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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01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 (お持て成し)
- 2016.02.04 일본 스시녀 여자친구(여친)의 마인드 썰 경험담 15
- 2015.12.20 친한파 일본 스시녀 AV배우 메구리의 한국 사랑이야기 (팬미팅 포함)
- 2015.11.12 이시하라 사토미 눈빛 클로즈업 영상
- 2015.11.08 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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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 (お持て成し)
일본의 대접, 배려 문화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
지옥 불반도, 헬조선, 김치공화국과 다르게 일본은 상당한 배려국이다.
이는, 이미 일본에 관심을 둔 사람들이라면 벌써 알고 있는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동방예의지국이라며
배려와 매너가 익숙하고
남의 집에 갈 때 빈손으로 가지 않는다는
기본 상식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 대한민국은 거의 중국과 흡사한 문화를 형성해나가며
통수와 사기, 표절, 모방, 속이고 불친절함 그리고 야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어 간다.
그에 반해서, 일본은 여전히 자신들의 긍지를 믿으며 배려국을 형성시키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피부에 와닿게 느껴진 것이 바로 "서비스 정신"이다.
가게의 규모나, 구매 물품의 가격에 상관없이
일관된 친절함은 참 보기 좋았다.
물론, 말이 통하는 현지인들에게 더 각잡히고 상냥하다거나
그런 모습들은 종종 보였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서비스 정신의 소유국이다.
하나 하나를 준비하고, 대접하더라도 대충하는 것이 절대 없는 갓본 스시국 배려국 일본이다.
자신이 21세기에 살아가는 지성인이라면,
참 많이 배워야합니다. 그쵸?
(오모테나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
(출처는, 당 사이트는 관광 목적지로서의 일본의 다양한 매력을 170편 이상의 영상 등과 함께 소개하는 관광청의 공식사이트입니다.)
(http://www.visitjapan.jp/ko/ )
예전에는, 필자 또한 한국남 김치남 대한민국인의 종특 기질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대접할 때, 그냥 친하니까 대충 거리낌 없이 대하고
지인이 내가 사는 곳으로 놀러온다고 했어도,
그냥 별 준비 없이 맞이하거나 했는데
스시녀(일본 여자)를 만나게 되고, 일본 문화를 자주 접하면서
지금 스스로를 보면 뭔가 오모테나시 정신을 많이 배운 것 같다.
누군가가 방문한다는 얘기를 들으면 미리미리 준비하고 불편한 것은 없을까 하나 하나 체크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오모테나시(お持て成し)란, 사전적 의미로는 대접이나 환대를 뜻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프랑스계 출신의 혼혈 탤런트 겸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타키가와 크리스텔(滝川クリステル)이
손동작을 섞어 가며 한 음 한 음 끊어서 말했으며, 일본의 올림픽 유치 성공에 기여한 단어로 화제가 됐다.
일본에서는 그녀의 한 음 한 음 끊어서 말하는 것이,
한 때 엄청난 유행어가 됐을 정도이다.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에서도 그걸 패러디 했던 장면이 있었다.
ㅋㅋㅋ 사스가.. 사카이 마사토상.. 말빨 지립니다.
김치반도, 헬조선, 지옥 불반도에서는 절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문화이자,
배려 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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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시녀 여자친구(여친)의 마인드 썰 경험담
나는 경험해보지 못한자가,
경험해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나의 스시녀(일본여자) 여친은 현재 대학생이다.
지난 번에, 이 스시녀가 주전부리를 보내줘서 맛있게 먹었다는 포스팅이 있었다.
오늘은 스시녀의 마인드(마음가짐, 인성)에 대해 글을 끄적여본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어떤 무리들의 헛소리부터 반론해본다.
흔히, "내가 일본 살아봐서 알거든? 일본 여자 더치페이 안해~"
"한국 남자들의 환상일 뿐이야~ 일본도 남자가 다 내거든? 흥"
이렇게 말하는 거 참 많이 봤다.
그건 지랑 똑같은 클라스를 만나서 그렇다.
"끼리끼리 유유상종"
적어도 내가 겪어본 스시녀들의 마인드는,
우리가 흔히 '환상을 품고 있다' 라고 생각될 정도의 스시녀가 맞았다.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뭐.. 필자가 알고 있기로는
한국 남성들이 일본 여성에 대한 환상은 크게
1. 순종적이다
2. 배려심
3. 귀엽다
정도로 알고 있다.
여담이지만, 사실 나는 '순종적이다' 라는 표현 자체를 싫어한다.
공평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과 달리 '헌신적이다' 라는 표현이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내가 경험했던, 정상인의 범주에 있던 스시녀들은
대게 한국 남자들이 환상을 품고 있는 수준이 정확히 맞다고 말하고 싶다.
더치페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항상 "일본도 남자가 내거든요? 흥 칫 뿡."
"커플끼리 누가 내는게 중요한가욧! 서로 사랑하면 내는 거징! 흥!"
이런 말들을 논리삼아 항상 앵무새 마냥 지껄이는데
근본적인 해답은 커플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알고있는 범주 내에 데이터 상으로는
연인이면 어느 나라든 남자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아까 그 얘기가 왜 개소리냐면
초면에 서로 자신이 먹은 음식의 지출을 당연히 자신이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도저히 그러질 않는다.
이렇게 뒤에서 인간 세계 관람하는 원숭이마냥 구경하는 클라스 ㅋㅋㅋㅋ
남자가 계산대에 가면 뒤에서 구경한다.
이게바로 ㄹㅇㅍㅌ 반박불가다.
하지만, 스시녀들은 뇌가 정상인의 범주에 있는 여자라면
와리깡(割(り)勘 : 각자 부담)을 위해서 뒤에 멀뚱멀뚱 서있지 않고 달려들어서 자신의 몫을 계산하려고 한다.
얘네 나라에서는 이게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데
바로 이 행동 때문에, 대한민국 김치남, 한국 남성들에게 스시녀가 매력적으로 다가오게 된다.
호구 호갱 근성이 버릇이자 문화로 자리잡아버린 한국 남성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일 뿐이다.
그러니, 더 사주고 싶고 예뻐해주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드는 것이다.
