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녀 2015. 11. 11. 00:13

귀여운 스시녀 일본 여고생의 랏슨 고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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랏슨 고레라이 세츠메 시테네~

 

아니 갑자기 여고생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약 7초 남짓한 영상이다.

일반인 일본 스시녀 여고생의 랏슨 고레라이 영상이다.

 

한때,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던 귀엽고 앙증 맞은 모습이 보인다.

 

중독성 있는 리듬으로 자신도 모르게 반복 재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것이다.

 

 

 

자, 그렇다면 ‘랏슨 고레라이’ 란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부르는 건가?

 

 

 

 

 

 

 

 

 

랏슨 고레라이를 설명 하자면 일본의 개그맨 2명이서 만든 만담 개그인데

리듬감을 이용한 개그로서, 중독성이 강해서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처음에 ‘랏슨 고레라이 난데스노?’ (랏슨 고레라이가 뭐야?) 이렇게 시작을 해서 개그를 하는 것이다.

 

일본 풍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한국 남자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스시녀 영상은 귀여운 맛이라도 있었지만, 쟤네는 뭐하는 짓인가...?

 

개노잼,

핵노잼,

뉴욕타임즈에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핵노잼!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일본의 개그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ㅎㅎㅎ

 

 

 

 

위의 만담 개그를 우리나라로 예를 들자면,

예컨대, 예전 개그맨 이수근 씨가 했던 ‘키컸으면’ 상당히 유사한 개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만담 섞어 개그로 승화시킨 것이다.

 

 

문제는 일본에서 랏슨 고레라이가 유행하게된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엑소의 시우민, JYJ의 시아준수가 콘서트 등에서 따라했었고

연예인들도 따라하다보니 자연스레 유행이 되어버린 것 같다.

 

 

한국의 유행 놀이를 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듯

우리도 일본인들의 유행 놀이를 이해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앞서 말했던, 유노윤호의 랏슨 고레라이

 

 

 

 

 

 

 

 

EXO 시우민의 랏슨 고레라이

 

 

 

 

 

 

 

 

마지막으로,

이제는 동방신기와는 이별을 한 JYJ 준수의 랏슨 고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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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2015. 11. 8. 19:39

[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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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 편을 보면 되지만, 드라마는 다음 편까지 봐야하는 노예가 된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재밌게 봤었던 일본 드라마를 나열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게 됐던 일본 드라마 속칭 ‘일드’를 내 블로그에 기재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볼 때면 또 시간이 흘러있겠지

그때 되면 ‘아 이런 글도 적었었구나’ 하겠지.

​기억나는 일드는 7가지인지라 7가지만 적어 놓아야겠다.

 

 

 

 

 

 


 

 

 


1. 드래곤 사쿠라 (ドラゴン櫻)

2005년도 작품이다.


“꼴찌학생들을 도쿄대(한국의 서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현재 변호사인 아베 히로시가 24억엔의 부채를 지고 있고 평균 편차치 36점인

속칭 ‘꼴통’ 고등학교의 양아치만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도쿄대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이야기다.



아베 히로시의 현실적인 독설과 공부라고는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성장기를 보는 맛으로 시청했다.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며, 그 외에도 현재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출연했었고

동년배 배우이자 라이벌인 나가사와 마사미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한국에도 리메이크 돼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신’ 이다.


공부의 신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의 위엄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준 탓일까

아니면, 일본의 정서를 우리나라 정서로 바꿔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 드라마는 평생 잊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정말로 큰 기여를 했던 드라마이다.


공부를 상당히 등한시 했기에 이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분했다.

‘난 공부 스타일이 아니야~’ 라는 어줍잖은 핑계를 대면서 항상 회피했었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꼈던 드라마이다.


학구열과 비참함을 동시에 느끼게되는 드라마이다.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속고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바보 멍청이들이야 말로 도쿄대에 가라!’

 

 

 

 

 

 

 

 

 

 

2. 리갈하이 (リーガル・ハイ)

2012년도 작품이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


만 준다면 살인무죄로 만들어버리는 변호사의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카이 마사토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인지라 시작과 끝이 코믹으로 끝난다.


정말 많이 웃고 현실적으로도 공감을 했었던 드라마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없이 웃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한다.



