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녀 2016. 5. 20. 02:38

아프리카TV 대통령 철구 + 일본 AV배우 초대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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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의 대통령 BJ철구는 갑작스럽게 일본행 콘텐츠를 기획한다.

콘텐츠의 내용은 2가지

 

1. 일본 흉가 체험

2. AV배우 섭외 후 인터뷰

 

하지만, 흉가 체험에서 삐끗하게되고 방송도 소식이 없이 끊기게 된다.

그래서 민심이 박살이 날 정도로 인터넷에 난리가 난다.

 

화가난 철구는 매니저들에게 헛소리하는 사람들을 강퇴하라고 명한다.

 

그래서 많은 시청자들은 강퇴를 당하고

방송은 종료된 상태에, 무소식이 계속된다.

 

다음 날까지 방송에 대한 소식이 없자, 시청자들은 "민심을 우롱했다"며

철구 방송을 일명 '불매 운동'하기로 결심하지만,

 

다음 날 AV배우 섭외에 성공했다.

 

[섭외된 배우는 2명]

1. 루카와 리나

2. 사쿠라기 유키네

 

간단한 인터뷰와 팬미팅 형식의 재미요소를 추가해서 진행됨.

 

 

하지만,

원래는 사쿠라 마나, 시라이시 마리나

이 두 배우를 섭외하려고 했었다.

(철구 방송에서 투표를 했을 때도 그랬기 때문..)

 

사쿠라 마나시라이시 마리나

휴지끈이...ㅋ 짧은 사람들도 잘 알고 있는 배우들이다.

 

굳이 작품을 안 봤어도 사진으로 한 두번은 스쳐지나가듯 봤기 때문이다.

 

 

사쿠라 마나, 시라이시 마리나를 섭외했다면

정말 레전드 방송이 됐을 뻔한 콘텐츠였다 !!!!!!!!!

 

 

 

 

[사쿠라 마나] (단발머리)

 

 

 

[사쿠라 마나] (단발머리)

 

 

 

 

 

[시라이시 마리나] (긴 머리)

 

 

 

[시라이시 마리나] (긴 머리)

 

 

 

 

 

 

 

여담이지만,

 

시라이시 마리나는 한국에서 '빅파이 누나'로도 유명한

레전드급 AV배우이다.

 

이 AV배우가 합격했던 이유에 대한 방송이 있었다 ㅋ

 

실제로 유부녀이고 '유부녀돌'이라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엄마같은 존재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뽑았지만

이 너무 쪄버린 관계로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래서 살이 이 이상 더 찐다면 해고!라는 경고를 받은 것이다.

 

그래서 살을 뺐다고 한다.ㅇㅇ

 

 

 

 

 

 

이처럼, 만약 BJ철구

사쿠라 마나 또는 시라이시 마리나를 섭외했다면

 

정말 레전드 방송이 됐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금액적 문제인지

스케줄의 문제인지

확실치 않지만...

 

사쿠라 마나시라이시 마리나는 섭외에 실패하게 된다.

 

대신 루카와 리나사쿠라기 유키네라는 배우를 섭외에 성공하게 된다!

 

 

 

 

 

 

 

 

위의 두 사진은 루카와 리나.

이미 은퇴한 배우여서 퇴물 얘기가 많았다.

 

 

 

 

 

 

 

 

 

 

위 사진은 사쿠라기 유키네 라는 배우이다.

사실, 철빡이들이나 단순한 시청자들도

아프리카TV에 AV배우가 나온다하니

동공 지진 ㅇㅇ

 

 

 

 

 

 

 

 

 

초대된 AV배우 2명

왼쪽 (루카와 리나) / 오른쪽 (사쿠라기 유키네)

 

검색해보면 다양한 작품이 있음을 알 수 있다. ㅇㅇ

 

방송은 BJ철구와 BJ용느의 케미 방송으로 진행됐다.

은근 꿀잼이었다.

 

 

 

 

 

 

 

 

루카와 리나의

"기모찌이~"

 

이 장면은 철구와 용느가 기모찌를 하면서 AV버전으로 해달라고 부탁해서 그렇다 ㅋ

루카와 리나가 "기모찌~"라고 하니 시청자들 동공지진 + 부성본능 ㅋ

 

귀여움 + 예쁨이 공존하니 민심도 제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저 표정을 보고나서 다들 티는 안 냈지만

속마음은 "오리엔탈 야동배우가 된 기분이다"라고 생각했을 듯 싶다.

 

 

 

 

 

 

 

 

 

철구와 용느가 자신들의 취향에 맞춘 코스프레 의상을 입어줄 수 있냐는 물음에

흔쾌히 허락을 해서 촬영했다고 한다 ㅋㅋ

 

코스프레 의상이 진심 싸구라 돋는다...ㅎㄷㄷ

 

오히려 사복이 더 잘 어울린다.

 

경관복(루카와 리나) / 간호사복(사쿠라기 유키네)

 

 

 

 

 

 

 

 

 

 

 

장면이 ...ㅋㅋ

가히 레전드가 아닌가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루카와 리나에게 바나나를 그냥 먹을 때와

AV버전으로 먹을 때 모습을 보여달라고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사진은 약한 수위이다.

 

 

철구 방송에 들어가보면 제대로된 영상을 볼 수 있다.

 

(철구 방송 주소 : http://afreecatv.com/y1026)

(철구 유튜브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UY0FVprY69TQu5pbho2PNw)

 

 

결국, 민심을 잃었던 철구는

피리부는 소년마냥 철빡이들을 잘 달래고 달래서

AV배우 섭외 방송까지는 성공리에 마무리 지었다.

 

 

 

 

 

그후.........

 

 

 

 

 

 

 

 

 

웹하드 사이트에서는 ㅋㅋㅋ

철구업이 도배되고 있다고 한다...

 

철구갓...