사실, 일본 여성도 본심이 그렇지 않고 남자가 더 내길 원한다고 해도
일단 계산대에 같이 달려들어서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
아무튼 서론이 길었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나의 스시녀 여친은 현재 대학생이다.
자 그럼, 스시녀 여친의 마인드를 카톡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카톡 내용의 상황은 이러했다.
현재 대학생이고, 내일이 시험인 스시녀가 새벽 3시가 다 돼서 나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있다가, 내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스시녀 : 나 머리칼 샤워했어~~
필자 : ㅋㅋㅋ머리칼 샤워
스시녀 : 아 네 ㅋㅋㅋ
필자 : 잘했어;; (...ㅋ)
필자 : (공부를) 대신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힘들겠다.
스시녀 : 아닝 괜찮아요~
스시녀 : 쭉!~
(쭉이 뭐냐고 전에 물어봤는데 뽀뽀할 때 나오는 쪽 소리의 의성어인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뽀뽀~' 라고 한다면 일본은 '츄~' 라고 한다.
'츄~'를 한국식으로 '쭉~'으로 표현한 것 같다.
아무튼, 한글 패치된 스시녀이지만
아직 한국어가 서툴다...ㅋㅋ
카.. 카와이..ㅋ(귀엽다)
'머리감았어'가 아니라 머리칼 샤워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무뚝뚝한 편인 나는 ㅋ 이때 정말 빵터졌다.
카톡 사진에 스시녀 여친이 나에게 한 말이 있다.
스시녀 : 진짜 다음에 하자?
화간았어?? 미안해ㅠㅠ..
이 말을 우리 말로 번역해보자면
"화가났어?? 미안해ㅠㅠ" 이다.
이젠 익숙해져서 금방 알아 듣는다.
이 때의 상황은 ... 다음에 하자라고해서 다들 므흣하게 생각할지 몰라도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갑자기 내 목소리를 듣고 힘내고 싶다는 스시녀가 이제 너무 늦어서 내일 시험때문에 자야겠다고
"정말 정말 미안한데 그만 전화를 끊어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화났어? 미안해ㅠㅠ" 를 반복하는게 내 스시녀 여친이다.
항상 12시 넘어서 밤늦게 전화해도 "미안해 화났어?"를 반복한다.
(12시 넘어서 자정에 전화해서, 내가 화났을 거라고 혼자 생각했나보다...)
자정에 전화를 했다고 화낼 일은 아니지..;;;
이젠 익숙해졌지만, 당시에는...
"왜 이렇게 미안해하는거야~ 화도 안났고 미안해할 일은 아니잖아" 라고 하면서 좀 버럭했던 기억이 있다.
어쨌든, 한국 남자들은 당연히 내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아니... 당연히 ㅋㅋㅋ 바쁘면 끊고 나중에 다시 통화하면 되는 일이고 별 상관 안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계속 '내 기분이 상했을까..?' 하고
걱정하는 스시녀였다.
사실 처음에는 이 스시녀에게 별 관심 없었지만,
이 스시녀에게 내 감정이 호의적으로 바뀐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시간을 투자하는 경우 (예를 들면 늦은 시간에 통화 등)
나를 배려하기 위해서 계속 시간을 뺐어서 미안하다고, 정말 통화해도 괜찮냐고, 반복적으로 묻고
"내가 정말 괜찮아~" 라고 말하면 "다행이다" 라고 말하는게 바로 스시녀다.
처음에는 별일도 아닌 일에 계속 사과를 하기에 답답함과 스트레스가 좀 있었지만,
곱씹어 생각해보니 자신의 이익보다는 "상대를 위한 배려"를 할 줄아는 여성이라
지금은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이래서, 스시녀 한 번 사귀어보면 다른 나라 여자를 못만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아마, 이 스시녀가 나에게 계속 고맙다, 미안하다, 화났느냐? 라고 말하는 이유는 문화의 차이 때문일 것이다.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 때문일 거다.
* 메이와쿠 : 남에게 민폐를 끼치면 안되는 문화 *
요새, 스시녀 여친 덕분에 메이와쿠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아참, 그리고 카톡 사진에 돈까스 사진을 첨부하면서 일본어를 적었는데
이 부분을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일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은 무슨 말인가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시험을 보거나, 수능 등 무언가에 합격하기 위해서 합격 떡이나 합격 엿을 먹는 문화가 있다.
그와 비슷하게 일본에는 수험생들의 필수품이되어버린 음식이 있다.
그게 바로 돈가스이다.
일본어로 勝つ(이기다)의 뜻을 가진 가츠와 돈가츠(돈가스)의 발음이 유사해서
수험생들이 시험전에, 또는 시험에서 이기자는 의미로 가츠동이나 돈가스를 먹는다.
그 의미를 알고있던 나는, 스시녀 여친에게 시험에서 이기라고한 것이다.
그랬더니 다시 전화가 와서 폭풍 눈물...ㅋㅋ
민망할 정도로... 계속 고맙다고 했다.
갑자기 고멘(ごめん: 미안) 하니까 생각나는 인물이 있다.
그건 바로 이시하라 사토미!
한국에서는 고멘녀라고 유명하다.
사토미 '고멘' VS 문채원 '야 줘바'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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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일본 스시녀 AV배우 메구리의 한국 사랑이야기 (팬미팅 포함)
“갓본”이자 “성진국” 으로 불리우는 우리의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애증의 관계 때문에 반한, 반일 세력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쳐 싸우고 있다.
그중,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굉장히 높고 “친한파 AV배우” 라고 불리우는 갓본의 성인 배우가 있었다.
메구리 / Meguri / めぐり(藤浦めぐ)의 프로필
생년월일 : 1989년 05월 04일
신장 : 155cm
신체 : B95-W57-H88
컵사이즈 : H컵
국적 : 일본
직업 : AV배우
그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AV가 맞다.
육덕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좋은 추천 배우다.ㅋ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예쁘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얼굴도 괜찮고 몸매도 괜찮고, 일단 한글 패치된 스시녀다.
특히 슬랜더 체형의 몸매를 싫어하고 육덕 체형을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이 배우는,
상당히 인지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인간이면 주요 관심사가 생기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그 주요 관심사에만 눈독을 들이고 공들이고 시간을 투자하고 신경쓰게 되는데
메구리는 그게 한국인가보다.