​말이 필요 없이, 웃고 싶다면 당장 보시는게 좋다.

 

 

 

 

 

 

 

 


 

3.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2013년도 작품이다.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이번에도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처음에 '한자와 나오키'라고해서 이름인 줄 모르고 '한자라는 사람과 나오키라는 사람이구나' 했다.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알고보니, 사카이 마사토가 맡은 역할의 이름'한자와 나오키'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전체적인 틀은 '복수'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은행에 입사하여 사회의 적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항상 하던 명대사가 있었다.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주겠습니다.’

‘이게 제 방식입니다.’


크... 상당히 공감한다.


나의 가치관과 동일하다.


코믹 드라마는 아니기에 상당히 진지한 장면들만 나오는데

다소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빠져들어 봤었다.


나의 가치관도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배로 돌려주는 성격이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선행으로 돌려주고

나에게 악행을 준다면,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준다.


나도 이게 내 방식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금융계에 종사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4.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マイボス・マイヒーロー)

2006년도 작품이다.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 코미디



나가세 토모야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는 거진 해외 작품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의식 자체가 좋지 않았었는데 의외였다.


이 드라마 만큼은 우리나라 영화인 '두사부일체'리메이크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야쿠자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졸업장을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성장해 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정말 유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문화의 차이인지 아니면 개그코드가 유별나게 다른 건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푹 빠져들었던 드라마이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의 OST인 소라후네(宙船) 또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가 부른 곡이다.

유치하지만 은근히 가슴을 때리는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OST 소라후네만 들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5.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년도 작품이다.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타치 히로시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일본 야동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을 겪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휴머니즘, 판타지 드라마이다.


코믹 요소도 조금 보인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간섭도 싫고 부모 자체가 짜증난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절대 이해해보질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의도치 않는 상처까지 주게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추악함 같다.


또, 정확히는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을 도저히 몰랐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아라가키 유이' 하면 그렇게 찬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볼매로 나온다.

특히,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 전설의 드라마 *

2005년도 작품이다.



“실화이며, 불치병으로 인해 주인공 여고생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레전드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주연 작품이다.

 드라마 포스터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과는 무관한 새드 드라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스타덤에 있게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1리터의 눈물, 그 이상을 흘릴 것이다.

 

정말,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똥화질 다운 받고,

쓰레기 모니터로 보면서,

한 손으로 턱괴고,

한 손으로 방향키→ 누르며,

대충보는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다.

 

 

밝고 미래가 총망됐던 소녀가 병마(病魔)와 싸워가면서 서서히 거동이 힘들어지는 장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 친구들과의 섬세한 감정 연기들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한다.

 

주인공 여고생이 점점 아파가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될 것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울고 싶다면 꼭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7.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2006년도 작품이다.


“고집불통 40대 독신남의 초절정 코믹 러브스토리!”


아베 히로시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실, 내용 자체도 별 내용도 없다.


끌리지 않았지만, '아베 히로시'라서 보게된 드라마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40대 독신남의 코믹&러브스토리다.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일드 7선중 가장 휴머니즘에 가까운 드라마이다.


도입부는 지루하다 못해 잠이 들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정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 대한 나의 평점은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이유는 '공감이 되어서' 이다.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 배역이 정말 나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성격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됐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벽을 치고 있는 것도 공감이 됐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메리트도 있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서, 드라마를 정말 공감하며 시청했다.



나 또한, 주인공처럼 그렇게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상대에게는 가시 돋친 말이 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렵다.


나의 이야기같아서 보기 됐던 드라마이다.






아마도,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즉, 다시 말해 일본 드라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일본 드라마나 일본 영화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 했으면, 이런 농담까지 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일본 풍을 알고, 느끼며 보는 사람들은 잔잔하고 재밌을 것이고

일본 풍을 모르고, 느끼지 못하며 보는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나는 일드, 일영화의 정서가 나에게는 잘 맞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잔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칼 날처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

나는 온 몸에 전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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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2015. 11. 8. 14:32

일본 남편의 취향 존중을 무시하다 이혼 위기에 놓인 일본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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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machi.yomiuri.co.jp/t/2013/0705/603679.htm

(실제 글이 등록 된 일본 사이트)



제목을 보고 신선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며 슬픈.. 웃픈 내용이라 가져와봤습니다.