 

 

 

 

 

 

시청자들에게 총공격 십자포화를 쳐맞던 철구는

결국 요리조리 잘 피하고 피해서 생존하게 된다.

 

다음 콘텐츠는

무사히 진행될 것인가???

 

 

오늘 방송 은근 꿀잼이었다. ㅎㅎ

 

 

* 스샷 문제될시 신분 밝히고 문의주시면

삭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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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녀 2016. 2. 4. 23:06

일본 스시녀 여자친구(여친)의 마인드 썰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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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험해보지 못한자가,

경험해본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나의 스시녀(일본여자) 여친은 현재 대학생이다.

지난 번에, 이 스시녀가 주전부리를 보내줘서 맛있게 먹었다는 포스팅이 있었다.

 

오늘은 스시녀의 마인드(마음가짐, 인성)에 대해 글을 끄적여본다.

 

 

 

 

일단 시작하기 전에 어떤 무리들의 헛소리부터 반론해본다.

 

흔히,  "내가 일본 살아봐서 알거든? 일본 여자 더치페이 안해~"

"한국 남자들의 환상일 뿐이야~ 일본도 남자가 다 내거든? 흥"

이렇게 말하는 거 참 많이 봤다.

 

그건 지랑 똑같은 클라스를 만나서 그렇다.

"끼리끼리 유유상종"

 

적어도 내가 겪어본 스시녀들의 마인드는,

우리가 흔히 '환상을 품고 있다' 라고 생각될 정도의 스시녀가 맞았다.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뭐.. 필자가 알고 있기로는

한국 남성들이 일본 여성에 대한 환상은 크게

 

1. 순종적이다

2. 배려심

3. 귀엽다

 

정도로 알고 있다.

 

여담이지만, 사실 나는 '순종적이다' 라는 표현 자체를 싫어한다.

공평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과 달리 '헌신적이다' 라는 표현이 조금 더 맞다고 생각한다.

 

어쨌든 내가 경험했던, 정상인의 범주에 있던 스시녀들은

대게 한국 남자들이 환상을 품고 있는 수준이 정확히 맞다고 말하고 싶다.

 

더치페이 얘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항상 "일본도 남자가 내거든요? 흥 칫 뿡."

"커플끼리 누가 내는게 중요한가욧! 서로 사랑하면 내는 거징! 흥!"

이런 말들을 논리삼아 항상 앵무새 마냥 지껄이는데

 

근본적인 해답은 커플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알고있는 범주 내에 데이터 상으로는

연인이면 어느 나라든 남자가 더 큰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

 

 

하지만, 아까 그 얘기가 왜 개소리냐면

초면에 서로 자신이 먹은 음식의 지출을 당연히 자신이 해야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도저히 그러질 않는다.

 

 

 

이렇게 뒤에서 인간 세계 관람하는 원숭이마냥 구경하는 클라스 ㅋㅋㅋㅋ

남자가 계산대에 가면 뒤에서 구경한다.

이게바로 ㄹㅇㅍㅌ 반박불가다.

 

 

하지만, 스시녀들은 뇌가 정상인의 범주에 있는 여자라면

와리깡(()

 

 

 

 

 사실, 일본 여성도 본심이 그렇지 않고 남자가 더 내길 원한다고 해도

일단 계산대에 같이 달려들어서 행동을 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카톡 내용의 상황은 이러했다.

 

현재 대학생이고, 내일이 시험인 스시녀가 새벽 3시가 다 돼서 나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새벽까지 공부하고 있다가, 내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고 한다.

 

 

스시녀 : 나 머리칼 샤워했어~~

 

필자 :  ㅋㅋㅋ머리칼 샤워

 

스시녀 : 아 네 ㅋㅋㅋ

 

필자 : 잘했어;; (...ㅋ)

 

필자 : (공부를) 대신 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힘들겠다.

 

스시녀 : 아닝 괜찮아요~

 

스시녀 : 쭉!~

(쭉이 뭐냐고 전에 물어봤는데 뽀뽀할 때 나오는 쪽 소리의 의성어인 것이었다.)

우리나라는 '뽀뽀~' 라고 한다면 일본은 '츄~' 라고 한다.

'츄~'를 한국식으로 '쭉~'으로 표현한 것 같다.

 

 

 

아무튼, 한글 패치된 스시녀이지만

아직 한국어가 서툴다...ㅋㅋ

카.. 카와이..ㅋ(귀엽다)

 

'머리감았어'가 아니라 머리칼 샤워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

굉장히 무뚝뚝한 편인 나는 ㅋ 이때 정말 빵터졌다.

 

 

 

 

 

 

 

 

 

 

 

 

 

 

 

 

 

 

 

 

 

 

 (12시 넘어서 자정에 전화해서, 내가 화났을 거라고 혼자 생각했나보다...)

 

자정에 전화를 했다고 화낼 일은 아니지..;;;

 

 

 

 

 

 

 

 

 

 

 

 

 

 

 

 

 

 

 

 

 

 

 

 

 

 

 

 

 

 

 

 

 

 

 

 

 

 

 

 

 

 

 

 

 

 

 

 

 

 

 

 

 

 

 

 

 

사토미 '고멘' VS 문채원 '야 줘바'

 

여러분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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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14. 19:35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일본 여성에 대한 인지도 및 외모에 관한 주관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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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zard.net 에서 인용한 사진)


ZARD의 I still remember 를 듣다가 전에 있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 글을 끄적인다.



일본 그룹 ZARD의 멤버가 사카이 이즈미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여

ZARD가 사카이 이즈미로,

사카이 이즈미가 ZARD로 통칭된다.



ZARD의 노래를 사운드로 먼저 접하면서

당시에는 그녀의 외모를 보지 못했었던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라고 할 수 있다.


나는 ZARD의 노래를 귀로만 듣는 음악으로만 접했을 뿐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였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자드의 CD등 영상으로된 ZARD의 생전의 기록(?)들을 보게되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이럴 수가!

이렇게 예뻤다니.


