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D (사카이 이즈미) 2018. 11. 8. 14:59

ZARD (사카이 이즈미) - 気楽に行こう (맘 편히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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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막

 

 

 

 

 

 

일어 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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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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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気楽に行こう (맘 편히 가자)

(What a beautiful memory ~25th Anniversary, 버전)

 

気がつけば私 さっきから
키가쯔케바와타시 삿키카라

정신 차려보니, 나 아까부터

 

鳴らない電話ニラんでる
나라나이 뎅와니라응데루

울리지 않는 전화만 보고 있어


少し手加滅してもいいのに…
스코시 테카겐시테모이이노니…

조금 적당히 했어도 괜찮았을 텐데..

 

長い付き合いって素直じゃいられなくなるわ
나가이 쯔키 아잇테 스나오쟈이라레나쿠나루와

오래 만난 사이일수록 솔직하게 있을 수 없게 될 거야

 

小さな空にため息ついた
치이사나소라니 타메이키츠이타

자그마한 하늘에 한숨을 털어냈지


気楽に行こう 今は
키라쿠니이코오 이마와

맘 편히 가자, 지금은


追いかけたい氣持ちにブレ-キかけて
오이카케타이 키모치니부레-키카케테

쫓아가고 싶은 마음에 브레이크를 걸고

 

忙しさに寄りかかりたい…
이소가시사니 요리카카리타이…

바쁜 일상에 기대고 싶어…


風が止まった
카제가 토맛-타

바람이 멈췄어

 

明日はきっと笑顔が似合う
아시타와 킷-토 에가오가 니아우

내일은 분명 미소가 어울릴 거야

 

気楽に行こう 今は
키라쿠니 이코우 이마와

맘 편히 가자, 지금은

 

ミラ-映る小さな幸せを
미라-우쯔루 치이사나 시아와세오
거울에 비친 자그마한 행복을

 

ひとつずつ積み上げていこう
히토츠 즈츠 츠미아게테 이코오
하나씩 쌓아올라가자 

 

風が止まった
카제가 토맛-타

바람이 멈췄어

 

二人に夏の想い出下さい
후타리니나츠노 오모이데쿠다사이

두 사람에게 여름의 추억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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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8. 9. 6. 10:30

ZARD - 두 사람의 여름 (二人の夏 | 후타리노 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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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 두 사람의 여름 (二人の夏 | 후타리노 나츠)

 

 

 

 

ZARD - 두 사람의 여름 (二人の夏 | 후타리노 나츠)

 

자드의 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偶然に見かけた バス停で
구우젠니 미카케타노 바스테이데

우연히 눈에 띄었어요, 버스 정류장에서

 

結婚すると噂で聞いたけど
케콘스루토 우와사데 키이타케도
결혼한다고 소문으로 들었지만

 

スーツ姿のあなたは 
스-쯔 스가타노 아나타와 
슈트 차림의 당신은

 

やけに大人に見えた
야케니 오토나니 미에타 
몹시 어른으로 보였죠 

 

少し距離感じたせい
스코시 쿄리 카은지타세이 
조금 거리감이 느껴져서

 

声かけそびれたの
코에 카케소비레타노
말 걸려다 말았어요

 

わすれかけた 二人の夏 胸に甦る
와스레카케타 후타리노 나츠 무네니 요미가에루
잊혀지기 시작한 두 사람의 여름 가슴에 되살아나네

 

あれからもう どれくらい月日が過ったのだろう
아레카라 모오 도레쿠라이노 토키가 타앗타노다로-
그로부터 벌써 얼만큼의 세월이 지난 것일까

 

振り向くはずのないあなたに
후리무쿠 하즈노 나이 아나타니
뒤돌아볼 리 없는 그대에게

 

サヨナラ言った
사요나라 이잇타
'안녕히' 라고 말했죠

 

どうかずっと変わらずにいて
도오카 즈읏토 카와라즈니이테
부디 내내 변치말고 있어줘요

 

大好きだった 笑顔だけは
다이스키닷타 에가오 다케와
정말 좋아했어요 미소 만큼은

 

別離(わかれ)ても しばらくは悲しくて
와카레테모 시바라쿠와 카나시쿠테
이별이지만, 한동안은 슬퍼서

 

あなたの電話 ずっと待っていたの
아나타노 데응와 즈읏토 마테이타노
당신의 전화 내내 기다렸었어요

 

今はもうそれぞれに 違うパートナー見つけ
이마와 모오 소레조레니 치가우 파아토나 미츠케
이제는 각각 서로 다른 파트너를 만나

 

別の道歩き出した
베츠노 미치 아루키 다시타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죠

 

もう戻らないわ
모오 모도라나이와
이젠 되돌아오지 못해요

 

輝いていた 二人の夏 波がさらう様に
카가야이테타 후타리노 나츠 나미가 사라우요오니
빛났던 두 사람의 여름, 파도가 휩쓸듯이

 

いつかはきっと 遠い記憶の彼方に消えてく
이츠카와 키잇토 토오이 키오쿠노 카나타니 키에테쿠
언젠가는 분명 먼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가네요

 

あなたの写真大切にしまっておくわ
아나타노 샤시은 다이세츠니 시마앗테오쿠와
당신의 사진을 소중히 간직해 두겠어요

 

いつかどこかでまた逢えること
이츠카 도코카데 마타 아에루 코토
언젠가 어디에선가 다시 만날 수 있게 되길

 

祈ってるわ 元気でね
이노옷테루와 게응키데네
기원하고 있어요, 잘지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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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6. 4. 3. 06:26

ZARD (사카이 이즈미) - Forever you (What beautiful memory 2009 + @) 한글 자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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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고화질 버전)

(한글 가사 자막 추가)

(좋은 화질을 원한다면 720HD로 화질을 변경하시길 권장)

 

 

 

 

 

(이건 예전 저화질 영상으로 생 날것 느낌의 영상)

 

 

 

 

 

 

자드의 Forever you 라는 노래는 왠지 더 서글픈 노래 같다.

