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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 해당되는 글 12건
- 2021.11.26 넷플릭스 '지옥' 박정자 부활 이유 (결말 스포)
- 2016.04.08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분석 + OST 영상) 1
- 2015.12.17 1리터의 눈물 OST 및 사와지리 에리카의 인터뷰에 대한 고찰
- 2015.12.10 리갈하이 시즌2 - 1화 주요장면 (스포 포함)
- 2015.12.09 하시모토 칸나, 인생은 한방이라는 걸 보여준 일본 아이돌 1
- 2015.11.08 [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 2015.11.08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 2015.11.08 타케이 에미 19살의 휴일 홀로 한국여행 (자막有) - 마지막편
- 2015.11.08 타케이 에미 19살의 휴일 홀로 한국여행 (자막有) - 2편
- 2015.11.08 타케이 에미 19살의 휴일 홀로 한국여행 (자막有) - 1편
글
넷플릭스 '지옥' 박정자 부활 이유 (결말 스포)
요즘 넷플릭스 한국드라마가 화제 중에 개화제인데
저도 안 볼 수가 없어서 봤었죠
(오징어 게임)
오겜이 화제가 된 후로 넷플릭스의 한국드라마가 등장했다 하면
일단 외국인들에게 어그로부터 끌리고 보는 것 같습니다
오겜 버프가 대단하긴 한듯
그럼 결론으로 들어가서
마지막 영상 쯤에 박정자가 부활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분명히 죽은 사람인데
특히, 다른 죽은 사람들과 다르게 '박정자'만 부활했다는 건데요.
아예 나와있는 힌트 같은 것들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오직 추측으로만 예상해볼 수 밖에 없었는데
제 추측으로는 '자연사' 한 사람을 제외하고
드라마 상으로 나왔던 '지옥으로 보내는 시연'을 당한 사람은
혈연관계에 있는 가족 중 하나 혹은 둘 이상이 희생하거나 죽으면
지옥으로 보내졌던 사람이 부활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박정자의 자녀 둘이 있었는데
그 둘이 캐나다까지 도착한 장면이나 안전이 확보된 장면은 결국 안보여줬죠.
마치 오징어 게임에서의 깐부 할아버지가 총소리만 들리고 결국 총에 맞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은 것처럼 말이죠.
그래서 저는 박정자의 자녀 신변에 무슨 일이 있구나 라고 직감을 했습니다.
이걸 추측해보는 이유도 사실 간단합니다
PD 부부의 아이가 살아남았을 때가 생각났기 때문인데요.
확실하진 않지만, 이 아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2명분의 목숨이 필요했습니다.
저승사자들은 PD 부부를 죽이고 다시 아이까지 확실히 죽이는 행동을 하는 게 아니라
그냥 PD 부부만 죽이고 사라졌으니까요
혈연관계에 있는 가족 1명 혹은 2명분의 목숨을 대신 희생하면
지옥에 간 사람 혹은 지옥에 갈 예정이었던 사람을 살릴 수 있다 라는 추측이 됐습니다.
앞으로 시즌2가 나와봐야 알지만 추측일 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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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분석 + OST 영상)
(사진 출처 (Daum 영화) : http://m.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7494)
(Daum 출처의 영화 티저 예고편 : http://m.movie.daum.net/moviedb/video?id=97494&vclipId=50455)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 약간의 스포 포함 *
영화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말 조심해라"라는 영화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나루세 준"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 요정"은 두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실행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그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된다.
"아노하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기적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 !!!
처음 영화를 보게되면, 뜬금 없이 여주가 "왕자님"을 찾아대며
자신의 아버지는 이상한 성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판타지 영화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아버지의 불륜 현장이었지만, 당시에 어렸던 준은 불륜인 걸 인지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아빠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며 말한다.
그로 인해 준의 부모는 이혼을 하게되고,
아버지는 어린 준에게 비수와 같은 말을 던진다.
"넌 정말 수다스럽구나", "모두 네 탓이 아닐까?" 라고 말이다.
사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달걀요정은 존재하지 않았다"로 마무리가 되는 듯하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자신 스스로를 자신의 내면 속에 가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지 몰라도,
나는 관점이 조금 달랐다.
