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야기 2015. 11. 10. 08:57

클라스가 다른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 (+ 길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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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 와플

이 와플의 원조는 한국에서도 유행했었던

폴란드산 토피넥 와플이다.

 

 

 

 

와플 안에 캬라멜이 들어있으니 커피 컵 위에 잠시 올려놓으면

캬라멜이 녹아서 먹기 좋다.

 

 

 

 

 

 

질질 흘러나오는 캬라멜

 

 

 

 

 

 

 

 

 

로손 편의점 빵 - 모찌롤 케익

 

 

 

 

빵의 부드러운 퀄리티를 보라.

사스가 성진국 편의점 음식 클라스.

 

 

 

 

 

사과무스타르트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한 걸 참 좋아한다.

 

 

 

 

 

클라스가 다른 슈크림빵

 

 

 

슈크림이 질질 흐른다.

퀄리티 자체가 비교불가다.

 

 

 

 

 

 자허토르테(초콜릿 스펀지 케이크)

 

 

 

 

 

 

 

 

 

일본의 기린 이치방 프로즌나마이다.

한국에서 따라하는 곳도 많은데 본토는 일본이다.

게다가, 한국이라면 그냥 거품만 있을테지만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

고객을 위한 하나 하나의 섬세함이 가득하다.

 

이러니 고객으로서 안 사고 싶을까?

너무 눈에 좋고 입에도 좋아 사고 싶게 만드는 일본 음식들.

 

 

 

 

 

반면, 우리나라의 맥주라면 이렇게 생겼다는 게 다반사이다.

 

 

 

 

 

일본의 규동이라는 음식이다.

사실, 불고기 덮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식당에서 구매한다면, 원래는 위의 퀄리티가 맞다.

하지만 일본 편의점 규동과 한국의 편의점 규동을 비교해보자.

 

 

 

 

 

이것은 일본의 편의점 규동 도시락

나름 야채도 들어가고 고기가 밥의 비율을 넘어설 정도로 풍부하다.

 

 

 

 

한국의 편의점 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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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골때리지 않는가?

 

 

정말 이럴 때보면 “메이드 인 차이나” 저리가라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니 창렬 음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포장에 표시된 그림과 다르면 허위 광고로 벌금을 내야한다.

과연 그 이유 때문에만 그럴까?


난 아니라고 본다.

 

 

자국민 통수치는 걸 좋아하는 우리 기업들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혀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하기보다
표지만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엄청난 이윤을 착취하려고만 한다.

 

정말 중국 기업 저리가라 이다.

 

 

 

아무리 우리나라를 좋게 평가해주고 옹호해주고 쉴드도 쳐주고 싶어도
솔직히 일본의 음식이나 편의점 음식 퀄리티들이 우리나라를 압살할 정도다.

 

왜 우리나라 편의점엔 저런 음식들이 없을까?

 

그리고, 일본 편의점 음식을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빵이나 편의점 음식은 조미료와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일본의 편의점 음식은 정말 많이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다.

 

먹어보면 맛만 좋은게 아니라 속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참고로 가격 또한 우리나라 물가와 유사하다.

임금은 높은데 물가는 거의 똑같다라니.. 웃기지 않는가?

 

 

 

심지어 일본인들은 편의점 음식을 식사할 때도 자주 사먹는다.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안좋으니까 집밥먹어야지’ 라고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말한다면

일본인들은 의아해 한다.

 

왜 편의점 음식이 나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다 ㅋㅋㅋㅋ

 

그만큼 우리나라의 소비자를 생각하는 수준이 이렇게 낮다는 것이다.

 

 

 

 

일본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퀄리티도 같이 상승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든 말든 창렬 제품들만 내놓으면서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는 현실이다.

 

단순히 쪽바리 쪽바리 욕하기보다 회사들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이렇게 다르니까 호갱이 안되는 거다.

 

타국들은 팔이 안으로 굽지만,

우리나라는 팔이 밖으로 굽는다.


전형적인 한국인 김치남 김치녀의 종특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국보다 타국이라는 문화사대주의의 폐해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을 해야 사람은 발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국 기업들로 부터 호갱 취급을 대놓고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산품 장려를 생각하는 호구 호갱이 늘고 있으니 참으로 문제이고 슬픈 현실이다.

국민들이 등을 돌린다면 기업은 알아서 겸손을 갖출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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