수 많은 ZARD의 팬들은 그녀의 외모 못지 않게 음악도 너무 좋아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ZARD의 인기에 외모가 끼친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보니 음악에 대한 호감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단순히 음악으로만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그녀의 표정 등이 전달이 되어

추가적인 여러 감성들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에서 약간 부족해 보이는 가창력, 실수, 별거 없는 제스처 등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해보이는 현상도 발생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나는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물론

‘외모에 좌우되지 말자’ 라는 깊은 신념같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외모지상주의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모는 참 커다란 자본이라는 걸 느낀다.


 



J-POP의 여제답게 강인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


 

 

 

 

 

 

 

 

 

하지만, 그에 상반되게 청순하고 아련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도 많다.





여담인데, 현재 의 일본 여자친구K-POP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FT 아일랜드의 최민환(?)씨의 팬이라고 했었다.


최민환씨의 팬들에게는 상당히 사죄드릴 내용이지만…

내 외모가 최민환을 좀 닮았다고 해서, 내 일본인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게된 결정적인 계기도 됐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좀 못생긴 최민환의 얼굴을 띄고 있다고 종결하도록 하자.


뭐, 지금은 외모보다 나의 깐깐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성격이 좋다나 뭐라나…….


이와 같이 외모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맞게 사카이 이즈미도 외모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끼쳤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항상 일부분을 전체라고 생각해버리는 또라이들이 있다.

외모가 전부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차지하는 비율이라는 의미인데도 말이다.




어쨌든, 일본인인 내 여자친구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 여자친구만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ZARD를 몰랐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ZARD의 팬이었지만

나의 여자친구는 ZARD를 알지 못하는 여자였다.


당시 K-POP을 좋아하며 FT아일랜드의 팬이었던 내 여자친구는

‘FT아일랜드 알고 있으무니까~? 라고 했었다.


줄 곧 K팝에 관한한 질문들만 물어봤었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최대 관심사가 K-POP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뭐 물론 결론은 최민환 때문에 나와 여친이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지만

씁쓸한 건 여전하다.


어쨌든, 당시에 나도 반문을 했었다.

‘ZARD 알고 있스무니까~?


그랬더니 나의 아름다운 여친께서는

‘ZARD가 누구야?라고 친히 대답하셨었다.


여친에게 물어보니 여친 주위에도 ZARD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ZARD라고 말한다음 사카이 이즈미 라고 재차 물어보니

‘아~ 알고 있어!’ 라고 대답했었다.


물론 일본인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20대 초반인 내 여자친구는

ZARD에 대해서 거의 이름만 들어본 가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인은 닮는다고 했던가?

ZARD를 모르던 내 여자친구는 나의 팬심 덕분에(?)…

최근에는 자드의 팬이 돼버렸다.



당시에 내가 여친과 나눴던 대화는


내가 듣는 노래가 좀 올드 뮤직이지? 미안.이라고 대답하니

나의 여친께서는 감동적인 말로 답 했었다.


‘아니야, 난 오빠의 취향을 존중해’

‘오빠가 ZARD 노래를 들려주지 않았다면 ZARD라는 가수를 알지 못하고 죽었을 거야 고마워’

라고 말했던 여친의 모습이 기억 난다.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다.

내 취향을 맞추려 노력하는 전형적인 일본 여인(스시녀)의 모습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본 남성은 몰라도 일본 여인들에게는 ZARD가 엄청난 인기까지는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뭐 국민 전체를 설문 조사하지도 못하고, 할 이유도 없으니

주변으로만 탐색해봤었다.



어찌됐든, 이런 사소할 수도 있지만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 덕분에 그런가

요즘 모두가 입을 모아  스시녀! 스시녀! 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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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2015. 11. 26. 23:48

<더 크로니클 : 뮤턴트의 반격> 아쉬운 아류작과 신선한 도입부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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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화 출처의 <더 크로니클 : 뮤턴트의 반격> 30초 예고편
 
 
 
 

 

 

<더 크로니클 : 뮤턴트의 반격> 포스터

다음 영화 출처


 

 

 

3개의 별점.

 
 
 
등장인물은 이러하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영화 내에서 상당히 여주인공 급으로 비춰지던 배우였다.

하지만 단순 조연이라는 말과 함께 어떤 배역이었는지 표시도 안나온다.

 

상당히 하단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쉽구나.

 

대강 프로필은 나와있다.

 

이름은 “쿠로시마 유이나” 이다.

 

나이는 97년생...

애기다.


처음에 더 크로니클에서 이 배우를 보고 한국 배우가 출연한 줄 알았다.

어디선가 낯이 익으면서, 전혀 일본스럽지 않은 한국스러운 외모를 가졌다.


왠지 한국의 연예인 도희와 알듯 말듯 닮아서 일까?

 

 
 

 

 

(도희 사진)


이렇게 익숙한 느낌이 들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연예인 도희와 약간 닮았다.


그리고 일본보다는 한국적인 외모가 보인다랄까


일본에는 가끔 의외의 미인들이 있다고 생각될 때마다

한국의 연예인을 닮은 사람이 많았다.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이다.


 

아무튼 다시 영화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야기는 대부분 초능력을 가진 두 그룹

호로몬 조작 그룹과 / 유전자 조작 그룹으로 대결 구도가 그려진다.


호로몬 조작 그룹인 슈퍼시각, 슈퍼완력, 초고속 이동, 슈퍼 청각, 슈퍼 기억력이다.

 

 

아래 사진들은 (네이버 영화 출처로서 포토 예고편 및 스틸컷들을 가져왔다.)

네이버 영화 출처이므로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삭제한다.

 

 

 

 

 

 

 

 

 

 

 

그리고 유전자 조작 그룹인 초고속 이동, 강철 피부, 구강 발포, 순간 세뇌, 레이더 투시이다. 