내 눈에는 직설적인 한국 문화와 한국 사회를 꼬집는 영화였다.
한국인은 직설적이며,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끄집어내는 편이다.
하지만, 일본은 다소 폐쇄적이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말을 아낀다
.
그게 바로 일본 드라마 & 영화와 한국 드라마 & 영화 분위기에 그대로 녹아있다.
두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한 사람들은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한국은 주인공들이 있는 그대로 다 끄집어내서 얘기를 해줘야 관객도 속이 시원해하는 문화가 암묵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일본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얼굴 표정, 행동만으로 상대를 이해하는 문화가 암묵적으로 존재한다.
일단,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을 만난 기분이다.
마음이 고되고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다만,
한국의 스펙타클함과 화려한 액션을 좋아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가 정말 맞지 않을 것이다.
일본 특유의 잔잔한 진행과 허를 찌르는 대사들이 난무한다.
현대사회 가족주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어둠,
선후배와 친구 간의 소통의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 등을 극복하고 풀어나가는 의미 있는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자,강렬한 인상을 준 장면, 노래가 있다.
바로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Sound track 중 한 곡인 わたしの 声 (나의 목소리)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잘 알고있을 것이다.
초, 중반부의 다소 지루한 장면들은 지나가고
드디어 클라이막스가 나온다!
"나루세 준"이 노래하며 등장하는 장면에서 정말 온 몸에 전율이 왔다.
다소, 지루한 부분들을 잘 참아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감독의 선물 같았다.
노래하며 등장하는 자신의 딸 "준"을 보고 참회의 눈빛을 보내는 준의 엄마가 등장하고
외톨이 같았던 준을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다수 등장한다.
진짜, 이 영화 꼭 추천하는 영화이고 현재 상영중이니까
동심과 잃어버렸던 따듯함, 위로 받고 싶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꼭 보시길 강추한다!
단순히 어린 아이들의 작품처럼 보이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일본 풍을 알고 보는 사람들은 더욱 재밌겠지만
일본 풍을 잘 모르고 보는 사람들도 음악적인 요소로 귀까지 즐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아직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정말 숨겨진 걸작이었다.
이 맛에 일드, 일본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본다!
참고로, 결말 때문에 아쉬워하는 김치남 김치녀들이 상당히 많다.
왜냐?
한국의 로맨스는 항상 "주인공인 왕자님과 불쌍한 여주인공이 띵가 띵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런 마무리가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김치녀들의 한반도 지휘아래)
나는 나름대로 괜찮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장면은
한국의 보빨남과 김치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같아서 아쉬웠다.
니토 나츠키라는 역할이 참, 김치녀 특유의 속물 근성을 가진 캐릭터다.
덕분에 영화의 몇몇 장면들은 굉장히 불쾌하게 감상했다.
겉으로 착한 척하는 위선자이며, 자신의 실속을 정말 교묘하게 잘~ 챙긴다.
오히려 선한 사람을 등신으로 만드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타쿠미라는 남주의 호구 호갱 노비 노예 머슴 근성까지...
보고있으니 참 머리가 아팠다.
왜? 그러냐하면,
남주가 과거에 이지메(따돌림)를 당할 때
과거의 여친이었던 나츠키는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남주를 껌 뱉듯이 버렸기 때문이다.
"너 쟤랑 만나?" 라는 친구들의 말에
"아..아니.." 라며
혼자 살겠다고, 나부터 살자라는 김치녀 속물 근성때문에
나츠키라는 캐릭터가 정말 악랄하게 보였다.
하지만, 남주 호구 노비 노예 머슴 타쿠미는
자신을 배신한 여자를 다시 받아준다.
이런 장면은, 참 아이러니하다.
갓본 성진국 일본도 드디어 김치물이 많이 들은 것인가?
이런 생각을 조금 해봤다.
어쨌든 영화는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번외
정말 놀랐던 장면이있다.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히로인 나루세 준의 모습이 상당히 닮았다.
특히, 특유의 풀린 눈, 죽은 눈이 굉장히 닮았다.
