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D (사카이 이즈미) 2022. 11. 9. 18:35

ZARD 좋은 곡 추천 (일본 노래 90년대 여자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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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believe in love (인트로 단축 버전)

 

 

 

Forever you

특히, 이 forever you 라는 곡은

알고보니, 그녀가 기자들의 악성 찌라시에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때 그 시절을 이겨내며 작사하게된 곡이라고 한다.

가사가 그녀를 의미한다.

 

 

정말 이 두곡이 나에게 있어서는 가장 좋은 곡이라고 생각된다.

몇번을 들어도 질리지도 않고 특히 영상미까지 좋아서 그녀의 눈빛을 보면서 가사를 보면

참 아련하게 느껴진다.

 

물론 ZARD의 많은 곡이 다 좋고 유명하지만

난 ZARD의 노래 베스트를 뽑으라면 이 두곡을 반드시 생각한다.

 

 

 

 

특히 이 표정 만큼은 정말 애절하고 아련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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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22. 10. 2. 05:31

"자드, ZARD, 사카이 이즈미" 누구인가? 일본미녀? 자두? 강수지? 90년대 일본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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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또는 자드 또는 사카이 이즈미"

 


ZARD (?)

자드 (?)

자두 (?)

사카이 이즈미 (?)

일본 가수?

90년대 일본 가수?

미인박명?


일본 역대 최고의 미녀?

대체 뭘까..? 누구일까..?



 

 

 

자드, ZARD 또는 
사카이 이즈미라고 불리는

' 일본 90년대의 디바 '

청순 미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1990년대 초반
사카이 이즈미 (본명 카마치 사치코)는

91년도에 ZARD라는 그룹의
소프트락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된다.

 

 

 

 


ZARD
원래 남자 멤버 몇명이 있었지만

사카이 이즈미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2년도 지나지 않아 탈퇴하게 된다.


그래서
ZARD에는 사카이 이즈미 혼자 남게 되었다고 하여


ZARD = 사카이 이즈미
즉, 밴드명 자체가 그녀를 상징하는 의미가 되었다.




 

 


재밌는 점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90년대 데뷔한 강수지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막강한 청순미 비주얼과 90년대에
서로 동시대를 풍미하던 가수라는 점

 

 

 

 

본인의 곡을 본인이 직접 작사했다는 점


* 참고로 이 글을 작성하며
"~씨"라는 호칭으로 부르지 않았는데

이것은 무시하는 게 아닌,
그냥 편하게 부르기 위해 존칭을 생략해서 적었다

그리고 누가 더 우월하냐의 비교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던데
그만 좀 싸웠으면 좋겠다...

그냥 유사성과 ZARD를 모르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와닿는 느낌이 들게 하려면
강수지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자드 (ZARD)" 라는 표현을 쓰면
기성세대를 포함해서 거의 많은 경우가...

"뭐..? 자두?"
라고 대답한다..

 

 

이유는
한국에서 한 때 엄청난 히트를 쳤던 곡

"김밥"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 노래를 부른 가수 이름이 "자두"인 것이다.

그래서 자드를 모르는 사람은 보통
'자두' 라고 알아 듣는다.

 

 

 

어쨌든 사카이 이즈미는 어렸을 때부터

무척 호기심이 많고
무언가를 오래 관찰하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올챙이는 왜 다리가 나?"
"물은 왜 흘러가는 거야?" 등의

"어째서? 왜?" 같은 질문을
정말 시도 때도 없이 했다고 한다.

 

 

 

이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그대로 이어져

자신이 없거나 모르는 부분이 있다면

즉각적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음악을 좋아해서
가수가 되고 싶었다고 한다.

 

 

 

1991년 데뷔 당시

영국의 락 느낌을 원했던 PD의 요청으로
그녀는 락스러운 이미지로 데뷔하게 된다.

 

 

 

 

 

가사는
"눈길을 돌려봐도 알아차릴 것 같아서"
라는 뜻이다.

내가 혼자 의역해본 정확한 뜻은...

"좋아하지만, 관심 없는 척 눈길을 피해봐도,
내가 관심 있는 걸, 상대방이 금방 눈치챌 것 같다"

라는 뜻 같다...



 


가사가 궁금하다고 할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추가했다.

그녀의 데뷔곡인 
"Good-bye My Lonliness"이다

락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
검은 가죽 코트를 입고 있는데

이 장면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우스갯소리로 "김경호"라고 한다고..






음악의 색깔은...

아마 ZARD가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시험을 
계속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데뷔하며 내놓은 첫 곡 
'Good-bye My Loneliness'
2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본 10위권내의 순조로운 데뷔를 하게된다.


 

 


“신비주의 전략”
 

그녀는 소속사의 신비주의 전략으로 인해
방송출연과 얼굴 공개등 제대로 하지 않았었다.

현재 우리가 보는 그녀의 영상들이나 사진들은
90%이상이 사후에 풀린 것이라고 한다.

즉, 음악만으로 대중에게 먹혀든 것



 

참고로

그녀가 처음 발매했던 곡
Good-bye My Loneliness의 뮤비 감독은

우리가 흔히 영화 "러브레터"로 알고 있는 감독
"이와이 슌지"가 제작했다






 

그후 3년 뒤인 1993년
'지지말아요'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라는 곡으로
대 히트를 치면서
국민가수 반열로 올라서게 된다.

그녀가 줄곧 써오던 사랑이야기와는 다르게
"응원가" 느낌으로 가사를 작사했다고 한다.

이 곡은 일본 초등, 고등 교과서에
실렸을 정도라고 한다.

우리가 흔히 치어리더나 야구장 응원가로
'신해철의 그대에게'가 있다면

일본에는
' ZARD의 지지말아요 '
가 있는 셈


우리나라에서도
이 곡을 번안곡으로 해서
드라마 "반올림"에 사용됐다.

굳이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이 노래의 파급력은 거의...

