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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05 노넨 레나의 오소마츠상 코스프레 (근황, 일상)
- 2016.02.04 일본 스시녀 여자친구(여친)의 마인드 썰 경험담 15
- 2015.12.15 스시녀가 선물해준 일본 과자 콩가루 모찌, 가키노타네
- 2015.12.03 ZARD (사카이 이즈미) - 君がいない (그대가 없네 : 키미가이나이)
- 2015.11.20 일본 여자 연예인 이상형 월드컵
- 2015.11.12 이시하라 사토미 눈빛 클로즈업 영상
- 2015.11.10 클라스가 다른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 (+ 길거리 음식) 1
글
노넨 레나의 오소마츠상 코스프레 (근황, 일상)
こんにちは。
最近、兄弟で写真を撮りました。
六つ子~~。
あはは!
チョロ、おそ、カラ、トド、一、十四…
そんなわけないですね!
エイプリルフールという事で、嘘の六つ子写真を撮りました。わあー!
おそ松さん、六つ子達の悪いヤツなところが好きでした。
セリフの掛け合いが面白くって、なにも事件がないのに最高に楽しかった。推し松は十四松です。マッスルマッスル。
おそ松さんコスプレ、難しかった~~!
それではまた。
----------------------------------------------------------------
안녕하세요.
최근, 형제들이 모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여섯쌍둥이~~.
아하하!
쵸로, 오소, 카라, 토도, 이치, 쥬시…
그럴리 없죠!
만우절이라, 가짜 여섯쌍둥이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와아!
오소마츠상, 여섯쌍둥이들의 나쁜 부분이 맘에 듭니다. 대사도 재밌고, 딱히 별다른 사건이 없어도 최고로 재밌네요. 오시마츠는 쥬시마츠입니다. 머슬머슬. 오소마츠상 코스프레, 어려웠다~~!
그럼 다음에 또.
http://yaplog.jp/lp-n-rena/archive/1214
오소마츠상이라는 건,
우리나라로 번역됐을 때는 육가네 6쌍둥이로 제목이 바뀐 걸로 알고 있다.
일단 정말 개 노잼 만화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만화 ㅇㅇ
일본에서도 여자들이 보는 빈도수가 높을 정도로 그냥 그저 그렇다.
엄청 오래된 작품인데
사실 쥐뿔 아무것도 없는 내용이다
이야기는 ㅈ또 재미가 없는데, 왜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어려울 정도...
그냥 꾸준히 매니아층을 확보하며 국민 만화로 등극한 건가?
흥미진진한 몰입도랄지 사람 냄새나는 것도 아니고
내 취향에는 절대적으로 맞지 않는 ㅇㅇ...
얘 때문에, 크로즈썸 보고 뻑가서 아마짱까지 봤는데
현재 너무 허무하게 몰락함...
작품의 명랑한 이미지와 달리, 본인 스스로도 히키코모리(방구석에 쳐박혀있는 걸 좋아하는) 체질이라고 했고
실제로 말투도 좀 어눌하면서 4차원끼가 다분하다.
연기 지도했던 선생한테는 "넌 연기자 안하면 음식물 쓰레기(生ごみ)다" 라는 소리도 들었고,
한살 어린 여동생한테는 "언니는 평범하게 일해서는 못 살아갈듯" 이라는 소리도 들었다하니
연기 이미지와 진짜 본인 모습은 천지차이.
진짜 연기자 안 했으면 굶어 뒤졌겠구나 라는 생각.
지금 미모에 물이 올랐으니 영화, 드라마 속에서 괜찮은 역할로 많이 나와주기만 바랄 뿐.
낯도 엄청 가리고 원래의 자기 모습이 꽝이니,
꾸준히 괜찮은 작품에 나와서 극 속의 캐릭터 이미지로 자기를 유지해나가지 못하면,
얼마 안가서 인기 식고, 망할 것 같아서 영 불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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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시녀 여자친구(여친)의 마인드 썰 경험담
나는 경험해보지 못한자가,
경험해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나의 스시녀(일본여자) 여친은 현재 대학생이다.
지난 번에, 이 스시녀가 주전부리를 보내줘서 맛있게 먹었다는 포스팅이 있었다.