영화를 보다가 왠 미카사인가? 하는 기분이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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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리터의 눈물 OST 및 사와지리 에리카의 인터뷰에 대한 고찰
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인해 스타덤에 오르며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큰 인기를 얻었던
“사와지리 에리카”
하지만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섹시한 컨셉의 이미지를 계속 추구하기 시작한다.
파격적인 노출과 자신보다 나이차가 상당히 많은 22세 연상의 영상작가와 결혼 후 급속도로 이혼까지 하게된다.
쉽게 말해서, 그녀의 이미지는
이렇게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여러 사유들로 인해 등을 돌리는 팬들까지 생겼고
아마, 연예계 역사상 전무후무할 정도의 사건이 터지고 만다.
그것은 바로,
그 유명한 “베쯔니(別に)” 사건이다.
베쯔니(別に) 사건은
2007년 당시 주연인 다케우치 유코와 사와지리 에리카가 등장한 영화 “클로즈드 노트” 를
홍보하는 무대인사 과정에서 사와지리 에리카가 무성의한 태도와 대답으로 일관해서 일본 국민의 질타를 받았던 사건이다.
그 일로 인해,
그녀는 일본의 온 국민 뿐만아니라 세계의 팬들에게까지 십자포화를 맞게된다.
인기의 절정을 달리던 그녀는 일순간 바닥으로 추락 후
보다 음지에서 계속된 삶을 영위해왔다.
무대인사 당시의 인터뷰 내용은
기자가 물어보길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라는 물음에
“특별히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영화 감독이 사와지리 에리카가 촬영 현장에 손수 쿠키를 구워왔다는 말을 꺼내자
그것에 대해 기자가 “어떤 마음으로 쿠키를 구워갔나요?” 라고 묻자
사와지리 에리카는
“베쯔니 (별로, 그다지 : 別に)” 라고 대답해버린 것이다.
후에 방송에서 사과를 했지만
나중에 “소속사에서 시켜서 사과한 것이지, 나는 계속 사과하기 싫었다.” 라는 발언이 세간에 공개되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며 인기는 일순간 추락해버렸고
밉상 배우로 자리잡게 됐었다.
그녀가 무대인사에서 왜 그런 발언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들이 있다.
1. 숨기고 있던 본성이 들어났다.
2. 무대인사 전, 한 악질 기자가 그녀의 가족 중 죽은 오빠를 거론하면서 괴롭혀서 그렇다.
그런 설들이 존재하지만 진실은 그녀만이 아는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그녀를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세간에서는 2번이라는 설이 상당히 많긴하다.
언론에서 기자들은 이슈를 건지기를 상당히 원한다.
그게 곧바로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완고했던 이미지를 어떻게든 실추시키고 자신의 실익을 위해 짜여진 판떼기에
그녀를 불러들이고, 그녀에게 떡밥을 던졌더니 그녀는 그걸 덥석 물어버렸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진실은 확실치 않다.
어쨌든 좋았던 이미지의 배우가 일순간 추락해버려서 안타까울 뿐이다.
그녀가 천성 배우인지라 그녀의 악마같은 재능은 대단히 높게 살 뿐이다.
아무튼, 현재는 밉상 배우이지만 과거에 1리터의 눈물 촬영 시절의 인터뷰 영상을 가져왔다.
(Only human 라이브 & 에리카 인터뷰)
드라마 1리터의 눈물 OST이며,
한국인 가수 K 씨의 Only human 라이브 영상이다.
일본 지바시에 있는 쇼고 백화점에서의 라이브 현장이다.
사와지리 에리카가 교복을 입고 함께했으며 약 1000여명의 인파들과 함께 했다.
영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자신의 친 오빠가 과거에 죽게돼서
슬펐던 감정이나, 드라마에 대한 감성도 이해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사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인터뷰 내용은 뒷 부분이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뒷 부분의 내용은, 기자가 질문하길
“부담을 느끼나요? (プレッシャーは感じますか?)” 라는 물음에
실제로 부담 같은 건 없고,
없다고 해서 안 걸리는 것도 아니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뒷 내용의 인터뷰에 의하면
에리카는 원래 3남매였는데 둘째 오빠가 고1때 교통사고로 죽었고,
아버지도 중3 때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소중하다고 느낀다는 내용이다.
한국인 가수 K 씨의 소식은 일본에서 가끔씩 듣는다.