단순히 싫다는 느낌의 서글픔이라기 보다...

좋은 느낌의 애절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가사 자체도 그렇고, 노래의 풍도 그렇다.

 

왠지,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무언가 영상들 속의, 사카이 이즈미의 눈빛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이상해진다.

 

이상한 감정들이 뒤섞인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Forever you
(What a beautiful memory 2009 + @)

 

두 버전을 믹스한 버전, 두 가지를 믹스해서 자체 제작해본 영상...

 


 

 

若い頃は人一倍好奇心が强くて

와카이코로와 히토 이치바이 코오키신가 쯔요쿠테
어렸을 적엔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해서


いろんな周圍の人や家族に迷惑ばかりかけてた

이로응나 마와리노 히토와 카족쿠니 메이와쿠 바카리 카케테타 

많은 주위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폐만 끼쳤었죠


手さぐりで夢を探していた あの日

테사구리데 유메오 사가시테이타 아노히
서투르게 더듬어 꿈을 찾던 어느 날

 


自分が將來どんな風になるのかわからなくて

지부응가 아시타 도응나 후나나루노카 와카라나쿠테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몰라서


ただ 前に進むことばかり考えていた Dear old days

타다 마에니 스스무 코토바카리 카응가에테이타 Dear old days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생각했었던 지난 나날들 


もう泣かないで やっと 夢が協った

모오 나카나이데 얏토 유메가카나앗타
이젠 울지 말아요,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어요


ずっと...forever you

즛토 ...forever you
앞으로도 계속...영원히 그대만을,


そう あせらずに そう 急がずに

소오 아세라즈니 소오 이소가즈니
초조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大人になりたい

오토나니나리타이
어른이 되고 싶어요 


たくさん失敗もしたけど いつもそんな時

타쿠사응 시잇빠이모 시타케도 이쯔모 손나토키
많은 실패도 있었지만 언제나 그때마다

 


優しく親切だった人達の笑顔が浮かんだ

야사시쿠 신세쯔다앗타 히토타치노 에가오가 우카응다
다정하고 친절했던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 떠올라


淚も忘れた

나미다모 와스레타
눈물도 잊었어요


自分で選んだ道だから

지부응데 에라응다 미치다카라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까요 


もう迷わない 今が幸せだから

모오 마요와나이 이마가 시아와세다카라
이젠 방황하지않아요, 지금이 행복한 순간이니까

 


ずっと...forever you

즛토 ...forever you
앞으로도 계속...영원히 그대만을,


そう あせらずに そう 急がずに

소오 아세라즈니 소오 이소가즈니
초조해하지않고, 서두르지 않고


愛したいの

아이시타이노
사랑하고 싶어요 


それは暖かいあなたに 객逢うまでの試練

소레가 아따다카이 아나타니 데아우마데노 시렌~
그것은 따뜻한 당신과 만날때까지의 시련,


過去に後悔なんてしてない

무카시니 코오카이 나응테시테나이
과거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아요


またとない 二度と來ない 私の靑 春だから

마따토나이 니도토코나이 와타시노 세이슈응다카라
또다시 없고, 두번 오지않는 나의 청춘이니까 


So stay with me my love forever...

그러니까, 내 사랑이여, 영원히 내게 있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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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18. 13:26

ZARD (사카이 이즈미) - S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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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좀 좋은 버전)
 

 

 

가수 : ZARD (사카이 이즈미)

 

​작사 : 사카이 이즈미

작곡 : 카와시마 다리아

앨범: Hold Me

발매일: 1992년

 

 

ZARD (사카이 이즈미) - So together

(What a beautiful memory~ + 임의 편집 영상)

 

 

ウエディング ベルが 聞こえてくる

웨딩 벨이 들려 오네

(웨딩베루가 키코에테쿠루)

 

二人だけの Love Paradise

두사람만의 사랑의 낙원

(후타리다케노 Love Paradise)

 

子供の頃夢見た今日の日思い出す

어린 시절 꿈꾼 오늘날 회상하네

(코도모노 코로 유메미타 쿄오노히 오모이데스)

 

永遠の愛を近い

영원한 사랑을 가까운

(에이에응노 아이오 치카이)

 

痛みまで分かち合う

아픔까지 서로 나눠 갖네

(이타미마데 와카치아우)

 

大切さを敎えてくれた あなたのもとへ

소중함을 가르쳐 준 그대 곁으로

(다이세쯔사오 오시에테쿠레타 아나타노모토에)