오늘은 스시녀의 마인드(마음가짐, 인성)에 대해 글을 끄적여본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어떤 무리들의 헛소리부터 반론해본다.
흔히, "내가 일본 살아봐서 알거든? 일본 여자 더치페이 안해~"
"한국 남자들의 환상일 뿐이야~ 일본도 남자가 다 내거든? 흥"
이렇게 말하는 거 참 많이 봤다.
그건 지랑 똑같은 클라스를 만나서 그렇다.
"끼리끼리 유유상종"
적어도 내가 겪어본 스시녀들의 마인드는,
우리가 흔히 '환상을 품고 있다' 라고 생각될 정도의 스시녀가 맞았다.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뭐.. 필자가 알고 있기로는
한국 남성들이 일본 여성에 대한 환상은 크게
1. 순종적이다
2. 배려심
3. 귀엽다
정도로 알고 있다.
여담이지만, 사실 나는 '순종적이다' 라는 표현 자체를 싫어한다.
공평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과 달리 '헌신적이다' 라는 표현이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내가 경험했던, 정상인의 범주에 있던 스시녀들은
대게 한국 남자들이 환상을 품고 있는 수준이 정확히 맞다고 말하고 싶다.
더치페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항상 "일본도 남자가 내거든요? 흥 칫 뿡."
"커플끼리 누가 내는게 중요한가욧! 서로 사랑하면 내는 거징! 흥!"
이런 말들을 논리삼아 항상 앵무새 마냥 지껄이는데
근본적인 해답은 커플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알고있는 범주 내에 데이터 상으로는
연인이면 어느 나라든 남자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아까 그 얘기가 왜 개소리냐면
초면에 서로 자신이 먹은 음식의 지출을 당연히 자신이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도저히 그러질 않는다.
이렇게 뒤에서 인간 세계 관람하는 원숭이마냥 구경하는 클라스 ㅋㅋㅋㅋ
남자가 계산대에 가면 뒤에서 구경한다.
이게바로 ㄹㅇㅍㅌ 반박불가다.
하지만, 스시녀들은 뇌가 정상인의 범주에 있는 여자라면
와리깡(割(り)勘 : 각자 부담)을 위해서 뒤에 멀뚱멀뚱 서있지 않고 달려들어서 자신의 몫을 계산하려고 한다.
얘네 나라에서는 이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데
바로 이 행동 때문에, 대한민국 김치남, 한국 남성들에게 스시녀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호구 호갱 근성이 버릇이자 문화로 자리잡아버린 한국 남성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일 뿐이다.
그러니, 더 사주고 싶고 예뻐해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는 것이다.
사실, 일본 여성도 본심이 그렇지 않고 남자가 더 내길 원한다고 해도
일단 계산대에 같이 달려들어서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나의 스시녀 여친은 현재 대학생이다.
자 그럼, 스시녀 여친의 마인드를 카톡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카톡 내용의 상황은 이러했다.
현재 대학생이고, 내일이 시험인 스시녀가 새벽 3시가 다 돼서 나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있다가, 내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스시녀 : 나 머리칼 샤워했어~~
필자 : ㅋㅋㅋ머리칼 샤워
스시녀 : 아 네 ㅋㅋㅋ
필자 : 잘했어;; (...ㅋ)
필자 : (공부를) 대신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힘들겠다.
스시녀 : 아닝 괜찮아요~
스시녀 : 쭉!~
(쭉이 뭐냐고 전에 물어봤는데 뽀뽀할 때 나오는 쪽 소리의 의성어인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뽀뽀~' 라고 한다면 일본은 '츄~' 라고 한다.
'츄~'를 한국식으로 '쭉~'으로 표현한 것 같다.
아무튼, 한글 패치된 스시녀이지만
아직 한국어가 서툴다...ㅋㅋ
카.. 카와이..ㅋ(귀엽다)
'머리감았어'가 아니라 머리칼 샤워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무뚝뚝한 편인 나는 ㅋ 이때 정말 빵터졌다.
카톡 사진에 스시녀 여친이 나에게 한 말이 있다.
스시녀 : 진짜 다음에 하자?
화간았어?? 미안해ㅠㅠ..
