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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09 하시모토 칸나, 인생은 한방이라는 걸 보여준 일본 아이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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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분석 + OST 영상)
(사진 출처 (Daum 영화) : http://m.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7494)
(Daum 출처의 영화 티저 예고편 : http://m.movie.daum.net/moviedb/video?id=97494&vclipId=50455)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心が叫びたがってるんだ)
* 약간의 스포 포함 *
영화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말 조심해라"라는 영화이다.
말하는 것을 좋아하는 활발한 소녀 "나루세 준"은
어느 날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로 인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슬픔에 빠진 소녀 앞에 나타난 "달걀 요정"은 두번 다시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못하도록
"준"의 입을 봉인해 버린다.
말을 잃은 소녀 "준"은 어느덧 고등학생이 되고,
뜻하지 않게 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 교류회의 실행위원으로 임명되면서
세 명의 친구들과 알게 된다.
그 누구와도 어울릴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외톨이 "준"은
자신을 이해해 주는 친구들과 만남으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가슴 속에 가둬두었던 자신의 진심과 마주하게 된다.
"아노하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기적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 !!!
처음 영화를 보게되면, 뜬금 없이 여주가 "왕자님"을 찾아대며
자신의 아버지는 이상한 성에서 나오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단순한 판타지 영화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아버지의 불륜 현장이었지만, 당시에 어렸던 준은 불륜인 걸 인지하지 못하고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가 아빠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을 봤다며 말한다.
그로 인해 준의 부모는 이혼을 하게되고,
아버지는 어린 준에게 비수와 같은 말을 던진다.
"넌 정말 수다스럽구나", "모두 네 탓이 아닐까?" 라고 말이다.
사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달걀요정은 존재하지 않았다"로 마무리가 되는 듯하다.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자신 스스로를 자신의 내면 속에 가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이 영화를 어떻게 봤을지 몰라도,
나는 관점이 조금 달랐다.
내 눈에는 직설적인 한국 문화와 한국 사회를 꼬집는 영화였다.
한국인은 직설적이며,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끄집어내는 편이다.
하지만, 일본은 다소 폐쇄적이라는 생각이들 정도로 말을 아낀다
.
그게 바로 일본 드라마 & 영화와 한국 드라마 & 영화 분위기에 그대로 녹아있다.
두 작품들을 비교하며 감상한 사람들은 이해가 빠를 것이다.
한국은 주인공들이 있는 그대로 다 끄집어내서 얘기를 해줘야 관객도 속이 시원해하는 문화가 암묵적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일본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얼굴 표정, 행동만으로 상대를 이해하는 문화가 암묵적으로 존재한다.
일단, 정말 오랜만에 괜찮은 작품을 만난 기분이다.
마음이 고되고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다만,
한국의 스펙타클함과 화려한 액션을 좋아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영화가 정말 맞지 않을 것이다.
일본 특유의 잔잔한 진행과 허를 찌르는 대사들이 난무한다.
현대사회 가족주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어둠,
선후배와 친구 간의 소통의 단절로 인해 발생하는 오해 등을 극복하고 풀어나가는 의미 있는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의 클라이막스이자,강렬한 인상을 준 장면, 노래가 있다.
바로 아래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Sound track 중 한 곡인 わたしの 声 (나의 목소리)이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잘 알고있을 것이다.
초, 중반부의 다소 지루한 장면들은 지나가고
드디어 클라이막스가 나온다!
"나루세 준"이 노래하며 등장하는 장면에서 정말 온 몸에 전율이 왔다.
다소, 지루한 부분들을 잘 참아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감독의 선물 같았다.
노래하며 등장하는 자신의 딸 "준"을 보고 참회의 눈빛을 보내는 준의 엄마가 등장하고
외톨이 같았던 준을 응원해주는 친구들이 다수 등장한다.
진짜, 이 영화 꼭 추천하는 영화이고 현재 상영중이니까
동심과 잃어버렸던 따듯함, 위로 받고 싶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꼭 보시길 강추한다!
단순히 어린 아이들의 작품처럼 보이지만,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
일본 풍을 알고 보는 사람들은 더욱 재밌겠지만
일본 풍을 잘 모르고 보는 사람들도 음악적인 요소로 귀까지 즐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는 아직 흥행에 크게 성공하지 못해서 아쉬울 뿐이다.
정말 숨겨진 걸작이었다.
이 맛에 일드, 일본 영화, 일본 애니메이션을 본다!
참고로, 결말 때문에 아쉬워하는 김치남 김치녀들이 상당히 많다.
왜냐?
한국의 로맨스는 항상 "주인공인 왕자님과 불쌍한 여주인공이 띵가 띵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이런 마무리가 되어야하기 때문이다.
(물론 김치녀들의 한반도 지휘아래)
나는 나름대로 괜찮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장면은
한국의 보빨남과 김치녀를 제대로 보여준 작품같아서 아쉬웠다.
니토 나츠키라는 역할이 참, 김치녀 특유의 속물 근성을 가진 캐릭터다.
덕분에 영화의 몇몇 장면들은 굉장히 불쾌하게 감상했다.
겉으로 착한 척하는 위선자이며, 자신의 실속을 정말 교묘하게 잘~ 챙긴다.
오히려 선한 사람을 등신으로 만드는 수준이다...
거기다가 타쿠미라는 남주의 호구 호갱 노비 노예 머슴 근성까지...
보고있으니 참 머리가 아팠다.
왜? 그러냐하면,
남주가 과거에 이지메(따돌림)를 당할 때
과거의 여친이었던 나츠키는 친구들의 시선 때문에 남주를 껌 뱉듯이 버렸기 때문이다.
"너 쟤랑 만나?" 라는 친구들의 말에
"아..아니.." 라며
혼자 살겠다고, 나부터 살자라는 김치녀 속물 근성때문에
나츠키라는 캐릭터가 정말 악랄하게 보였다.
하지만, 남주 호구 노비 노예 머슴 타쿠미는
자신을 배신한 여자를 다시 받아준다.
이런 장면은, 참 아이러니하다.
갓본 성진국 일본도 드디어 김치물이 많이 들은 것인가?
이런 생각을 조금 해봤다.
어쨌든 영화는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번외
정말 놀랐던 장면이있다.
진격의 거인의 히로인 미카사와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의 히로인 나루세 준의 모습이 상당히 닮았다.
특히, 특유의 풀린 눈, 죽은 눈이 굉장히 닮았다.
영화를 보다가 왠 미카사인가? 하는 기분이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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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녀가 선물해준 일본 과자 콩가루 모찌, 가키노타네
越後製菓 (에치고세카) 제품의 ふんわり名人 きなこ餅 (훈와리메이진 콩가루 모찌) 로 유명한 과자이다.
한국에는 이미 널리 알려진 유명한 과자이다.
ふんわり名人 훈와리메이진 이라는 것은 ‘부드러움, 폭신 폭신’
또는
“폭신함의 명인” 이라는 뜻이다.
그 이름 답게 상당히 폭신하다.
위 두가지는 직접 촬영했던 사진이다.
이건 아쉽지만 인터넷에서 퍼온 사진이다.
내가 음식을 손가락으로 들면서 찍을 성격이 아닌지라…
어쨌든 이 과자를 내 블로그에 기재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취식했기 때문에 당연히 적어본다.
