을 하고 아침에 잠을 자는 저녁형이었던 사카이씨도 아침에 일어나고,

낮에 활동해, 밤에는 제대로 잠자리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또 다시 병이 올지도 모른다‘ 라고 하는 불안감을 안고 있기도 했었는지,
「어머님도 함께」라고 해서, 모친과 단 둘이 쇼핑이나 식사하러 가거나 여동생의 집에도 놀러 가, 조카의 숙제를 돕는 등, ZARD로서 데뷔한 이래, 거의 만들 수 없었던 가족과의 시간도 점차 많아졌다.  



수술 후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의 앞에서 노래할 일이 전혀 없었던 사카이씨이였지만, 빨리 건강해져서, 레코딩을 재개하고 싶다고 하는 감정도 서서히 나타났다고 한다. 노래를 하기위한 목과 복근의 쇠약도 느꼈는지,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라는 상태가 될 때면 모친과 함께 가라오케점에 가, 「負けないで」 등, ZARD의 곡,

그리고 유행하고 있는 곡 까지도 노래했다고 한다.
컨디션이 결코 좋지는 않았지만, 그 날은 기분도 좋았던 것일까, 요양 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느긋하고 평안한 소리.

그것을 모친이 칭찬하면, 「나는 프로야」 라며 수줍은 것처럼 웃는 얼굴을 띄워, 모친을 위해서 엔카의 곡을 불렀다.

「음정은 빗나가지 않았어. 잘한다」.
모친이 노래에 대해 많이 칭찬했다고 한다.
그것이 마지막 가라오케…. 

또, 올해에 들어가면, 훌라 춤을 배운다고 의욕에 넘쳐 있었지만, 그것도 실현되지 않는 꿈이 되었다.  


사카이씨의 모친이 말하기를...
「부모로서, 그 아이는 노력을 하는지, 뭐든지 하는 둥 마는 둥 ‘해낼 수 있을까?’하는 아이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은 노력하고 있는 것을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이였는지도 모른다고, 최근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은 후에 방을 정리하고 있으면, 몇 장씩 가사를 적은 종이가 나와,
“언제 저런 가사를 쓰고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이렇게 쓰고 있었다”라고 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같은 가사에서도 많은 패턴으로 고쳐 서 써두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언은, 8월 15일에 발매되는 “ ZARD 오피셜 북 「きっと忘れない」”  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카이씨의 유품인 가사노트에는 빽빽이 가사가 모아져 있어 전화번호부와 같은 두께가 되어 있었다.
1행, 2행의 가사도 있으면서 , 5문장 정도의 프레이즈도 있었다.
그것을 몇 번이나 재검토해, 손본 노트...


사카이씨가 계속 따뜻하게 한 말,하고싶은 말이 ZARD의 노래가 되고, 그것이 지금도 팬의 가슴에 제대로 전해지고 있다….  



글의 작성자 분께서 여성세븐과 사후에 여러 스탭들의 인터뷰를 정리해봤다고밝히셨다.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31

ZARD (사카이 이즈미) - 搖れる想い (유레루 오모이: 흔들리는 마음)

반응형

ZARD (사카이 이즈미) - 搖れる想い

(유레루 오모이: 흔들리는 마음)

 

 

 

 

 

 

 

 

 

 

 

(What a beautiful moment tour _ ver)

 

 

 

영상들을 볼 때마다, 옛날 영상들인지라 자드의 스타일이 참 후줄근하다..

하지만 촌스러움까지 수수함으로 승화시켜버리는 사카이 이즈미의 위력에 또 다시 놀란다...!

콘서트 오프닝 곡으로도 사용이 됐고,

피로연 등에 자주 쓰이는 곡이 됐다고 한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搖れる想い (흔들리는 마음)



작사 : 사카이 이즈미(坂井泉水)

작곡 : 오다 테츠로(織田哲郎)



揺れる想い体じゅう感じて

유레루오모이카라다쥬우 칸지테

설레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君と歩き續けたい 

키미토아루키츠즈케타이

너랑 함께 가고 싶어

 

IN YOUR DREAM

 

夏が忍び足で 近づくよ

나츠가시노비아시데 찌카츠쿠요

어느새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きらめく波が 砂浜潤して

키라메쿠나미가 스나하마 우로오시테

반짝이는 파도가 모래사장을 적시고

 

こだわってた周囲を

코다왓테타마와리오

의식해왔던 주변을

 

すべて捨てて

스베테 스테테

전부 내려놓고

 

今 あなたに決めたの

이마 아나타니키메타노

이젠 너와 함께 하기로 마음먹었어

 

こんな自分に合う人はもう

콘나지분니아우히토와모오

이런 나에게 맞는 사람은 더이상

 

いないと半分あきらめてた

이나이토항분아키라메테타

없을거라 거의 체념했었어

 

揺れる想い体じゅう感じて

유레루오모이카라다쥬우 칸지테

설레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このままずっとそばにいたい

코노마마즛토소바니이타이

이대로 계속 옆에 있고 싶어

 

青く澄んだあの空のような

아오쿠슨다아노소라노요오나

투명하고 파란 하늘처럼

 

君と歩き続けたい 

키미토아루키츠즈케타이

너랑 함께 가고 싶어

 

IN YOUR DREAM 

 

好きと合図送る 瞳の奥

스키토아이즈오쿠루 히토미노오쿠

좋아한다는 신호를 보내는 눈동자를

 

覗いてみる振りして キスをした

노조이테미루후리시테 키스오시타

들여다보는 척하면서 키스를 했어

 

すべてを見せるのが 怖いから

스베테오미세루노가 코와이카라

모두를 보여주는 게 겁나서

 

やさしさから逃げてたの

야사시사카라니게테타노

자상함으로부터 도망갔었어

 

運命の出逢い 確かね こんなに

운메이노데아이 타시카네 콘나니

운명적 만남이란 확신이 들어 이렇게

 

自分が 変わってくなんて

지분가 카왓테쿠난테

내가 변해가다니

 

揺れる想い体じゅう  感じて

유레루오모이카라다쥬우 칸지테

설레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このままずっとそばにいたい

코노마마즛토소바니이타이

이대로 항상 옆에 있고 싶어

 

いくつ淋しい季節が来ても

이쿠츠사비시이키세츠가키테모

얼마간 쓸쓸한 계절이 온대도

 

ときめき 抱きしめていたい

토키메키 타키시메테이타이

두근거림을 안고 있고 싶어

 

IN MY DREAM 

 

揺れる想い体じゅう  感じて

유레루오모이카라다쥬우 칸지테

설레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끼며 

 

このままずっとそばにいたい

코노마마 즛토소바니이타이

이대로 계속 옆에 있고 싶어

 

青く澄んだあの空のような

아오쿠슨다아노소라노요오나

투명하고 푸른 하늘처럼

 

君と歩き続けたい 

키미토아루키츠즈케타이

너랑 함께 걸어가고 싶어 

 

IN YOUR DREA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