최근에는 일본 여성과 결혼하고 일본에 거주할 예정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고 싶다.
K 씨의 라이브가 상당히 감미롭고 아련하게 들린다.
그리고, 1리터의 눈물 OST하면 Only human도 유명하지만
레미오로맨(レミオロメン)의 코나유키(粉雪) 라는 곡도 상당히 유명하다.
레미오로맨(レミオロメン)의 코나유키(粉雪)
1리터의 눈물은 언제봐도 희대의 씹사기 명작이다.
본 자료는 인용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저작권자의 삭제 권고시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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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시즌2 - 1화 주요장면 (스포 포함)
(리갈하이 시즌2 포스터 사진)
리갈하이의 막장 변호사가 돌아왔다!
리갈하이 시즌2는 2013년에 방영된 드라마이다.
이야기의 구도는 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기존의 라이벌 미키와의 대결구도가 아닌 새로운 적이 나타난다.
시즌1에서는 미키와, 코미카도의 단순 대결 구도였다면,
시즌2에서는 (다이고 검사), (하뉴) 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며, 시즌2 만의 새로운 모습과 전개를 보여줬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시즌1과 같이 매회마다 비슷한 전개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새로운 의뢰가 접수되고, 그 의뢰로 인해 대결구도가 성립되는 형식 말이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입을 빌리자면
‘코미카도가 힘을 잃었다.’
‘코미카도가 논리보다 억지가 늘었다.’
’하뉴등 비호감 캐릭터 때문에 재미가 반감됐다.’ 등…
위와 같은 의견들도 여럿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찌됐든, 우리의 코미카도 변호사는 시즌2 1화의 시작부터 우리에게 웃음을 주고 시작한다.ㅋㅋㅋ
코미카도 켄스케 역의 사카이 마사토만이 할 수 있는 역할이다.
정말 저런 능글 맞은 춤과 표정 ㅋㅋㅋ 천의 얼굴이라 할 수 있다.
코미카도의 춤을 보고 영혼 가출하신 판사님의 표정을 보시라.
보고있는 우리의 표정과 동일하다.ㅋ
시작부터 재미를 주는 코미카도 센세.
이러니까 스탭들도 코미카도 배우의 연기를 보느라 본인들의 할일을 잊어먹는다고 한다.ㅋㅋㅋ
하지만, 일본 온 국민들이 떠들썩할 정도의 사건을 맡게되면서
코미카도는 쓰라린 첫 패배를 하고 만다.
여태까지 아슬아슬 했지만, 단 한 번도 패소 하지 않았던 코미카도는 자만이 하늘을 찌른다.
그런 모습도 시청자로 하여금 매력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갈하이 시즌2 1화에 코미카도는 드디어 패소를 하게된다.
거침 없는 모습과 자신만만한 태도로 패배를 모르던 그는
처음 맛본 패소로 인해 상당한 충격을 받는다.
온 국민이 주목하고 있는 사건도 사건이지만
코미카도 변호사의 패소 소식을 듣자마자 기자들이 벌떼처럼 몰려온다.
그에게 당했던 사람들은 그의 패배를 기다려왔기 때문이다.
많은 인파 속에 신발이 벗겨진 줄도 모르고 도망치듯 빠져나와 집으로 향한다.
그의 유일한 지지자, 조력자인 핫토리상 품에 안겨 아무 말 없이 오열한다.
시즌1의 대립 구도였던 미키는 코미카도의 패배를 축하하는 의미로 파티를 열지만……
이상하게 전혀 기쁘지가 않다.
패배를 모르는 슈퍼 말빨의 변호사 코미카도 켄스케!
그는 과연 패배로 마무리 될 것인가?
어떻게 될지는 드라마를 보시면 된다.
리갈하이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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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칸나, 인생은 한방이라는 걸 보여준 일본 아이돌
추가 설명을 하자면,
출신지 : 후쿠오카
혈액형 : AB형
키 : 150.6cm
취미 : 클래식 발레
특기 : 하이킥으로 다리 찢기
일본 스시녀 여성 아이돌이며,
동양인에게는 보기 힘든 옅은 갈색 눈동자가 특징
하시모토 칸나에게 붙는 키워드는
“천 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이다.