*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あなただけ見つめて

그대만을 바라보며

(아나타다케미쯔메테)

 

緩やかな時(時間)を感じたい

느긋한 시간을 느끼고 싶어

(유루야카나 토키오 카응지타이)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巡り逢えた喜び

만날 수 있었던 기쁨

(메구리 아에타 요로코비)

 

かみしめて目を閉じてゆく

음미하며 눈을 감아 보네

(카미시메테 메오 토지테유쿠)

 

泣きながら電話をして

울면서 전화를 하여

(네키나가라 데응와오시테)

 

あなあを困らせたわ

그대를 곤혹스럽게 했어요

(아나타오 코마라세타와)

 

過ぎさった道のりも今は懷かしいの

지나간 길도 지금은 그리워요

(스기사앗타 미치노리모 이마와 나쯔카시이노)

 

今まで愛してくれた人たちが微笑んでる

지금까지 사랑해 준 사람들이 미소짓고 있네

(이마데 아이시테쿠레타 히토타치가 호호에응데루)

 

これからはつらい時も

이제부터는 괴로운 때도

(고레카라와 쯔라이토키모)

 

ふたりで乘り越えてゆくの

둘이서 극복해 가지요

(후타리데 노리코에테유쿠노)

 

**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あなただけ見つめて

그대만을 바라보며

(아나타다케미쯔메테)

 

穩やかに暮らしてゆきたい

온화하게 살아가고 싶어

(오다야카니 쿠라시테 유키타이)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巡り逢えた喜び

만날 수 있었던 기쁨

(메구리 아에타 요로코비)

 

かみしめて目を閉じてゆく

음미하며 눈을 감아 보네

(카미시메테 메오 토지테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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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9. 17:34

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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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beautiful memory 2007 버전이다)

(발매곡을 추모 콘서트에서 틀어준 것 같다.)

 

 

 

 

 

 

 

 

 

 

 

 

(생전의 콘서트 투어 라이브 영상이다.)

(What a beautiful moment 버전이다)

이 영상의 자막은 안녕안녕(1609) 님께서 제작하셨다.

http://blog.naver.com/1609/152351888

 






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かわいくなれない 本當の理由は

카와이쿠나레나이 혼또-노와케와

사랑스러워질 수 없는 진짜 이유는


あなたが私を選ばないって 知っているから

아나따가와따시오에라바나잇떼 싯떼이루카라

그대가 나를 선택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きき覺えのある 足音がして

키키오보에노아루 아시오또가시떼

들은 적 있는 발소리가 나서


"あっ" と振り返ったら 人違いだった

앗또후리카엣따라 히또치가이닷따

"앗"하고 뒤돌아 봤는데 다른사람이었어요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たい あてにしたい 信じていた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따이 신지떼이따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고 싶어요 기대고 싶어요 믿고 싶어요


もしあなたを忘れられたら それでも私 生きていけるのかな

모시아나따오와스레라레따라 소레데모와따시 이키떼이케루노카나

만약 그대를 잊을 수 있다면 그래도 나 살아갈 수 있을까요


明日がある

아시따가아루

내일이 있겠죠


口がうまい人だと 誰かにきいた

쿠치가우마이히또다또 다레카니키이따

말솜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었어요


目の前のとっても弱い人は うそなの?

메노마에노톳떼모요와이히또와 우소나노?

눈앞에 매우 약한 사람은 거짓인가요?


疑いだしたら きりがないのにね

우타가이다시따라 키리가나이노니네

묻기 시작하면 끝이 없겠지만요


バカみたい それでもあなたの夢を見る

바카미따이 소레데모아나따노유메오미루

바보같죠 그래도 그대의 꿈을 꿔요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 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ない あてにしない 信じたくな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나이 신지따쿠나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아요 기대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아요


悲しい現實をなげくより

카나시이겐지츠오나게쿠요리

슬픈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今 何ができるかを考えよう

이마 나니가데키루카오캉가에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요


今日が變わる

쿄-가카와루

오늘이 변하죠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 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ない あてにしない 信じたくな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나이 신지따쿠나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아요 기대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아요


悲しい現實をなげくより

카나시이겐지츠오나게쿠요리

슬픈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今 何ができるかを考えよう

이마 나니가데키루카오캉가에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요


今日が變わる

쿄-가카와루

오늘이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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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2. 16:20

ZARD (사카이 이즈미) - Good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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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워낙에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노래는 히트곡이 많아서 그저 그런 노래가 될 수도 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ZARD의 27번째 싱글 곡 Good day 다.


나에게 있어서, 이 곡도 꽤나 전설 급에 속하는 곡이었다.

일본이라는 국가와 은근한 교류장치 였었다고(?) 말하고 싶다.


2015년을 기점으로 지금으로 부터 약 12년 전

난 학창 시절 때 ZARD를 잘 몰랐을 시절에는 한국 가수 이수영 씨의 노래를 듣고

무언가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느꼈었다.


알고보니 이수영 씨의 많은 곡이 일본 가수 ZARD나, 다른 일본 가수들의 곡을 리메이크 했었던 곡이었던

~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남들에게는 별 일이 아닐지 몰라도 나에게는 뒤 늦게 알고나서 모든 실마리가 풀린 기분이랄까?