AV배우 메구리의 엄청난 반도 사랑을 보시라...ㅋㅋㅋ
- 비가 내리고 있으니까 한국어 공부할게 !
열심히 단어를 공부하고 있는 메구리짱이다.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한국 팬에게까지 팬레터를 받은 이 처자는
돌연 한국 여행을 시작한다.ㅋㅋㅋ
결국 그녀는 한국에 한 달간 자취도 하기 시작한다 ㅋㅋㅋㅋㅋ
대단하고 추진력 좋은 스시녀다.
* 메구리짱이 SNS에 올린 글
「 작년의 이맘때는 한국에서 한국어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던구나 ~ *
한 달이라는 짧은 유학 이었지만 ... 다양한 것을 배웠어요 ( 'ー`) ☆
유학하고 일주일 정도는 귀가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편두통 장난 아니고 ...(゜Д ˚)!
하지만 매일 매일 한국어를 듣고 있으면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군요! ★
숙박 시설은 ... 부엌 & 세탁기는 공동으로 객실 4.5 조 정도의 방에서 지냈어 (- ∀ -)
한국은, 혼자 밥 먹는 습관이 없기 때문에 혼자 밥 먹으러 가는 용기가 없어서 ......
그래서, 유학의 친구 부엌에서라면 만들거나 있었어ぃ(〃艸〃)
한국 체류 기간 동안 iPhone 떨어 뜨려 분실하고 ...
갑자기 사랑니가 고통이고 치과가고 ...
일본어를 아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살아났다지만 ...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을지도 (- д-) 백승 정말 감사 ☆ ★
또 그로부터 일년이 지나다니 .... 너무 일찍 루ぅぅ~ ~ ~ ~ 」
크.. 이 처자도 한국의 미개한 문화를 잘 알고 계신다.
혼자 밥을 먹지 못하는 우리 김치남 김치녀들은 탄생부터 그런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정말 고치기 힘든 문화이자, 버릇이자, 습관이다.
외국인들의 눈에는 참 ㅋㅋㅋ 혼자 밥도 못 먹는 “아이”로 보인단다.
이 스시녀 처자도 환경이 그러기 때문에 혼자 밥 먹으러 가는 용기가 없어서 못 갔다고 한다.
사실, 용기도 용기지만 비용적인 면에서도 굉장히 손실이 크기 때문이다.
외국은 1인분을 판매하는 점포들이 상당히 많은 반면에,
한국은 미개한 문화 덕분에 혼자 밥을 먹지 못하고,
식당가들도 웬만해서 식사 보다는 요리를 판매하기 때문에 1인분을 웬만해서 잘 팔지 않는다.
아니면, 1인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김밥천국이나 편의점 음식 또는 백반집 등
1인분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이 아니면 혼자 가기가 상당히 힘들다.
그런 헬조센에 삶을 영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 한국에 와서 그녀가 남긴 SNS 내용
めぐり(めぐりん)@meguri0504@iron_rip
「 地下鉄で切符の買い方や改札が通れない時、おじちゃん&おばちゃんが親切に教えてくれて感動(。-_-。)★
電車内でも隣のおばちゃん達が暑いからってウチワをくれたり、
韓国ではな人に助けられてる(。-_-。)
지하철에서 표 구입하는 방법이나 개찰을 통과할수 없을때, 아저씨나 아줌마가 친절히 가르쳐주셔서감동..
지하철내에서도 근처의 아줌마들이 (날씨가)더우니까 손 부채질 해주시거나,
한국에서 다양한 분들에게 도움받고 있어.. 」
확실히 이런 점에서 아무래도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진다.
일본, 얘네 나라 애들은 항상 좀 개인플레이 이런게 강하다 보니까
위기가 발생했을 때, 직접 양해를 구하며 물어보지 않는 한 크게 나서서 도와주지 않는다.
하지만 한국 같은 경우에는 좋게 말하면 친절과 정.
나쁘게 말하면 오지랖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난처해하면 지나가다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한국인, 한국 남자의 작고 세심한 부분들이
스시녀들에게는 문화충격이라 ㅋㅋㅋ 평상시 행동처럼해도 충격받고 감동의 눈물을 보이는 것이다.
이래서, 한국 남자의 여자를 우위해주고 생각해주는 머슴 호구 보빨 근성이
스시녀의 남을 배려해주는 마인드와 만나게 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겨버리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는 분명히 있긴하지만
문화의 차이만 잘 극복한다면, 한국 남자와 스시녀는 이래서 찰떡궁합이라는 것이다.
실제 주위 소식만 봐도 스시녀를 한 번 만나보면 절대 김치녀는 만나지 못한다고들 줄 곧 얘기한다.ㅋㅋㅋ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하다.
- 불고기 ~ 주위에는 한국인들 밖에 없다. 일본인은 우리들뿐.
- 밤의 길거리엔 스타일 좋은 언니들이 춤추고 있어 ~ 한국 대단해, in 홍대.
- 여러 종류의 케이크 ! 안 질릴 것 같아 ~
- 이건 흰색 누에 .. 애벌레라고, 무서워서 주문하지 .. 못했어.
결국, 이 처자는 번데기에 도전하지는 못했다고 한다.ㅋㅋㅋㅋㅋ
필자 또한 번데기는 두려움의 대상이기에 절대 맛보지도 않았으며
일체 살아가면서 맛볼 일이 없을 것이다.
나는 벌레를 굉장히 경멸한다.
- 안돼 너무 매워 한 입이 한계다 .. 알레르기가 나온 것 같아.
일본인들은 고춧가루가 조금만 들어가도 맵다고 할 지경이니
저걸 먹었으면 바로 골로가는 거다.ㅋㅋㅋ
확실히 와사비의 매운맛과 고추의 매운맛은 좀 겉으로 매운 느낌과 안으로 매운 느낌의 차이가 있기에
일본 애들은 고춧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거의 먹을 일이 없다.
항상 열공 중이라고 한다.ㅋㅋㅋ
한국어 정말 잘하는 한글 패치된 스시녀다.
* 대박 사건이 하나 발생한다.