이 말을 우리 말로 번역해보자면
"화가났어?? 미안해ㅠㅠ" 이다.
이젠 익숙해져서 금방 알아 듣는다.
이 때의 상황은 ... 다음에 하자라고해서 다들 므흣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갑자기 내 목소리를 듣고 힘내고 싶다는 스시녀가 이제 너무 늦어서 내일 시험때문에 자야겠다고
"정말 정말 미안한데 그만 전화를 끊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났어? 미안해ㅠㅠ" 를 반복하는게 내 스시녀 여친이다.
항상 12시 넘어서 밤늦게 전화해도 "미안해 화났어?"를 반복한다.
(12시 넘어서 자정에 전화해서, 내가 화났을 거라고 혼자 생각했나보다...)
자정에 전화를 했다고 화낼 일은 아니지..;;;
이젠 익숙해졌지만, 당시에는...
"왜 이렇게 미안해하는거야~ 화도 안났고 미안해할 일은 아니잖아" 라고 하면서 좀 버럭했던 기억이 있다.
어쨌든, 한국 남자들은 당연히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아니... 당연히 ㅋㅋㅋ 바쁘면 끊고 나중에 다시 통화하면 되는 일이고 별 상관 안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내 기분이 상했을까..?' 하고
걱정하는 스시녀였다.
사실 처음에는 이 스시녀에게 별 관심 없었지만,
이 스시녀에게 내 감정이 호의적으로 바뀐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 (예를 들면 늦은 시간에 통화 등)
나를 배려하기 위해서 계속 시간을 뺐어서 미안하다고, 정말 통화해도 괜찮냐고, 반복적으로 묻고
"내가 정말 괜찮아~" 라고 말하면 "다행이다" 라고 말하는게 바로 스시녀다.
처음에는 별일도 아닌 일에 계속 사과를 하기에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좀 있었지만,
곱씹어 생각해보니 자신의 이익보다는 "상대를 위한 배려"를 할 줄아는 여성이라
지금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이래서, 스시녀 한 번 사귀어보면 다른 나라 여자를 못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아마, 이 스시녀가 나에게 계속 고맙다, 미안하다, 화났느냐? 라고 말하는 이유는 문화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 때문일 거다.
* 메이와쿠 :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 문화 *
요새, 스시녀 여친 덕분에 메이와쿠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아참, 그리고 카톡 사진에 돈까스 사진을 첨부하면서 일본어를 적었는데
이 부분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가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시험을 보거나, 수능 등 무언가에 합격하기 위해서 합격 떡이나 합격 엿을 먹는 문화가 있다.
그와 비슷하게 일본에는 수험생들의 필수품이되어버린 음식이 있다.
그게 바로 돈가스이다.
일본어로 勝つ(이기다)의 뜻을 가진 가츠와 돈가츠(돈가스)의 발음이 유사해서
수험생들이 시험전에, 또는 시험에서 이기자는 의미로 가츠동이나 돈가스를 먹는다.
그 의미를 알고있던 나는, 스시녀 여친에게 시험에서 이기라고한 것이다.
그랬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폭풍 눈물...ㅋㅋ
민망할 정도로... 계속 고맙다고 했다.
갑자기 고멘(ごめん: 미안) 하니까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그건 바로 이시하라 사토미!
한국에서는 고멘녀라고 유명하다.
사토미 '고멘' VS 문채원 '야 줘바'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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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녀가 선물해준 일본 과자 콩가루 모찌, 가키노타네
越後製菓 (에치고세카) 제품의 ふんわり名人 きなこ餅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로 유명한 과자이다.
한국에는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과자이다.
ふんわり名人 훈와리메이진 이라는 것은 ‘부드러움, 폭신 폭신’
또는
“폭신함의 명인” 이라는 뜻이다.
그 이름 답게 상당히 폭신하다.
위 두가지는 직접 촬영했던 사진이다.
이건 아쉽지만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이다.
내가 음식을 손가락으로 들면서 찍을 성격이 아닌지라…
어쨌든 이 과자를 내 블로그에 기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취식했기 때문에 당연히 적어본다.