알게 모르게 일본은 나와 여러번 엮였었구나 라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다.




어찌됐든,

가수 이수영 씨의 팬이 됐던 이유도,

요새 흔히 성진국이라 부르는 일본의 영향이 컸다.


이수영 씨가 큰 히트를 치지 못했을 시절에도 나는 상당히 팬이었다.

그녀의 아련한 목소리가 좋았다 랄까?


이제 그 느낌을 자드에만 올인하고 있다는 게 뭔가 좀 씁쓸하지만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다.



아무튼, 한국 가수 이수영 씨가 사카이 이즈미 씨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곡은

내가 알고 있기로 Forever you, Good day 두 곡 정도로 알고 있다.



참고로,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곡 Good day

이수영 씨의 곡으로 리메이크되면서 Good day 에서 Good bye 로 바뀌었다.


day와 bye는 뜻도 다르고 어감상 받아들여지는 의미도 다르다.


어떤 글 작성자 분의 말을 인용해서 말하자면,

Good day 원곡과 Good bye 리메이크 곡은 멜로디는 같지만 느낌이 조금 다르다.


ZARD의 곡은 전진 이라는 느낌이 있고,

이수영의 곡은 이별 이라는 느낌이 있다.


어떤 것이 더 낫냐는 것을 판가름하긴 좀 그렇지만
원곡만한 후속곡은 많지 않다.


게다가 이수영 씨는 발라드 가수이고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는 소프트 락에 가까운 장르이니,

서로 장르가 다르다.


곡을 해석하는 방법도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수영 씨의 리메이크 곡 Good bye를 찾으려면

영어로 Good bye로 검색해서 찾으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수영 씨가 2002년도 발매한 Good bye라는 곡이 이미 있기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ZARD의 리메이크 곡을 찾으려면 한글로 굿바이 라고 찾아야 한다.

 

 

 

 

 

2003년 발매한 한글로 굿바이 인, 이 곡이 ZARD의 Good day 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2002년도 발매한 Good bye전혀 다른 곡이다.

착각을 하기 쉬운 일이라 생각한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Good day

    (What a beautiful memory ~forever you~)

 

 

もし翼があったなら 迷わず
모시 쯔바사가 앗따나라 마요와즈
(만약 날개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forgive me, kiss me, and, hold me tight

あなたへの元へと
아나타(에)노 모토에토
(그대 있는 곳으로)

失った歲月[つきひ]や 愛を連れて
우시나앗타 츠키히야 아이오 츠레테
(잃어버린 세월과 사랑을 데리고)

しがらみ全部 脫ぎ捨てて
시가라미 젠부 누기스테테
(굴레 전부 벗어버리고)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 優しくなりたい
아키라메루요리모 아아 야사시쿠나리타이
(포기하기보다도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나쿠카라 카나시쿠우 나룬다토
(울기때문에 슬퍼지는 거라고)

息がつまりそうなこの都會[まち]
이키가 쯔마리소오나 코노 마치
(숨막힐 것 같은 이 도시)

'今日 この生活に '
쿄오 코노 세이카츠니
(오늘 이 생활에)

ピリオドを打つ決心をした'と
피리오도오 우츠 겟신오 시타토
(종지부를 찍을 결심을 했다고)

今度いつ逢えるの? と 聞けずに
콘도 이쯔 아에루노토 키케즈니
(다음에 언제 만날 수 있지? 묻지도 못한 채)

言葉はいつも 心とウラハラ
코토바와 이츠모 코코로토 우라하라
(말은 언제나 마음과는 딴 판)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아키라메루요리모 아아 야사시쿠나리타이
(포기하기 보다는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나쿠카라 카나시쿠우 나룬다토
(울기때문에 슬퍼지는 거라고)

もしあなたと このままいれば
모시 아나타토 코노마마 이레바
(만약 그대와 이대로 지내만)

きっと後悔する日が來る
킷토 코오카이스루히가 쿠루
(분명 후회할 날이 올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아키라메루요리모 아아 야사시쿠나리타이
(포기하기 보다는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 day, 自分の弱さ 忘れたいから
Good day, 지분노 요와사 와스레따이카라
(자신의 나약함을 잊고 싶기에)

人はまた戀に落ちてゆく
히토와 마타 코이니 오치테유쿠
(사람들은 또 사랑에 빠져)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雨の中を どこまでも步いた reason to cry
아메노 나카오 도코마데모 아루이타
(빗 속을 하염없이 걷고 있어)

Good-bye, walk away, and don't you ask me why

サヨナラだけが
사요나라다케가
(이별 인사만이)

二人に殘された言葉...
후타리니 노코사레타 코토바
(두 사람에게 남겨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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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9. 11:56

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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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nd me 생전의 콘서트 라이브 버전)

 

(아마도.. 한국나이로 약, 38세 정도였을 때 같다.. 거기다가 굳이 빠른 년생 나이까지 따지면 39세..)

 

2004년 정도에 

그녀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전국 투어 콘서트 당시로 알고 있다.

2000년부터 여러가지 암으로 인해 몸도 많이 쇠약해져 있는 상태로

 가창력은 약해졌지만 감정은 더 살아난 것 같다

 

특히 첫 부분의 "이젠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부분은 정말

애절하고 절절하게 들린다...