성진국의 AV 처자, 메구리는 SNS를 통해
“한국팬 여러분 저의 신작이 나왔어요. 감상해주실 거죠?” 라는 말과 함께
링크를 첨부한다.ㅋㅋㅋ
이 소식을 들은 한국 남자들은, 진정되지 않는 마음을 부여잡고 마하의 속도로 링크를 클릭한다.
는 “WARNI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여자와 보빨남의 합작품인 이 대한민국에서는 성인물이 불법이라는 것을 잘 몰랐나보다.
한국 내 사정을 잘 몰랐던 메구리짱은 이 소식을 접하고 슬퍼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분들은 잘 알고계실 것이라 생각된다.)
야동을 거론해도 예비 성범죄자가 되는 영원한 후진국
씹선비 헬조선 김치공화국 김치반도에서는 남자가 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다.
오늘따라 故성재기 님이 절실히 생각날 뿐이다.
아까운 인재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누구나 매한가지이다.
맥심코리아에서 한국의 성인이 성인물을 보지 못하는 미개한 문화를 강렬히 비판하고
핵심을 콕 찔러주는 기사를 작성했었다.
현재 한국 김치녀 페미 준동 사태의 상황의 김치 반도의 상황을 글로써 표현해준 것을
굉장히 감명 깊게 읽었다.
http://maxim.wowtv.co.kr/cms/contents_view.php?contents_uid=8069
한국에 왔을 때 택시기사의 국제 망신 클라스다.ㅋㅋㅋ
참 씁쓸할 뿐이다.
하여튼, 이 빨리 빨리 문화에 익숙한 김치공화국의 서민들은
실수를 하면 죽일듯이 달려든다.
한국에와서 한국 욕도 배우게 된 메구리짱.
어찌됐든, 최근 대박 사건이 발생해버렸다!!!!!!
그녀의 팬미팅이, 한국에서 기획된 것이다!
이때의 비용들은 수익성이 아닌, 초청성의 비용이라 한다.
메구리는 이날 “안녕하세요, 보고싶었어요”라며
유창한 한국말 인사와 함께 등장했다.
본격적인 미팅에 앞서 메구리는 “일본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서는 팬들의 짓궂은 손에 당황할 때가 많았다”며
“전날 첫 팬 미팅에서 한국 팬들의 매너에 진한 감동을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한국 남자들의 타인을 배려하는 섬세함 때문에 스시녀들은 이렇게 감동을 받는다.
이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자 진실이자 팩트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여자(김치녀)들은 도저히 받아들이질 못하고
감사함을 표현할 줄도 모른다.
배려가 너무 익숙해지다보니까 그것이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더이상 뭘 더 이해해줘야할까?
노비 머슴 호구들마냥 한국 남자들이 한국 여자들을 떠 받들어주니까
한국 여자들은 한국 남자같은 젠틀맨이 흔한 줄 착각을 하는 것이다.
또, 너무 익숙해지다보니 그걸 당연시하게 되는 것인데도 절대 이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역시 김치들은 답이 없다.
우리 한국 남자(김치남)들이 상당히 장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생각의 폭이 협소한 한국 여자(김치녀)들은 그걸 모른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호구 기질이 너무 다분하다는 것이다.
절대 여자는 잡는 게 아니다.
알아서 오게 만드는 것이다.
숲을 가꾸면 새들은 알아서 모여들게 되어있다.
옛날 원시 시대부터 여자는 경제력있는 남자에게 의존하게 돼 있었다.
하지만, 무능한 보빨남들은 여자에게 선물 가져다 바치고,
자신의 모든 것까지 가져다 퍼준다.
보빨할 시간에,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여러가지 자기개발에 힘쓰면 알아서 여자는 달라 붙게 되어있는 법이거늘
무능한 머슴 노예 보빨남들은 이걸 모른다.
이게 바로 현명하고 진리이자 팩트인데도 말이다.
잠깐의 성욕에 눈이 멀어 호구로 전락해버린다.
욕구를 제어할 줄 알아야 꼴페미 준동 사태를 짓밟을 수가 있다.
아직도, 오로지 “여성니까 여성이라서 여성이잖아?” 라는 논리로
모든 혜택과 불평등을 다 받아 쳐먹고, 여성을 우위해주는 보빨남 호구들이 참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예전보다는 상당히 환경이 양지로 바뀐 상태이다.
요즘에는 호구 노비 노예 머슴새끼로 삶을 영위하던 김치남들이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아니, ㅅㅂ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해?” 라는 생각을 하나 둘씩 하게 된 것이다.
여자 없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 욕구를 해소하지 못하면 야동을 보면 되는 것이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 해결하는 이 멋진 일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혼자 해결하는 행위는 절대 부끄러운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현상이자,
인간의 섭리이며, 인간의 3대 욕구인 식욕 성욕 수면욕의 하나일 뿐이다.
요즘은 멍청했던 김치남들도 김치년들의 실체를 확실히 알게돼서
몇몇 정신차린 남자들이 상당히 많아진 상태이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시선을 한국에만 국한하지 않고 먼 외국들이나,
가까운 일본으로 시선을 돌려버리는 사태들이 발생했다.
상당히 바람직한 상황이다.
메구리는 또 “4~50대가 대부분인 일본의 팬 미팅에 비해 한국 팬들은 20대가 대부분이라 굉장히 새로운 느낌이다”라면서
“오는 5월 제 생일에 맞춰 열 계획인 다음 팬 미팅은 꼭 한국에서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굳이 헬조선을 빨 이유가 없는 데도 불구하고
메구리양이 이렇게 한국을 사랑한다니, 그녀의 마음씨에 고마운 마음이 든다.
그녀가 정신나간 택시기사와 같은 국민에게 상처받지 않길 바랄 뿐이다.
그녀가 한국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가 싶었는데
아래 사진과 같은 글을 올리면서 이상한 추측들을 쏟아내게 만들었다.
어쨌든 누군지 몰라도 ㅋㅋㅋ 좋겠구나.
그녀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가 김치남인지 스시남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전생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인물인지 ㅋㅋㅋ 메구리양의 마음을 훔쳐가버렸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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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토미 눈빛 클로즈업 영상
일본 예능 5LDK에 출연했던 ‘이시하라 사토미’
흔한 열도의 클로즈 업 영상이다.