나의 스시녀(일본 여자) 여친이 현재와 같이 “여자친구”가 되기 전에
당시에는 K-POP을 좋아하는 일본인,
나와 교류만 하던, 그냥 단순히 알고만 지내던 사이의 일본 친구였을 뿐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당시에 술안주 겸, 일본 과자 가키노타네를 좋아해서
이 친구에게 “가키노타네 먹고 싶네! 맛있겠다!” 라고 말을 하니
다음 날 보내겠다는 것이다!
상당히 기뻤지만, 수고스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에 관두라고 했지만
보내주겠다는 의사가 강렬해서 받아들였다.
하지만, 가키노타네와 겸사 겸사 일본 과자인 “콩가루 모찌”도 함께 보내줬던 것이다.
이런 따듯한 마음 덕분이었을까?
우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무엇보다 당시에는 처음 먹어봤던 나의 시식평은……
나니고레?!!! 스게~!!!
(뭐야 이거?!!! 쩔잖아~!!!)
음식에 큰 욕심이 없던 나의 성격으로서는 상당히 충격이었다.
항상 음식에 욕심이 없어서 “어차피 내가 아는 그 맛이다” 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별 신경 안 쓴다.
하.지.만 - !
이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맛이었다.
겉은 인절미 맛.
하지만, 씹을 기세도 없이 침이 닿자마자
입안에서 바로 녹아 없어지는 솜사탕 같은 맛…?
아직도 맛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맛보게 해주고 싶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맛보게 될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수입 제품으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내가 정말 지나친 일뽕도 싫고 국뽕도 싫은 입장이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우리나라 일반 취식물들 외에 스낵류 기업들은 정말 반성해야한다.
정말 아무리 쉴드쳐주고 옹호해주고 빨아주고 싶어도 우리나라 과자와는 정말 클라스 자체가 다르지 않은가?
빨리 빨리 문화로 인해서 대충 대충 효과로 자리잡게 된 대한민국의 스낵과는 클라스 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고객을 생각하는 입장은 단 1%도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소비자를 공략할까? 라는 생각 또한 단 1%도 하지 않고
그저 기업의 이윤을 위해 마진도 안 남게 판매한다.
이래서 일본의 편의점 음식이나 과자 및 빵을 먹어보고 한국의 음식을 먹어보면
속이 불편해, 안 먹게 된다.
반편, 갓본의 클라스는 참 희한하게도 편의점 음식, 과자 및 빵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하지 않다.
나만이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나 외에도 상당수가 그걸 느낀다고 한다.
아무튼, 대단한 맛을 충분히 음미한 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
가키노타네를 맛보기 시작했다.
포스팅 글의 주인공 柿の種 (가키노타네 : 감씨과자)
이 녀석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 과자를 받으면서 여친이 콩가루 모찌라는 과자까지 덤으로 보내줬던 것이다.
사실 메인은 가키노타네였지만, 콩가루 모찌의 신비로운 맛에 끌려버린 것도 사실이다.
柿の種 (가키노타네 : 카키노타네) 는
찹쌀 반죽을 잘게 잘라 표면을 간장등으로 코팅해, 맛을 낸뒤 구운 과자가 바로 가키노타네(카키노타네)이다.
감씨과자라는 뜻의 카키노타네는 아마 감씨와 같은 모양 덕분에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한국에서도 깡통 땅콩 속에 들어있는 카키노타네를 누구나 한 번쯤은 맛봤을 법한 과자이다.
한국의 새우깡처럼 손이 계속가고 한 번 손이가면 잘 멈춰지지 않는 술안주겸 간식 과자이다.
나는 원래 술을 잘 마시질 않는다.
년에 약 5회정도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이라고 할까?
하지만, 고소한 걸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전에 찍었던 사진에는 땅콩과 함께든 가키노타네가 있다.
이 카키노타네는 "柿ピー" (카키피-) 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최근에, 또 카키노타네를 무진장 먹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수 개월 전에 봤던 영화 크로즈썸 (까마귀의 엄지 : カラスの親指) 라는 영화 때문이다.
영화에서 위 사진의 내용은
일본의 국민 여동생 노넨 레나, 언니 역할로 나오는 이시하라 사토미
그외 남자친구역 배우까지 3명이 아베 히로시가 거주중인 집에 무단 침입을 한 상황이다.