나의 스시녀(일본 여자) 여친이 현재와 같이 “여자친구”가 되기 전에
당시에는 K-POP을 좋아하는 일본인,
나와 교류만 하던, 그냥 단순히 알고만 지내던 사이의 일본 친구였을 뿐이다.
내가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당시에 술안주 겸, 일본 과자 가키노타네를 좋아해서
이 친구에게 “가키노타네 먹고 싶네! 맛있겠다!” 라고 말을 하니
다음 날 보내겠다는 것이다!
상당히 기뻤지만, 수고스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에 관두라고 했지만
보내주겠다는 의사가 강렬해서 받아들였다.
하지만, 가키노타네와 겸사 겸사 일본 과자인 “콩가루 모찌”도 함께 보내줬던 것이다.
이런 따듯한 마음 덕분이었을까?
우린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무엇보다 당시에는 처음 먹어봤던 나의 시식평은……
나니고레?!!! 스게~!!!
(뭐야 이거?!!! 쩔잖아~!!!)
음식에 큰 욕심이 없던 나의 성격으로서는 상당히 충격이었다.
항상 음식에 욕심이 없어서 “어차피 내가 아는 그 맛이다” 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별 신경 안 쓴다.
하.지.만 - !
이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맛이었다.
겉은 인절미 맛.
하지만, 씹을 기세도 없이 침이 닿자마자
입안에서 바로 녹아 없어지는 솜사탕 같은 맛…?
아직도 맛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맛보게 해주고 싶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맛보게 될 것이다.
(현재 한국에서도 수입 제품으로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내가 정말 지나친 일뽕도 싫고 국뽕도 싫은 입장이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우리나라 일반 취식물들 외에 스낵류 기업들은 정말 반성해야한다.
정말 아무리 쉴드쳐주고 옹호해주고 빨아주고 싶어도 우리나라 과자와는 정말 클라스 자체가 다르지 않은가?
빨리 빨리 문화로 인해서 대충 대충 효과로 자리잡게 된 대한민국의 스낵과는 클라스 자체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
고객을 생각하는 입장은 단 1%도 존재하지 않고
어떻게 소비자를 공략할까? 라는 생각 또한 단 1%도 하지 않고
그저 기업의 이윤을 위해 마진도 안 남게 판매한다.
이래서 일본의 편의점 음식이나 과자 및 빵을 먹어보고 한국의 음식을 먹어보면
속이 불편해, 안 먹게 된다.
반편, 갓본의 클라스는 참 희한하게도 편의점 음식, 과자 및 빵을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하지 않다.
나만이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나 외에도 상당수가 그걸 느낀다고 한다.
아무튼, 대단한 맛을 충분히 음미한 뒤
내가 좋아하는 주인공.
가키노타네를 맛보기 시작했다.
포스팅 글의 주인공 柿の種 (가키노타네 : 감씨과자)
이 녀석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이 과자를 받으면서 여친이 콩가루 모찌라는 과자까지 덤으로 보내줬던 것이다.
사실 메인은 가키노타네였지만, 콩가루 모찌의 신비로운 맛에 끌려버린 것도 사실이다.
柿の種 (가키노타네 : 카키노타네) 는
찹쌀 반죽을 잘게 잘라 표면을 간장등으로 코팅해, 맛을 낸뒤 구운 과자가 바로 가키노타네(카키노타네)이다.
감씨과자라는 뜻의 카키노타네는 아마 감씨와 같은 모양 덕분에 붙여진 이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한국에서도 깡통 땅콩 속에 들어있는 카키노타네를 누구나 한 번쯤은 맛봤을 법한 과자이다.
한국의 새우깡처럼 손이 계속가고 한 번 손이가면 잘 멈춰지지 않는 술안주겸 간식 과자이다.
나는 원래 술을 잘 마시질 않는다.
년에 약 5회정도 마시면 많이 마시는 편이라고 할까?
하지만, 고소한 걸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전에 찍었던 사진에는 땅콩과 함께든 가키노타네가 있다.
이 카키노타네는 "柿ピー" (카키피-) 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
최근에, 또 카키노타네를 무진장 먹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건 바로 수 개월 전에 봤던 영화 크로즈썸 (까마귀의 엄지 : カラスの親指) 라는 영화 때문이다.
영화에서 위 사진의 내용은
일본의 국민 여동생 노넨 레나, 언니 역할로 나오는 이시하라 사토미
그외 남자친구역 배우까지 3명이 아베 히로시가 거주중인 집에 무단 침입을 한 상황이다.
게다가 언니 역할로 나오는 이시하라 사토미는 상식이란 없는 푼수 역할로 나온다.ㅎㅎ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온 것은 물론
보리차와 카키노타네(감씨과자)를 함부로 뜯어 먹기도 했다.
그에 노넨 레나가 사과하는 상황이다.
이 영화를 보고, 일반 사람은 맥주가 생각나겠지만
나는 맥주가 생각나긴 커녕 카키노타네가 먹고싶었던 것이다.
결국은 온 방 안에 카키노타네 냄새가 진동할 정도로 질리게 먹었다.
외람된 얘기지만, 아직 크로즈 썸이라는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꼭 한 번 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대신 잔잔한 휴머니즘 스토리를 절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맞지 않는 영화일 수도 있겠다.
잔잔하면서도 치밀하게 다가오는 시나리오가 정말 알차게 구성돼 있는 영화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봤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마지막으로 노넨 레나의 귀여운 눈망울 연기를 보도록 하자.
갑자기 들이닥친 길고양이로 인해,
이 고양이를 기르자고 아베 히로시에게 조르는 상황이다.
상당히 귀여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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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칸나, 인생은 한방이라는 걸 보여준 일본 아이돌
추가 설명을 하자면,
출신지 : 후쿠오카
혈액형 : AB형
키 : 150.6cm
취미 : 클래식 발레
특기 : 하이킥으로 다리 찢기
일본 스시녀 여성 아이돌이며,
동양인에게는 보기 힘든 옅은 갈색 눈동자가 특징
하시모토 칸나에게 붙는 키워드는
“천 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이다.
그녀의 대표 수식어 : 天使すぎる(천사스럽다)
하시모토 칸나(はしもとかんな | 橋本環奈 | Hashimoto Kanna)의 어린시절
이렇듯, 어린 시절부터 귀여운 면모를 보여주는 하시모토 칸나.
그녀가 속한 그룹 Rev. from DVL (리브프롬디브이엘) 은
솔직히 일본에서 흔하디 흔한 여자 아이돌중 하나 이자, 오랫 동안 별로 별 볼일 없는 아이돌이었다.
원래 일본이 우리나라 한국 보다, 아이돌 시장이 더 치열한 상황인지라
지방에서 따로 활동하는 아이돌도 있고 경쟁이 엄청난 나라인데도 불구하고 하시모토 칸나도 고작 별 볼일 없는 아이돌 이었는데……
그.러.나 - !
사람이 살아가다보면 분명히 기회가 온다고 하던데….
정말 신이 도와준 것일까?
↑(하시모토 칸나의 기적의 한 장이라고 불리우는 인생짤)
음지에서 삶을 영위하던 하시모토 칸나에게 기적의 한장이자, 인생짤이라고 불리우는 사진이 찍히고만 것이다.