 

 

 

 

 

 

 

 

(이 사진은 네이버 영화 출처) 

 


 

마나부로 등장하는 소메타니 쇼타이다.

이 친구의 능력을 얘기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적어보도록 한다.


이는 스포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마나부의 능력은, 사실 능력이랄 것보다 ‘재앙’에 가깝다.

다른 인원들은 일반인보다 월등히 앞선 ‘능력’이지만

마나부의 재앙은 자신이 죽으면 바이러스가 방출되어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죽게된다는 전개이다.


그래서 주인공이 그것을 막기위해 싸우는 그런 내용이다.




네이버 출처의 포토 예고편으로 대충 스토리를 보도록하자.

 

 

 

 

 

 

 

 

 

 

 

 

 

 

 

 

(이 사진은 네이버 영화 출처) 

 

 

아마, 웬만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


처음에 이 영화를 보게될 때 이목을 집어 끈 것은 바로 “초능력”이었다.

‘오 신선하다’ 라는 기분으로 이 영화를 접했지만

어이없는 개연성과 억지 스토리


사실 기대보다 실망한 것이 훨씬 크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말을 한다.

“엑스맨 모방의 아류작”이라고.



사실상 이 영화를 보고 탄식과 실망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삼삼하게 볼만은 했다는 것이다.


특히 초반부의 흡입력은 상당했다.

다만, 결말, 개연성, 스토리 등 상당 부분이 관객의 오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내 눈으로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화제 전환 등.


전혀 개연성이 없는 장면들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그때마다 한숨을 깊게 내쉬게 되지만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팝콘을 던지고 나오는 엿같은 상황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의 장점은 도입부의 흡입력.


영화의 단점은 너무 많아 적지 못하겠다.



물론, 이 영화가 정말 똥값 취급을 받는데

난 솔직히 그 정도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겠다.


주관적으로 반타작은 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사진은 네이버 영화 출처) 

 

(개인적으로 각각의 두 그룹의 초고속 이동 능력을 가진 인물이 대결할 때의 액션신이 참 볼만했다.)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제제 타카히사 (Takahisa Zeze) (감독)
혼다 다카요시 (Takayoshi Honda) (원작자)
(주)엔케이컨텐츠 (수입)
영화사 오원 (배급)


에 있습니다.

 

 

포스터 이미지, 예고 영상 등 출처 : 다음 영화

이미지, 포토 예고 등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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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1. 14:13

ZARD (사카이 이즈미) - BOY (What a beautiful memory~ foreve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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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면서도 슬픈 정서가 사카이 이즈미에게는 참 잘 맞는 것 같다.

사카이 이즈미가 이와 같이 아련한 곡을 부를 때면 나도 모르게 그녀의 멜로디에 푹 빠져버린다.

 

 

가끔은 생각해본다.

 

그녀도 연예인이라는 신분이기에,

게다가 타인에게 감정을 쉽게 들어내면 그것 조차도 민폐인 (메이와쿠 문화) 일본이라는 나라이기 때문에

남들이 알지 못하는 그녀만의 고통과 감내들이 있었지 않았을까 하고 말이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BOY

(What a beautiful memory ~ forever you~)

 


 

BOY いつでも大好きな笑顔を見せて

 보이 이츠데모 다이스키나 에가오오 미세테

그대, 언제나 가장 좋아하는 웃는 얼굴을 보여줘

 

都會の小さな彼は まるで Soldier

 토카이노 치이사나 카레와 마루데 소루쟈

도시에서의 자그마한 그는 마치 병사같아

 

疲れた時は 何も言わずに

 츠카레타 토키와 나니모 이와즈니

지쳤을 때는 아무 말 않고

 

そっと抱きしめてあげたい

 소옷토 다키시메테 아게타이

살며시 꼬옥 안아주고 싶어

 

人が言う程 强くないよね

히토가 이우 호도 츠요쿠나이요네

남들이 말하는 만큼 강하지는 않지요

 

わかってるから with you

와카앗테루카라 위드 유

알고 있기에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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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2015. 11. 10. 08:57

클라스가 다른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 (+ 길거리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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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 와플

이 와플의 원조는 한국에서도 유행했었던

폴란드산 토피넥 와플이다.

 

 

 

 

와플 안에 캬라멜이 들어있으니 커피 컵 위에 잠시 올려놓으면

캬라멜이 녹아서 먹기 좋다.

 

 

 

 

 

 

질질 흘러나오는 캬라멜

 

 

 

 

 

 

 

 

 

로손 편의점 빵 - 모찌롤 케익

 

 

 

 

빵의 부드러운 퀄리티를 보라.

사스가 성진국 편의점 음식 클라스.

 

 

 

 

 

사과무스타르트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한 걸 참 좋아한다.

 

 

 

 

 

클라스가 다른 슈크림빵

 

 

 

슈크림이 질질 흐른다.

퀄리티 자체가 비교불가다.

 

 

 

 

 

 자허토르테(초콜릿 스펀지 케이크)

 

 

 

 

 

 

 

 

 

일본의 기린 이치방 프로즌나마이다.

한국에서 따라하는 곳도 많은데 본토는 일본이다.

게다가, 한국이라면 그냥 거품만 있을테지만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

고객을 위한 하나 하나의 섬세함이 가득하다.

 

이러니 고객으로서 안 사고 싶을까?

너무 눈에 좋고 입에도 좋아 사고 싶게 만드는 일본 음식들.

 

 

 

 

 

반면, 우리나라의 맥주라면 이렇게 생겼다는 게 다반사이다.

 

 

 

 

 

일본의 규동이라는 음식이다.

사실, 불고기 덮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식당에서 구매한다면, 원래는 위의 퀄리티가 맞다.

하지만 일본 편의점 규동과 한국의 편의점 규동을 비교해보자.

 

 

 

 

 

이것은 일본의 편의점 규동 도시락

나름 야채도 들어가고 고기가 밥의 비율을 넘어설 정도로 풍부하다.