게다가 언니 역할로 나오는 이시하라 사토미는 상식이란 없는 푼수 역할로 나온다.ㅎㅎ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온 것은 물론
보리차와 카키노타네(감씨과자)를 함부로 뜯어 먹기도 했다.
그에 노넨 레나가 사과하는 상황이다.
이 영화를 보고, 일반 사람은 맥주가 생각나겠지만
나는 맥주가 생각나긴 커녕 카키노타네가 먹고싶었던 것이다.
결국은 온 방 안에 카키노타네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질리게 먹었다.
외람된 얘기지만, 아직 크로즈 썸이라는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대신 잔잔한 휴머니즘 스토리를 절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맞지 않는 영화일 수도 있겠다.
잔잔하면서도 치밀하게 다가오는 시나리오가 정말 알차게 구성돼 있는 영화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노넨 레나의 귀여운 눈망울 연기를 보도록 하자.
갑자기 들이닥친 길고양이로 인해,
이 고양이를 기르자고 아베 히로시에게 조르는 상황이다.
상당히 귀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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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君がいない (그대가 없네 : 키미가이나이)
자드의 노래를 기록하고 보관하고 추억하고 싶다.
후줄근하고도 촌스러운 패션을 자랑하는 영상이지만
사스가~ 사카이 누님이다.
역시 촌스러운 패션도 수수함으로 잘 소화하신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君がいない (그대가 없네)
키미가이나이
(What A Beautiful Memory 2007)
君がいない - !
키미가 이나이 - !
그대가 없네 - !
あの頃の二人も 今はいない
아노코로노 후타리모 이마와 이나이
그 시절의 두 사람도 지금은 없네
本當は少しだけ悔やんでるわ
혼토오와 스코시다케 쿠야은데루와
사실은 조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何故なの? 君に出會い fall in love
나제나노? 키미니 데아이 폴 인 러브
왜? 그대와 만나 사랑에 빠졌는지
無口でもそんなとこ好きだったのに
무쿠치데모 소은나토 스키다앗타노니
말수가 적어도 그런 점을 좋아했는데
君が噓をつくなんてね
키미가 우소오 츠쿠나은테네
그대가 거짓말을 하다니요
ときめきが安らぎに變われば
토키메키가 야스라기니 카와레바
두근거림이 가라앉은면
刺激という スパイスだって必要かもね
시케키토이우 스바이스다앗테 히츠요카모네
자극이라는 양념도 필요할지도 모르죠
君がいない - !
키미가 이나이 - !
그대가 없네 - !
やさしかった君 今はいない
야사시카앗타 키미 이마와 이나이
다정스럽던 그대 지금은 없네
よく行った 海岸沿いの店を
요쿠이잇타 카이가은도이노 미세오
잘 가던 해안가의 가게를
通るたび 少し胸が痛い
토루타비 스코시 무네가 이타이
지날 때마다 마음이 조금은 아파
逃げてゆく幸せに氣づいた時
나게테유쿠 시아와세니 키즈즈이타 토키
도망쳐가는 행복을 깨달았을 때
人は"もう戾れない"と思うの
히토와 "모오 모도레나이"토 오모우노
사람들은 "이제 되돌아갈 수 없어" 라고 생각해요
やりきれない週末のメニュ-は
야리키레나이 슈우마츠노 메뉴-와
견뎌내기 어려운 주말에는
思い出を整理たり 映劃を見たり
오모이 데오 카다츠케타리 에이가오 미타리
추억을 정리히거나 영화를 보거나해요
* 君がいない
키미가 이나이
그대가 없네
あの頃の二人も 今はいない
아노코로노 후타리모 이마와 이나이
그 시절의 두 사람도 지금은 없네
何もかも 時間のすれ違いと
나니모카모 토키노 스레치가이토
모든 걸 다 세월의 엇갈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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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은지타 소노토키 세츠나쿠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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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연예인 이상형 월드컵
누구의 팬이기 이전에, 자신의 이상형과 근접한 여성이 있으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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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토미 눈빛 클로즈업 영상
일본 예능 5LDK에 출연했던 ‘이시하라 사토미’
흔한 열도의 클로즈 업 영상이다.