이 사진 하나로 그녀는 하루 아침에 일본 전국구 스타가 되어버린다.
일본의 오타쿠들에게 일 순간 찬양을 받으며
“천 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
“2D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3D” 등
일본의 오타쿠들은 그녀를 광적으로 찬양하기 시작하고
그녀가 속해있던 그룹 Rev. from DVL (리브프롬디브이엘)은 슈퍼 아이돌이 되어버린다.
사진 한 장으로 뒤 바뀌어버린 인생이다.
이래서 인생 한방이다 한방이다 한다.
이제는 그녀의 전용 수식어가 되어버린
“1000년에 한 번 나올 미소녀”
좋다 - !
이 일로 인해서, 그녀는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되어 종횡무진 바쁜 일상을 보내기 시작한다.
빵 -
윽 -
심쿵.
이 사진은 발육 상태가 종전과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거의 최근의 사진이기 때문에 그렇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기 같은 풋풋함이 그녀의 무기였다면
이제는 여성스러움도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요새 일본 넷상에서 그녀를 주제로 시끌시끌한 이유가 있다.
그녀의 가슴 거대화로 팬들이 시끌벅적하기 때문이다.
'A컵에서 D컵으로 성장' 이라고 세간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
2013년에 ‘기적의 한장’ 으로 화제가 된 하시모토 칸나는,
그야말로 소녀다운 슬렌더 체형의 가녀린 이미지였다.
가슴은 ‘추정 A컵’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원피스 드레스의 가슴 부분이 빵빵한 상태.
터질듯이 되어 있어, 작게 잡아도 추정 C컵.
또는 D컵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급성장하고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이를 본 인터넷 팬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환성이 터져나왔다.
‘천사 같이 귀여운데다가 가슴까지 커지면 무적’
‘몸매까지 최고가 됐다’
‘16세에 이정도의 성적 매력과 가슴… 미래가 약속된 것같은…’
‘귀여움 뿐만 아니라 거유 캐릭터로도 갈 수 있게 될 것’
‘건강한 것이 좋다. 쑥쑥 성장해줘라’
하지만, 어딜가나 반골 기질이 있는 사람들은 존재하는 법.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생각하기보다
무엇이든지 꼬집고, 뒤집어보고 싶어하고 파헤치고 싶어하는 무리들은
가슴이 성장한 것이 아니라 ‘살이 쪘을 뿐’ 이라는 의견도 있다.
사춘기의 한 가운데서 체중의 증감이 심한 시기인데
건강한 여자라면 대부분이 경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일이 ‘살쪘다’ 라고 지적하는 팬들 때문에
하시모토가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어찌됐든, 나의 가치관은 세간의 단소리든 쓴소리든
연예인으로서 겪어야할 숙명이자 시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녀가 그 시련을 잘 극복하고 이겨내길 바랄 뿐이다.
현재 그녀는 하루 아침에 일본의 일약 스타로 등극하게 되면서
화보, 언론사, 방송가의 러브콜을 받으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종횡무진 중이다.
2016년 개봉 예정인, 그녀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세일러복과 기관총 - 졸업 -” 이다.
《세라복과 기관총》(일본어: セーラー服と機関銃) 이라는 작품은 아카가와 지로에 의한 1978년 일본의 장편 소설이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1981년에 실사 영화화, 1982년과 2006년에는 텔레비전 드라마화 되었다.
2006년에 방영된 드라마는 나가사와 마사미라는 여배우가 출연한 작품이다.
겉 보기에는 유치해보이고, SF스럽고, 스펙타클해보이지만 그것과는 전혀 무관하게
휴머니즘을 보여주고 인생사, 인간사를 보여주는 씁쓸하고도 무게있는 작품이다.
그 작품을 최종적으로 이어받은 하시모토 칸나가 촬영하게 된 것이다.
개봉하면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절절하다.
하시모토 양, 일약 스타가 된 맛은 어떤 맛인가요???
하시모토 칸나 : ㅇㅇ ! 꿀맛 꿀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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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니클 : 뮤턴트의 반격> 아쉬운 아류작과 신선한 도입부의 경계
<더 크로니클 : 뮤턴트의 반격> 포스터
다음 영화 출처
3개의 별점.
영화 내에서 상당히 여주인공 급으로 비춰지던 배우였다.
하지만 단순 조연이라는 말과 함께 어떤 배역이었는지 표시도 안나온다.
상당히 하단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쉽구나.
대강 프로필은 나와있다.
이름은 “쿠로시마 유이나” 이다.
나이는 97년생...
애기다.
처음에 더 크로니클에서 이 배우를 보고 한국 배우가 출연한 줄 알았다.
어디선가 낯이 익으면서, 전혀 일본스럽지 않은 한국스러운 외모를 가졌다.
왠지 한국의 연예인 도희와 알듯 말듯 닮아서 일까?
(도희 사진)
왜 이렇게 익숙한 느낌이 들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연예인 도희와 약간 닮았다.
그리고 일본보다는 한국적인 외모가 보인다랄까
일본에는 가끔 의외의 미인들이 있다고 생각될 때마다
한국의 연예인을 닮은 사람이 많았다.
국민 여동생의 이미지이다.
아무튼 다시 영화 이야기로 넘어와서
이야기는 대부분 초능력을 가진 두 그룹인
호로몬 조작 그룹과 / 유전자 조작 그룹으로 대결 구도가 그려진다.
호로몬 조작 그룹인 슈퍼시각, 슈퍼완력, 초고속 이동, 슈퍼 청각, 슈퍼 기억력이다.
아래 사진들은 (네이버 영화 출처로서 포토 예고편 및 스틸컷들을 가져왔다.) 네이버 영화 출처이므로 삭제 요청이 들어오면 삭제한다.
그리고 유전자 조작 그룹인 초고속 이동, 강철 피부, 구강 발포, 순간 세뇌, 레이더 투시이다.
(이 사진은 네이버 영화 출처)
마나부로 등장하는 소메타니 쇼타이다.
이 친구의 능력을 얘기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적어보도록 한다.
이는 스포와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마나부의 능력은, 사실 능력이랄 것보다 ‘재앙’에 가깝다.
다른 인원들은 일반인보다 월등히 앞선 ‘능력’이지만
마나부의 재앙은 자신이 죽으면 바이러스가 방출되어 전체 인구의 상당수가 죽게된다는 전개이다.
그래서 주인공이 그것을 막기위해 싸우는 그런 내용이다.
네이버 출처의 포토 예고편으로 대충 스토리를 보도록하자.
(이 사진은 네이버 영화 출처)
아마, 웬만한 사람들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할 것이라 예상한다.
처음에 이 영화를 보게될 때 이목을 집어 끈 것은 바로 “초능력”이었다.
‘오 신선하다’ 라는 기분으로 이 영화를 접했지만
어이없는 개연성과 억지 스토리 등
사실 기대보다 실망한 것이 훨씬 크다.
영화를 본 사람들은 하나 같이 말을 한다.
“엑스맨 모방의 아류작”이라고.
사실상 이 영화를 보고 탄식과 실망감을 느끼지 않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그래도 삼삼하게 볼만은 했다는 것이다.
특히 초반부의 흡입력은 상당했다.