 

 

 

 

한국의 편의점 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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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골때리지 않는가?

 

 

정말 이럴 때보면 “메이드 인 차이나” 저리가라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니 창렬 음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포장에 표시된 그림과 다르면 허위 광고로 벌금을 내야한다.

과연 그 이유 때문에만 그럴까?


난 아니라고 본다.

 

 

자국민 통수치는 걸 좋아하는 우리 기업들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혀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하기보다
표지만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엄청난 이윤을 착취하려고만 한다.

 

정말 중국 기업 저리가라 이다.

 

 

 

아무리 우리나라를 좋게 평가해주고 옹호해주고 쉴드도 쳐주고 싶어도
솔직히 일본의 음식이나 편의점 음식 퀄리티들이 우리나라를 압살할 정도다.

 

왜 우리나라 편의점엔 저런 음식들이 없을까?

 

그리고, 일본 편의점 음식을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빵이나 편의점 음식은 조미료와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일본의 편의점 음식은 정말 많이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다.

 

먹어보면 맛만 좋은게 아니라 속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참고로 가격 또한 우리나라 물가와 유사하다.

임금은 높은데 물가는 거의 똑같다라니.. 웃기지 않는가?

 

 

 

심지어 일본인들은 편의점 음식을 식사할 때도 자주 사먹는다.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안좋으니까 집밥먹어야지’ 라고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말한다면

일본인들은 의아해 한다.

 

왜 편의점 음식이 나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다 ㅋㅋㅋㅋ

 

그만큼 우리나라의 소비자를 생각하는 수준이 이렇게 낮다는 것이다.

 

 

 

 

일본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퀄리티도 같이 상승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든 말든 창렬 제품들만 내놓으면서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는 현실이다.

 

단순히 쪽바리 쪽바리 욕하기보다 회사들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이렇게 다르니까 호갱이 안되는 거다.

 

타국들은 팔이 안으로 굽지만,

우리나라는 팔이 밖으로 굽는다.


전형적인 한국인 김치남 김치녀의 종특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국보다 타국이라는 문화사대주의의 폐해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을 해야 사람은 발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국 기업들로 부터 호갱 취급을 대놓고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산품 장려를 생각하는 호구 호갱이 늘고 있으니 참으로 문제이고 슬픈 현실이다.

국민들이 등을 돌린다면 기업은 알아서 겸손을 갖출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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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야기 2015. 11. 8. 23:34

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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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메이와쿠(迷惑)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장기 부분인 폐가 아닌, 남에게 끼치는 영향을 말하는 추상 명사이다.

 

일본에는, 일본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메이와쿠 문화란게 있다.

 

즉,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문화이다.

 

그러다보니 철저히 개인 플레이가 되기도하고, 겉과 속이 다른 혼네와 다테마에 (本音 建前)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의 정서는 이게 더 잘 맞다.

 

특히,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메이와쿠(迷惑)하면 위의 사진처럼 질서정연한 모습만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본인들의 메이와쿠는 일상 생활에도 뼛 속 깊게 박혀있다.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이상민씨.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단맛 쓴맛 똥맛까지 다 보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온 방송인겸 가수 이상민씨다.

 

이상민씨가 호박씨에 나와서 사랑스러운 스시녀, 일본 여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신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일본 여자.

 

알다시피 메이와쿠는 일본 정부나 우익들을 위해서 꺼낸 말이 아니다.

많은 경우의 민간인들이 이렇다는 것이다.

 

나도 일본인 여자친구가 있어서 직접 몸으로 느껴봤다.

 

그래서, 역시 이상민씨가 하는 말이 상당히 공감이 간다.

지나치게 스미마셍 & 아리가또를 하는게 일본인이다.

 

특히 일본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될 남자들은 훗 날 사과와 고맙다는 표현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 자체가 너무 아름답기에 본인도 상대방에게 더욱 잘해주게 된다.

 

일본 문화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이상민씨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니 미친거 아닌가’ , ‘저 정도는 정말 또라이이고 오바하는 것 아닌가?’ 하겠지만

 

이게 그들의 메이와쿠 문화인 것이다.

 

 

 황당한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쉽게 말해 홍길동과 같이 맛 없는 음식을 먹었다고 식당에서 맛 없다고 얘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들로 인해 타인들에게 시간적, 금전적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고

곧 바로 사과하고 곧 바로 감사하다고 얘기한다.

 

 

한국 여자 같았으면 ‘본인이 다쳤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주질 않는다고’ 따지는게 보편적이다.

그러다보니 남자 입장에서도 갑자기 화를 내는 여친의 황당한 모습에 다툼이 생기게 된다.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니, 상대방도 본인 잘못이 아님에도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전선이 스펙타클함이 없이 완만하다.

 

 

또, 이 글을 보고 본인들의 자아 속에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강렬히 박혀있는 사람들은

모든 일본 여자, 일본 사람들이 그러지 않거든요?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제발 경험이 없으면 말이라도 안 했으면 한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겠지.

안 그런가?

모든 사람이 일맥상통한가?

 

난 항상 다수의 부분을 생각해서 나의 견해를 얘기한다.

 

분명한건 다수의 문제에 있어서는 확실한 팩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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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2015. 11. 8. 19:39

[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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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한 편을 보면 되지만, 드라마는 다음 편까지 봐야하는 노예가 된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재밌게 봤었던 일본 드라마를 나열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게 됐던 일본 드라마 속칭 ‘일드’를 내 블로그에 기재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볼 때면 또 시간이 흘러있겠지

그때 되면 ‘아 이런 글도 적었었구나’ 하겠지.

​기억나는 일드는 7가지인지라 7가지만 적어 놓아야겠다.

 

 

 

 

 

 


 

 

 


1. 드래곤 사쿠라 (ドラゴン櫻)

2005년도 작품이다.


