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1화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6.04.01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 (お持て成し)
- 2015.12.10 리갈하이 시즌2 - 1화 주요장면 (스포 포함)
- 2015.11.08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 2015.11.08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1화
글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 (お持て成し)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
지옥 불반도, 헬조선, 김치공화국과 다르게 일본은 상당한 배려국이다.
이는, 이미 일본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라면 벌써 알고 있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동방예의지국이라며
배려와 매너가 익숙하고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는
기본 상식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대한민국은 거의 중국과 흡사한 문화를 형성해나가며
통수와 사기, 표절, 모방, 속이고 불친절함 그리고 야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간다.
그에 반해서, 일본은 여전히 자신들의 긍지를 믿으며 배려국을 형성시키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게 느껴진 것이 바로 "서비스 정신"이다.
가게의 규모나, 구매 물품의 가격에 상관없이
일관된 친절함은 참 보기 좋았다.
물론, 말이 통하는 현지인들에게 더 각잡히고 상냥하다거나
그런 모습들은 종종 보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서비스 정신의 소유국이다.
하나 하나를 준비하고, 대접하더라도 대충하는 것이 절대 없는 갓본 스시국 배려국 일본이다.
자신이 21세기에 살아가는 지성인이라면,
참 많이 배워야합니다. 그쵸?
(오모테나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출처는, 당 사이트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170편 이상의 영상 등과 함께 소개하는 관광청의 공식사이트입니다.)
(http://www.visitjapan.jp/ko/ )
예전에는, 필자 또한 한국남 김치남 대한민국인의 종특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대접할 때, 그냥 친하니까 대충 거리낌 없이 대하고
지인이 내가 사는 곳으로 놀러온다고 했어도,
그냥 별 준비 없이 맞이하거나 했는데
스시녀(일본 여자)를 만나게 되고, 일본 문화를 자주 접하면서
지금 스스로를 보면 뭔가 오모테나시 정신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누군가가 방문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불편한 것은 없을까 하나 하나 체크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란, 사전적 의미로는 대접이나 환대를 뜻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프랑스계 출신의 혼혈 탤런트 겸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타키가와 크리스텔(滝川クリステル)이
손동작을 섞어 가며 한 음 한 음 끊어서 말했으며, 일본의 올림픽 유치 성공에 기여한 단어로 화제가 됐다.
일본에서는 그녀의 한 음 한 음 끊어서 말하는 것이,
한 때 엄청난 유행어가 됐을 정도이다.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에서도 그걸 패러디 했던 장면이 있었다.
ㅋㅋㅋ 사스가.. 사카이 마사토상.. 말빨 지립니다.
김치반도, 헬조선, 지옥 불반도에서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문화이자,
배려 예절이다.
'일본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남 (아싸남) 만화 추천 (0) | 2021.11.30 |
---|---|
여자보다 더 예쁜 일본 남자 (0) | 2021.11.30 |
친한파 일본 스시녀 AV배우 메구리의 한국 사랑이야기 (팬미팅 포함) (0) | 2015.12.20 |
스시녀가 선물해준 일본 과자 콩가루 모찌, 가키노타네 (0) | 2015.12.15 |
7번 읽기 공부법 - 야마구치 마유 [자기계발서] (2) | 2015.11.1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리갈하이 시즌2 - 1화 주요장면 (스포 포함)
(리갈하이 시즌2 포스터 사진)
리갈하이의 막장 변호사가 돌아왔다!
리갈하이 시즌2는 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이다.
이야기의 구도는 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기존의 라이벌 미키와의 대결구도가 아닌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
시즌1에서는 미키와, 코미카도의 단순 대결 구도였다면,
시즌2에서는 (다이고 검사), (하뉴) 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시즌2 만의 새로운 모습과 전개를 보여줬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시즌1과 같이 매회마다 비슷한 전개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새로운 의뢰가 접수되고, 그 의뢰로 인해 대결구도가 성립되는 형식 말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입을 빌리자면
‘코미카도가 힘을 잃었다.’
‘코미카도가 논리보다 억지가 늘었다.’