다만, 결말, 개연성, 스토리 등 상당 부분이 관객의 오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단언할 수 있다.
상당히 아쉬운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내 눈으로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화제 전환 등.
전혀 개연성이 없는 장면들이 속속들이 등장한다.
그때마다 한숨을 깊게 내쉬게 되지만 열심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팝콘을 던지고 나오는 엿같은 상황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의 장점은 도입부의 흡입력.
영화의 단점은 너무 많아 적지 못하겠다.
물론, 이 영화가 정말 똥값 취급을 받는데
난 솔직히 그 정도까지는 이해하지 못하겠다.
주관적으로 반타작은 했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이 사진은 네이버 영화 출처)
(개인적으로 각각의 두 그룹의 초고속 이동 능력을 가진 인물이 대결할 때의 액션신이 참 볼만했다.)
본문에 사용된 모든 이미지와 영상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모든 이미지의 권리는
제제 타카히사 (Takahisa Zeze) (감독)
혼다 다카요시 (Takayoshi Honda) (원작자)
(주)엔케이컨텐츠 (수입)
영화사 오원 (배급)
에 있습니다.
포스터 이미지, 예고 영상 등 출처 : 다음 영화
이미지, 포토 예고 등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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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 레전드 드라마
[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뒤늦게 감상한 감동 실화 드라마
특별한 사람이 아닌
단지, 특별한 병에 걸려버린 소녀의 기록 ──────
‘어째서 내가 병에 걸리게 된 걸까….’
“1리터의 눈물”
(일본 드라마)
2005년도 작품 총 11부작 + SP판
출연 배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픽션이 조금 포함됐지만, 엄연히 실화이다.
실제로 병마와 싸웠던, 생전의 키토 아야 씨의 일기를 토대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척수 소뇌 변성증’ 으로 인해 신경 세포가 점점 죽어간다.
처음엔 증상이 없지만, 점점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길에서 넘어지는 일도 잦아지고
자신과 물건과의 거리감을 잃는다던가, 글씨를 잘 쓰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말도 잘 할 수 없게 된다.
심해지면 외부에 있는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들의 세포까지 죽게 돼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
증상은 느리게 나타나지만, 확실히 진행된다.
- 2005년 -
주인공 ‘이케우치 아야’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두부가게를 하는 자신의 아버지의 일손을 돕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비록, 금전적으로 부유하진 않지만 소박하게 살고 왁자지껄한 아야의 가족들이다.
가족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가게 일을 돕는다.
하지만, 이 날은 아야가 꼭 가고 싶어 하던 고등학교의 입시 날이다.
전 날 무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거든 덕분일까?
아야는 입학시험회장에 내리지 못하고 버스 안에서 잠이 들어버린다.
뒤늦게 알아차린 아야는 있는 힘을 다해 시험장으로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만다.
여기서 남주(아소 하루토)와 인연이 닿게 된다.
아소 하루토는 부유한 집안이며, 의사의 아들이지만 영 사는 게 재미없어 보인다.
시험에 늦은 것도 서러운데 비까지 내린다.
‘아소 하루토’는 어렸을 적 형을 잃은 아픔과 자신의 원치 않는 의사의 길.
즉, 부모가 원하는 길로 가는 꼭두각시가 되기 싫다는 생각에 부모님과 심적으로 단절된 상태이며
입시도 보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만, 아야를 시험장에 데려다주면서 반강제로 입시를 보게 된다.
두부가게를 하는 아야의 아버지는 아야의 자랑을 동네방네 열심히 한다.
온 가족의 총애를 받고 있는 ‘이케우치 아야’이다.
아소 하루토가 자전거로 데려다 준 덕분에 시험을 볼 수 있었다며 가족들에게 얘기한다.
아버지는 딸에게 남자가 생긴 줄 알고 질투를 느껴버리는 소소하고 단란한 가정이다.
얼굴도 예쁘고, 스포츠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언니 아야에게만 시선이 쏠리니
사랑 받지 못한다는 기분을 받아서 일까?
삐뚤빼뚤한 성격으로 비춰지는 여동생 아코는 툴툴거리며 가족과 융화되지 못한다.
어머니는 보건사로 일하고 있으며 가족들 건강에 무척이나 애쓴다.
아무튼, 주인공 아야는 명문 히가시 고등학교에 합격하지 못할까봐 불안해한다.
하지만 보기 좋게 친구와 둘이 꿈에 그리던 고교에 합격하게 된다.
드디어 입학식 날, 집 앞에서 가족 사진을 찍고 하루를 시작한다.
시험장에서 아야를 도와줬던 부잣집 도련님이자 아픔이 가득한 ‘아소 하루토’
알고보니 아야와 같은 고교에 다니게 됐다.
두 사람은 의욕 없는 반 친구들 덕분에 떠밀려서 학급위원이 된다.
어느 날 부터, 아야가 자주 넘어지고 젓가락 질도 서툴러지는 걸 보고
좋지 않은 느낌을 감지한 아야의 엄마는 아야에게 병원에 검사를 받아보자고 얘기한다.
- 다음 날 -
등교를 위해 집 밖을 나서다가 아야가 또 넘어져 턱을 다치고 만다.
아야의 엄마는 아야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의사에게 묻는다.
인간이 넘어지게 되면 반사적으로 손으로 짚게 돼 있는데
아야는 손바닥이 쓸린 흔적조차 없었다.
즉, 무방비 상태로 넘어진 것이다.
정밀 검사를 한 의사는 아야의 어머니에게 척수 소뇌 변성증이라고 말한다.
신경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몸을 움직이고 싶지만 움직이지 않고,
말하고 싶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지만 ‘지능’은 그대로인 것이다.
평범하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을 서서히 잃어가는 걸 본인이 확실히 인식되어 버린다는 말이다.
상당히 잔혹한 병이다.
아야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딱 한 마디만 묻는다.
‘나을 수 있는 거죠?’
의사는 대답한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완치된 예는 한 건도 없습니다.’
아야의 어머니는 말을 잇지 못한다.
딸이 불치병이라는 걸 알고서 간단하게 납득하거나 인정할 수 없다는 아야의 어머니.
현실은 가혹하지만, 부정하고 싶어한다.
아야의 어머니는 아야에게는 병명을 숨기고
‘척수 소뇌 변성증’ 이라는 병에 대해 서적도 찾아보고, 밤 낮 없이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찾아 헤매고 일본 ‘척수 소뇌 변성증’ 부문 최고 권위자에게 찾아가 딸을 위해 부탁한다.
하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 이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어머니의 간절한 대사
‘선생님.. 그 아이는 아직 15살 밖에 안 됐어요….’
아야의 어머니는 오열하고 만다…
이 말을 들은 아야의 아버지도 잔혹한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 한다.
아야에게는 아직 말하지 않기로 한다.
아직 어린 딸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내린 부모의 결정이다.
하지만…
아야는 점점 자신의 몸이 컨트롤되지 않자 두려움과 의문이 생긴다.
아야는 직접 주치의를 찾아가 자신의 병에 대해 물어보려 했지만,
자신이 그 병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모든 것이 무너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일까?
아야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 병과 의사의 대답이 일치하게 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결국 입을 열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게 된다.