 

라이브 투어 당시에도 라이브를 하기 힘들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리허설도 취소했을 정도였다고...

 

전국투어 What a beautiful moment 2004 라이브 영상을 보면

그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본인도 원해 왔던 라이브였던지라 기뻐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지며

실제로 이러한 연유 탓인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였다. 

 

 

 

 

 

이것은 그녀가 젊은 시절 홍보용 동영상 (PV)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이런 PV영상들은 전부 그녀가 사후에 소속사에서 풀어버린 영상이라고 하더라.

이 노래, 참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아끼는 곡이다.

ZARD의 생전 라이브 영상은 절절함이 더 하고

깔끔하게 듣고 싶으면 아래 PV영상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된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and)

(What a beautiful memory ~ 2009)

 

"街路樹の下で約束した"と"
"가이로쥬노시타데 야쿠소쿠시타"토

"가로수 아래에서 약속했어"라는


彼女のはずむ聲に私,
카노죠노 하즈무 코에니 와타시

그녀의 들뜬 목소리에 난
 

戶惑いを 隱せなかった
토마도이오 카쿠세나캇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어
 

イヴの夜はたぶん彼女と過ごすのね
이브노 요루와 다분 카토죠토 스고스노네

이브의 밤은 아마도 그녀와 보내겠지

​もう出來ないわ 演じられない
모오 데키나이와 에엔지라레나이

이제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屆かない想いはただ
토도카나이 오모이와 타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은 그저

粉雪が舞う街に消えてゆく
코나 유키가 마우 마치니 키에테 유쿠

싸락눈이 흩어지는 거리로 사라져 가네​

崩れ始めた ハ-モニ-
쿠즈레 하지메타 하모니

깨지기 시작한 하모니

You and me

 

 

"今だけ考えて"そう言って抱いた
"이마다케 캉가에테"소오 잇테다이타

"지금만을 생각해" 그렇게 말하고 안았어​

感じてるのに胸が痛い
칸지테루노니 무네가 이타이

느끼고 있는데도 마음이 아파
 

許されぬ夢を見たの
유루사레루 유메오 미타노

용서받지 못할 꿈을 꾸었어


彼女と友達でいたいのこれからも
카노죠토 토모다치데 이타이노 코레카라모

그녀와 친구로서 있고 싶어 앞으로도

もう泣かないで 愛は殘酷ね
모오 나카나이데 아이와 자은고쿠네

더 이상 울지마 사랑은 잔혹해​

あたためた時間は遠い
아타타메타 토키와 토오이

정다웠던 날들은 아득하고


出逢った頃にもう戾れないの
데앗타코로니 모오모도레나이노

만났던 때로 이젠 돌아갈 수 없어요​

風に途切れた ハ-モニ-
카제니 토키레타 하모니
바람에 끊어진 하모니​

You and me

もう出來ないわ 演じられない
모오 데키나이와 에엔지라레나이

이제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屆かない想いはただ
토도카나이 오모이와 타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은 그저

粉雪が舞う街に消えてゆく
코나 유키가 마우 마치니 키에테 유쿠

싸락눈이 흩어지는 거리로 사라져 가네​

崩れ始めた ハ-モニ-
쿠즈레 하지메타 하모니

깨지기 시작한 하모니

You and me

もう泣かないで 愛は殘酷ね
모오 나카나이데 아이와 자은고쿠네

더 이상 울지마 사랑은 잔혹해​

あたためた時間は遠い
아타타메타 토키와 토오이

따뜻했던 날들은 이제 머나먼 이야기야​


出逢った頃にもう戾れないの
데앗타코로니 모오모도레나이노

그 때로 이젠 돌아갈 수 없어

風に途切れた ハ-モニ-
카제니 토키레타 하모니
바람에 끊어진 하모니​

You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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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9. 10:53

과거, 한국 가수 그룹 주얼리가 ZARD를 만나게 됐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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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ZARD의 소속사 빙(Being)에서 진행된 한국 그룹 주얼리와의 만남.

방송 프로의 이름은 Jewelry's POP'n Seoul! 이었다.


국내에서는 아리랑TV,

일본에서는 SKY-P 라는 방송사가 방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리랑TV는 확실치 않다.


어쨌든 이 영상의 모든 권리는 SKY-P, Being, 방송에 출연한 주얼리 멤버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영상의 권리자가 영상 중지 권고를 한다면 언제든 그에 따르겠다.


아쉽지만 그룹 ZARD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당시 주얼리 멤버였던 박정아씨가

20곡 이상이나 연달아 부르는 사카이 이즈미씨를 보고 정말 놀랬다면서 힘들지는 않았을지 걱정했다고 하는 모습에서

상당히 공감을 했다.



사카이 이즈미의 모습은 방송에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도, 주얼리의 의상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걸 보니 당시에 찍은 사진이 아닌가 싶다.

 

 

 

 

 

 

 

 

 

사카이 이즈미,

그녀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일본 대중음악계 최대의 아이콘 중 한 명이 사라져버렸다는 점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기 힘들다.


사카이 이즈미의 사망은 J-POP계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또한 국내의 수많은 J-POP 팬들에게도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다.


한국에서 매니아들 외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듯 여겨진

사카이 이즈미의 사망이 왜 그토록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았는가?