'윤도현의 오 필승 코리아'
급이 아닐까 싶다.







 

사카이 이즈미가
정말 가슴 아프게 울었던 일화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흔히 우리나라에도 기레기라고
불리는 '무분별한 기자단'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가수 데뷔전

가라오케 퀸
(노래방 영상에 출연하는 직업)으로


2700여명 가운데 으로 뽑혀

본격 연예계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후 레이싱팀의 레이스 퀸으로 활동하고
남성지 주간지 등에서 그라비아 활동을 한다.

맥심 느낌의 잡지라고 보면
이해하기 쉬우려나..?


(그라비아 모델이란 수영복 모델, 
비키니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가라오케 퀸, 레이스 퀸
그라비아 모델 같은 과거 이력을..

기자들이 '에로배우다, AV배우다' 등으로
악의적인 보도와 루머로 그녀를 괴롭혔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도 구글에 찾아보면
AV배우 활동으로 착각하는 검색글이 많이 보인다.

AV배우는 포르노 배우이고
그녀가 일했던 그라비아 (수영복) 모델은
그냥 비키니 화보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게다가...

우리나라와는 좀 다르게

여성이 연예계에 데뷔하려면
그라비아가 당연한 것이었던 일본은

여자 연예인으로 데뷔하려면
웬만해서 당연한 그 과정을 거치게 된 것이다.

어쨌든 악의적 루머 기사로 인해
그녀는..

「 내가 정말로 했던 일이라면
            무슨 말을 들어도 상관 없는데...
              이런 말까지 하는 건 너무해... 」
라며


울고 있는 모습을 스태프들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화장실로 뛰어 갔다고 한다.

이때 이 썰을 푼 스태프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그녀의 우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녀의 연애관은 어땠을까?

그녀의 고등학교 시절 친구는 말한다.

「 그녀는 소극적인 성격이었지만
엉뚱한 구석이 있었고 자기주관이 있는 아이였어요」

「 그녀는 노래를 좋아했고 자주 노트에 가사를 쓰곤 했었습니다」

「 그녀는 스포츠도 만능이었고
교내 미인대회에서 우승하며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엿보러 올 정도로
그녀의 명성은 널리 퍼져 있었어요.」


아마도 남녀 모두 똑같은 것 같다.

어중간하게 그냥 조금 예쁘거나
조금 잘생기거나 잘난 사람이면

같은 성별에게 질투나 시샘을 부르며
미움을 사기도 하는데

그러나

너무 압도적으로 잘난 사람이면
같은 성별도 인정해버리고

동경의 대상이나 '우상'이 되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그녀가 또래 여성들에게
그런 인물이었던 것 같다.




 

 

(배우 '이토 히데아키' 사진)

그녀는
고등학교 때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다고 한다.



고교시절 친구의 썰

「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녀는 
배우 '이토 히데아키'와 닮은 선배를 좋아해
고백했습니다만,

어째선지 차여버렸고..
친구들은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삿치(그녀의 별명)를 차다니 믿을 수 없어"
라며

여학생들로부터 남자 선배에게
야유가 쏟아졌다고 한다.」

 

 

 

 

 

그녀에 대한 주변 인물들의 평가는 어땠을까?

「 데뷔 당시 그녀는 무명 가수였지만
"심야 방송에서 제 노래가 흐르고 있어요" 라며
기뻐하곤 했어요.

그리고
그녀는 검고 긴 생머리가 예뻐서
그냥 연예인이라기보다 얼짱 같은 인상이었어요 」

-지인이었던 미용사




「 평상시에 열 마디 말을 걸면, 두 마디 말 밖에 하지 않을 만큼 얌전한 아이였지만

노래할 때의 자신감에 찬 모습에서
가수를 목표로하는 강한 신념을 느꼈습니다. 」

- 동료 배우 '오카모토 나츠키'




「 사진으로 본 이미지대로 미인이었어요.
여성 아티스트 중에는 인기가 좋아지면
교만이 보이는 사람도 있는데

그녀는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하나 하나의 질문을 받아들이고 ,
말을 신중히 선택해 말했습니다.

문학 소녀의 이미지가 딱 맞는 여성이었습니다. 」

-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그녀를 대면했던 음악 평론가 '토미사와'


상대방에게 질문을 해도 괜찮을까 생각하고
발언하는 타입의 성격이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랄로와는 무슨 관계?

요즘 인기 스트리머 '랄로'의 유튜브를 보다보면

마지막 방송을 종료할 때 시청자들이
"단단"이라고 적는다

이건 또... 뭘까..
어질어질하다 그죠..?


그녀와 무슨 상관관계일까?


 

 

"단단"이라며 채팅을 적는 시청자들"

그가 방종 할 것을 미리 예상한

골수팬 청자들이 노래 가사를 적는 것이다.

마치 이경규의 날 방송을 보는 듯한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주는 랄로는

늘 예측불허한 방종을 하며
시청자들을 쥐락펴락한다.

그가 늘 방종할 때마다 트는 노래가 바로
"드래곤볼GT의 오프닝 곡"이다

이 곡의 작사는 사카이 이즈미
즉, 자드가 했다.

그래서 구글에 검색해보면
랄로단단 그리고
연관검색어로 자드가 나오는 것...

그래서 우연한 계기로
상관관계가 생겨버린 것


원곡은 남자 그룹
Field of view
DAN DAN kokoro hikareteku이지만

작사는 그녀가 맡았었고,
또 그녀의 버전으로도 제작도 했었다.


 
DAN DAN kokoro hikareteku 한글자막 (클릭)

 


ZARD - DAN DAN kokoro hikareteku
(드래곤볼 GT OTS)

그녀의 버전이다.

ZARD버전으로 검색해보면 많이 나온다.


참고로 DAN DAN (단단)은 
한국어로 점점이라는 뜻이다

즉 '단단 코코로히카레테쿠 = 점점 마음이 끌려'
라는 뜻이다.