남자는 물론 여자에게도 인기가 상당한 이시하라 사토미
일본 여성들이 동경하는 얼굴 3위에 뽑혔던 이시하라 사토미.
한국 남자들에게는 고멘 영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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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메이와쿠(迷惑)란 폐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장기 부분인 폐가 아닌, 남에게 끼치는 영향을 말하는 추상 명사이다.
일본에는, 일본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메이와쿠 문화란게 있다.
즉,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문화이다.
그러다보니 철저히 개인 플레이가 되기도하고, 겉과 속이 다른 혼네와 다테마에 (本音 建前)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의 정서는 이게 더 잘 맞다.
특히,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메이와쿠(迷惑)하면 위의 사진처럼 질서정연한 모습만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본인들의 메이와쿠는 일상 생활에도 뼛 속 깊게 박혀있다.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이상민씨.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단맛 쓴맛 똥맛까지 다 보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온 방송인겸 가수 이상민씨다.
이상민씨가 호박씨에 나와서 사랑스러운 스시녀, 일본 여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신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일본 여자.
알다시피 메이와쿠는 일본 정부나 우익들을 위해서 꺼낸 말이 아니다.
많은 경우의 민간인들이 이렇다는 것이다.
나도 일본인 여자친구가 있어서 직접 몸으로 느껴봤다.
그래서, 역시 이상민씨가 하는 말이 상당히 공감이 간다.
지나치게 스미마셍 & 아리가또를 하는게 일본인이다.
특히 일본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될 남자들은 훗 날 사과와 고맙다는 표현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 자체가 너무 아름답기에 본인도 상대방에게 더욱 잘해주게 된다.
일본 문화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이상민씨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니 미친거 아닌가’ , ‘저 정도는 정말 또라이이고 오바하는 것 아닌가?’ 하겠지만
이게 그들의 메이와쿠 문화인 것이다.
황당한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쉽게 말해 홍길동과 같이 맛 없는 음식을 먹었다고 식당에서 맛 없다고 얘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들로 인해 타인들에게 시간적, 금전적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고
곧 바로 사과하고 곧 바로 감사하다고 얘기한다.
한국 여자 같았으면 ‘본인이 다쳤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주질 않는다고’ 따지는게 보편적이다.
그러다보니 남자 입장에서도 갑자기 화를 내는 여친의 황당한 모습에 다툼이 생기게 된다.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니, 상대방도 본인 잘못이 아님에도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전선이 스펙타클함이 없이 완만하다.
또, 이 글을 보고 본인들의 자아 속에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강렬히 박혀있는 사람들은
모든 일본 여자, 일본 사람들이 그러지 않거든요?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제발 경험이 없으면 말이라도 안 했으면 한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겠지.
안 그런가?
모든 사람이 일맥상통한가?
난 항상 다수의 부분을 생각해서 나의 견해를 얘기한다.
분명한건 다수의 문제에 있어서는 확실한 팩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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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 레전드 드라마
[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뒤늦게 감상한 감동 실화 드라마
특별한 사람이 아닌
단지, 특별한 병에 걸려버린 소녀의 기록 ──────
‘어째서 내가 병에 걸리게 된 걸까….’
“1리터의 눈물”
(일본 드라마)
2005년도 작품 총 11부작 + SP판
출연 배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픽션이 조금 포함됐지만, 엄연히 실화이다.
실제로 병마와 싸웠던, 생전의 키토 아야 씨의 일기를 토대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척수 소뇌 변성증’ 으로 인해 신경 세포가 점점 죽어간다.
처음엔 증상이 없지만, 점점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길에서 넘어지는 일도 잦아지고
자신과 물건과의 거리감을 잃는다던가, 글씨를 잘 쓰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말도 잘 할 수 없게 된다.
심해지면 외부에 있는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들의 세포까지 죽게 돼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
증상은 느리게 나타나지만, 확실히 진행된다.
- 2005년 -
주인공 ‘이케우치 아야’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두부가게를 하는 자신의 아버지의 일손을 돕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비록, 금전적으로 부유하진 않지만 소박하게 살고 왁자지껄한 아야의 가족들이다.
가족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가게 일을 돕는다.
하지만, 이 날은 아야가 꼭 가고 싶어 하던 고등학교의 입시 날이다.
전 날 무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거든 덕분일까?
아야는 입학시험회장에 내리지 못하고 버스 안에서 잠이 들어버린다.
뒤늦게 알아차린 아야는 있는 힘을 다해 시험장으로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만다.
여기서 남주(아소 하루토)와 인연이 닿게 된다.
아소 하루토는 부유한 집안이며, 의사의 아들이지만 영 사는 게 재미없어 보인다.
시험에 늦은 것도 서러운데 비까지 내린다.
‘아소 하루토’는 어렸을 적 형을 잃은 아픔과 자신의 원치 않는 의사의 길.
즉, 부모가 원하는 길로 가는 꼭두각시가 되기 싫다는 생각에 부모님과 심적으로 단절된 상태이며
입시도 보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만, 아야를 시험장에 데려다주면서 반강제로 입시를 보게 된다.
두부가게를 하는 아야의 아버지는 아야의 자랑을 동네방네 열심히 한다.
온 가족의 총애를 받고 있는 ‘이케우치 아야’이다.
아소 하루토가 자전거로 데려다 준 덕분에 시험을 볼 수 있었다며 가족들에게 얘기한다.
아버지는 딸에게 남자가 생긴 줄 알고 질투를 느껴버리는 소소하고 단란한 가정이다.
얼굴도 예쁘고, 스포츠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언니 아야에게만 시선이 쏠리니
사랑 받지 못한다는 기분을 받아서 일까?
삐뚤빼뚤한 성격으로 비춰지는 여동생 아코는 툴툴거리며 가족과 융화되지 못한다.
어머니는 보건사로 일하고 있으며 가족들 건강에 무척이나 애쓴다.
아무튼, 주인공 아야는 명문 히가시 고등학교에 합격하지 못할까봐 불안해한다.
하지만 보기 좋게 친구와 둘이 꿈에 그리던 고교에 합격하게 된다.