 

 

사실 이유는 단순하다.


자드는 생각보다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였던 것이다.

 

 

일본 내에서도 신비주의 노선으로 유명한 자드가 한국인에게 이토록 친숙한 까닭은 무엇일까?


 

자드는 단순한 J-POP 팬들에게만 어필한 아티스트가 아니었다.

자드는 특이하게도 일본 음악 자체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계층까지 흡수했었다.


그녀의 명곡들은 팬이 아닌 일반 한국의 대중들까지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자드는 국내 스포츠팬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한 존재였다.
그녀의 최고 히트곡 지지말아요(負けないで )”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 응원가다.

사실, 일본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였다면 말 다 했다고 생각한다.


일본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입장가로 쓰였던 이 곡은,
이후 일본 스포츠 경기의 응원가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단순하고 경쾌한 곡조와 진취적인 가사는 스포츠 응원가로 적격했었다.



한국으로 치면 윤도현 밴드“오 필승 코리아”격 이라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뛰어 넘었지 않았을까.. 하는.. 뭐 비교하는 건 나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탓에, 한국과 일본과의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도
지지말아요(負けないで)”가 열창되는 모습이 자주 국내 TV에 노출됐고,
궁금증을 가지고 노래를 알아본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국내가수 이수영씨는 ZARD의 노래를 2곡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고 있다.
ZARD - Good day와, Forever you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필자와 같이 드래곤볼 OST, 슬램덩크OST,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도 ZARD를 알게된 사람들도 상당수가 존재한다.


이처럼 애니메이션, 스포츠 그리고 국내가수 리메이크에 걸친 자드의 국내인지도 확보는
한국 음악계에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에게 있어서 J-POP을 처음 접하게 해준게 ZARD이기 때문에
그녀의 영면을 상당히 그리워하고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ZARD시대의 향수 어린 아티스트이며 항상 나의 가슴 깊은 곳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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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1. 21:07

ZARD (사카이 이즈미)에 대해 주관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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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 IZUMI SAKAI

 

 

 

ZARD, 또 다른 이름은 사카이 이즈미 (坂井泉水 / Izumi Sakai)

본명은 카마치 사치코 (·蒲池幸子 / Sachiko Kamachi) 이다.

 


ZARD는 히트곡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활동도 꽤 오래해왔었다.

 

1992년, 3집 앨범 HOLD ME가 첫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그룹 “ZARD”

다음해,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 지지말아요)” 를 발매하면서 어마어마한 판매율을 기록해버린다.

 

ZARD 싱글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곡이기도 하다.

 

ZARD로서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첫 곡이며,

이후 7년 간, 여러 싱글 앨범이 모두 5위 이내에 랭크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당시, 일본은 버블기의 끝자락이었기에 일본 대중의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된 상태였는데

경쾌한 리듬과 희망을 주는 가사의 메세지가 일본인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고 한다.

 

우리 나라도 IMF로 고생한 기억이 있기에 충분히 공감이 된다.

 

 

그 결과, 각종 대회의 응원가로도 많이 사용됐으며, 일본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 지지말아요)” 국민 응원가라고 불린다.

 

 

종전에도 팬층은 있었지만

그래도, 사카이 이즈미를 스타덤에 올려준 곡은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 지지말아요)” 였음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ZARD의 모든 곡이 좋다.

하나도 빠뜨릴 수가 없다.

 

아직 자드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자드의 노래를 귀로 음미해보면 분명 빠져들 것이라고 믿는다.

 

 

1991년도에 데뷔를 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도 오래됐지만,

현재까지 발매됐던 앨범과 싱글은 수도 없이 많다.

 

많은 팬들은 알다시피 ZARD는 웬만해서 대중매체에 출연을 하지 않았다.

오직 앨범과 콘서트에서만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세간의 이야기로는 ‘가수는 음악으로 승부보는 것’ 이라는 그녀의 가치관 때문이라고들 한다.

 

또, 그녀는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결혼은 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했었다고 한다.

 

 

 

수려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게다가 최강 동안이라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도 있었던 그녀였다.

 

신비주의 전략이라는 게 성공적인 요인도 됐었지만, 일찍 세상을 떠난 게 안타까울 정도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실제로도 다른 전형적인 일본 여 아이돌의 생김새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외모이다.

남성 팬이 많은 것도, 아마 단아한 미모도 큰 몫을 차지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본인은 잘 나가는 여가수임에도 화려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아이돌들과는 다르게 화장조차 꺼리며,

좋은 피부에 셔츠와 청바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뿜어내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 로망의 소유자이다.

 

 

 

한 일화로는, 인물 사진을 안 찍는 주의의 사진 기자가 처음으로 인물 사진을 찍었는데,
그 여자가 바로 “사카이 이즈미”였다.

 

 

당시 사진 기자

“원래 인물 사진은 안 찍는 주의지만, 너무 예쁜 사람이 있어 나도 모르게 셔터가 눌러졌다” 라고 실제로 발언했다.

 

또한, 팬들은 다 알고 있지만 사카이 이즈미는 엄청난 동안으로도 유명했다.
데뷔 이래 사망 이전까지 점점 얼굴 나이가 젊어지는 듯해 보였을 정도이다.