여담이지만

나는 이 곡으로 ZARD를 처음 알게 됐다.
그리고 내가 직접 찾아 들은

내 인생
최초의 일본 노래였다.


 

 

 

그녀는 한국과도 인연이 있었는데

2004년 당시 인기 그룹 쥬얼리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 사카이 이즈미가 전국 투어 콘서트 중에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한다.

왼쪽부터
박정아 - 조민아 - 사카이 이즈미 (가운데) - 이지현 - 서인영
이 순서로 알고 있다.

참고로 사진속 사카이 이즈미는 
한국 나이로 38세 때의 모습이다.

빠른 년생인 걸 감안하면 39세임...ㄷㄷ

위 사진에서 쥬얼리 멤버 중에
가장 맏언니였던 박정아

저 당시 24살이었다.


지금보면 동안이라는 게 흔해진 느낌이라
아무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저 당시나 2010년 이전에는 
엄청난 절대 동안이었다.

궁금하면
구글이나 네이버에 년도와 날짜별로
검색을 해보면

그녀와 그 시대의 30대 여성들
또는 같은 동시대의 여성 연예인들을 보면
상당히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한창 일본에 겨울연가로 한류붐이었을 때
그녀도 한국 드라마와 음악을 즐겨 듣고 봤다고 한다.

겨울연가의 애청자였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그녀의 앨범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자


한국 팬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메세지를 남긴 일화도 있다.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는 것 자체가
처음 있는 일이었다고 한다... ㄷㄷㄷ






 

이제 마지막으로 그녀의 역사 중
가장 아픈 부분인 사망까지의 마지막 장을
알아보자..


2001년부터 갑자기 활둥 중단이 시작된다.

여러 지병과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한 것인데


소속사의 공식 입장에 따르면

그녀는 2000년부터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이라는 병을

차례차례 앓아왔기 때문에 

계속 몸 상태가 안 좋았다고 한다.

나중에는 결국 폐암으로 전이가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생애 처음으로
2004년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게되는데

당시에도 라이브를 하기 힘들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리허설도 취소했을 정도였다고... 


그래서 사카이 이즈미는
이미지 트레이닝 형식으로 연습을 했다고 한다.



라이브 영상을 보면 
사카이의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본인도 원해 왔던 콘서트였던지라
기뻐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지며..

실제로 이러한 연유 탓인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였다.



 

 

 

 


그 전국 투어 콘서트가 바로
"What a beautiful moment tour 2004"이다


전국 투어 콘서트를 했던 영상을 담아
발매한 2004년 영상이다.


나도 예전에 그랬고
 ZARD를 이제 막 알기 시작한 사람들은


자드 노래 제목에 
"What a beautiful..?" 
이라는 영어가 써있는데
이게 뭘 의미하지? 싶을 거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What a beautiful "moment" 는 
"정말 아름다운 순간" 정도로 번역할 수 있고

이건 생전의 모습을 담은 콘서트 영상인 것이다.


그리고 

What a beautiful "memory" 는 
"정말 아름다운 기억 (추억)" 정도로 번역된다.

이건 사후에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소속사와 동료들이 개최한 추모 콘서트다.

우리가 아는 자드의 모습은 이곳에서 배포된 홍보 영상들이다.
가장 리즈시절 때의 모습 같다.

즉, What a beautiful moment 와 
What a beautiful memory 는 

생전과 사후 영상으로 나뉜다는 것


그리고
 memory는 각 연도가 있는데


What a beautiful memory 2007
What a beautiful memory 2008
What a beautiful memory 2009
이런식으로 있는데 

이것은 각 연도마다 개최했던 
추모 콘서트를 영상으로 담은 것이다.

그러니 매번 조금 다른 영상이 있다.

어쨌든 투병중이었기 때문에
그녀의 생전 라이브 영상
(What a beautiful moment) 에서는
노래에 집중하지 못하고
몹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있었던 것이다..


처음 개최했던 1999 크루징 콘서트 때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멀쩡하던
1999 때의 성량이나 가창력이 압도적이긴 하다..

가창력에 있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암환자인 상태로 콘서트 무대에 올라선 것이다..

 

 

 

 


어쨌든 그녀는 그렇게..
자궁근종, 난소낭종, 자궁내막증이라는 병을

차례차례 앓아오다가

2006년 홍보 영상을 촬영 도중
극심한 복통을 느껴 구급차로 이송되었는데

그때
자궁암 확진 판정을 받는다.

9시간에 걸친 적출 수술을 마치고
호전되어 퇴원한다.


퇴원 후 완치된지 알았으나...

2007년 암이 폐로 전이되어
또 다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때 정말 많은 입퇴원을 반복했다고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2007년 5월 26일,
그녀가 매일 이른 아침에 하던 일과였던
산책을 하던 중

비가 와서 미끄러운 상태였던
난간쪽의 비상 계단의 슬로프 난간에서 추락하고 만다.

뇌를 다쳐 급히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2007년 5월 27일, 뇌 좌상으로 사망하게 된다.





 

그녀가 사고를 당했을 당시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여러가지 추측이 나돌았는데


대표적으로 자살설도 돌았지만
팬들은 절대 믿고 싶지도 않았고 수사 결과도 달랐다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그녀가 입원 당시 남겼던 메모에는

'살고 싶다는 의지'가 명확하게 드러나 있었다.

내용 중 일부는

「 긴 인생에서 어떻게 해도
  피할 수 없는 길이 있다.

그럴 땐 그 길을
난 묵묵히 걸어갈 거예요!」


라는 내용의 메모였다.

결국 수사 결과는 사고사로 판정되었다.


그 이후 소속사는 추모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10년 넘게 열고 있고

팬들은 조금씩 짜증이 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유는 소속사가 ZARD를
사후에 돈벌이로 사용하는 느낌이

너무 심하게 들기 때문이라고 한다.