드디어 입학식 날, 집 앞에서 가족 사진을 찍고 하루를 시작한다.
시험장에서 아야를 도와줬던 부잣집 도련님이자 아픔이 가득한 ‘아소 하루토’
알고보니 아야와 같은 고교에 다니게 됐다.
두 사람은 의욕 없는 반 친구들 덕분에 떠밀려서 학급위원이 된다.
어느 날 부터, 아야가 자주 넘어지고 젓가락 질도 서툴러지는 걸 보고
좋지 않은 느낌을 감지한 아야의 엄마는 아야에게 병원에 검사를 받아보자고 얘기한다.
- 다음 날 -
등교를 위해 집 밖을 나서다가 아야가 또 넘어져 턱을 다치고 만다.
아야의 엄마는 아야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의사에게 묻는다.
인간이 넘어지게 되면 반사적으로 손으로 짚게 돼 있는데
아야는 손바닥이 쓸린 흔적조차 없었다.
즉, 무방비 상태로 넘어진 것이다.
정밀 검사를 한 의사는 아야의 어머니에게 척수 소뇌 변성증이라고 말한다.
신경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몸을 움직이고 싶지만 움직이지 않고,
말하고 싶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지만 ‘지능’은 그대로인 것이다.
평범하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을 서서히 잃어가는 걸 본인이 확실히 인식되어 버린다는 말이다.
상당히 잔혹한 병이다.
아야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딱 한 마디만 묻는다.
‘나을 수 있는 거죠?’
의사는 대답한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완치된 예는 한 건도 없습니다.’
아야의 어머니는 말을 잇지 못한다.
딸이 불치병이라는 걸 알고서 간단하게 납득하거나 인정할 수 없다는 아야의 어머니.
현실은 가혹하지만, 부정하고 싶어한다.
아야의 어머니는 아야에게는 병명을 숨기고
‘척수 소뇌 변성증’ 이라는 병에 대해 서적도 찾아보고, 밤 낮 없이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찾아 헤매고 일본 ‘척수 소뇌 변성증’ 부문 최고 권위자에게 찾아가 딸을 위해 부탁한다.
하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 이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어머니의 간절한 대사
‘선생님.. 그 아이는 아직 15살 밖에 안 됐어요….’
아야의 어머니는 오열하고 만다…
이 말을 들은 아야의 아버지도 잔혹한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 한다.
아야에게는 아직 말하지 않기로 한다.
아직 어린 딸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내린 부모의 결정이다.
하지만…
아야는 점점 자신의 몸이 컨트롤되지 않자 두려움과 의문이 생긴다.
아야는 직접 주치의를 찾아가 자신의 병에 대해 물어보려 했지만,
자신이 그 병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모든 것이 무너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일까?
아야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 병과 의사의 대답이 일치하게 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결국 입을 열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게 된다.
아야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신의 증상과 똑같은 병명을 알게된다.
병에 걸린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지 알게되고,
집에 돌아와, 너무 괴롭고 슬픈 나머지 멍한 상태로 서 있는게 전부이다.
아야의 주치의는 아야의 어머니를 찾아와 아야에게 병명을 알려줘야한다고 설득한다.
초임 당시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상처를 받을 까봐 병을 미리 알려주지 않아서,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지 않고 허무하게 보내게 한 것을 족쇄로 느끼는 것이다.
어차피 계속 숨길 수도 없고, 후에 알게 될 병을 굳이 숨겨서
아야의 청춘을 조금이라도 즐기지 못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결국,
병원에 도착한 부모님과 아야는 병명을 듣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주치의는 줄곧 대답을 피해왔지만 오늘은 병에 대해 말하겠다고 한다.
이때,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척수 소뇌 변성증인가요?’ 라고 묻는 아야.
부모님과 주치의는 놀란 눈으로 아야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선생님… 한 가지만 물어도 될까요….’
‘병은.. 왜 저를 선택했나요…?’
(病気は、どうして私を選んだの?)
부모님, 의사 선생님,
모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안타까울 뿐
집에 돌아와서,
한 번도 투정하지 않고 씩씩했던 아야가 엄마에게 묻는다.
“어째서 내가 병에 걸린 거야?
나 아직 15살이야 이럴 순 없잖아… 너무해.
신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 거야 엄마”
그런 딸을 보며
‘엄마가 대신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라며 둘은 한 없이 눈물을 흘린다.
어제와 똑같은 경치에다 어제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
내 세상은 180도 바뀌고 말았어.
이제 두 번 다시는 저렇게 웃을 수 없을 거야.
어제까지의 나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
왜 내가 병에 걸린 걸까
운명 같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거야.
----------------
내 입장에서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 보게된 드라마였다.
처음 지인에게 ‘1리터의 눈물’ 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제목 부터 유치하구나’ 라는 생각과,
‘1리터의 눈물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으로 기대반 설렘반이었다.
아주 눈물 제조기라도 된다는 걸까?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11부작 + SP로 되어있는 1리터의 눈물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주말에 봐서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다.
결국,
하루만에 다봤다.
멈추지 않고 봤다.
식사하는 시간까지 아까울 정도였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드라마와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슬펐다고 생각한다.
매회가 슬펐다.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은 당연, 너무 눈물을 흘려 두통이 심해진 사람들은 병원까지 갔다고 들었다.
가슴을 정말 많이 때리는 드라마이다.
목이 메어오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고 명장면이 너무 많다보니 기록하기 어렵다.
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보다 계속 봐야하는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뒷북인 걸까?
꽤 오래된 작품을 지금에서야 보게 됐다.
왜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지 이해가 된다.
앞으로 드라마에 대한 나의 시각이 바뀔 것 같다.
시간을 억지로 내어서라도 좋은 드라마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작품이 이래서 좋다.
굳이 말로 다 까발리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행동만으로, 섬세한 연기로 전달되는 무언가가 있다.
여러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게서 하나 둘 떠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은 버림 받은 기분이 들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오는 차가운 시선들.
그런 것을 슬프다고 느끼고 싶지만,
그 슬픈 감정마저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이케우치 아야.
1리터의 눈물의 명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남동생이 자신을 부끄러워 하고, 그런 남동생을 여동생이 진심으로 혼내주는 장면.