 

2015년 현재 살아있었다면 빠른 1967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거의 50살이 되는 나이로 한국의 여배우 김희애, 김성령동갑이며 1965년생 전인화보다는 한 살 어린 나이다.

 

그녀가 현존했다면 비슷한 또래의 여자 연예인들과의 비교도 상당히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배우 하지원과 닮았다는 평이 있기도 하다.

 

 

 

 

 

I'M

 

 

 

내가 사카이 이즈미, 즉 ZARD를 알게 됐던 것은 학창 시절이었다.

주위 친구들과는 다르게 항상 이것저것 잡생각이 많았다.

 

그때의 ZARD의 노래는 나에게 활력을 주었고 심신의 위로가 됐다.

 

 

항상 호기심이 많았고, 남다른 정서와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관적으로 생각한다.

 

 

유년기부터 일본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지만 뒤늦게 깨닫게 된다.

일본과 나는 인연이 있었긴 있었구나 라는 걸.

 

ZARD를 알게되면서 일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었기에 외국인들도 많이 왕래하는 곳이었다.

 

학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때, 일본인 주부들이 말을 걸어 왔다.

지도와 언어 온통 일본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인들은 참 본인들 것을 강하게 또, 격하게 아끼는 구나 싶었다.

여담이지만, 한국 사람은 외국에 가면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일본어를 사용하면서 물어본다.

 

마인드의 차이 같다...

 

아무튼, 일본인 주부들이 말을 걸어 오면서 온통 일어인지라…

챙피함과 민망함 그리고 당황스러움이 조화롭게 믹스됐었다.

 

당시 내가 할 줄 아는 영어는 “I don't know about it…” 뿐이었으니 말이다.

 

계속 “I don't know about it…” 만 반복했었다.

알아 듣고 돌아가더라.

 

 

아마도, 남들이 듣는다면 또라이 같은 소리라고 할 지도 모르겠으나, 이때부터 일본과의 무언가 인연이 있었는가 싶다.

 

뭐, 결론적으로 ZARD를 알게 됐던 계기는 드래곤볼이라는 애니메이션의 OST를 찾아 듣게 되면서였다.

 

 

ZARD를 통해 일본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고, 왜 한국과 일본의 사정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철저히 공부했다.

비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일본 욕만하던 내 자신을 깊게 반성했다.

 

내 주위에도 그랬으며, 환경 자체가 일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일본을 욕하면 그게 애국이라고 주입시키고

그게 인간의 도덕적 가치가 옳은 일이라는 냥 가르침을 받았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때, 이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

 

 

 

나는 일본의 국수주의를 찬양하는 것이 아니다.

타국이라는, 다름이라는 문화와 민족들의 생활 방식들이 생소하고 신기하게 다가왔고 시민의식이 본 받을만 했기에 찬양하는 것이다.

 

일본의 국수주의에 대해서는 참 욕할게 많지만 이 쯤에서 끊어야지.

 

 

그렇게 사카이 이즈미를 알게되면서 일본이라는 국가도 덤으로 알게됐었다.

 

ZARD는 내가 알고 있는 일본 가수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내가 팬이기 때문에 더 그렇기도하다.

 

 

그녀의 노래를 처음으로 알게 됐을 때, 정말 노래가 닳고 닳도록 들었다.

그녀의 노래에는 정말…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물론, 그녀의 외모 또한 워낙 출중해서 외모 때문에 더욱 그녀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도 많다.

 

귀엽기도 하고, 청순가련에, 후덜덜한 섹시미까지 외모에는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이다.

게다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 덕분에, 한국에서 또한 두터운 매니아들이 있다.

 

팬 카페, 팬 블로그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어떤 때는 굉장히 발랄한 노래

또 어떤 때는 아련하면서 서글픈 감성을 자극해주는 노래

또 어떤 때는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노래 등

 

그녀의 노래는 여러 방면으로 대중들에게 파고들었다.

 

나에게 ZARD는 큰 의미가 부여된 인물로서 남았다.

 

 

 

 

 

 

After Sakai’s death

 

 

 

사카이 이즈미2006년 6월 즈음 자궁암이란 병명을 얻어 2007년까지 투병 생활을 계속하였다.

4월에 폐로 전이된 것이 발견되었으나 다시 병세가 좋아져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07년 5월 26일, 매일 일과로 삼고 있던 산책을 하고 돌아가던 중 입원해 있던 병원의 비상 경사로에서

전 날 내린 비에 발이 미끄러져 약 1.5m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혔다.

 

그녀는 오전 5시 42분에 후두부에 심한 충격을 받은 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으로 지나가는 이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다음 날 5월 27일 오후 3시 10분 경뇌좌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였다.

 

 

세간에는 자살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사고 당시의 목격자가 없었고,

평소 습관 등을 조사해본 결과 

실족사로 결론 내려졌다.

 

 

 

이 부분에 있어서 팬들은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기자가 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치 않고, 사망이라는 말만 적어도 일부의 팬들은 '실족사'로 확정지어 달라는 메세지를 계속 보냈다.

이쯤에서 종교 얘기가 빠질 수가 없는데…

 

나는 무교인 관계로 자유분방하게 내 블로그에 적도록 하겠다.