아야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신의 증상과 똑같은 병명을 알게된다.
병에 걸린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지 알게되고,
집에 돌아와, 너무 괴롭고 슬픈 나머지 멍한 상태로 서 있는게 전부이다.
아야의 주치의는 아야의 어머니를 찾아와 아야에게 병명을 알려줘야한다고 설득한다.
초임 당시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상처를 받을 까봐 병을 미리 알려주지 않아서,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지 않고 허무하게 보내게 한 것을 족쇄로 느끼는 것이다.
어차피 계속 숨길 수도 없고, 후에 알게 될 병을 굳이 숨겨서
아야의 청춘을 조금이라도 즐기지 못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결국,
병원에 도착한 부모님과 아야는 병명을 듣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주치의는 줄곧 대답을 피해왔지만 오늘은 병에 대해 말하겠다고 한다.
이때,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척수 소뇌 변성증인가요?’ 라고 묻는 아야.
부모님과 주치의는 놀란 눈으로 아야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선생님… 한 가지만 물어도 될까요….’
‘병은.. 왜 저를 선택했나요…?’
(病気は、どうして私を選んだの?)
부모님, 의사 선생님,
모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안타까울 뿐
집에 돌아와서,
한 번도 투정하지 않고 씩씩했던 아야가 엄마에게 묻는다.
“어째서 내가 병에 걸린 거야?
나 아직 15살이야 이럴 순 없잖아… 너무해.
신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 거야 엄마”
그런 딸을 보며
‘엄마가 대신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라며 둘은 한 없이 눈물을 흘린다.
어제와 똑같은 경치에다 어제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
내 세상은 180도 바뀌고 말았어.
이제 두 번 다시는 저렇게 웃을 수 없을 거야.
어제까지의 나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
왜 내가 병에 걸린 걸까
운명 같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거야.
----------------
내 입장에서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 보게된 드라마였다.
처음 지인에게 ‘1리터의 눈물’ 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제목 부터 유치하구나’ 라는 생각과,
‘1리터의 눈물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으로 기대반 설렘반이었다.
아주 눈물 제조기라도 된다는 걸까?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11부작 + SP로 되어있는 1리터의 눈물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주말에 봐서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다.
결국,
하루만에 다봤다.
멈추지 않고 봤다.
식사하는 시간까지 아까울 정도였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드라마와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슬펐다고 생각한다.
매회가 슬펐다.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은 당연, 너무 눈물을 흘려 두통이 심해진 사람들은 병원까지 갔다고 들었다.
가슴을 정말 많이 때리는 드라마이다.
목이 메어오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고 명장면이 너무 많다보니 기록하기 어렵다.
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보다 계속 봐야하는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뒷북인 걸까?
꽤 오래된 작품을 지금에서야 보게 됐다.
왜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지 이해가 된다.
앞으로 드라마에 대한 나의 시각이 바뀔 것 같다.
시간을 억지로 내어서라도 좋은 드라마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작품이 이래서 좋다.
굳이 말로 다 까발리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행동만으로, 섬세한 연기로 전달되는 무언가가 있다.
여러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게서 하나 둘 떠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은 버림 받은 기분이 들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오는 차가운 시선들.
그런 것을 슬프다고 느끼고 싶지만,
그 슬픈 감정마저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이케우치 아야.
1리터의 눈물의 명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남동생이 자신을 부끄러워 하고, 그런 남동생을 여동생이 진심으로 혼내주는 장면.
아야가 원래 있던 고교를 떠나 양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때, 친구들 모두가 합창을 해주던 장면.
마지막으로 아야가 결혼할 수 있어요? 라는 물음에 아무 말 못한 체 뛰쳐나가 울어버리는 아버지의 모습.
솔직히 명장면이 너무 많은 작품이다.
인간의 추악함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팡질팡 결정을 못내리는 인간들.
마음만으로는 정말 도와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없는 슬픈 현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아야를 도와주던 친구들도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는 모습들.
아야를 도와주다가 자신의 일 까지 못하게 되니 슬금 슬금 물러나려는 친구들의 추악한 인간의 모습.
참으로 기분이 더러웠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그런 현실이 더욱 더러운 기분이 들었다.
극 중 연기일 뿐이지만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보여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모습이 굉장히 가슴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왔다.
‘슬픈 현실이구나’ 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헌신적인 가족의 사랑과 울고 싶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그 마음 마저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심리적인 모습들이 비춰지면서 한 없이 슬펐고 목이 시큼새큼 했다.
실제 주인공 ‘키토 아야’ 씨는,
88년 5월 23일 오전 0시 55분에 영면.
아야 씨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꽃에 둘러 쌓여 그녀는 잠들었다.
아야씨가 14살 부터 쓴 일기 <1리터의 눈물> 로 인해
30년의 세월이 넘도록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있다.
인간은 항상 자신의 현재 처한 상황이 가장 악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나 또한 모두와 똑같았다.
사는 것에 지쳐서 현재의 자신과 환경에 감사하는 것을 모르고 살던 나였다.
작은 행복 마저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단 하루라도 이것저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잊지 못할 정말 고마운 작품이다.
이 드라마로 인해, 후유증이 며칠은 갈듯하다.
단순히 슬픈 드라마라고 워낙 유명하기에 그저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감상 후 왠지 모르게 감정 이입이 심하게 됐다.
살아 있는 누구나에게도 언젠간 죽음이 찾아 오겠지만
아야는 살고 싶고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강렬했다.
극박한 인생에서 시간이 갖는 의미를 곱씹을 수 있는 훈훈하고 슬픈 일드다.
내 아버님, 내 조부님께서 대대로 말씀해주시던 것이 생각난다.
“자신이 걸어온 가시밭길은 자신만이 아는 것이다.”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정서는 나만 아는 거다.
내가 겪은 고통도 타인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드라마에서도 학교를 떠날 때 친구들에게 한 대사도 있지만,
실제로 아야 씨가 했던 말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평범하게) 웃기까지 1리터의 눈물을 흘렸다” 라고 한다.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였다.
제작진에게 혼잣말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비록 늦게 본 편이지만
드라마 시청에 유행이 어딨는가 보고 싶으면 보는 거지.
마지막으로 1리터의 눈물 OST - Only human 곡이다.
한국 가수 K 씨가 부른 곡이란다.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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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영화는 한 편을 보면 되지만, 드라마는 다음 편까지 봐야하는 노예가 된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재밌게 봤었던 일본 드라마를 나열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게 됐던 일본 드라마 속칭 ‘일드’를 내 블로그에 기재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볼 때면 또 시간이 흘러있겠지
그때 되면 ‘아 이런 글도 적었었구나’ 하겠지.
기억나는 일드는 7가지인지라 7가지만 적어 놓아야겠다.
1. 드래곤 사쿠라 (ドラゴン櫻)
2005년도 작품이다.
“꼴찌학생들을 도쿄대(한국의 서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현재 변호사인 아베 히로시가 24억엔의 부채를 지고 있고 평균 편차치 36점인
속칭 ‘꼴통’ 고등학교의 양아치만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도쿄대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이야기다.
아베 히로시의 현실적인 독설과 공부라고는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성장기를 보는 맛으로 시청했다.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며, 그 외에도 현재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출연했었고
동년배 배우이자 라이벌인 나가사와 마사미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한국에도 리메이크 돼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신’ 이다.