아야가 원래 있던 고교를 떠나 양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때, 친구들 모두가 합창을 해주던 장면.
마지막으로 아야가 결혼할 수 있어요? 라는 물음에 아무 말 못한 체 뛰쳐나가 울어버리는 아버지의 모습.
솔직히 명장면이 너무 많은 작품이다.
인간의 추악함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팡질팡 결정을 못내리는 인간들.
마음만으로는 정말 도와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없는 슬픈 현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아야를 도와주던 친구들도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는 모습들.
아야를 도와주다가 자신의 일 까지 못하게 되니 슬금 슬금 물러나려는 친구들의 추악한 인간의 모습.
참으로 기분이 더러웠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그런 현실이 더욱 더러운 기분이 들었다.
극 중 연기일 뿐이지만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보여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모습이 굉장히 가슴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왔다.
‘슬픈 현실이구나’ 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헌신적인 가족의 사랑과 울고 싶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그 마음 마저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심리적인 모습들이 비춰지면서 한 없이 슬펐고 목이 시큼새큼 했다.
실제 주인공 ‘키토 아야’ 씨는,
88년 5월 23일 오전 0시 55분에 영면.
아야 씨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꽃에 둘러 쌓여 그녀는 잠들었다.
아야씨가 14살 부터 쓴 일기 <1리터의 눈물> 로 인해
30년의 세월이 넘도록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있다.
인간은 항상 자신의 현재 처한 상황이 가장 악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나 또한 모두와 똑같았다.
사는 것에 지쳐서 현재의 자신과 환경에 감사하는 것을 모르고 살던 나였다.
작은 행복 마저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단 하루라도 이것저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잊지 못할 정말 고마운 작품이다.
이 드라마로 인해, 후유증이 며칠은 갈듯하다.
단순히 슬픈 드라마라고 워낙 유명하기에 그저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감상 후 왠지 모르게 감정 이입이 심하게 됐다.
살아 있는 누구나에게도 언젠간 죽음이 찾아 오겠지만
아야는 살고 싶고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강렬했다.
극박한 인생에서 시간이 갖는 의미를 곱씹을 수 있는 훈훈하고 슬픈 일드다.
내 아버님, 내 조부님께서 대대로 말씀해주시던 것이 생각난다.
“자신이 걸어온 가시밭길은 자신만이 아는 것이다.”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정서는 나만 아는 거다.
내가 겪은 고통도 타인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드라마에서도 학교를 떠날 때 친구들에게 한 대사도 있지만,
실제로 아야 씨가 했던 말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평범하게) 웃기까지 1리터의 눈물을 흘렸다” 라고 한다.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였다.
제작진에게 혼잣말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비록 늦게 본 편이지만
드라마 시청에 유행이 어딨는가 보고 싶으면 보는 거지.
마지막으로 1리터의 눈물 OST - Only human 곡이다.
한국 가수 K 씨가 부른 곡이란다.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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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영화는 한 편을 보면 되지만, 드라마는 다음 편까지 봐야하는 노예가 된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재밌게 봤었던 일본 드라마를 나열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게 됐던 일본 드라마 속칭 ‘일드’를 내 블로그에 기재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볼 때면 또 시간이 흘러있겠지
그때 되면 ‘아 이런 글도 적었었구나’ 하겠지.
기억나는 일드는 7가지인지라 7가지만 적어 놓아야겠다.
1. 드래곤 사쿠라 (ドラゴン櫻)
2005년도 작품이다.
“꼴찌학생들을 도쿄대(한국의 서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현재 변호사인 아베 히로시가 24억엔의 부채를 지고 있고 평균 편차치 36점인
속칭 ‘꼴통’ 고등학교의 양아치만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도쿄대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이야기다.
아베 히로시의 현실적인 독설과 공부라고는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성장기를 보는 맛으로 시청했다.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며, 그 외에도 현재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출연했었고
동년배 배우이자 라이벌인 나가사와 마사미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한국에도 리메이크 돼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신’ 이다.
공부의 신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의 위엄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준 탓일까
아니면, 일본의 정서를 우리나라 정서로 바꿔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 드라마는 평생 잊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정말로 큰 기여를 했던 드라마이다.
공부를 상당히 등한시 했기에 이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분했다.
‘난 공부 스타일이 아니야~’ 라는 어줍잖은 핑계를 대면서 항상 회피했었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꼈던 드라마이다.
학구열과 비참함을 동시에 느끼게되는 드라마이다.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속고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바보 멍청이들이야 말로 도쿄대에 가라!’
2. 리갈하이 (リーガル・ハイ)
2012년도 작품이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
돈만 준다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어버리는 변호사의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인지라 시작과 끝이 코믹으로 끝난다.
정말 많이 웃고 현실적으로도 공감을 했었던 드라마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없이 웃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한다.
말이 필요 없이, 웃고 싶다면 당장 보시는게 좋다.
3.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2013년도 작품이다.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이번에도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처음에 '한자와 나오키'라고해서 이름인 줄 모르고 '한자라는 사람과 나오키라는 사람이구나' 했다.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알고보니, 사카이 마사토가 맡은 역할의 이름이 '한자와 나오키'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전체적인 틀은 '복수'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은행에 입사하여 사회의 적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항상 하던 명대사가 있었다.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주겠습니다.’
‘이게 제 방식입니다.’
크... 상당히 공감한다.
나의 가치관과 동일하다.
코믹 드라마는 아니기에 상당히 진지한 장면들만 나오는데
다소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빠져들어 봤었다.
나의 가치관도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배로 돌려주는 성격이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선행으로 돌려주고
나에게 악행을 준다면,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준다.
나도 이게 내 방식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금융계에 종사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4.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マイボス・マイヒーロー)
2006년도 작품이다.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 코미디”
나가세 토모야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는 거진 해외 작품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의식 자체가 좋지 않았었는데 의외였다.
이 드라마 만큼은 우리나라 영화인 '두사부일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야쿠자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졸업장을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성장해 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정말 유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문화의 차이인지 아니면 개그코드가 유별나게 다른 건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푹 빠져들었던 드라마이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의 OST인 소라후네(宙船) 또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가 부른 곡이다.