물론 정도라는 것은 기준이 없기 때문에
애매하지만 말이다.






이후 그녀에게 붙은 수식어는 참 다양했다.

'미인박명' 이라는 말도 돌았고

그리고,
어떤이들은 그녀를 일컬어
'일본 역대 최고의 미녀' 라는 칭호도 아끼지 않았다.

뭔가.. 그녀의 눈빛을 보고 있으면
아련하고 애절하게 사무치는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최근 재밌는 일화가 있다.

누군가 인스타에 올린
ZARD I'm in love이라는 영상이 있는데
그곳에 달린 댓글 사진이다.





I'm in love이라는 곡의 영상에서는
윈터랑 닮은 꼴이라는 얘기가 처음 거론 됐다

댓글에

"윈터 하지원"
"노래 좋다 윈터닮음"

이라고 써있는데

하지원은 늘 사카이 이즈미와 닮은 꼴로
거론 되는 인물이었지만

윈터는 처음 듣는데 신기하고 재밌었다.

에스파 세대 사람들이 보기에는
닮았다고 느낄수도 있나보다..

일단 불쾌할 수도 있는
양측의 팬들께 죄송하지만 그냥 재미삼아
보셨으면 한다..


그녀, ZARD 혹은 사카이 이즈미에 대해
최대한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마지막으로 그녀의 절친이자 동료였던
'오구로 마키' 가 그녀를 기리며 남긴 편지 내용

「 늠름하게 피는 카사블랑카 꽃 같은
진정한 힘과 고결함을 가지고 있으면서,

팬지와 민들레처럼 가련하고 무방비 상태이며

가사나 음악 제작에는 진지하고 고상한,
세포 수준에서부터 눈부신 아티스트 」


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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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녀 2021. 12. 8. 17:58

모리타카 치사토 - 와타라세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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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버전이 너무 좋다

원곡은 좀 템포가 빠른 느낌이던데...

 

어쨌든 "모리타카 치사토의 와타라세 다리(바시)"

우연히 듣게 되어서 최근에도 가끔 듣는 중인데

 

뭔가 마음이 평온해지는 게 있다.

 

사실 이 가수를 잘 몰랐고 관심도 없었는데 이 노래를 듣게 되면서 궁금해서 찾아봤다.

 

이 가수는 일본의 국민 가수중 한명이며

일본 연예계에서 안정적이고 연예계 활동에 흠집이 없는 가수로서 제일 평가가 좋다고 한다. 

특히 너무 잘나가고 압도적이었던 연예인이 시대의 풍파를 맞으며 늙어가는 걸 봤을 때

일반인 입장에서는 늙는 게 당연한 걸 알면서도 젊은 시절의 모습과 괴리감이 들면서 충격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가수는 가장 아름답게, 그리고 곱게 늙어가는 것의 대표격이라고 한다.

정통파 미인에다가 가수로서의 목소리 변화도 시대가 흘렀음에도 딱히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와타라세 다리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栃木현 足利시의 渡良瀬강에 놓인 다리.

 

그냥 특정 지역에 놓인 다리의 이름이었다..

 

그리고

그의 남편은 알고보니.....!

 

 

 

 

 

 

 

런치의 여왕에서 나오는 임재범을 닮은 에구치 요스케였던 것이었다!

 

일본의 로맨스 코믹 드라마 '런치의 여왕'을 예전에 재밌게 본 나로서는 충격이었다

 

이 배우가 이 가수의 남편이었다니..!

 

 

 

 

 

 

그리고 그는 바람의 검심이라는 영화에도 등장했기 때문에

남자들은 한 번 쯤은 봤을듯 싶다.

 

 

 

 

 

 

 

 

부부의 모습

 

 

 

 

 

모리타카 치사토의 젊은 시절 예쁜 모습

 

와타라세 다리는 정말 듣기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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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6. 4. 3. 06:26

ZARD (사카이 이즈미) - Forever you (What beautiful memory 2009 + @) 한글 자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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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고화질 버전)

(한글 가사 자막 추가)

(좋은 화질을 원한다면 720HD로 화질을 변경하시길 권장)

 

 

 

 

 

(이건 예전 저화질 영상으로 생 날것 느낌의 영상)

 

 

 

 

 

 

자드의 Forever you 라는 노래는 왠지 더 서글픈 노래 같다.

단순히 싫다는 느낌의 서글픔이라기 보다...

좋은 느낌의 애절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가사 자체도 그렇고, 노래의 풍도 그렇다.

 

왠지,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무언가 영상들 속의, 사카이 이즈미의 눈빛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이상해진다.

 

이상한 감정들이 뒤섞인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Forever you
(What a beautiful memory 2009 + @)

 

두 버전을 믹스한 버전, 두 가지를 믹스해서 자체 제작해본 영상...

 


 

 

若い頃は人一倍好奇心が强くて

와카이코로와 히토 이치바이 코오키신가 쯔요쿠테
어렸을 적엔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해서


いろんな周圍の人や家族に迷惑ばかりかけてた

이로응나 마와리노 히토와 카족쿠니 메이와쿠 바카리 카케테타 

많은 주위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폐만 끼쳤었죠


手さぐりで夢を探していた あの日

테사구리데 유메오 사가시테이타 아노히
서투르게 더듬어 꿈을 찾던 어느 날

 


自分が將來どんな風になるのかわからなくて

지부응가 아시타 도응나 후나나루노카 와카라나쿠테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몰라서


ただ 前に進むことばかり考えていた Dear old days

타다 마에니 스스무 코토바카리 카응가에테이타 Dear old days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생각했었던 지난 나날들 


もう泣かないで やっと 夢が協った

모오 나카나이데 얏토 유메가카나앗타
이젠 울지 말아요,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어요