공부의 신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의 위엄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준 탓일까
아니면, 일본의 정서를 우리나라 정서로 바꿔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 드라마는 평생 잊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정말로 큰 기여를 했던 드라마이다.
공부를 상당히 등한시 했기에 이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분했다.
‘난 공부 스타일이 아니야~’ 라는 어줍잖은 핑계를 대면서 항상 회피했었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꼈던 드라마이다.
학구열과 비참함을 동시에 느끼게되는 드라마이다.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속고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바보 멍청이들이야 말로 도쿄대에 가라!’
2. 리갈하이 (リーガル・ハイ)
2012년도 작품이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
돈만 준다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어버리는 변호사의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인지라 시작과 끝이 코믹으로 끝난다.
정말 많이 웃고 현실적으로도 공감을 했었던 드라마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없이 웃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한다.
말이 필요 없이, 웃고 싶다면 당장 보시는게 좋다.
3.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2013년도 작품이다.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이번에도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처음에 '한자와 나오키'라고해서 이름인 줄 모르고 '한자라는 사람과 나오키라는 사람이구나' 했다.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알고보니, 사카이 마사토가 맡은 역할의 이름이 '한자와 나오키'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전체적인 틀은 '복수'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은행에 입사하여 사회의 적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항상 하던 명대사가 있었다.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주겠습니다.’
‘이게 제 방식입니다.’
크... 상당히 공감한다.
나의 가치관과 동일하다.
코믹 드라마는 아니기에 상당히 진지한 장면들만 나오는데
다소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빠져들어 봤었다.
나의 가치관도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배로 돌려주는 성격이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선행으로 돌려주고
나에게 악행을 준다면,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준다.
나도 이게 내 방식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금융계에 종사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4.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マイボス・マイヒーロー)
2006년도 작품이다.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 코미디”
나가세 토모야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는 거진 해외 작품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의식 자체가 좋지 않았었는데 의외였다.
이 드라마 만큼은 우리나라 영화인 '두사부일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야쿠자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졸업장을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성장해 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정말 유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문화의 차이인지 아니면 개그코드가 유별나게 다른 건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푹 빠져들었던 드라마이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의 OST인 소라후네(宙船) 또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가 부른 곡이다.
유치하지만 은근히 가슴을 때리는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OST 소라후네만 들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5.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년도 작품이다.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타치 히로시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일본 야동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을 겪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휴머니즘, 판타지 드라마이다.
코믹 요소도 조금 보인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간섭도 싫고 부모 자체가 짜증난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절대 이해해보질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의도치 않는 상처까지 주게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추악함 같다.
또, 정확히는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을 도저히 몰랐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아라가키 유이' 하면 그렇게 찬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볼매로 나온다.
특히,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 전설의 드라마 *
2005년도 작품이다.
“실화이며, 불치병으로 인해 주인공 여고생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레전드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주연 작품이다.
드라마 포스터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과는 무관한 새드 드라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스타덤에 있게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1리터의 눈물, 그 이상을 흘릴 것이다.
정말,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똥화질 다운 받고,
쓰레기 모니터로 보면서,
한 손으로 턱괴고,
한 손으로 방향키→ 누르며,
대충보는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다.
밝고 미래가 총망됐던 소녀가 병마(病魔)와 싸워가면서 서서히 거동이 힘들어지는 장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 친구들과의 섬세한 감정 연기들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한다.
주인공 여고생이 점점 아파가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될 것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울고 싶다면 꼭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7.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2006년도 작품이다.
“고집불통 40대 독신남의 초절정 코믹 러브스토리!”
아베 히로시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실, 내용 자체도 별 내용도 없다.
끌리지 않았지만, '아베 히로시'라서 보게된 드라마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40대 독신남의 코믹&러브스토리다.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일드 7선중 가장 휴머니즘에 가까운 드라마이다.
도입부는 지루하다 못해 잠이 들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정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 대한 나의 평점은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이유는 '공감이 되어서' 이다.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 배역이 정말 나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성격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됐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벽을 치고 있는 것도 공감이 됐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메리트도 있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서, 드라마를 정말 공감하며 시청했다.
나 또한, 주인공처럼 그렇게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상대에게는 가시 돋친 말이 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렵다.
나의 이야기같아서 보기 됐던 드라마이다.
아마도,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즉, 다시 말해 일본 드라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일본 드라마나 일본 영화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 했으면, 이런 농담까지 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일본 풍을 알고, 느끼며 보는 사람들은 잔잔하고 재밌을 것이고
일본 풍을 모르고, 느끼지 못하며 보는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나는 일드, 일영화의 정서가 나에게는 잘 맞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잔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칼 날처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
나는 온 몸에 전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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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갈하이 시즌1 - 08화 (스포 포함)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나무위키의 리갈하이 시청률 정보를 인용해왔다.
제8화인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이 일본 내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이 제일 높았던 제8화를 포스팅 해보려한다.
나는 리갈하이 전체 스토리를 재밌게 봤기에 어떤 편이 최고이고, 어떤 편이 최하인지 구분할 수 없다.
장르 자체가 코믹이기에 항상 결과는 코믹으로 끝난다.
관객으로서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리갈하이를 본 사람은 알다시피.. 예컨대.. 시오리(햄스터) 같은 경우를 말한다..
솔직히 좀 어이없는 코믹 결과물에 벙쪄있었다..(낚인 기분)
내 취미를 적어나가는 블로그이지만, 포스팅 글들을 볼사람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시나 스포에 민감한 사람이 있을까해서 스포 포함이라고 적는다.
- 리갈하이 시즌1 제 08화 -
친권을 빼앗아라! 천재 아역과 어머니의 절연 재판
아무튼, 제8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이러했다.
천재 아역의 소녀 배우와 그녀의 어머니 사이의 친권분쟁이 담긴 스토리다.
아역 배우의 어머니는 하던 일을 그만두고 자신의 딸의 소속사 사장이자 매니저를 자청했다.
남편과는 이혼한 상태로 보여진다.
딸은 어느 순간부터 세상의 오물이 몸에 배기 시작하며,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이윤은 자신이 창출하고
어머니는 옆에서 귀찮게 하는 존재라고 생각하며, 또 알게모르게 자신의 아버지와 이혼을 한 것에 대한 분노가 보여진다.
어느 순간부터 딸은 자신의 어머니를 증오하고, 어머니는 초반에 피해자처럼 비춰진다.
질질짜는 연기의 최고봉, 관객에게 천재라 불리는 아역 배우
연기가 끝나자마자 여배우 모드로 돌연 변신.
소속사 사장인 어머니는 옆에 따라다니며 연기에 대한 지적을 하지만,
어머니의 잔소리를 아역 배우는 가볍게 씹어준다.
무언가, 서로 감정의 골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첫 장면.
아역 배우의 연기 장면이 방영된다.
아역 배우의 연기를 보며 질질 짜는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
그 모습을 보며,
‘흥~’소리와 함께 비웃으며 독설 날려주는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
성공하는 아역에는 두 부류가 있을 걸
어른들 돈벌이에 일만 잔뜩 시키는 불쌍한 꼭두각시 인형이거나,
어른들 안색 살피며 쥐락펴락 가지고 노는 건방진 꼬마이거나
쟤는 과연 어느 쪽 일까?