유치하지만 은근히 가슴을 때리는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OST 소라후네만 들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5.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년도 작품이다.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타치 히로시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일본 야동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을 겪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휴머니즘, 판타지 드라마이다.
코믹 요소도 조금 보인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간섭도 싫고 부모 자체가 짜증난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절대 이해해보질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의도치 않는 상처까지 주게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추악함 같다.
또, 정확히는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을 도저히 몰랐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아라가키 유이' 하면 그렇게 찬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볼매로 나온다.
특히,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 전설의 드라마 *
2005년도 작품이다.
“실화이며, 불치병으로 인해 주인공 여고생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레전드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주연 작품이다.
드라마 포스터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과는 무관한 새드 드라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스타덤에 있게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1리터의 눈물, 그 이상을 흘릴 것이다.
정말,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똥화질 다운 받고,
쓰레기 모니터로 보면서,
한 손으로 턱괴고,
한 손으로 방향키→ 누르며,
대충보는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다.
밝고 미래가 총망됐던 소녀가 병마(病魔)와 싸워가면서 서서히 거동이 힘들어지는 장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 친구들과의 섬세한 감정 연기들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한다.
주인공 여고생이 점점 아파가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될 것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울고 싶다면 꼭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7.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2006년도 작품이다.
“고집불통 40대 독신남의 초절정 코믹 러브스토리!”
아베 히로시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실, 내용 자체도 별 내용도 없다.
끌리지 않았지만, '아베 히로시'라서 보게된 드라마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40대 독신남의 코믹&러브스토리다.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일드 7선중 가장 휴머니즘에 가까운 드라마이다.
도입부는 지루하다 못해 잠이 들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정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 대한 나의 평점은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이유는 '공감이 되어서' 이다.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 배역이 정말 나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성격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됐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벽을 치고 있는 것도 공감이 됐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메리트도 있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서, 드라마를 정말 공감하며 시청했다.
나 또한, 주인공처럼 그렇게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상대에게는 가시 돋친 말이 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렵다.
나의 이야기같아서 보기 됐던 드라마이다.
아마도,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즉, 다시 말해 일본 드라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일본 드라마나 일본 영화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 했으면, 이런 농담까지 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일본 풍을 알고, 느끼며 보는 사람들은 잔잔하고 재밌을 것이고
일본 풍을 모르고, 느끼지 못하며 보는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나는 일드, 일영화의 정서가 나에게는 잘 맞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잔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칼 날처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
나는 온 몸에 전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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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리갈하이 시즌1 - 5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
세상엔 선생님이라 불리는 직업이 몇 가지 있네.
교사, 의사, 변호사, 그리고 정치가.
왜 사람들은 우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까?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 상대에게 ‘선생님’이라며 겸양을 하는 거야
교사에겐 ‘가르쳐주세요’
의사에겐 ‘치료해주세요’
변호사에겐 ‘도와주세요’
하지만 정치가에겐 무엇을 해달라고 하나?
‘벌어들이게 해주세요’이지
내가 내 수족조차 믿지 않는 건 그 때문이야
내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모여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
리갈하이 시즌1 - 제 5화에 등장하는 거물 정치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정치인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역할이 악역으로 표현되지만,
역시 그 또한 다 사정이 있는 법이다.
악인(惡人)도 다 사정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동정표가 나도 모르게 던져진다.
현실적이면서 씁쓸한 장면과 대사였다.
찰리 채플린의 명언이 생각난다.
‘삶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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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이웃집 찰스의 일본 여인 하루나씨의 성품
KBS1 이웃집 찰스의 일본 여인 하루나씨의 성품
사실, 한국의 자료는 내가 잘 올리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작권을 지나치게 걸고 넘어지기 때문.
이제 국산품 장려라는 말은 옛말이다.
자료를 가지고 영리 목적으로 불순하게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팬심 또는 국민의 알권리를 생각해서
자신의 뜻을 기재하고 타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 취지인데
지나치게 저작권과 인권이 걸고 넘어지니
오히려, 퇴보하는 세대를 걷고 있는 것 같다.
한국 내 사정은, 여러 기업에서도 자국민 통수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나 또한 자국의 상품을 이용하는 일이 굉장히 드물다.
자연스레 외국 기업에게 손이 가는 것 같다.
* 본 블로그 관리자는 KBS1의 ‘이웃집 찰스’ 방영 프로그램을 어떠한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치 않았으며
단순한 공감대와 팬심으로 방영 프로그램의 ‘일부’를 글로 기재했으며,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할 것이라고 공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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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의 방영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매주 화요일에 방영 중이다.
하루나씨가 출연하는 화는 24회 - 26회이다.
이웃집 찰스에서 출연 했던 일본인 ‘하루나’씨
그녀의 마음씨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현재 많은 팬층이 두텁게 생기고 있다고 한다.
일본인 하루나씨는, 한국인 남편 정진기씨와 결혼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여성들에게도 물론 인기가 있지만, 많은 남성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게 만든 하루나씨.
소신있는 위안부 발언과,
남편의 배려를 고마워 할 줄 아는 마음씨로 인해,
방송의 전파를 타며
정말 마음씨가 고운 여성이라며 많은 팬층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
본인의 아내는 절대 한 번도 미안하다고 한 적이 없다는...
역시 일본 성진국만의 메이와쿠 문화이다.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라고 설명하는 방송인 사유리씨.
* 메이와쿠 문화 :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일본의 문화.
(아마 이것과 혼네와 다테마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줘서 고맙다며
계속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하루나씨.
남편이 기저귀 갈아주는 게,
‘왜 고맙고, 미안하냐’며 되 묻는 한석준 아나운서.
하루나씨는 오히려 ‘고맙다고 안 하냐며 자신이 이상한 거냐’고 되 묻는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줘서 고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하루나씨.
이로 인해, 하루나씨는 알게 모르게 많은 팬층이 생겼다.
요새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이웃집 찰스'를 나도 자주 보고 있다.
본방을 볼 수 없어서 홈피에서 결제해서 본다.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와서 적응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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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소재거리가 비판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뜻 깊게 표출되고 있다는 부분에
당연히 기분 좋은 부분인 것 같습니다.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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