ずっと...forever you

즛토 ...forever you
앞으로도 계속...영원히 그대만을,


そう あせらずに そう 急がずに

소오 아세라즈니 소오 이소가즈니
초조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大人になりたい

오토나니나리타이
어른이 되고 싶어요 


たくさん失敗もしたけど いつもそんな時

타쿠사응 시잇빠이모 시타케도 이쯔모 손나토키
많은 실패도 있었지만 언제나 그때마다

 


優しく親切だった人達の笑顔が浮かんだ

야사시쿠 신세쯔다앗타 히토타치노 에가오가 우카응다
다정하고 친절했던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 떠올라


淚も忘れた

나미다모 와스레타
눈물도 잊었어요


自分で選んだ道だから

지부응데 에라응다 미치다카라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까요 


もう迷わない 今が幸せだから

모오 마요와나이 이마가 시아와세다카라
이젠 방황하지않아요, 지금이 행복한 순간이니까

 


ずっと...forever you

즛토 ...forever you
앞으로도 계속...영원히 그대만을,


そう あせらずに そう 急がずに

소오 아세라즈니 소오 이소가즈니
초조해하지않고, 서두르지 않고


愛したいの

아이시타이노
사랑하고 싶어요 


それは暖かいあなたに 객逢うまでの試練

소레가 아따다카이 아나타니 데아우마데노 시렌~
그것은 따뜻한 당신과 만날때까지의 시련,


過去に後悔なんてしてない

무카시니 코오카이 나응테시테나이
과거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아요


またとない 二度と來ない 私の靑 春だから

마따토나이 니도토코나이 와타시노 세이슈응다카라
또다시 없고, 두번 오지않는 나의 청춘이니까 


So stay with me my love forever...

그러니까, 내 사랑이여, 영원히 내게 있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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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6. 4. 1. 16:46

ZARD (사카이 이즈미) - 眠り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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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眠り (잠)

 

 

 

 

しさにには
(사비시사니타타카우요루니와)
외로움과 싸우는 밤에는

 

 

かのきたくて  

(다레까노코에가키키타끄떼…)

누군가의 목소리가 듣고싶어서

 

手帳をみても にも電話するどころがないし

(테쵸오미테모  다레니모덴와스루도코로가나이시)

수첩을 봐도 누구에게도 전화할곳이 없고

 

なんとなくテレビをつけても むなしい気持ちががって

(난또나끄테레비오쯔케테모   무나시이기모치가히로가앗테)

몇 번이나 TV를 켜봐도  허무한 마음이 깊어져서 

 

かにたった一人でいいから いつもにかけていてほしい

(다레까니다앗타히토리데이이까라   이쯔모기니카케테이테호시이)

누군가에게 단한사람이라도 좋으니 늘 생각해주었으면

 

そんなはお風呂にひざをかかえて
(손나요루와오후로니히자오카카에테하이리)
그런 밤에는 무릎을 끌어안고 욕조에 앉아

 

 

色々を 子供学生時代

(이론나코토오   코도모노토키노코토야각세이지다이노코토)

여러 가지 일을  어린아이일때의 생각이나 학생시절의 추억

 

そして 昔好きだったあの
(소시테  무까시스키닷타아노히토노코토오오모이다스)
그리고  예전에 좋아했던 그 사람의 일을 떠올려

 

 

そうしているうちにりが やさしく
(소-시테이루우치니네무리가   야사시크와타시오사소우)
그러는 동안 잠이 상냥하게 나를 초대해

 

ねえ友達裏切られたってない?
(네에토모다치니우라기라레타코톳테나이?)
친구에게 배신당한 일 없어?

 

土足んだこと きっとづいてない
(도소크데코코로니후미콘다코토   킷토키즈이테나이)
때묻은 발로 마음을 밟은 일을 분명 깨닫지 못하고 있어

 

だから 昔好きだったあの
(다까라  무까시스키닷타아노히토노코토오오모이다스)
그래서  예전에 좋아했던 그 사람을 떠올려

 

 

そうしているうちにりが やさしく
(소-시테이루우치니네무리가   야사시크와타시오사소우)
그러는 동안 잠이 부드럽게 나를 초대해

 

れるしい 時計(とき)がくでこえる
(네무레루코토가우레시이  토키가토오크데키코에루)
잠드는 일이 기뻐서  시계소리가 멀리서 들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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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18. 13:26

ZARD (사카이 이즈미) - So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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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좀 좋은 버전)
 

 

 

가수 : ZARD (사카이 이즈미)

 

​작사 : 사카이 이즈미

작곡 : 카와시마 다리아

앨범: Hold Me

발매일: 1992년

 

 

ZARD (사카이 이즈미) - So together

(What a beautiful memory~ + 임의 편집 영상)

 

 

ウエディング ベルが 聞こえてくる

웨딩 벨이 들려 오네

(웨딩베루가 키코에테쿠루)

 

二人だけの Love Paradise

두사람만의 사랑의 낙원

(후타리다케노 Love Paradise)

 

子供の頃夢見た今日の日思い出す

어린 시절 꿈꾼 오늘날 회상하네

(코도모노 코로 유메미타 쿄오노히 오모이데스)

 

永遠の愛を近い

영원한 사랑을 가까운

(에이에응노 아이오 치카이)

 

痛みまで分かち合う

아픔까지 서로 나눠 갖네

(이타미마데 와카치아우)

 

大切さを敎えてくれた あなたのもとへ

소중함을 가르쳐 준 그대 곁으로

(다이세쯔사오 오시에테쿠레타 아나타노모토에)

*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あなただけ見つめて

그대만을 바라보며

(아나타다케미쯔메테)

 

緩やかな時(時間)を感じたい

느긋한 시간을 느끼고 싶어

(유루야카나 토키오 카응지타이)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巡り逢えた喜び

만날 수 있었던 기쁨

(메구리 아에타 요로코비)

 