그녀의 대표 수식어 : 天使すぎる(천사스럽다)
하시모토 칸나(はしもとかんな | 橋本環奈 | Hashimoto Kanna)의 어린시절
이렇듯, 어린 시절부터 귀여운 면모를 보여주는 하시모토 칸나.
그녀가 속한 그룹 Rev. from DVL (리브프롬디브이엘) 은
솔직히 일본에서 흔하디 흔한 여자 아이돌중 하나 이자, 오랫 동안 별로 별 볼일 없는 아이돌이었다.
원래 일본이 우리나라 한국 보다, 아이돌 시장이 더 치열한 상황인지라
지방에서 따로 활동하는 아이돌도 있고 경쟁이 엄청난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하시모토 칸나도 고작 별 볼일 없는 아이돌 이었는데……
그.러.나 - !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분명히 기회가 온다고 하던데….
정말 신이 도와준 것일까?
↑(하시모토 칸나의 기적의 한 장이라고 불리우는 인생짤)
음지에서 삶을 영위하던 하시모토 칸나에게 기적의 한장이자, 인생짤이라고 불리우는 사진이 찍히고만 것이다.
이 사진 하나로 그녀는 하루 아침에 일본 전국구 스타가 되어버린다.
일본의 오타쿠들에게 일 순간 찬양을 받으며
“천 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
“2D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3D” 등
일본의 오타쿠들은 그녀를 광적으로 찬양하기 시작하고
그녀가 속해있던 그룹 Rev. from DVL (리브프롬디브이엘)은 슈퍼 아이돌이 되어버린다.
사진 한 장으로 뒤 바뀌어버린 인생이다.
이래서 인생 한방이다 한방이다 한다.
이제는 그녀의 전용 수식어가 되어버린
“1000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
좋다 - !
이 일로 인해서, 그녀는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어 종횡무진 바쁜 일상을 보내기 시작한다.
빵 -
윽 -
심쿵.
이 사진은 발육 상태가 종전과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거의 최근의 사진이기 때문에 그렇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기 같은 풋풋함이 그녀의 무기였다면
이제는 여성스러움도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요새 일본 넷상에서 그녀를 주제로 시끌시끌한 이유가 있다.
그녀의 가슴 거대화로 팬들이 시끌벅적하기 때문이다.
'A컵에서 D컵으로 성장' 이라고 세간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2013년에 ‘기적의 한장’ 으로 화제가 된 하시모토 칸나는,
그야말로 소녀다운 슬렌더 체형의 가녀린 이미지였다.
가슴은 ‘추정 A컵’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원피스 드레스의 가슴 부분이 빵빵한 상태.
터질듯이 되어 있어, 작게 잡아도 추정 C컵.
또는 D컵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급성장하고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를 본 인터넷 팬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환성이 터져나왔다.
‘천사 같이 귀여운데다가 가슴까지 커지면 무적’
‘몸매까지 최고가 됐다’
‘16세에 이정도의 성적 매력과 가슴… 미래가 약속된 것같은…’
‘귀여움 뿐만 아니라 거유 캐릭터로도 갈 수 있게 될 것’
‘건강한 것이 좋다. 쑥쑥 성장해줘라’
하지만, 어딜가나 반골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기보다
무엇이든지 꼬집고, 뒤집어보고 싶어하고 파헤치고 싶어하는 무리들은
가슴이 성장한 것이 아니라 ‘살이 쪘을 뿐’ 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춘기의 한 가운데서 체중의 증감이 심한 시기인데
건강한 여자라면 대부분이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일이 ‘살쪘다’ 라고 지적하는 팬들 때문에
하시모토가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어찌됐든, 나의 가치관은 세간의 단소리든 쓴소리든
연예인으로서 겪어야할 숙명이자 시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가 그 시련을 잘 극복하고 이겨내길 바랄 뿐이다.
현재 그녀는 하루 아침에 일본의 일약 스타로 등극하게 되면서
화보, 언론사,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으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종횡무진 중이다.
2016년 개봉 예정인,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 - 졸업 -” 이다.