“꼴찌학생들을 도쿄대(한국의 서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현재 변호사인 아베 히로시가 24억엔의 부채를 지고 있고 평균 편차치 36점인

속칭 ‘꼴통’ 고등학교의 양아치만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도쿄대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이야기다.



아베 히로시의 현실적인 독설과 공부라고는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성장기를 보는 맛으로 시청했다.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며, 그 외에도 현재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출연했었고

동년배 배우이자 라이벌인 나가사와 마사미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한국에도 리메이크 돼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신’ 이다.


공부의 신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의 위엄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준 탓일까

아니면, 일본의 정서를 우리나라 정서로 바꿔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 드라마는 평생 잊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정말로 큰 기여를 했던 드라마이다.


공부를 상당히 등한시 했기에 이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분했다.

‘난 공부 스타일이 아니야~’ 라는 어줍잖은 핑계를 대면서 항상 회피했었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꼈던 드라마이다.


학구열과 비참함을 동시에 느끼게되는 드라마이다.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속고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바보 멍청이들이야 말로 도쿄대에 가라!’

 

 

 

 

 

 

 

 

 

 

2. 리갈하이 (リーガル・ハイ)

2012년도 작품이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


만 준다면 살인무죄로 만들어버리는 변호사의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카이 마사토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인지라 시작과 끝이 코믹으로 끝난다.


정말 많이 웃고 현실적으로도 공감을 했었던 드라마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없이 웃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한다.



​말이 필요 없이, 웃고 싶다면 당장 보시는게 좋다.

 

 

 

 

 

 

 

 


 

3.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2013년도 작품이다.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이번에도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처음에 '한자와 나오키'라고해서 이름인 줄 모르고 '한자라는 사람과 나오키라는 사람이구나' 했다.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알고보니, 사카이 마사토가 맡은 역할의 이름'한자와 나오키'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전체적인 틀은 '복수'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은행에 입사하여 사회의 적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항상 하던 명대사가 있었다.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주겠습니다.’

‘이게 제 방식입니다.’


크... 상당히 공감한다.


나의 가치관과 동일하다.


코믹 드라마는 아니기에 상당히 진지한 장면들만 나오는데

다소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빠져들어 봤었다.


나의 가치관도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배로 돌려주는 성격이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선행으로 돌려주고

나에게 악행을 준다면,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준다.


나도 이게 내 방식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금융계에 종사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4.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マイボス・マイヒーロー)

2006년도 작품이다.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 코미디



나가세 토모야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는 거진 해외 작품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의식 자체가 좋지 않았었는데 의외였다.


이 드라마 만큼은 우리나라 영화인 '두사부일체'리메이크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야쿠자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졸업장을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성장해 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정말 유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문화의 차이인지 아니면 개그코드가 유별나게 다른 건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푹 빠져들었던 드라마이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의 OST인 소라후네(宙船) 또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가 부른 곡이다.

유치하지만 은근히 가슴을 때리는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OST 소라후네만 들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5.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년도 작품이다.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타치 히로시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일본 야동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을 겪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휴머니즘, 판타지 드라마이다.


코믹 요소도 조금 보인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간섭도 싫고 부모 자체가 짜증난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절대 이해해보질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의도치 않는 상처까지 주게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추악함 같다.


또, 정확히는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을 도저히 몰랐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아라가키 유이' 하면 그렇게 찬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볼매로 나온다.

특히,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 전설의 드라마 *

2005년도 작품이다.



“실화이며, 불치병으로 인해 주인공 여고생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레전드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주연 작품이다.

 드라마 포스터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과는 무관한 새드 드라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스타덤에 있게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1리터의 눈물, 그 이상을 흘릴 것이다.

 

정말,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똥화질 다운 받고,

쓰레기 모니터로 보면서,

한 손으로 턱괴고,

한 손으로 방향키→ 누르며,

대충보는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다.

 

 

밝고 미래가 총망됐던 소녀가 병마(病魔)와 싸워가면서 서서히 거동이 힘들어지는 장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 친구들과의 섬세한 감정 연기들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한다.

 

주인공 여고생이 점점 아파가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될 것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울고 싶다면 꼭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7.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2006년도 작품이다.


“고집불통 40대 독신남의 초절정 코믹 러브스토리!”


아베 히로시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실, 내용 자체도 별 내용도 없다.


끌리지 않았지만, '아베 히로시'라서 보게된 드라마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40대 독신남의 코믹&러브스토리다.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일드 7선중 가장 휴머니즘에 가까운 드라마이다.


도입부는 지루하다 못해 잠이 들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정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 대한 나의 평점은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이유는 '공감이 되어서' 이다.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 배역이 정말 나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성격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됐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벽을 치고 있는 것도 공감이 됐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메리트도 있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서, 드라마를 정말 공감하며 시청했다.



나 또한, 주인공처럼 그렇게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상대에게는 가시 돋친 말이 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렵다.


나의 이야기같아서 보기 됐던 드라마이다.






아마도,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즉, 다시 말해 일본 드라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일본 드라마나 일본 영화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 했으면, 이런 농담까지 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일본 풍을 알고, 느끼며 보는 사람들은 잔잔하고 재밌을 것이고

일본 풍을 모르고, 느끼지 못하며 보는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나는 일드, 일영화의 정서가 나에게는 잘 맞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잔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칼 날처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

나는 온 몸에 전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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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2015. 11. 8. 16:03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08화 (스포 포함)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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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의 리갈하이 시청률 정보를 인용해왔다.

제8화인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이 일본 내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이 제일 높았던 제8화를 포스팅 해보려한다.


나는 리갈하이 전체 스토리를 재밌게 봤기에 어떤 편이 최고이고, 어떤 편이 최하인지 구분할 수 없다.



장르 자체가 코믹이기에 항상 결과는 코믹으로 끝난다.

관객으로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리갈하이를 본 사람은 알다시피.. 예컨대.. 시오리(햄스터) 같은 경우를 말한다..