かみしめて目を閉じてゆく

음미하며 눈을 감아 보네

(카미시메테 메오 토지테유쿠)

 

泣きながら電話をして

울면서 전화를 하여

(네키나가라 데응와오시테)

 

あなあを困らせたわ

그대를 곤혹스럽게 했어요

(아나타오 코마라세타와)

 

過ぎさった道のりも今は懷かしいの

지나간 길도 지금은 그리워요

(스기사앗타 미치노리모 이마와 나쯔카시이노)

 

今まで愛してくれた人たちが微笑んでる

지금까지 사랑해 준 사람들이 미소짓고 있네

(이마데 아이시테쿠레타 히토타치가 호호에응데루)

 

これからはつらい時も

이제부터는 괴로운 때도

(고레카라와 쯔라이토키모)

 

ふたりで乘り越えてゆくの

둘이서 극복해 가지요

(후타리데 노리코에테유쿠노)

 

**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あなただけ見つめて

그대만을 바라보며

(아나타다케미쯔메테)

 

穩やかに暮らしてゆきたい

온화하게 살아가고 싶어

(오다야카니 쿠라시테 유키타이)

 

So together

(그렇게 함께)

 

巡り逢えた喜び

만날 수 있었던 기쁨

(메구리 아에타 요로코비)

 

かみしめて目を閉じてゆく

음미하며 눈을 감아 보네

(카미시메테 메오 토지테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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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송 2015. 12. 17. 00:11

1리터의 눈물 OST 및 사와지리 에리카의 인터뷰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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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인해 스타덤에 오르며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큰 인기를 얻었던

사와지리 에리카


하지만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어떤 이유 때문이었는지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섹시한 컨셉의 이미지를 계속 추구하기 시작한다.


파격적인 노출과 자신보다 나이차가 상당히 많은 22세 연상의 영상작가와 결혼 후 급속도로 이혼까지 하게된다.


쉽게 말해서, 그녀의 이미지는


 


이렇게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그렇게 여러 사유들로 인해 등을 돌리는 팬들까지 생겼고

아마, 연예계 역사상 전무후무할 정도의 사건이 터지고 만다.


그것은 바로,

그 유명한 베쯔니( 사건이다.

 

 

 


베쯔니(

2007년 당시 주연인 다케우치 유코사와지리 에리카가 등장한 영화 “클로즈드 노트”

홍보하는 무대인사 과정에서 사와지리 에리카가 무성의한 태도와 대답으로 일관해서 일본 국민의 질타를 받았던 사건이다.


그 일로 인해,

그녀는 일본의 온 국민 뿐만아니라 세계의 팬들에게까지 십자포화를 맞게된다.


인기의 절정을 달리던 그녀는 일순간 바닥으로 추락 후

보다 음지에서 계속된 삶을 영위해왔다.



무대인사 당시의 인터뷰 내용은


기자가 물어보길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무엇인가요?” 라는 물음에

“특별히 없습니다.” 라고 대답했고


영화 감독이 사와지리 에리카가 촬영 현장에 손수 쿠키를 구워왔다는 말을 꺼내자

그것에 대해 기자가 “어떤 마음으로 쿠키를 구워갔나요?” 라고 묻자


사와지리 에리카는

“베쯔니 (별로, 그다지 : 別に)” 라고 대답해버린 것이다.



후에 방송에서 사과를 했지만

나중에 소속사에서 시켜서 사과한 것이지, 나는 계속 사과하기 싫었다. 라는 발언이 세간에 공개되면서

이 사건으로 인해, 팬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며 인기는 일순간 추락해버렸고


밉상 배우로 자리잡게 됐었다.

 

 


 

그녀가 무대인사에서 왜 그런 발언을 했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설들이 있다.


1. 숨기고 있던 본성이 들어났다.

2. 무대인사 전, 한 악질 기자가 그녀의 가족 중 죽은 오빠를 거론하면서 괴롭혀서 그렇다.



그런 설들이 존재하지만 진실은 그녀만이 아는 것이라 생각한다.

굳이 그녀를 쉴드 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세간에서는 2번이라는 설이 상당히 많긴하다.


언론에서 기자들은 이슈를 건지기를 상당히 원한다.

그게 곧바로 수익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의 완고했던 이미지를 어떻게든 실추시키고 자신의 실익을 위해 짜여진 판떼기에

그녀를 불러들이고, 그녀에게 떡밥을 던졌더니 그녀는 그걸 덥석 물어버렸다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진실은 확실치 않다.



어쨌든 좋았던 이미지의 배우가 일순간 추락해버려서 안타까울 뿐이다.

그녀가 천성 배우인지라 그녀의 악마같은 재능은 대단히 높게 살 뿐이다.






아무튼, 현재는 밉상 배우이지만 과거에 1리터의 눈물 촬영 시절의 인터뷰 영상을 가져왔다.

 

 

 


(Only human 라이브 & 에리카 인터뷰)


드라마 1리터의 눈물 OST이며,

한국인 가수 K 씨의 Only human 라이브 영상이다.

일본 지바시에 있는 쇼고 백화점에서의 라이브 현장이다.


사와지리 에리카가 교복을 입고 함께했으며 약 1000여명의 인파들과 함께 했다.


영상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자신의 친 오빠가 과거에 죽게돼서

슬펐던 감정이나, 드라마에 대한 감성도 이해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사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인터뷰 내용은 뒷 부분이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다.

뒷 부분의 내용은, 기자가 질문하길

“부담을 느끼나요? (プレッシャーは感じますか?) 라는 물음에


실제로 부담 같은 건 없고,

없다고 해서 안 걸리는 것도 아니라고 답했다.


그리고, 그 뒷 내용의 인터뷰에 의하면

에리카는 원래 3남매였는데 둘째 오빠가 고1때 교통사고로 죽었고,

아버지도 중3 때 암으로 투병하다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래서 어머니가 소중하다고 느낀다는 내용이다.



