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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스탭이 말한 사카이 이즈미,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아픔
가족과 스탭이 말한 사카이 이즈미,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그녀의 아픔
(위 사진은 2007.02.23 당시 사카이 이즈미씨의 최근 사진이라며 올라온 사진이었다.)
우연히 “안녕안녕(1609)” 이라는 분께서 작성하신 일본 가수 사카이 이즈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고 글을 인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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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스탭이 밝힌 알려지지 않은 40년의 생애
ZARD 사카이 이즈미씨(향년40)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어머니와 노래한 마지막 가라오케
음악장에는 4만 명의 사람들이 달려와 전 일본을 눈물바다로 만든 사카이 이즈미씨의 갑작스런 죽음.
투병 생활과 원래 베일에 싸인 사생활,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가 지금 공개된다.
ZARD의 보컬, 사카이 이즈미씨(향년40)가 끝까지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있다.
자궁경부암으로 적출 수술을 받은 것은 1년 4개월 전의 작년 4월.
아직 녹음된 것은 원 코러스 밖에 없었지만, 「그로리아스·마인드」라고 하는 신곡에 스스로 가사를 붙인 사카이씨는,
그녀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모친이 동행하여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충격의 죽음의 바로 1년 전의 일이다.
사카이씨의 레코딩 스탭은 말한다.
「저녁 5시인가 6시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때도 몸이 불편하고, 처음으로 어머님이 같이 레코딩 스튜디오에 오셨습니다.
아무래도 노래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이 사카이씨 안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너무 체력이 없었기 때문에, 노래한 회수는 2회 정도 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노래하고 있을 때의 무서운 분위기는 강요받는다고 할까, 노래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느낌은 소름이 끼쳤어요··」
그 후, 자궁 적출의 수술을 받았지만, 암은 또 다시 폐에 전이가 되었다.
입원 중의 올해 5월 27일 이른 새벽, 병원의 비상 계단의 난간으로부터 전락.
뇌좌상 때문에, 40세라고 하는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6월 27일, 도쿄·아오야마 장의소에서 영위된 음악장에서는, 전국에서 4만명이 넘는 팬이 참례.
음악장이 끝날 무렵 모여있던 사람 모두가 스크린과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오는「搖れる想い」 「負けないで」등을 대 합창,
그녀를 그리워했다.
16년 전의 '1991년에 ZARD의 보컬로서 데뷔한 사카이씨.
예전부터 알려진대로,
사카이씨는 데뷔전에 본명의 “카바이케 사치코”의 이름으로 레이스 퀸이나 가라오케의 캠페인 걸인 가라오케 퀸의 일을 하고 있었다.
「레코딩이 많이 예정이 되어있서 빈번히 작업에 들어가게 되어도, 계약이 남아 있던 가라오케 퀸의 일로 지방에 가는 것이 동시 진행되고 있어서, 아침까지 레코딩을 하고 있어도, 아침 첫 열차에 올라타 지방으로 향하는…그런 상황에서도 사카이는 “일이니까”라고 웃고 있었습니다」(악곡 제작 스탭曰)
밀리언 히트 곡 들을 세상에 발표하면서도, 매스컴의 정식 무대에 등장하는 일은 거의 없었다.
텔레비전 출연은, 15년 정도 전 「뮤직 스테이션」(텔레비 아사히계) 등 몇 차례만 했었다.
그런 만큼, 거리를 걷고 있어도 사카이씨 라고 주변 사람들이 눈치 채는 일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에서의 일-
거리에서 촬영 중, 일본인 커플이 사카이씨 라는 것을 눈치 채,
「ZARD 의 사카이씨군요. 싸인해주실 수 있습니까?」라고 하면…,
영상 스탭에게 이렇게 되돌아서 물어봤습니다.
「나에게 와서 “싸인을 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어 옵니다. 물론 “해 주면 괜찮지 않습니까” 라고 대답하면, 커플에게 돌아와, 손수건이나 무언가에 열심히 싸인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기쁜 듯이, 매우 아름다운 미소를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의 활발한 성격.
「TV나 미디어를 통해서의 사카이씨는 항상 정적인 느낌의 모습밖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이미지가 있습니다만 사실은 굉장히 도전적, 활발한 모습입니다. 스탭들과 농담을 주고 받을 때도 많고, 의외로 아저씨개그를 좋아하기도 했었고... 물론 녹음에 들어가면 그런 분위기는 완전히 없어져버리고 오로지 녹음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저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가운데 100회 이상의 테이크가 들어갔던 곡들도 있었습니다.
또, 도전적인 면이랄까, 곡에 있어서도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려고 항상 노력해왔습니다.