몇년 후에는 시시껄렁한 탤런트와 속도위반 결혼하거나 노친네들 세컨드가 되어있겠지.
그의 불량해보이는 태도에 또 다시 티격태격 분노하는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
마유즈미는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를 보좌하는 핫토리씨에게
‘이 분, 어렸을 때부터 이랬어요? 라며 묻는다.’
ㅋㅋㅋ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의 어린시절이라며 옛 장면이 갑자기 등장한다.
어린 시절의 코미카도는 자신의 친구들에게 산타클로스 따위 있을 리 없잖아 라며 비웃는다.
어릴 때부터 꿈과 환상보다는 현실을 너무 빨리 알아버린 아이였던 것이었다.
한 마디로 친구들에게 동심파괴를 선물한다.
하지만, 이 일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에게 상당히 혼이 나게 된다.
다시, 친권분쟁의 당사자들 이야기로 돌아와서
아역 배우의 어머니는 딸에게 정답게 얘기를 한다.
하지만, 아역 배우는 듣는 둥 마는 둥 무시한다.
관객으로 하여금, 첫 장면부터 계속 어머니는 피해자로 인식시킨다.
자신의 능력을 인지한 딸이, 딸에게 헌신하던 어머니를 버리고 자유롭게 돈과 생활을 차지하고 싶어하는 것 처럼 그려진다.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의 예견이 적중한다.
어른들의 돈 벌이에 놀아나는 불쌍한 꼭두각시 이거나,
어른들 눈치 살피며 쥐락펴락 가지고 노는 건방진 꼬마이거나
라는 얘기를 했던 코미카도.
하지만,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는 부정적으로만 세상을 보는 코미카도에게 짜증을 냈었지만
결국 코미카도의 말이 적중한 것이다.
어른들의 눈치나 살피는 건방진 꼬마로 비춰진다.
아무튼, 아역 배우가 어머니의 속박에 신물이나자, 코미카도에게 의뢰를 하게된다.
자신의 어머니와 절연하게 해달라고
돈만 주면 죄가 있는 사람도 무죄로 만들어버리는 코미카도 켄스케(사카이 마사토)
2천만엔의 비용으로 아역 배우의 의뢰를 받아들인다.
아역 배우의 어머니는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의 라이벌인 미키 사무소에 의뢰를 맡긴다.
코미카도의 라이벌 미키는 코미카도를 패소 시키기 위해 코미카도의 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즉, 아역 배우와 어머니의 친권 분쟁이자, 각 변호인으로 부자지간의 모양새가 성립된 것이다.
딸과 어머니의 친권 분쟁이자, 아버지와 아들의 변호 싸움이된 것이다.
하지만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는 자신의 아버지가 왔지만 전혀 동요하지 않는다.
무언가, 서로 상호간에 감정의 골이 있었다는 게 비춰진다.
어린 시절 코미카도와 아버지 간의 과거 일이 오버랩되며 비춰진다.
아버지 : 사토 마유미 어머니가 항의를 해오셨다. 네가 산타클로스는 없다는 말을 했다더군
코미카도 : 네
아버지 : 왜 그런 말을 했지?
코미카도 :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거짓을 믿고 있는 쪽이 바보라서 그랬습니다.
아버지 : 산타클로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근거는?
코미카도 : 그건... 거짓된 존재라서.... 없는 건 없는 겁니다
아버지 :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다.
코미카도 : 본 적도 없고...
아버지 : 자신이 본 적이 없는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가?
코미카도 : 저 뿐만이 아니라, 세상 그 누구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버지 :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했나? 넌 근거도 없이 멋대로 생각한 견해로 학급친구에게 상처를 준 거로군
카스테라를 사서 주고, 지금 당장 사과하고 와라. 참고로 그 돈은 너 세뱃돈 주려고 준비해뒀던 돈이니 그렇게 알거라.
이렇게 어린 시절에도 아버지에게 소위 말하는 말빨로 억눌러져 트라우마가 된 듯한 코미카도.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에 와서도 자신의 아버지에게 발목을 잡히는 코미카도.
그의 눈 빛에 분노가 엿보인다.
결국 코미카도는 자신의 아버지에게 제대로된 반박도 못해보고 사무소로 돌아오게 된다.
심문에서 밀리고, 사무소에서 식사를 하던 코미카도에게 아버지가 들이 닥친다.
아버지가 불편한 코미카도(사카이 마사토)
오자마자 코미카도의 아버지 답게 코미카도의 정곡을 찌른다.
‘넌 아역 배우에게 네 자신을 겹쳐두고 있는 것 같군’
코미카도는 당황하지 않고 냉소적으로 말한다.
‘10대 때, 당신과 인연을 끊고 자력으로 인생을 개척해왔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겁니다.’
라며 반박 한다.
어색해진 분위기에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가 먼저 입을 연다
‘선생님과 선생님 아버님도 문제의 뿌리가 깊은 듯 하네요’
이에, 조금은 분노한 코미카도가 입을 연다
산타클로스를 몇 살 때까지 믿었나?
한 밤중에 불법 침입해서 짐을 두고 간다는 노인 말이다.
지금도 산타클로스를 믿고 있다는 마유즈미.
그런 마유즈미를, 코미카도는 코웃음으로 비웃어버린다.
‘네 어리석음은 항상 예상을 벗어나는군’
이때, 아역 배우 메이가 갑자기 입을 연다.
‘난 믿어본 적 없어
난 산타 따위 한 번도 믿은 적 없어’
ㄷㄷㄷㄷㅂㅂㅂㅂㅂㅂㅈㅈㅈㅈㅈㅈ
결의에 찬 눈 빛으로,
자신과 동질감과 연민을 느낀 코미카도는 반드시 이겨주겠다고 단언한다.
아역 배우도 부모의 이혼으로 인해 가슴에 상처가 생겼고,
코미카도는 자신의 논리가 맞았지만 아버지에게 진술을 강요당했다는 것으로 상처가됐던 것 같다.
문제의 시발점은 다르지만 서로 동질감을 느낀다.
딸은 어머니가 아버지와 이혼 후 모르는 남자들의 품에 안기는 것도 상처가 됐다고 했지만
초반부터 계속 어머니는 딸을 위해 헌신하는 피해자로 비춰졌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딸이 인기 아역 배우로서 수입이 큰 편이었는데
딸의 수입으로 어머니는 명품과 호스트바의 흥청망청 생활을 하고 있었다.
결국, 항상 같은 패턴이지만
이번에도 아슬아슬하게 코미카도가 승소하게된다.
코미카도는 무패신화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됐다.
하지만, 분쟁은 역시 둘 중 하나는 파탄이 나는 결과를 초래한다.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된 친권 분쟁이된 것이다.
딸도, 어머니도 각자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지만 돌이킬 수는 없다.
---
항상 리갈하이를 보면서 느낀다.
단순 코믹 법정 개그물이지만, 내포하고 있는 무언가가 있구나 라는 걸.
리갈하이가 말하고자 하는게 ‘객관적 시각’이 아닐까 생각한다.
쉽게 말해, 검찰은 나쁜 놈 변호인은 선량한 시민을 도와주는 착한 놈이라는 이미지가 사회에 만연히 깔려있는게 아닌가 싶다.
