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야기 2021. 11. 30. 14:40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남 (아싸남) 만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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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아싸)남이 있는 거 들어보셨을듯

뭔가 잘생겼으면서도 매력이 있고 만화 캐릭터 주인공 같은 느낌이 바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찐따 (아싸)남인데

 

완전 매력있는 아싸남 만화가 있습니다.

 

 

 

당당히,

"난 우물쭈물하며 인간관계에 뇌용량을 사용할 생각 없어!,

왜냐하면 난 친구라든가 그런 걸 필요로 하는 인간이 아니니까!" 라며

아싸미를 발산해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유가미" 군

 

 

 

 

그는 극단적인 개인주의 성격으로

"어? 곤란한 사람이 있네 도와줘야지" 라는 순수한 의미가 아닌

"곤란해 하네..? 아 도와줘야하나.. 에라이 도와줬다. 대신 도와준 값 내놔" 라는 식의 성격을 가졌다.

 

여주인공이 말한대로 유가미군은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냥 그런 놈일뿐..ㅋㅋ

 

 

 

보통 남학생 같으면 여자한테 약하기 때문에

"아.. 어.. 그래" 라고 할테지만

"싫어" 바로 박아버리는 존나 쿨한 유가미군

이게 아싸가 맞나 싶다ㄷㄷ

 

 

친절할 땐 친절한데

이럴땐 칼 같은 유가미 군을 보고 어질어질한 여주인공

 

 

 

 

사실 그가 창문을 닫기 싫어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같은 반 학생들과 이산화탄소를 공유하는 게 

뭔가 기분이 더럽기 때문임ㅋㅋ

 

나쁘게 말하면 유연하지 못한 사고

좋게 말하면 이성적이고 냉소적인 성격

 

특히 만화를 볼때마다 그의 극단적 개인주의가 보는 이를 어이없게 만들면서도

저런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티를 내면 유난떤다고 생각하는 실제 나같은 성격들은

진짜 공감하면서 봤다 또는 공감하면서 볼 것이다 ㅋㅋㅋ

 

그리고 만화 스토리상

그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점점 그를 좋아하게 만들고

주변인들이 그를 찾아오고 따르게 만든다

스스로 아싸의 길을 선택한 리더형 아싸인셈 ㄷㄷ

 

전형적인 일본인의 개인주의 성향을 만화로 재치있게 풀어낸 작품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스타일의 만화이기 때문에 정말 흥미롭게 봤다.

 

스토리도 뭔가 로맨틱 코미디 학교물이다

 

여주도 처음에는 유가미 군을 꺼리다가

나중에는 유가미 군에게 진정으로 의지하게 되고

결국 사랑도 싫어도 아닌 애매한 썸과 같은 관계가 생기게 된다.

 

 

 

 

남주가 뜨거운 물건에 손을 데이니까

여주가 귓볼을 만져보라고 했는데

자신의 귓볼이 아닌 여주의 귓볼을 만져버려서 어색하면서도 뭔가 썸 같은 상황이 되어버린 장면 ㅋㅋ

 

이 만화를 보면서 가장 웃기면서 로맨틱했던 장면이 아닌가 싶다.

특히 여주는 전형적인 일본 애니의 청순계열 스타일인데

약간 빙구 매력이 있다.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라는 만화인데

 

2012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해서 꽤 오래된 작품인데요

저도 꽤 오래 전에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 2019년부터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를 시작했더라구요.

궁금하신 분들은 카카오 페이지 웹툰이나 네이버 시리즈에서 보시면 될듯해요

 

1. 카카오 페이지 (웹툰)

https://page.kakao.com/home?seriesId=54117899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전학생 와타누키 치히로의 옆자리에 앉은 유가미는 조금… 아니, 상당히 특이합니다. 유가미는 언제나 혼자를 즐기죠. 심지어 주변 사람이 유가미에게 휘둘리는 판국…. 색다른 감각의 마이페

page.kakao.com

 

 

2. 네이버 시리즈 (웹툰)

https://series.naver.com/comic/detail.series?productNo=4644590&isWebtoonAgreePopUp=true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단행본]

전학생 와타누키 치히로의 옆자리에 앉은 유가미는 조금… 아니, 상당히 특이합니다. 유가미는 언제나 혼자를 즐기죠. 심지어 주변 사람이 유가미에게 휘둘리는 판국…. 색다른 감각의 ...

series.naver.com

 

 

광고 아닙니다..

그냥 어디서 봐야할지 모를 것 같아서

편하게 볼 수 있는 곳을 알려드리는 것 뿐입니다.

 

남 주인공이 뭔가 진짜 이상한 놈이지만

웃기기도 하고 또 공부도 잘하고 능력이 있는데 아싸인 녀석이라서

뭔가 먼치킨 시리즈 좋아하는 분들도 충분히 좋아하실듯 합니다.