《세라복과 기관총》(일본어: セーラー服と機関銃) 이라는 작품은 아카가와 지로에 의한 1978년 일본의 장편 소설이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1981년에 실사 영화화, 1982년과 2006년에는 텔레비전 드라마화 되었다.
2006년에 방영된 드라마는 나가사와 마사미라는 여배우가 출연한 작품이다.
겉 보기에는 유치해보이고, SF스럽고, 스펙타클해보이지만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게
휴머니즘을 보여주고 인생사, 인간사를 보여주는 씁쓸하고도 무게있는 작품이다.
그 작품을 최종적으로 이어받은 하시모토 칸나가 촬영하게 된 것이다.
개봉하면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절절하다.
하시모토 양, 일약 스타가 된 맛은 어떤 맛인가요???
하시모토 칸나 : ㅇㅇ ! 꿀맛 꿀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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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영화는 한 편을 보면 되지만, 드라마는 다음 편까지 봐야하는 노예가 된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재밌게 봤었던 일본 드라마를 나열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게 됐던 일본 드라마 속칭 ‘일드’를 내 블로그에 기재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볼 때면 또 시간이 흘러있겠지
그때 되면 ‘아 이런 글도 적었었구나’ 하겠지.
기억나는 일드는 7가지인지라 7가지만 적어 놓아야겠다.
1. 드래곤 사쿠라 (ドラゴン櫻)
2005년도 작품이다.
“꼴찌학생들을 도쿄대(한국의 서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현재 변호사인 아베 히로시가 24억엔의 부채를 지고 있고 평균 편차치 36점인
속칭 ‘꼴통’ 고등학교의 양아치만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도쿄대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이야기다.
아베 히로시의 현실적인 독설과 공부라고는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성장기를 보는 맛으로 시청했다.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며, 그 외에도 현재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출연했었고
동년배 배우이자 라이벌인 나가사와 마사미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한국에도 리메이크 돼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신’ 이다.
공부의 신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의 위엄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준 탓일까
아니면, 일본의 정서를 우리나라 정서로 바꿔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 드라마는 평생 잊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정말로 큰 기여를 했던 드라마이다.
공부를 상당히 등한시 했기에 이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분했다.
‘난 공부 스타일이 아니야~’ 라는 어줍잖은 핑계를 대면서 항상 회피했었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꼈던 드라마이다.
학구열과 비참함을 동시에 느끼게되는 드라마이다.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속고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바보 멍청이들이야 말로 도쿄대에 가라!’
2. 리갈하이 (リーガル・ハイ)
2012년도 작품이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
돈만 준다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어버리는 변호사의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인지라 시작과 끝이 코믹으로 끝난다.
정말 많이 웃고 현실적으로도 공감을 했었던 드라마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없이 웃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한다.
말이 필요 없이, 웃고 싶다면 당장 보시는게 좋다.
3.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2013년도 작품이다.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이번에도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처음에 '한자와 나오키'라고해서 이름인 줄 모르고 '한자라는 사람과 나오키라는 사람이구나' 했다.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알고보니, 사카이 마사토가 맡은 역할의 이름이 '한자와 나오키'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전체적인 틀은 '복수'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은행에 입사하여 사회의 적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항상 하던 명대사가 있었다.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주겠습니다.’
‘이게 제 방식입니다.’
크... 상당히 공감한다.
나의 가치관과 동일하다.
코믹 드라마는 아니기에 상당히 진지한 장면들만 나오는데
다소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빠져들어 봤었다.
나의 가치관도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배로 돌려주는 성격이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선행으로 돌려주고
나에게 악행을 준다면,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준다.
나도 이게 내 방식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금융계에 종사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4.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マイボス・マイヒーロー)
2006년도 작품이다.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 코미디”
나가세 토모야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는 거진 해외 작품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의식 자체가 좋지 않았었는데 의외였다.
이 드라마 만큼은 우리나라 영화인 '두사부일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야쿠자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졸업장을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성장해 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정말 유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문화의 차이인지 아니면 개그코드가 유별나게 다른 건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푹 빠져들었던 드라마이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의 OST인 소라후네(宙船) 또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가 부른 곡이다.
유치하지만 은근히 가슴을 때리는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OST 소라후네만 들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5.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년도 작품이다.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타치 히로시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일본 야동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을 겪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휴머니즘, 판타지 드라마이다.