솔직히 좀 어이없는 코믹 결과물에 벙쪄있었다..(낚인 기분)


내 취미를 적어나가는 블로그이지만, 포스팅 글들을 볼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스포에 민감한 사람이 있을까해서 스포 포함이라고 적는다.






- 리갈하이 시즌1 제 08화 -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아무튼, 제8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러했다.

천재 아역의 소녀 배우와 그녀의 어머니 사이의 친권분쟁이 담긴 스토리다.


아역 배우의 어머니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딸의 소속사 사장이자 매니저를 자청했다.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로 보여진다.


딸은 어느 순간부터 세상의 오물이 몸에 배기 시작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이윤은 자신이 창출하고

어머니는 옆에서 귀찮게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또 알게모르게 자신의 아버지와 이혼을 한 것에 대한 분노가 보여진다.


어느 순간부터 딸은 자신의 어머니를 증오하고, 어머니는 초반에 피해자처럼 비춰진다.

 

 

 

 

 

 

 

 

 

 

 

질질짜는 연기의 최고봉, 관객에게 천재라 불리는 아역 배우

 

 

 

 

 

 

 

 

 

 


연기가 끝나자마자 여배우 모드로 돌연 변신.

소속사 사장인 어머니는 옆에 따라다니며 연기에 대한 지적을 하지만,

어머니의 잔소리를 아역 배우는 가볍게 씹어준다.


무언가, 서로 감정의 골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첫 장면.

 

 

 

 

 

 

 

 

 

 

아역 배우의 연기 장면이 방영된다.

 

 

 

 

 

 

 

 

 

 

아역 배우의 연기를 보며 질질 짜는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

 

 

 

 

 

 

 

 

 

 

그 모습을 보며,

흥~소리와 함께 비웃으며 독설 날려주는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



성공하는 아역에는 두 부류가 있을 걸

어른들 돈벌이에 일만 잔뜩 시키는 불쌍한 꼭두각시 인형이거나,

어른들 안색 살피며 쥐락펴락 가지고 노는 건방진 꼬마이거나


쟤는 과연 어느 쪽 일까?


몇년 후에는 시시껄렁한 탤런트와 속도위반 결혼하거나 노친네들 세컨드가 되어있겠지.

 

 

 

 

 

 

 

 

 

 

그의 불량해보이는 태도에 또 다시 티격태격 분노하는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

마유즈미는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를 보좌하는 핫토리씨에게


이 분, 어렸을 때부터 이랬어요? 라며 묻는다.

 

 

 

 

 

 

 

 

 

 

 

ㅋㅋㅋ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의 어린시절이라며 옛 장면이 갑자기 등장한다.


어린 시절의 코미카도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산타클로스 따위 있을 리 없잖아 라며 비웃는다.

어릴 때부터 꿈과 환상보다는 현실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아이였던 것이었다.


한 마디로 친구들에게 동심파괴를 선물한다.


하지만, 이 일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에게 상당히 혼이 나게 된다.

 

 

 

 

 

 

 

 

 

 

다시, 친권분쟁의 당사자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아역 배우의 어머니는 딸에게 정답게 얘기를 한다.

하지만, 아역 배우는 듣는 둥 마는 둥 무시한다.


관객으로 하여금, 첫 장면부터 계속 어머니는 피해자로 인식시킨다.

자신의 능력을 인지한 딸이, 딸에게 헌신하던 어머니를 버리고 자유롭게 돈과 생활을 차지하고 싶어하는 것 처럼 그려진다.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의 예견이 적중한다.

 

어른들의 돈 벌이에 놀아나는 불쌍한 꼭두각시 이거나,

어른들 눈치 살피며 쥐락펴락 가지고 노는 건방진 꼬마이거나

라는 얘기를 했던 코미카도.


하지만,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는 부정적으로만 세상을 보는 코미카도에게 짜증을 냈었지만

결국 코미카도의 말이 적중한 것이다.


어른들의 눈치나 살피는 건방진 꼬마로 비춰진다.


아무튼, 아역 배우가 어머니의 속박에 신물이나자, 코미카도에게 의뢰를 하게된다.

자신의 어머니와 절연하게 해달라고

 

 

 

 

 

 

 

 

 

 

돈만 주면 죄가 있는 사람도 무죄로 만들어버리는 코미카도 켄스케(사카이 마사토)

2천만엔의 비용으로 아역 배우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아역 배우의 어머니는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의 라이벌인 미키 사무소에 의뢰를 맡긴다.

 

 

 

 

 

 

 

 

 

 

 

코미카도의 라이벌 미키는 코미카도를 패소 시키기 위해 코미카도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즉, 아역 배우와 어머니의 친권 분쟁이자, 각 변호인으로 부자지간의 모양새가 성립된 것이다.


딸과 어머니의 친권 분쟁이자, 아버지와 아들의 변호 싸움이된 것이다.


하지만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는 자신의 아버지가 왔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무언가, 서로 상호간에 감정의 골이 있었다는 게 비춰진다.

 

 

 

 

 

 

 

 

 

 

어린 시절 코미카도와 아버지 간의 과거 일이 오버랩되며 비춰진다.


아버지 : 사토 마유미 어머니가 항의를 해오셨다. 네가 산타클로스는 없다는 말을 했다더군


코미카도 : 네


아버지 : 왜 그런 말을 했지?


코미카도 :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거짓을 믿고 있는 쪽이 바보라서 그랬습니다.


아버지 : 산타클로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근거는?


코미카도 : 그건... 거짓된 존재라서.... 없는 건 없는 겁니다


아버지 :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다.


코미카도 : 본 적도 없고...


아버지 : 자신이 본 적이 없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가?


코미카도 : 저 뿐만이 아니라, 세상 그 누구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 :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했나? 넌 근거도 없이 멋대로 생각한 견해로 학급친구에게 상처를 준 거로군

카스테라를 사서 주고, 지금 당장 사과하고 와라. 참고로 그 돈은 너 세뱃돈 주려고 준비해뒀던 돈이니 그렇게 알거라.