평소에는 책을 많이 읽고, 또 미술관의 전시회나 뮤지컬, 영화 같은 것들을 좋아했습니다 특히나 미술관의 전시회 등은 해외 로케를 가서는 꼭 그 전시회를 보기 위해 하루 정도 시간을 내서 갑니다. 미술관에서 거의 반나절 가까이 있다가 나오는 일도 많았군요. 일본 내에서도 그런 것 들은 자주 보러 갔었다고...」
그런 그녀가 처음으로 팬 앞에 생생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 '1999년 8월 31일‘.
100만통의 응모로부터 추첨을 통해 단, 600명을 뽑아 도쿄 만에 떠오르는 대형 여객선 내에서의 첫 라이브.
「오래간만에 자신 안에 ‘체력적으로 단단히 준비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되어서, 그 날에 이르기까지 조깅을 해 보거나 집안에서 댄스를 해 보거나….」 하는 건강한 모습을 보인 사카이씨.
그러나, 그녀가 컨디션 불량을 호소한 것은, 다음 2000년도 연말, 자궁근종, 난소종, 자궁 내막증을 차례차례로 병을 앓아 갔다.
하지만,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위해서 음악 활동을 쉴 수 없없다.
2004년에는, 첫 전국 라이브도 행해졌지만, 컨디션 불량으로 불면증을 호소해 5월 달에 행해진 센다이에서의 공연에서는, 리허설을 캔슬하기도.
그런데도 라이브를 시작할 시간이 되면, 확실히 스테이지에 서서, 스탭도 놀라울 정도의 파워를 과시했다.
하지만, 작년(당시 2007년도) 4월 달에 자궁경부암이 발견되어, 6월 1일에 9시간에 이르는 자궁 적출의 대수술을 받았다.
순조로운 회복에 의해, 수술로부터 1개월 후에 퇴원을 한 사카이씨.
병원에서 규칙적인 생활을 한 덕분에, 그 전까지 밤에 일을 하고 아침에 잠을 자는 저녁형이었던 사카이씨도 아침에 일어나고,
낮에 활동해, 밤에는 제대로 잠자리에 들어가는 생활을 하게 되었다.
‘또 다시 병이 올지도 모른다‘ 라고 하는 불안감을 안고 있기도 했었는지,
「어머님도 함께」라고 해서, 모친과 단 둘이 쇼핑이나 식사하러 가거나 여동생의 집에도 놀러 가, 조카의 숙제를 돕는 등, ZARD로서 데뷔한 이래, 거의 만들 수 없었던 가족과의 시간도 점차 많아졌다.
수술 후에는 절대 안정을 취하고 있었기 때문에, 남의 앞에서 노래할 일이 전혀 없었던 사카이씨이였지만, 빨리 건강해져서, 레코딩을 재개하고 싶다고 하는 감정도 서서히 나타났다고 한다. 노래를 하기위한 목과 복근의 쇠약도 느꼈는지,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라는 상태가 될 때면 모친과 함께 가라오케점에 가, 「負けないで」 등, ZARD의 곡,
그리고 유행하고 있는 곡 까지도 노래했다고 한다.
컨디션이 결코 좋지는 않았지만, 그 날은 기분도 좋았던 것일까, 요양 중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느긋하고 평안한 소리.
그것을 모친이 칭찬하면, 「나는 프로야」 라며 수줍은 것처럼 웃는 얼굴을 띄워, 모친을 위해서 엔카의 곡을 불렀다.
「음정은 빗나가지 않았어. 잘한다」.
모친이 노래에 대해 많이 칭찬했다고 한다.
그것이 마지막 가라오케….
또, 올해에 들어가면, 훌라 춤을 배운다고 의욕에 넘쳐 있었지만, 그것도 실현되지 않는 꿈이 되었다.
사카이씨의 모친이 말하기를...
「부모로서, 그 아이는 노력을 하는지, 뭐든지 하는 둥 마는 둥 ‘해낼 수 있을까?’하는 아이일까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은 노력하고 있는 것을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아이였는지도 모른다고, 최근에 생각하고 있습니다.
죽은 후에 방을 정리하고 있으면, 몇 장씩 가사를 적은 종이가 나와,
“언제 저런 가사를 쓰고 있을까?”라고 생각했고,
“이렇게 쓰고 있었다”라고 또 처음으로 알았습니다.
같은 가사에서도 많은 패턴으로 고쳐 서 써두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증언은, 8월 15일에 발매되는 “ ZARD 오피셜 북 「きっと忘れない」” 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사카이씨의 유품인 가사노트에는 빽빽이 가사가 모아져 있어 전화번호부와 같은 두께가 되어 있었다.
1행, 2행의 가사도 있으면서 , 5문장 정도의 프레이즈도 있었다.
그것을 몇 번이나 재검토해, 손본 노트...
사카이씨가 계속 따뜻하게 한 말,하고싶은 말이 ZARD의 노래가 되고, 그것이 지금도 팬의 가슴에 제대로 전해지고 있다….
글의 작성자 분께서 ‘여성세븐과 사후에 여러 스탭들의 인터뷰를 정리해봤다고’ 밝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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