 

 

내가 봤던 일부 팬들의 모습은 악귀 자체였다.

팬심을 넘어서 자신이 믿는 것만 믿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기 때문일까?
소위 말하는 ‘자살하면 지옥간다?’

 

그래서 그녀가 자살이 아니길 자신 스스로까지 억지로 부정하면서,

아예 그쪽과는 연관되지 않게 부정하고 믿고싶지 않아 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이 믿는 것만 자신에게 관철시키고 타인에게도 그걸 무조건 믿으라고 각인 시키려는 것일까?

 

웃기지 좀 말았으면 한다.

 

 

 

진실은 누구도 모른다.

 

그녀만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정말로 음악에 모든 걸 쏟았지만, 육신은 마음대로 컨트롤되지 않아 살아있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라 자살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가슴 아픈 고통으로 자살을 했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정말로 실족사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니면 살해당하고 사고사로 위장됐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사카이 이즈미의 팬으로서, 그녀의 죽음의 사유에 대한 것에 연연하는 일부 팬심의 모습이 전혀 민의(民意)로 보이지 않았다.

정말 더럽고 추해보였다.

 

자신들이 팬이라는 명목하에, 사카이 이즈미의 대변인이라도 된냥 떠들고 다니는 것 자체도 웃긴단 말이다.

오히려 정숙하고 정상적인 팬들은 조용히 그녀를 애도하기만 했을 뿐이다.

 

 

나는 그녀의 사인(死因)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녀가 생을 마감했단 사실이 안타까워 깊은 침묵만을 일관했다.

 

팬이라면 사인(死因)에 대해 떠들 것이 아니라

그녀의 영면(永眠) 소식, 그 자체에 깊은 애도를 하는 것이 옳은 게 아닌가 싶다.

 

 

 

오늘도 그녀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녀의 노래를, 귀로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그녀에게 감사를 기리며….

 

 

Rest In Peace - Izumi Sakai

 

 

 

나는 또 상당 기간이 흐른 후에, 이 글을 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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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50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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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자드의 노래를 듣다보면 가슴의 한 켠이 아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가끔씩 멍한 기분으로 자드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를 아련하게 만든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명탐정 코난 극장판 2기 엔딩 OST 곡


작사:사카이 이즈미

작곡:오노 아이카



繰り返し見る夢に
쿠리카에시미루유메니
 되풀이하여 꾸는 꿈에서


目が覺めてみると
메가사메테미루토
 잠이 깨어 보면


胸の動悸[どうき]が 早いことに氣づむく
무네노도으키가 하야이코토니키즈무쿠
 가슴 두근거림이 빨라짐을 느끼네


いつも白線 踏みはずして
이쯔모하쿠센후미하즈시테
 언제나 흰 선 잘못 밟으며


走る私がいる
하시루와타시가이루
 달리는 내가 있네


何故? 理由もないのに
나제? 와케모나이노니
 왜지? 이유도 없건만


聲を上げて泣きたくなる..
코에오아게테나키타쿠나루..
소리 높여 울고 싶어지는 건..


幼い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오사나이쇼오죠노코로니모톳타미타이니
 어린 소녀 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やさしく髮を撫でてくれる
야사시쿠카미오나데테쿠레루
 부드럽게 머리결을 쓰다듬어 주네


そんな溫かい手を いつも待っていた
손 나아타타카이테오 이쯔모맛테이타
 그런 따스한 손을 언제나 기다렸었어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やさしい人にしてくれる
야사시이히토니시테쿠레루
 부드러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네


とても大好きよ とても大好きよ
토테모다이스키요 토테모다이스키요
 너무 좋아해요 너무 너무 좋아해요


どんなに情熱かたむけても
돈 나니죠으네쯔카타무케테모
 아무리 정열을 쏟아봐도


わかりあえない 人もいる
와카리아에나이 히토모이루
 서로 알 수 없는 사람도 있어


そんな日は 心が 曇ってしまうわ
손 나히와 코코로가 쿠못테시마으와
 그런 날은 마음이 우울해져요


戀は規則正しいリズムを刻まない
코이와키소쿠타다시이리즈무오키자마나이
 사랑은 규칙바른 리듬을 새기진 않아


心地良[ここちよ]いソファ-で
코코찌요이소파아데
 기분좋은 소파에서


また 眠ってしまった
마타데뭇테시맛타
 다시 잠들고 말았네


懷かしい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나쯔카시이쇼오죠노코로니못토타미타이니
 그리운 소녀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やさしく髮を撫でてくれる
야사시쿠카미오나데테쿠레루
 다정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네


そんな溫かい手を いつも待っていた
손 나아타타카이테오 이쯔모맛테이타
 그런 따스한 손을 언제나 기다렸었어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そっと包みこんでくれる
솟 토츠즈미콘데쿠레루
 살며시 감싸안아 주었어요


とても愛してる とても愛してる
토테모아이시테루 토테모아이시테루
 너무 사랑해요 너무도 사랑해요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そっと包みこんでくれる
솟 토츠즈미콘데쿠레루
 살며시 감싸안아 주었어요


とても愛してる 赤いハ-トで
토테모아이시테루 아카이하토데
 너무 사랑해요 붉은 마음으로


lovin' you あなたと···
 lovin' you 아나타토...
그대와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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