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0:50

DAN DAN kokoro hikareteku (드래곤볼 GT OST) 오케스트라 버전

반응형

 

 

 

​일본 그룹 ZARD사카이 이즈미가 작사한 곡

드래곤볼 GT OST - DAN DAN

오케스트라 버전

 

 

 

 

 

DAN DAN kokoro hikareteku

(드래곤볼 GT OST) 오케스트라 버전

 

 

 

 

 

 

 

 

드래곤볼GT의 OST DAN DAN

작사 : 사카이 이즈미

작곡 : 오다 테츠로


DAN DAN kokoro hikareteku의 오케스트라 버전


일본이나 서양계 등 타국들은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만화라는 걸 자유롭게 즐기는 것 같다.


사실, 우리나라는 일정한 나이대가 지나면 만화에 흥미를 잃고

만화라는 것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애니메이션 산업이 한국에선 맥을 못춘다.

(물론 요새 각광받는 웹툰은 예외이고 상당히 흥미로운 현상이다.)


 

그게 자의이든 타의이든

486세대의 영향도 없지 않아 있다.


486세대는 자신들의 자녀에게

‘아직도 어린애니? 만화나 보고...’ 라는 말을 곧 잘 해온다.


그러다보니 만화를 보는 사람은

‘사회적으로 성장이 더딘 사람’이라는 칭호를 자연스레 얻게 된다.

단순한 시선이 됐든, 직접적으로 귀띔을 듣던 말이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자면


 

486세대의 진의(眞意)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젊은 층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보다는

‘너희들이 뭘 알겠니 더 살아본 우리가 알지’ 라는 정의가 되고


또, 반대로 젊은 층도 486세대를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노땅, 꼰대’ 가 하는 소리라고 치부해버리는 경향이 크다.


그러다보니 골은 깊어지고, 만연한 사회의 쟁점이 됐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는 상당히 시각이 다르기에

문화 충격을 받았던 적이 꽤 많았다.

 


 

특히, 성 문화와 애니메이션 산업이 크게 성장해있어

흔히 성진국이라 불리우는 일본은 만화라는 틀의 가치가 상당히 상회하는 편이다.


 

그러다보니, 애니메이션의 OST가 일반 대중 가요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게

나에게는 상당히 문화적인 충격이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애니메이션 노래를 부르고 있다면

‘유치하게 만화 노래를 부르냐 ㅋㅋㅋㅋㅋ’ 라며 비웃기 일수인데 반면

 

 

일본은 애니메이션 곡들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특히, 내가 자드를 알게 됐던 시발점도 드래곤볼GT의 OST ‘DAN DAN’이 시초였기 때문이다.


나는 드래곤볼 Z~GT까지

그리고 최근 신들의 전쟁이라는 극장판까지 정주행할 정도로 드래곤볼을 재밌게 봤고,



나의 청춘이 담겨있는 만화라 할 정도로

드래곤볼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가수 사카이 이즈미를 알게 해준 계기였기 때문이다.


 


자드 외에 수 많은 일본 가수들이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는 걸로 알고 있다.


사실상 한국에서는 애니메이션 곡을 교향곡으로 도전한다는 것 자체가 수급이 되질 않는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애, 어른이고 할 것 없이 관심이 없을 것이다.


 

 

‘모두 100% 이것이다’ 라는 단순한 논리가 아닌, 다수의 경향을 보자면


일본 애니메이션 시장을 통해 뮤지션들의 곡들이 많이 유통되는 것 같고

한국은 드라마 및 영화 시장을 통해 뮤지션들의 곡들이 많이 유통되는 것 같다.


이 점에서 두 국가의 시장 흐름이 차이가 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







사카이 이즈미가 작사한 DAN DAN 이라는 곡이 상당히 좋은 곡인 것은 알았지만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으니 또 다른 매력이 폭발하는 것 같다.


오다 테츠로의 작곡 실력이 상당한 것도 알 수 있는 것 같다.



식사할 때 이 교향곡 버전을 틀고 식사를 하는데 심신이 상당히 편해지는 것 같다.


삼삼할 때마다 들어야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