한국인 가수 K 씨의 소식은 일본에서 가끔씩 듣는다.

최근에는 일본 여성과 결혼하고 일본에 거주할 예정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기대하고 싶다.


K 씨의 라이브가 상당히 감미롭고 아련하게 들린다.




그리고, 1리터의 눈물 OST하면 Only human도 유명하지만

레미오로맨(レミオロメン)코나유키(粉雪) 라는 곡도 상당히 유명하다.

 

 

 

 

레미오로맨(レミオロメン)의 코나유키(粉雪)




1리터의 눈물은 언제봐도 희대의 씹사기 명작이다.

 

 

 

 

본 자료는 인용 목적으로 사용됐으며, 저작권자의 삭제 권고시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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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14. 20:31

ZARD (사카이 이즈미) - My Baby Grand ~ぬくもりが欲しくて~ (따스함이 필요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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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My Baby Grand ~ぬくもりが欲しくて~

(따스함이 필요해서)


 戀(こい)をしていても ときどき
(코이오시테이테모 도키도키)
사랑을 하고 있어도 때때로

 

すごく不安(ふあん)になる
(스고쿠후아응니나루)
 너무나 불안해져요

 

どんなに忙(いそが)しい時(とき)も
(도응나니이소가시이도키모)
아무리 바쁠 때라도
 

ひとりになると寂(さび)しい
(히토리니나루토사비시비)
혼자가 되면 외로워요

 

記憶喪失(きおくそうしつ)に いっそなればいいと
(키오쿠소시츠니잇소나레바이이토)
차라리 기억상실에 걸려버리면 좋겠다고
 

立(た)ち直(なお るまで隨分(ずいぶん)
(다치나오루마데즈이부응)
슬픔으로부터 다시 일어설 때까지 몹시도

 

長(なが) い時間(じかん) がかかった
(나가이지가응가가앗타)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ぬくもりが欲(ほ) しくて
(누쿠모리가호시쿠테)
따스함이 필요해서

 

人混(ひとご) み步(ある)いた
(히토고미아루이타)
사람들로 붐비는 거리를 걸었어요

 

ブル―なときは そばにいて
(부루나토키와 소바니이테)
슬플 때는 제 곁에 있어주세요

 

今(いま)ならもっと素直(すなお)になれる
(이마나라모옷토 스나오니나레루)
지금이라면 좀 더 솔직해질 수 있어요
 

街中(まちじゅう)がやさしい
(마치쥬우가야사시이)
거리 가운데 다정함이 느껴지네요

 

常(つね)に前向(まえむ) きなんて...
(츠네니마 에무키나응테)
보통은 앞을 보며 살아간다는데...
 

みんな弱(よわ)い部分(ぶぶん)持(も)ってる
(미응나요와 이부부응못테루)
모두 다 약한 면은 가지고 있어요

 

心許 したごく少數 な友人には
(코코로유루 시타고쿠와스 가나히토니와)
마음을 열었던 몇몇의 사람들에게는
 

おしゃべり になれるのに
(오샤베리 니나레루노니)
마음놓고 떠들 수 있는데

 

ぬくもりが欲しくて
(누쿠모리가호시쿠테)
따스함이 필요해서
 

胸の奧に
(무네노오쿠니)
마음 속 깊은 곳에

 

深く秘 めた想い
(후가쿠 히메타오모이)
깊이 감추어 두었던 생각
 

誰(たれ) にでもいい顔 する人は
(다레니데모이 이가오스루히토와)
누구에게나 좋은 얼굴 보이는 사람은

 

キライだよ BABY GRAND
(키라이다요 BABY GRAND)
싫어요 당당한 내 사랑
 

ぬくもりが欲(ほ)しくて
(누쿠모리가호시쿠테)
따스함이 필요해서

 

そっと手(て)を伸(の)ばす
(소옷토테오노바스)
살짝 손을 펼쳤어요
 

雪の夜は そばにいて
(유키노요루와 소바니이테)
눈 내리는 밤에는 곁에 있어주세요

 

遠 い街の燈夢を見 る人
(도오이마치 노히유메오 미루히토)
먼 거리의 불빛에 꿈꾸는 사람
 

あなたへと 屆け
(아나타헤토 토도케)
당신에게로 도달했어요

 

聲が聽きたくても笑っていても
(코에가키 키타쿠테모와 랏테이테모)
목소리가 듣고 싶어도 웃고 있어도
 

逢えないもどかしさ
(아에나이모 도카이사)
만날 수 없는 안타까움

 

宇宙の 底に二人 生きてる
(우츄우노소코니 후타리이키데루)
우주 깊은 곳에서 두 사람은 살아가요
 


Just leave a tender momen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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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14. 19:35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일본 여성에 대한 인지도 및 외모에 관한 주관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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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zard.net 에서 인용한 사진)


ZARD의 I still remember 를 듣다가 전에 있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 글을 끄적인다.



일본 그룹 ZARD의 멤버가 사카이 이즈미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여

ZARD가 사카이 이즈미로,

사카이 이즈미가 ZARD로 통칭된다.



ZARD의 노래를 사운드로 먼저 접하면서

당시에는 그녀의 외모를 보지 못했었던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라고 할 수 있다.


나는 ZARD의 노래를 귀로만 듣는 음악으로만 접했을 뿐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였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자드의 CD등 영상으로된 ZARD의 생전의 기록(?)들을 보게되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이럴 수가!

이렇게 예뻤다니.


수 많은 ZARD의 팬들은 그녀의 외모 못지 않게 음악도 너무 좋아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ZARD의 인기에 외모가 끼친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보니 음악에 대한 호감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단순히 음악으로만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그녀의 표정 등이 전달이 되어

추가적인 여러 감성들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에서 약간 부족해 보이는 가창력, 실수, 별거 없는 제스처 등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해보이는 현상도 발생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나는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물론

‘외모에 좌우되지 말자’ 라는 깊은 신념같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외모지상주의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모는 참 커다란 자본이라는 걸 느낀다.