이렇게 어린 시절에도 아버지에게 소위 말하는 말빨로 억눌러져 트라우마가 된 듯한 코미카도.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에 와서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발목을 잡히는 코미카도.

그의 눈 빛에 분노가 엿보인다.


결국 코미카도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제대로된 반박도 못해보고 사무소로 돌아오게 된다.


 

 

 

 

 

 

 

 

 

 

 

 

심문에서 밀리고, 사무소에서 식사를 하던 코미카도에게 아버지가 들이 닥친다.

아버지가 불편한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

 

 

 

 

 

 

 

 

 

 

오자마자 코미카도의 아버지 답게 코미카도의 정곡을 찌른다.

넌 아역 배우에게 네 자신을 겹쳐두고 있는 것 같군 

 

 

 

 

 

 

 

 

 

 

코미카도는 당황하지 않고 냉소적으로 말한다.


10대 때, 당신과 인연을 끊고 자력으로 인생을 개척해왔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겁니다.

라며 반박 한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가 먼저 입을 연다

선생님과 선생님 아버님도 문제의 뿌리가 깊은 듯 하네요

 

 

 

 

 

 

 

 

 

 

이에, 조금은 분노한 코미카도가 입을 연다


산타클로스를 몇 살 때까지 믿었나?

한 밤중에 불법 침입해서 짐을 두고 간다는 노인 말이다.

 

 

 

 

 

 

 

 

 

 

지금도 산타클로스를 믿고 있다는 마유즈미.

 

 

 

 

 

 

 

 

 

 

그런 마유즈미를, 코미카도는 코웃음으로 비웃어버린다.


‘네 어리석음은 항상 예상을 벗어나는군’

 

 

 

 

 

 

 

 

 


이때, 아역 배우 메이가 갑자기 입을 연다.


‘난 믿어본 적 없어

난 산타 따위 한 번도 믿은 적 없어’

 

 

 

 

 

 

 

 

 

 

ㄷㄷㄷㄷㅂㅂㅂㅂㅂㅂㅈㅈㅈㅈㅈㅈ

결의에 찬 눈 빛으로,

자신과 동질감과 연민을 느낀 코미카도는 반드시 이겨주겠다고 단언한다.



아역 배우도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가슴에 상처가 생겼고,

코미카도는 자신의 논리가 맞았지만 아버지에게 진술을 강요당했다는 것으로 상처가됐던 것 같다.


문제의 시발점은 다르지만 서로 동질감을 느낀다.


 

 

 

딸은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 후 모르는 남자들의 품에 안기는 것도 상처가 됐다고 했지만

초반부터 계속 어머니는 딸을 위해 헌신하는 피해자로 비춰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딸이 인기 아역 배우로서 수입이 큰 편이었는데

딸의 수입으로 어머니는 명품과 호스트바의 흥청망청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결국, 항상 같은 패턴이지만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코미카도가 승소하게된다.


코미카도는 무패신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됐다.


하지만, 분쟁은 역시 둘 중 하나는 파탄이 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된 친권 분쟁이된 것이다.


딸도, 어머니도 각자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지만 돌이킬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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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리갈하이를 보면서 느낀다.

단순 코믹 법정 개그물이지만, 내포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구나 라는 걸.


리갈하이가 말하고자 하는게 ‘객관적 시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쉽게 말해, 검찰은 나쁜 놈 변호인은 선량한 시민을 도와주는 착한 놈이라는 이미지가 사회에 만연히 깔려있는게 아닌가 싶다.


리갈하이에서도 초반에 피해자로 소개되던 인물이 알고보니 서로 잘못이 있었던 것이거나

반전이 있어, 알고보니 악역 처럼 보이는 자가 피해자였던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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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와 코미카도가 1화 때 나눈 대화가 있었다.



코미카도 : 무서워졌나? 내가 살인범을 들판에 풀어준 게 아닌가 하고 말이야.


마유즈미 : 선생님은 저 사람이 죽인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코미카도 : 상관없어. 범죄를 저질렀건 아니건간에 그런건 우리와는 상관없고 아무런 흥미도 없어.

검찰측 증거가 충분하지 못했지. 그래서 그는 무죄가 됐어.

그게 법이야.


마유즈미 : 하지만... 그렇다면 진실은요?


코미카도 : 자만하지마 우리는 신이 아니야. 그저 변호사일 뿐이라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 리가 없지.


마유즈미 : 그렇다면 무엇을 믿어야 하죠?


코미카도 : 니가 직접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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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드라마는 항상 교훈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선량한 피해자처럼 보이지만 피해자가 아닐 수가 있다.


그저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나갈 뿐이다.





결국, 세상에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은 없고

자신이 믿는게 정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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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2015. 11. 8. 16:02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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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시즌1 - 5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

 

 

 

 

 

 

 

 

 

 

 

 

 

 

 

 

 

 

 

 

 

 

 

 

 

 

세상엔 선생님이라 불리는 직업이 몇 가지 있네.
교사, 의사, 변호사, 그리고 정치가.

왜 사람들은 우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까?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 상대에게 ‘선생님’이라며 겸양을 하는 거야


교사에겐 ‘가르쳐주세요’
의사에겐 ‘치료해주세요’
변호사에겐 ‘도와주세요’


하지만 정치가에겐 무엇을 해달라고 하나?
‘벌어들이게 해주세요’이지



내가 내 수족조차 믿지 않는 건 그 때문이야
내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모여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



리갈하이 시즌1 - 제 5화에 등장하는 거물 정치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정치인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역할이 악역으로 표현되지만,

역시 그 또한 다 사정이 있는 법이다.


악인(惡人)도 다 사정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동정표가 나도 모르게 던져진다.

현실적이면서 씁쓸한 장면과 대사였다.



찰리 채플린의 명언이 생각난다.

‘삶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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