코믹 요소도 조금 보인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간섭도 싫고 부모 자체가 짜증난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절대 이해해보질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의도치 않는 상처까지 주게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추악함 같다.
또, 정확히는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을 도저히 몰랐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아라가키 유이' 하면 그렇게 찬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볼매로 나온다.
특히,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 전설의 드라마 *
2005년도 작품이다.
“실화이며, 불치병으로 인해 주인공 여고생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레전드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주연 작품이다.
드라마 포스터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과는 무관한 새드 드라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스타덤에 있게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1리터의 눈물, 그 이상을 흘릴 것이다.
정말,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똥화질 다운 받고,
쓰레기 모니터로 보면서,
한 손으로 턱괴고,
한 손으로 방향키→ 누르며,
대충보는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다.
밝고 미래가 총망됐던 소녀가 병마(病魔)와 싸워가면서 서서히 거동이 힘들어지는 장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 친구들과의 섬세한 감정 연기들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한다.
주인공 여고생이 점점 아파가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될 것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울고 싶다면 꼭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7.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2006년도 작품이다.
“고집불통 40대 독신남의 초절정 코믹 러브스토리!”
아베 히로시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실, 내용 자체도 별 내용도 없다.
끌리지 않았지만, '아베 히로시'라서 보게된 드라마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40대 독신남의 코믹&러브스토리다.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일드 7선중 가장 휴머니즘에 가까운 드라마이다.
도입부는 지루하다 못해 잠이 들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정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 대한 나의 평점은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이유는 '공감이 되어서' 이다.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 배역이 정말 나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성격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됐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벽을 치고 있는 것도 공감이 됐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메리트도 있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서, 드라마를 정말 공감하며 시청했다.
나 또한, 주인공처럼 그렇게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상대에게는 가시 돋친 말이 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렵다.
나의 이야기같아서 보기 됐던 드라마이다.
아마도,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즉, 다시 말해 일본 드라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일본 드라마나 일본 영화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 했으면, 이런 농담까지 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일본 풍을 알고, 느끼며 보는 사람들은 잔잔하고 재밌을 것이고
일본 풍을 모르고, 느끼지 못하며 보는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나는 일드, 일영화의 정서가 나에게는 잘 맞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잔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칼 날처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
나는 온 몸에 전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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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리갈하이 시즌1 - 5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
세상엔 선생님이라 불리는 직업이 몇 가지 있네.
교사, 의사, 변호사, 그리고 정치가.
왜 사람들은 우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까?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 상대에게 ‘선생님’이라며 겸양을 하는 거야
교사에겐 ‘가르쳐주세요’
의사에겐 ‘치료해주세요’
변호사에겐 ‘도와주세요’
하지만 정치가에겐 무엇을 해달라고 하나?
‘벌어들이게 해주세요’이지
내가 내 수족조차 믿지 않는 건 그 때문이야
내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모여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
리갈하이 시즌1 - 제 5화에 등장하는 거물 정치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정치인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역할이 악역으로 표현되지만,
역시 그 또한 다 사정이 있는 법이다.
악인(惡人)도 다 사정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동정표가 나도 모르게 던져진다.
현실적이면서 씁쓸한 장면과 대사였다.
찰리 채플린의 명언이 생각난다.
‘삶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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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에미 19살의 휴일 홀로 한국여행 (자막有) - 마지막편
타케이 에미 19살의 휴일 홀로 한국여행 (자막有) - 마지막편
일본 여자 배우 '타케이 에미'의 한국 여행
뭔가 조작 냄새가 나긴 하지만
한국 남자로서
한국의 소재거리가 비판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뜻 깊게 표출되고 있다는 부분에
당연히 기분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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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케이 에미 19살의 휴일 홀로 한국여행 (자막有) - 2편
2편 - (1편과 약간의 중복성이 있게 이어져 있음)
일본 여자 배우 '타케이 에미'의 한국 여행
뭔가 조작 냄새가 나긴 하지만
한국 남자로서
한국의 소재거리가 비판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뜻 깊게 표출되고 있다는 부분에
당연히 기분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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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조작 냄새가 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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