 



J-POP의 여제답게 강인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


 

 

 

 

 

 

 

 

 

하지만, 그에 상반되게 청순하고 아련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도 많다.





여담인데, 현재 의 일본 여자친구K-POP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FT 아일랜드의 최민환(?)씨의 팬이라고 했었다.


최민환씨의 팬들에게는 상당히 사죄드릴 내용이지만…

내 외모가 최민환을 좀 닮았다고 해서, 내 일본인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게된 결정적인 계기도 됐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좀 못생긴 최민환의 얼굴을 띄고 있다고 종결하도록 하자.


뭐, 지금은 외모보다 나의 깐깐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성격이 좋다나 뭐라나…….


이와 같이 외모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맞게 사카이 이즈미도 외모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끼쳤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항상 일부분을 전체라고 생각해버리는 또라이들이 있다.

외모가 전부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차지하는 비율이라는 의미인데도 말이다.




어쨌든, 일본인인 내 여자친구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 여자친구만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ZARD를 몰랐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ZARD의 팬이었지만

나의 여자친구는 ZARD를 알지 못하는 여자였다.


당시 K-POP을 좋아하며 FT아일랜드의 팬이었던 내 여자친구는

‘FT아일랜드 알고 있으무니까~? 라고 했었다.


줄 곧 K팝에 관한한 질문들만 물어봤었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최대 관심사가 K-POP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뭐 물론 결론은 최민환 때문에 나와 여친이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지만

씁쓸한 건 여전하다.


어쨌든, 당시에 나도 반문을 했었다.

‘ZARD 알고 있스무니까~?


그랬더니 나의 아름다운 여친께서는

‘ZARD가 누구야?라고 친히 대답하셨었다.


여친에게 물어보니 여친 주위에도 ZARD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ZARD라고 말한다음 사카이 이즈미 라고 재차 물어보니

‘아~ 알고 있어!’ 라고 대답했었다.


물론 일본인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20대 초반인 내 여자친구는

ZARD에 대해서 거의 이름만 들어본 가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인은 닮는다고 했던가?

ZARD를 모르던 내 여자친구는 나의 팬심 덕분에(?)…

최근에는 자드의 팬이 돼버렸다.



당시에 내가 여친과 나눴던 대화는


내가 듣는 노래가 좀 올드 뮤직이지? 미안.이라고 대답하니

나의 여친께서는 감동적인 말로 답 했었다.


‘아니야, 난 오빠의 취향을 존중해’

‘오빠가 ZARD 노래를 들려주지 않았다면 ZARD라는 가수를 알지 못하고 죽었을 거야 고마워’

라고 말했던 여친의 모습이 기억 난다.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다.

내 취향을 맞추려 노력하는 전형적인 일본 여인(스시녀)의 모습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본 남성은 몰라도 일본 여인들에게는 ZARD가 엄청난 인기까지는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뭐 국민 전체를 설문 조사하지도 못하고, 할 이유도 없으니

주변으로만 탐색해봤었다.



어찌됐든, 이런 사소할 수도 있지만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 덕분에 그런가

요즘 모두가 입을 모아  스시녀! 스시녀! 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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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9. 17:34

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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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a beautiful memory 2007 버전이다)

(발매곡을 추모 콘서트에서 틀어준 것 같다.)

 

 

 

 

 

 

 

 

 

 

 

 

(생전의 콘서트 투어 라이브 영상이다.)

(What a beautiful moment 버전이다)

이 영상의 자막은 안녕안녕(1609) 님께서 제작하셨다.

http://blog.naver.com/1609/152351888

 






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かわいくなれない 本當の理由は

카와이쿠나레나이 혼또-노와케와

사랑스러워질 수 없는 진짜 이유는


あなたが私を選ばないって 知っているから

아나따가와따시오에라바나잇떼 싯떼이루카라

그대가 나를 선택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きき覺えのある 足音がして

키키오보에노아루 아시오또가시떼

들은 적 있는 발소리가 나서


"あっ" と振り返ったら 人違いだった

앗또후리카엣따라 히또치가이닷따

"앗"하고 뒤돌아 봤는데 다른사람이었어요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たい あてにしたい 信じていた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따이 신지떼이따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고 싶어요 기대고 싶어요 믿고 싶어요


もしあなたを忘れられたら それでも私 生きていけるのかな

모시아나따오와스레라레따라 소레데모와따시 이키떼이케루노카나

만약 그대를 잊을 수 있다면 그래도 나 살아갈 수 있을까요


明日がある

아시따가아루

내일이 있겠죠


口がうまい人だと 誰かにきいた

쿠치가우마이히또다또 다레카니키이따

말솜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었어요


目の前のとっても弱い人は うそなの?

메노마에노톳떼모요와이히또와 우소나노?

눈앞에 매우 약한 사람은 거짓인가요?


疑いだしたら きりがないのにね

우타가이다시따라 키리가나이노니네

묻기 시작하면 끝이 없겠지만요


バカみたい それでもあなたの夢を見る

바카미따이 소레데모아나따노유메오미루

바보같죠 그래도 그대의 꿈을 꿔요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 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ない あてにしない 信じたくな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나이 신지따쿠나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아요 기대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아요


悲しい現實をなげくより

카나시이겐지츠오나게쿠요리

슬픈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今 何ができるかを考えよう

이마 나니가데키루카오캉가에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요


今日が變わる

쿄-가카와루

오늘이 변하죠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 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ない あてにしない 信じたくな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나이 신지따쿠나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아요 기대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아요


悲しい現實をなげくより

카나시이겐지츠오나게쿠요리

슬픈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今 何ができるかを考えよう

이마 나니가데키루카오캉가에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요


今日が變わる

쿄-가카와루

오늘이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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