’하뉴등 비호감 캐릭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됐다.’ 등…
위와 같은 의견들도 여럿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우리의 코미카도 변호사는 시즌2 1화의 시작부터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시작한다.ㅋㅋㅋ
코미카도 켄스케 역의 사카이 마사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정말 저런 능글 맞은 춤과 표정 ㅋㅋㅋ 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코미카도의 춤을 보고 영혼 가출하신 판사님의 표정을 보시라.
보고있는 우리의 표정과 동일하다.ㅋ
시작부터 재미를 주는 코미카도 센세.
이러니까 스탭들도 코미카도 배우의 연기를 보느라 본인들의 할일을 잊어먹는다고 한다.ㅋㅋㅋ
하지만, 일본 온 국민들이 떠들썩할 정도의 사건을 맡게되면서
코미카도는 쓰라린 첫 패배를 하고 만다.
여태까지 아슬아슬 했지만, 단 한 번도 패소 하지 않았던 코미카도는 자만이 하늘을 찌른다.
그런 모습도 시청자로 하여금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갈하이 시즌2 1화에 코미카도는 드디어 패소를 하게된다.
거침 없는 모습과 자신만만한 태도로 패배를 모르던 그는
처음 맛본 패소로 인해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온 국민이 주목하고 있는 사건도 사건이지만
코미카도 변호사의 패소 소식을 듣자마자 기자들이 벌떼처럼 몰려온다.
그에게 당했던 사람들은 그의 패배를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많은 인파 속에 신발이 벗겨진 줄도 모르고 도망치듯 빠져나와 집으로 향한다.
그의 유일한 지지자, 조력자인 핫토리상 품에 안겨 아무 말 없이 오열한다.
시즌1의 대립 구도였던 미키는 코미카도의 패배를 축하하는 의미로 파티를 열지만……
이상하게 전혀 기쁘지가 않다.
패배를 모르는 슈퍼 말빨의 변호사 코미카도 켄스케!
그는 과연 패배로 마무리 될 것인가?
어떻게 될지는 드라마를 보시면 된다.
리갈하이 리턴~!!
본 드라마의 영상 및 이미지의 저작권은 후지TV, 이시카와 준이치, 코사와 료타 외 스탭, 저작권 관계자들에게 모든 권리가 있습니다.
저작권 관계자가 게시물 중지를 권고시 게시물은 삭제됩니다.
'일본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애 첫 심부름) 하지메테노 오츠카이 - 아유라짱 편 / 일본 감동 예능 (2) | 2017.05.18 |
---|---|
1리터의 눈물 OST 및 사와지리 에리카의 인터뷰에 대한 고찰 (0) | 2015.12.17 |
[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 레전드 드라마 (0) | 2015.11.08 |
[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0) | 2015.11.08 |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08화 (스포 포함)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0) | 2015.11.0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리갈하이 시즌1 - 5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
세상엔 선생님이라 불리는 직업이 몇 가지 있네.
교사, 의사, 변호사, 그리고 정치가.
왜 사람들은 우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까?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 상대에게 ‘선생님’이라며 겸양을 하는 거야
교사에겐 ‘가르쳐주세요’
의사에겐 ‘치료해주세요’
변호사에겐 ‘도와주세요’
하지만 정치가에겐 무엇을 해달라고 하나?
‘벌어들이게 해주세요’이지
내가 내 수족조차 믿지 않는 건 그 때문이야
내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모여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
리갈하이 시즌1 - 제 5화에 등장하는 거물 정치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정치인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역할이 악역으로 표현되지만,
역시 그 또한 다 사정이 있는 법이다.
악인(惡人)도 다 사정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동정표가 나도 모르게 던져진다.
현실적이면서 씁쓸한 장면과 대사였다.
찰리 채플린의 명언이 생각난다.
‘삶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일본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0) | 2015.11.08 |
---|---|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08화 (스포 포함)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0) | 2015.11.08 |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1화 (0) | 2015.11.08 |
G.T.O2 아키라 맞짱 싸움 몰래카메라 (0) | 2015.11.08 |
일본 모니터링 (몰카) - 만약 자기한테만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믿을까? (0) | 2015.11.08 |
설정
트랙백
댓글
글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1화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총 11부작이며, 일본에서는 2012년에 방영됐었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이라며 드라마를 소개한다.