남자는 물론 여자에게도 인기가 상당한 이시하라 사토미
일본 여성들이 동경하는 얼굴 3위에 뽑혔던 이시하라 사토미.
한국 남자들에게는 고멘 영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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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가 다른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 (+ 길거리 음식)
캬라멜 와플
이 와플의 원조는 한국에서도 유행했었던
폴란드산 토피넥 와플이다.
와플 안에 캬라멜이 들어있으니 커피 컵 위에 잠시 올려놓으면
캬라멜이 녹아서 먹기 좋다.
질질 흘러나오는 캬라멜
로손 편의점 빵 - 모찌롤 케익
빵의 부드러운 퀄리티를 보라.
사스가 성진국 편의점 음식 클라스.
사과무스타르트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한 걸 참 좋아한다.
클라스가 다른 슈크림빵
슈크림이 질질 흐른다.
퀄리티 자체가 비교불가다.
자허토르테(초콜릿 스펀지 케이크)
일본의 기린 이치방 프로즌나마이다.
한국에서 따라하는 곳도 많은데 본토는 일본이다.
게다가, 한국이라면 그냥 거품만 있을테지만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
고객을 위한 하나 하나의 섬세함이 가득하다.
이러니 고객으로서 안 사고 싶을까?
너무 눈에 좋고 입에도 좋아 사고 싶게 만드는 일본 음식들.
반면, 우리나라의 맥주라면 이렇게 생겼다는 게 다반사이다.
일본의 규동이라는 음식이다.
사실, 불고기 덮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식당에서 구매한다면, 원래는 위의 퀄리티가 맞다.
하지만 일본 편의점 규동과 한국의 편의점 규동을 비교해보자.
이것은 일본의 편의점 규동 도시락
나름 야채도 들어가고 고기가 밥의 비율을 넘어설 정도로 풍부하다.
한국의 편의점 규동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골때리지 않는가?
정말 이럴 때보면 “메이드 인 차이나” 저리가라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니 창렬 음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포장에 표시된 그림과 다르면 허위 광고로 벌금을 내야한다.
과연 그 이유 때문에만 그럴까?
난 아니라고 본다.
자국민 통수치는 걸 좋아하는 우리 기업들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혀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하기보다
표지만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엄청난 이윤을 착취하려고만 한다.
정말 중국 기업 저리가라 이다.
아무리 우리나라를 좋게 평가해주고 옹호해주고 쉴드도 쳐주고 싶어도
솔직히 일본의 음식이나 편의점 음식 퀄리티들이 우리나라를 압살할 정도다.
왜 우리나라 편의점엔 저런 음식들이 없을까?
그리고, 일본 편의점 음식을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빵이나 편의점 음식은 조미료와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일본의 편의점 음식은 정말 많이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다.
먹어보면 맛만 좋은게 아니라 속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참고로 가격 또한 우리나라 물가와 유사하다.
임금은 높은데 물가는 거의 똑같다라니.. 웃기지 않는가?
심지어 일본인들은 편의점 음식을 식사할 때도 자주 사먹는다.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안좋으니까 집밥먹어야지’ 라고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말한다면
일본인들은 의아해 한다.
왜 편의점 음식이 나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다 ㅋㅋㅋㅋ
그만큼 우리나라의 소비자를 생각하는 수준이 이렇게 낮다는 것이다.
일본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퀄리티도 같이 상승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든 말든 창렬 제품들만 내놓으면서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는 현실이다.
단순히 쪽바리 쪽바리 욕하기보다 회사들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이렇게 다르니까 호갱이 안되는 거다.
타국들은 팔이 안으로 굽지만,
우리나라는 팔이 밖으로 굽는다.
전형적인 한국인 김치남 김치녀의 종특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국보다 타국이라는 문화사대주의의 폐해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을 해야 사람은 발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국 기업들로 부터 호갱 취급을 대놓고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산품 장려를 생각하는 호구 호갱이 늘고 있으니 참으로 문제이고 슬픈 현실이다.
국민들이 등을 돌린다면 기업은 알아서 겸손을 갖출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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