제목: 남편한테 이혼하자는 말을 들었습니다.

30대 후반이고 전업주부입니다. 남편은 3살 연상이고, 11살의 아들이 있습니다.


오늘 아침 남편이 이혼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남편의 취미인 애니상품이나 블루레이를 버렸기 때문이라는 것 같습니다.




버린 이유를 말하자면,


이전에 남편이 페트병 음료가 들은 상자를 몇개나 집에 가지고 돌아와서,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니 편의점 이벤트 때문에 샀다고 한 것입니다.


병 수로 보아 1만엔(한화로 약 11만5천원)을 가볍게 넘어설 양이어서 불만을 말했지만,


"내 용돈과 저금 범위에서 하고 있어. 뭐라고 하지 마."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화가 나서 남편에게 "앞으로 남편의 식비나 생활비를 용돈과 저금에서 해결하라" 라고 말했고,


그 이후로 남편의 식사를 포함한 가사를 거부하니,


다음 달 이후의 월급 입금처를 바꾸고, 가족통장도 어느틈인가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앞으로는 내가 월급을 관리한다. 필요한 생활비를 가계부에 적어서 매월 제출하도록."이라고 말해서,


저항했지만 저의 가사 포기의 증거가 어쩌구저쩌구 해서 제 부모님에게 일러바친 남편의 책략에 져서, 조건을 받아들였습니다. 



그 이후로 열심히 견뎌 왔습니다만,


드디어 인내심의 한계가 와서 남편의 방에 들어가서 애니상품과 블루레이를 버렸습니다.


화낼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더 소중한 것을 알아차려 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남편은 쓰레기장에 모처럼 버린 쓰레기를 주우러 갔습니다.


그럴 줄 알고 정성들여 가위로 조각조각내거나 상처를 내 놓은 쓰레기를 집에 가지고 돌아와 방에 틀어박혔습니다.


유치하고 부끄러운 취미에서 졸업한 기념으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지만 몇 번을 불러도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남편이 "이혼하자. 지금 당장이라도 나가 줬으면 좋겠어." 라고 말하였습니다.


아들은 남편을 따라가겠다고 말합니다.


이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애초에 남편의 취미 때문인데 어째서 제가 쫓겨나야 하는 걸까요.

 


 


요약 : 일본인 남편(일본 남자) 이 뚜껑에 인형달린 음료수를 몇 박스씩(11만원어치...) 사들고 집에 옴.


아내(부인, 일본 여자)가 일본인 남편(일본 남자)의 지나친 취미생활에 대해 지적했지만

일본인 남편은 '용돈 내에서 하는 취미인데, 넌 뭔데 참견이냐?'라며 반발.

이에 분노한 아내가 '그럼 앞으로 너 먹고 사는 돈도 너가 알아서 해라'며 밥과 가사를 거부.

일본인 남편아내가 자기 밥도 안 해주고 집안일 안 한다고

처가에 알려서 아내(부인, 일본 여자)를 역관광...

이에 더욱 분노한 아내(부인, 일본 여자)일본인 남편(일본 남자) 의 취미 용품을 폐기처분.

일본인 남편이 대뜸 '이혼하자!' 시전




더 재밌는 건,


일본 네티즌의 반응이다.


댓글에 보통 우리나라와 같이 부인만 두둔하는 그림이 나올까 했는데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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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고모 반 학생  2013년7월5일 20:43.

공양하여 받고 있는 주부의 입장인데,

가계에 영향을 준 만큼의 낭비도 아닌데,

용돈의 범위 내인데 ㅡㅡ ,
그런데도 남편의 가장 소중한 보물을 그녀는 버렸다.

가사도 포기하였다.

충분히 이혼의 이유입니다.

나라도 이혼합니다.

> "어린이 같은 챙피한 취미에서 졸업할 수 있었던 기념으로, 대접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라고 했는데

이미 절대적으로 이혼이군요.

가치관이 다르니까.

이혼하고 싶지 않으면 지금 당장 무릎 꿇어라.

너야말로 쓰레기 통에 버려지는 수가 있다.


 - 

닉네임:바사은 2013년 7월 5일 20:47

너무 심했네요.