리갈하이에서도 초반에 피해자로 소개되던 인물이 알고보니 서로 잘못이 있었던 것이거나
반전이 있어, 알고보니 악역 처럼 보이는 자가 피해자였던 경우다.
---
마유즈미(아라가키 유이)와 코미카도가 1화 때 나눈 대화가 있었다.
코미카도 : 무서워졌나? 내가 살인범을 들판에 풀어준 게 아닌가 하고 말이야.
마유즈미 : 선생님은 저 사람이 죽인 거라고 생각하셨나요?
코미카도 : 상관없어. 범죄를 저질렀건 아니건간에 그런건 우리와는 상관없고 아무런 흥미도 없어.
검찰측 증거가 충분하지 못했지. 그래서 그는 무죄가 됐어.
그게 법이야.
마유즈미 : 하지만... 그렇다면 진실은요?
코미카도 : 자만하지마 우리는 신이 아니야. 그저 변호사일 뿐이라고.
진실이 무엇인지 알 리가 없지.
마유즈미 : 그렇다면 무엇을 믿어야 하죠?
코미카도 : 니가 직접 찾아 !!!
---
역시 일본 드라마는 항상 교훈을 주려고 하는 것 같다.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다.
선량한 피해자처럼 보이지만 피해자가 아닐 수가 있다.
그저 자신이 맡은 일을 해나갈 뿐이다.
결국, 세상에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은 없고
‘자신이 믿는게 정의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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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갈하이 시즌1 - 5화 명대사 명장면
리갈하이 시즌1 - 5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면
세상엔 선생님이라 불리는 직업이 몇 가지 있네.
교사, 의사, 변호사, 그리고 정치가.
왜 사람들은 우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걸까?
뭔가를 해주길 바라는 상대에게 ‘선생님’이라며 겸양을 하는 거야
교사에겐 ‘가르쳐주세요’
의사에겐 ‘치료해주세요’
변호사에겐 ‘도와주세요’
하지만 정치가에겐 무엇을 해달라고 하나?
‘벌어들이게 해주세요’이지
내가 내 수족조차 믿지 않는 건 그 때문이야
내 돈과 권력을 목적으로 모여있는 것에 지나지 않으니까
-
리갈하이 시즌1 - 제 5화에 등장하는 거물 정치인과의 대화에서 나온 대사이다.
정치인 역할을 맡은 배우의 역할이 악역으로 표현되지만,
역시 그 또한 다 사정이 있는 법이다.
악인(惡人)도 다 사정이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동정표가 나도 모르게 던져진다.
현실적이면서 씁쓸한 장면과 대사였다.
찰리 채플린의 명언이 생각난다.
‘삶이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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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갈하이 시즌1 - 1화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총 11부작이며, 일본에서는 2012년에 방영됐었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이라며 드라마를 소개한다.
드라마의 프로필사진은 성인물의 느낌이 나지만, 엄연히 15세 관람가 이며 진지함 보다는 코믹이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할 뿐, 드라마처럼 뒷 이야기를 계속 봐야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다기에, 한 번 봤다가 빠져 들고 말았다..
‘열쇠 도둑의 방법 (KEY OF LIFE, 2012)’ 이라는 영화를 보고 ‘사카이 마사토’란 배우를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 당해 배우를 다시보게 됐다.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싶다.ㅎㅎ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믹 법정 활극이다.
어느 때는 진지하나, 어느 때는 코믹하다.
하지만, 진지한 부분에서도 ‘역시.. 이 드라마는 장르가 코믹이었지?’ 하는 반전을 많이 보여준다.
나도 모르게 진지한 부분에 수긍을 하다가,
어이없는 부분이 나오면 ‘아.. 역시 이 드라마 코믹이었구나.’ 하는 아쉬움과 실소가 터져나온다.
리갈하이를 몰랐던 사람들까지 한 순간 화려한 말빨로 빠져들게 만드는 1화의 명장면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의 첫 대면 지하철 자리양보로 인한 설전으로 사카이 마사토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힌다. -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한 역할과 나의 성격에 동질감을 정말 많이 느꼈다. - 나름 공감되기도 하고, 주위에서 나를 평가하기론 다소 ‘냉소적이다 이기적이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 나는 실리 없고, 기동성 소모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 쉽게 말해, 이득 없는 일에 감정낭비 시간낭비를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많은 공감도 되고, 웃긴 장면이었다. 화려한 말빨과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사카이 마사토 오로지 돈만을 생각하며 법정에서의 승소만을 생각하는 사카이 마사토 즉, 이기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적이며, 논리적이고, 다소 냉소적이라고 생각될 만한 사카이 마사토는 ‘코미카도’ 라는 역할을 맡았다. 얄미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맞는 말만해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그에 반해, 아라가키 유이는 정의가 살아있고 세상은 살만하다는 등 감성적이고 유토피아를 꿈꾸는 ‘마유즈미’라는 역할을 맡았다. ‘이상과 이성’의 차이가 있는 두 캐릭터가 서로 한 팀에되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법정 개그물이지만 나름대로 명언이라 할 만한 대사들이 속속들이 나온다.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인간의 추악함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개그물이라는 장르 덕에 진지함으로 마무리되진 않는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은 사람에게 이 드라마를 강력 추천한다. 일본 드라마를 보면 참 만족스러운 점이있다. 쉽게 말해, ‘일본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차이점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 부분도 모든 드라마와 모든 영화 및 작품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항상 과반수에 기해서 얘기를 한다. 나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동감하는 사람이 소수라도 존재할 것이라 믿는다.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 드라마는 -> 연애로 시작해서 연애로 끝난다. 일본 드라마는 -> 드라마의 주제에 중심을 두고 시작하고 그걸로 끝난다. 즉, 한국 드라마는 주제가 '의학'이었다면 중간에 여주인공 또는 남주인공의 ‘연애’가 등장을 해, 주체가 연애물로 바뀐다. 드라마의 주제와 달리 갑작스럽게 등장한 연애로 인해, 드라마의 분위기는 엉망이된다. 병원이든, 정치쪽이든, 일터이든, 군대이든 말이다. 연애로 시작해서 연애로 끝난다. 시청자들이 이런 면에 만족을 해서 계속 이런식으로 방영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불쾌하다. 그에 반해, 일본 드라마는 한 주제를 정하면 그게 주체가 되어 그것으로만 계속 밀고 나가고 중간에 등장하는 연애등 부가 요소들은 절대 주체가 되지 않고 옵션으로 끝난다. 일본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정말 큰 차이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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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2 아키라 맞짱 싸움 몰래카메라
G.T.O2의 출연진, 그리고 가수겸 배우인 주인공 '아키라'가 출연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에서 분홍색 티를 입은 '아키라'를 속이는 설정이다.
자막을 누가 단건지 모르겠지만 참 웃기게 달았구나 ㅋㅋ
소품이 리얼해서 웃겼던 방송의 일부분
그나저나 남자 배우고 여자 배우고 다들 외모가 출중하다.
특히 나는 남자이니 당연히 여자에게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한 세상의 이치이다.
여배우들이 굉장히 상큼하다 라는 표현이 어룰릴 정도로 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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