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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8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
글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
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다.
현재 진행형인 애니메이션과 방영 됐던 애니메이션을 묶어서 극장판으로 만든 영화판이 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진격의 거인 실사판 드라마가 방영됐었다.
작가가 우익이라 한국 관객들이 불매 운동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이다.
나는 작품은 작품으로 보는 타입이라 크게 개의치않다.
아무튼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의 명대사가 있지만
저작권자가 그 장면을 올리질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아쉽다.
궁금하다면, 직접 유튜브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길 빈다.
성명 : 에렌 예거
성별 : 남
이만화의 주인공,
거인화가 가능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걸 목격한 이후
거인을 모두 말살시키고 싶어한다.
성명 : 미카사 아커만
성별 : 여
어린 시절 에렌에게 구출된 이후 함께 지내고 있다.
에렌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전부이며 에렌에게서 받은 머플러는 거의 연중무휴.
훈련 동기들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하다.
에렌을 동료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 만화의 히로인이다.
성명 : 아르민 알레르토
성별 : 남
에렌, 미카사의 소꿉친구.
지식이 풍부하며 에렌에게 벽 바깥의 세계를 가르쳐준 인물.
체력이 부족하고 겁이 많은 자신을 한탄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을 굉장히 늦게 본 타입인데, 볼만했다.
진격의 거인의 '미카사 아커만' 이라는 히로인이 왜 덕후들을 양성하는지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흥행작들은 항상 3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자극적인 요소
2. 매력이 충분한 히로인의 존재
3. 생소하여 눈 길을 잡아 끄는 소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위의 3요소가 적절히 들어간 것 같았다.
왜 '그녀'를 보고 다들 열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역시 모든 일에는 직접 겪어보지 아니하면, 그 감정을 이해할 수가 없다.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영상에 상당히 손이 많이 간 것을 옅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애니 시리즈와 극장판을 모두 본 뒤,
느낀 감정은...
머리 꼬리 다 자르고 몸통만 관찰한 기분이었다.
이 영화가 '관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아직 떡밥을 뿌리기 싫은 것인지.. 숨겨진 요소들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생각했다.
'작품성' 이라는 단어 하나만 가지고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으며 요즘 무료한 애니들 덕에 애니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저조해졌었지만
진격의 거인을 봄으로써 '무료한 일상의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라고 할까..
독특한 장면,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역시 일본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결론은, 미카사 아커만의 명장면 명대사를 보자.
* 아쉽지만 영상은 올릴 수가 없었고
궁금한 사람은, 직접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미카사 명대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미카사 아커만의 나름대로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면이 아닌가 싶다.
뭇 남성들이 위 장면을 보고 '지렸다', '소름 돋았다' 등
미카사 아커만의 패기에 온몸이 전율을 일으켰다는 말들이 많았다.
나 또한, 여성은 아름다워야만 한다는 편견을 깨뜨린 장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언가 속이 시원하다..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여성을 보고 이렇게 멋있기는 처음이었다.
미카사 아커만의 팬덤들에게 유행어가 된 대사.
‘와타시와 츠요이.’
‘아나타타치요리 츠요이.’
‘스고쿠 츠요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미카사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만화 '블리치'의 바쿠야가 오버랩 된다..
초점을 잃은 눈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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