소용없어요. 나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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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Hanako  2013년 7월 5일 20:54
사람의 취미를 인정해 주면 좋았는데.

모르겠네요.. 자신의 짓도 모르다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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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아이 2(둘) 엄마 2013년 7월 5일 21:04
남편, 불쌍하다...
빨리 이혼해 주세요. 라고 생각했다.

아이가 남편을 따라간다는게 모든 것을 말해 주는 것 같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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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김 2013년 7월 5일 21:11
왜 취미를 인정해 드리지 않나요?
이해할 수 없네요.


취미에 월급을 가용하면서 쓴다면 문제지만
용돈의 범위 내라면 뭘 쓰던 자유잖아 (바람 등은 빼고..)
게다가 함부로 버린다는건... 믿을 수 없어요.
당신은 자신의 옷과 화장품 마음대로 버리시면 어때요?

일은 스트레스도 있고 휴식도 필요합니다.

제 남편은 게임에 몰두하지만 용돈의 범위이면 자유롭게 쓰고 있고
용돈을 어떻게 할 것인지 일일이 묻지 않아요.

당신은 어린 시절 용돈으로 만화를 사지도 않았습니까?
그것을 부모님이 일일이 반대해서 만화 등을 사지말고 참고서만을 사라고 하셨나요?

용돈이라는 것은 오락·휴식의 필요한 경비예요
더구나 남편은 당신의 종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인격을 가진 인간이니까 멋대로 남의 물건을 처분 하다니 있을 수 없어요.

예를 들어, 남의 밭에서 너무 익은 것이 있다고 마음대로 처분하지 않죠?

당신은 남편의 취미=남편의 인격을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이혼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거의 모든 네티즌이 부인을 면박주고 있다.


참으로 신기했다. 



정말 '일본스럽다' 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다.


역시 일본은 개인 프라이버시가 확고하고 그 영역을 침범하면 정말 민폐가 되는 듯하다.


아무리 부부라도 '취향 존중'은 필수요소인가보다.


하긴, 배려국 일본으로서 저런 행위가 가능하다는 것은 이해한다.


한국의 네티즌이였다면 '과한 처사다', '남편이 잠재적 범죄자 일지도 모르니 조심' 등

남편 부터 비판 받았을 것같다.

하긴, 내가 봐도 연애하다 헤어지는 것도 아니고,

조금 과했다는 느낌이 들긴하다.

어느 쪽에 시선을 두어 보느냐에 따라 다른 시선으로 보이는 내용인 것 같다.


물론, 문화적인 차이도 한 몫 한 듯 싶다.



일단 남편의 패기 만큼은 인정해줘야할 부분인 듯 싶다............



웃기고 슬프기도 한 해프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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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녀 2015. 11. 8. 14:10

아프리카TV 일본인 BJ히카리 '짱구 성대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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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일본인 BJ히카리 '짱구 성대모사' 



아프리카TV 일본인BJ '히카리'


일반적인 여성과 달리,

'어짜피 별풍선 환전해서 쓰지도 못하고 돈이 아까우니 별풍선을 쏘지 말라'

라는 말과 함께 순진한 모습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 BJ 스시녀가 되지만,


결국 아프리카TV 네티즌들의 '일본인 죽어라' 등

무조건 적인 반일 감정을 가진 네티즌의 폭언으로 인해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아프리카TV계를 떠나게 된다.


라고.. 알고 있지만,

다른 말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연하게 유튜브에서 본 BJ인데

온갖 음해와 유언비어, 등

갖은 추측과 루머 등이 돌지만


진실은 당사자만 알겠죠?


매력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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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녀 2015. 11. 8. 14:02

일본 스시녀가 한국인 남자친구에게 보내준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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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시녀가 한국인 남자친구에게 보내준 손편지

 

 

 

 

 

 

 

훗 날 -

위 일본 여인은, ​뭇남성들의​ 감동을 이끌내며 찬양을 받게되는데..

 

 

요즘 같은 디지털 IT 시대에 손 편지를 줘서,

이렇게 남친에게 감동 받게하다니 치하루 남자친구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다.

 

 

글씨체도 또박또박 프린터로 뽑은 느낌이다.

 

 

사스가 스시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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