 

한국에 없는 스타일의 소소한 일상물인데

진짜 재밌어요.

그림체도 청순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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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2015. 11. 8. 12:53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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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進撃の巨人)

 

 

최근 본 애니메이션 중 가장 재밌게 본 작품이다.

 

현재 진행형인 애니메이션과 방영 됐던 애니메이션을 묶어서 극장판으로 만든 영화판이 있다.

이 외에도 일본에서는 진격의 거인 실사판 드라마가 방영됐었다.

 

작가가 우익이라 한국 관객들이 불매 운동을 하는 등

많은 화제를 낳았던 작품이다.

 

나는 작품은 작품으로 보는 타입이라 크게 개의치않다.

 

 

아무튼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 아커만의 명대사가 있지만

저작권자가 그 장면을 올리질 못하게 하는 것 같다.

아쉽다.

 

궁금하다면, 직접 유튜브에서 검색을 통해 확인해보길 빈다.

 

 

 

 

 

 

 

 

 

성명 : 에렌 예거

성별 : 남

 

벽 바깥의 세계를 꿈꾸는 소년.
훈련병단 입단 후에는 벽 바깥으로의 진출을 시도하는 조사병단에 배속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만화의 주인공,

거인화가 가능하다,

 

자신의 어머니가 거인에게 잡아먹히는 걸 목격한 이후

거인을 모두 말살시키고 싶어한다.

 

 

 

 

 

 

 

 

 

 

성명 : 미카사 아커만

성별 : 여

 

어린 시절 에렌에게 구출된 이후 함께 지내고 있다.

에렌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전부이며 에렌에게서 받은 머플러는 거의 연중무휴.

 

훈련 동기들 중 가장 성적이 우수하다.
에렌을 동료 이상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이 만화의 히로인이다.

 

 

 

 

 

 

 

 

 

 

 

 

성명 : 아르민 알레르토

성별 : 남

 

에렌, 미카사의 소꿉친구.

지식이 풍부하며 에렌에게 벽 바깥의 세계를 가르쳐준 인물.

체력이 부족하고 겁이 많은 자신을 한탄하고 있다.

 

 

 

 

 

 

 

 

 

 

진격의 거인을 굉장히 늦게 본 타입인데, 볼만했다.


진격의 거인의 '미카사 아커만' 이라는 히로인이 왜 덕후들을 양성하는지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관적인 생각으로 흥행작들은 항상 3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1. 자극적인 요소


2. 매력이 충분한 히로인의 존재


3. 생소하여 눈 길을 잡아 끄는 소재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위의 3요소가 적절히 들어간 것 같았다.


 

'그녀'를 보고 다들 열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역시 모든 일에는 직접 겪어보지 아니하면, 그 감정을 이해할 수가 없다.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편이었으며, 영상에 상당히 손이 많이 간 것을 옅볼 수 있었다.




하지만, 애니 시리즈와 극장판을 모두 본 뒤,

느낀 감정은...


머리 꼬리 다 자르고 몸통만 관찰한 기분이었다.


이 영화가 '관객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생각한다.



작가가 아직 떡밥을 뿌리기 싫은 것인지.. 숨겨진 요소들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생각했다.


'작품성' 이라는 단어 하나만 가지고 본다면, 충분히 재미있으며 요즘 무료한 애니들 덕에 애니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저조해졌었지만


진격의 거인을 봄으로써 '무료한 일상의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라고 할까..



독특한 장면,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역시 일본스럽다고 생각이 든다.



결론은, 미카사 아커만의 명장면 명대사를 보자.

 

 

 

 

 

 

* 아쉽지만 영상은 올릴 수가 없었고

궁금한 사람은, 직접 유튜브나 검색을 통해 '미카사 명대사'를 찾아보길 바란다.

 

 

 

 

 

미카사 아커만의 나름대로 유행어를 만들어낸 장면이 아닌가 싶다.


뭇 남성들이 위 장면을 보고 '지렸다', '소름 돋았다'

미카사 아커만의 패기에 온몸이 전율을 일으켰다는 말들이 많았다.


나 또한, 여성은 아름다워야만 한다는 편견을 깨뜨린 장면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무언가 속이 시원하다..


비록 애니메이션이지만, 여성을 보고 이렇게 멋있기는 처음이었다.




미카사 아커만의 팬덤들에게 유행어가 된 대사.


‘와타시와 츠요이.’


‘아나타타치요리 츠요이.’


‘스고쿠 츠요이!’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미카사를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만화 '블리치'의 바쿠야가 오버랩 된다..


초점을 잃은 눈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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