드라마의 프로필사진은 성인물의 느낌이 나지만, 엄연히 15세 관람가 이며 진지함 보다는 코믹이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할 뿐, 드라마처럼 뒷 이야기를 계속 봐야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다기에, 한 번 봤다가 빠져 들고 말았다..
‘열쇠 도둑의 방법 (KEY OF LIFE, 2012)’ 이라는 영화를 보고 ‘사카이 마사토’란 배우를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 당해 배우를 다시보게 됐다.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싶다.ㅎㅎ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믹 법정 활극이다.
어느 때는 진지하나, 어느 때는 코믹하다.
하지만, 진지한 부분에서도 ‘역시.. 이 드라마는 장르가 코믹이었지?’ 하는 반전을 많이 보여준다.
나도 모르게 진지한 부분에 수긍을 하다가,
어이없는 부분이 나오면 ‘아.. 역시 이 드라마 코믹이었구나.’ 하는 아쉬움과 실소가 터져나온다.
리갈하이를 몰랐던 사람들까지 한 순간 화려한 말빨로 빠져들게 만드는 1화의 명장면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의 첫 대면 지하철 자리양보로 인한 설전으로 사카이 마사토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힌다. -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한 역할과 나의 성격에 동질감을 정말 많이 느꼈다. - 나름 공감되기도 하고, 주위에서 나를 평가하기론 다소 ‘냉소적이다 이기적이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 나는 실리 없고, 기동성 소모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 쉽게 말해, 이득 없는 일에 감정낭비 시간낭비를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많은 공감도 되고, 웃긴 장면이었다. 화려한 말빨과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사카이 마사토 오로지 돈만을 생각하며 법정에서의 승소만을 생각하는 사카이 마사토 즉, 이기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적이며, 논리적이고, 다소 냉소적이라고 생각될 만한 사카이 마사토는 ‘코미카도’ 라는 역할을 맡았다. 얄미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맞는 말만해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그에 반해, 아라가키 유이는 정의가 살아있고 세상은 살만하다는 등 감성적이고 유토피아를 꿈꾸는 ‘마유즈미’라는 역할을 맡았다. ‘이상과 이성’의 차이가 있는 두 캐릭터가 서로 한 팀에되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법정 개그물이지만 나름대로 명언이라 할 만한 대사들이 속속들이 나온다.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인간의 추악함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개그물이라는 장르 덕에 진지함으로 마무리되진 않는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은 사람에게 이 드라마를 강력 추천한다. 일본 드라마를 보면 참 만족스러운 점이있다. 쉽게 말해, ‘일본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차이점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 부분도 모든 드라마와 모든 영화 및 작품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항상 과반수에 기해서 얘기를 한다. 나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동감하는 사람이 소수라도 존재할 것이라 믿는다.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 드라마는 -> 연애로 시작해서 연애로 끝난다. 일본 드라마는 -> 드라마의 주제에 중심을 두고 시작하고 그걸로 끝난다. 즉, 한국 드라마는 주제가 '의학'이었다면 중간에 여주인공 또는 남주인공의 ‘연애’가 등장을 해, 주체가 연애물로 바뀐다. 드라마의 주제와 달리 갑작스럽게 등장한 연애로 인해, 드라마의 분위기는 엉망이된다. 병원이든, 정치쪽이든, 일터이든, 군대이든 말이다. 연애로 시작해서 연애로 끝난다. 시청자들이 이런 면에 만족을 해서 계속 이런식으로 방영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불쾌하다. 그에 반해, 일본 드라마는 한 주제를 정하면 그게 주체가 되어 그것으로만 계속 밀고 나가고 중간에 등장하는 연애등 부가 요소들은 절대 주체가 되지 않고 옵션으로 끝난다. 일본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정말 큰 차이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일본 방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0) | 2015.11.08 |
---|---|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08화 (스포 포함)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0) | 2015.11.08 |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0) | 2015.11.08 |
G.T.O2 아키라 맞짱 싸움 몰래카메라 (0) | 2015.11.08 |
일본 모니터링 (몰카) - 만약 자기한테만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믿을까? (0) | 2015.11.08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