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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드에 해당되는 글 64건
- 2015.12.14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일본 여성에 대한 인지도 및 외모에 관한 주관적인 기록
- 2015.12.09 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2
- 2015.12.09 ZARD (사카이 이즈미) - 愛が見えない (사랑이 보이지 않아)
- 2015.12.03 ZARD (사카이 이즈미) - What A Beautiful Moment Tour
- 2015.12.03 ZARD (사카이 이즈미) - 君がいない (그대가 없네 : 키미가이나이)
- 2015.12.02 ZARD (사카이 이즈미) - Good day 3
- 2015.12.02 ZARD (사카이 이즈미) - 息もできない (숨도 쉴 수 없어) 4
- 2015.11.29 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 (and) 4
- 2015.11.29 과거, 한국 가수 그룹 주얼리가 ZARD를 만나게 됐던 일화
- 2015.11.23 일본 가수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실제 성격은? 6
글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일본 여성에 대한 인지도 및 외모에 관한 주관적인 기록
↑ (http://wezard.net 에서 인용한 사진)
ZARD의 I still remember 를 듣다가 전에 있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 글을 끄적인다.
일본 그룹 ZARD의 멤버가 사카이 이즈미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여
ZARD가 사카이 이즈미로,
사카이 이즈미가 ZARD로 통칭된다.
ZARD의 노래를 사운드로 먼저 접하면서
당시에는 그녀의 외모를 보지 못했었던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라고 할 수 있다.
나는 ZARD의 노래를 귀로만 듣는 음악으로만 접했을 뿐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였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자드의 CD등 영상으로된 ZARD의 생전의 기록(?)들을 보게되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이럴 수가!
이렇게 예뻤다니.
수 많은 ZARD의 팬들은 그녀의 외모 못지 않게 음악도 너무 좋아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ZARD의 인기에 외모가 끼친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보니 음악에 대한 호감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단순히 음악으로만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그녀의 표정 등이 전달이 되어
추가적인 여러 감성들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에서 약간 부족해 보이는 가창력, 실수, 별거 없는 제스처 등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해보이는 현상도 발생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나는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물론
‘외모에 좌우되지 말자’ 라는 깊은 신념같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외모지상주의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모는 참 커다란 자본이라는 걸 느낀다.
J-POP의 여제답게 강인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
하지만, 그에 상반되게 청순하고 아련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도 많다.
여담인데, 현재 나의 일본 여자친구는 K-POP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FT 아일랜드의 최민환(?)씨의 팬이라고 했었다.
최민환씨의 팬들에게는 상당히 사죄드릴 내용이지만…
내 외모가 최민환을 좀 닮았다고 해서, 내 일본인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게된 결정적인 계기도 됐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좀 못생긴 최민환의 얼굴을 띄고 있다고 종결하도록 하자.
뭐, 지금은 외모보다 나의 깐깐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성격이 좋다나 뭐라나…….
이와 같이 외모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맞게 사카이 이즈미도 외모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끼쳤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항상 일부분을 전체라고 생각해버리는 또라이들이 있다.
외모가 전부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차지하는 비율이라는 의미인데도 말이다.
어쨌든, 일본인인 내 여자친구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 여자친구만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ZARD를 몰랐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ZARD의 팬이었지만
나의 여자친구는 ZARD를 알지 못하는 여자였다.
당시 K-POP을 좋아하며 FT아일랜드의 팬이었던 내 여자친구는
‘FT아일랜드 알고 있으무니까~?’ 라고 했었다.
줄 곧 K팝에 관한한 질문들만 물어봤었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최대 관심사가 K-POP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뭐 물론 결론은 최민환 때문에 나와 여친이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지만
씁쓸한 건 여전하다.
어쨌든, 당시에 나도 반문을 했었다.
‘ZARD 알고 있스무니까~?’
그랬더니 나의 아름다운 여친께서는
‘ZARD가 누구야?’ 라고 친히 대답하셨었다.
여친에게 물어보니 여친 주위에도 ZARD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ZARD라고 말한다음 ‘사카이 이즈미’ 라고 재차 물어보니
‘아~ 알고 있어!’ 라고 대답했었다.
물론 일본인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20대 초반인 내 여자친구는
ZARD에 대해서 거의 이름만 들어본 가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인은 닮는다고 했던가?
ZARD를 모르던 내 여자친구는 나의 팬심 덕분에(?)…
최근에는 자드의 팬이 돼버렸다.
당시에 내가 여친과 나눴던 대화는
‘내가 듣는 노래가 좀 올드 뮤직이지? 미안.’ 이라고 대답하니
나의 여친께서는 감동적인 말로 답 했었다.
‘아니야, 난 오빠의 취향을 존중해’
‘오빠가 ZARD 노래를 들려주지 않았다면 ZARD라는 가수를 알지 못하고 죽었을 거야 고마워’
라고 말했던 여친의 모습이 기억 난다.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다.
내 취향을 맞추려 노력하는 전형적인 일본 여인(스시녀)의 모습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본 남성은 몰라도 일본 여인들에게는 ZARD가 엄청난 인기까지는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뭐 국민 전체를 설문 조사하지도 못하고, 할 이유도 없으니
주변으로만 탐색해봤었다.
어찌됐든, 이런 사소할 수도 있지만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 덕분에 그런가
요즘 모두가 입을 모아 “스시녀! 스시녀!” 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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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What a beautiful memory 2007 버전이다)
(발매곡을 추모 콘서트에서 틀어준 것 같다.)
(생전의 콘서트 투어 라이브 영상이다.)
(What a beautiful moment 버전이다)
이 영상의 자막은 안녕안녕(1609) 님께서 제작하셨다.
http://blog.naver.com/1609/152351888
ZARD (사카이 이즈미) - Today is another day
かわいくなれない 本當の理由は
카와이쿠나레나이 혼또-노와케와
사랑스러워질 수 없는 진짜 이유는
あなたが私を選ばないって 知っているから
아나따가와따시오에라바나잇떼 싯떼이루카라
그대가 나를 선택해주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きき覺えのある 足音がして
키키오보에노아루 아시오또가시떼
들은 적 있는 발소리가 나서
"あっ" と振り返ったら 人違いだった
앗또후리카엣따라 히또치가이닷따
"앗"하고 뒤돌아 봤는데 다른사람이었어요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たい あてにしたい 信じていた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따이 신지떼이따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고 싶어요 기대고 싶어요 믿고 싶어요
もしあなたを忘れられたら それでも私 生きていけるのかな
모시아나따오와스레라레따라 소레데모와따시 이키떼이케루노카나
만약 그대를 잊을 수 있다면 그래도 나 살아갈 수 있을까요
明日がある
아시따가아루
내일이 있겠죠
口がうまい人だと 誰かにきいた
쿠치가우마이히또다또 다레카니키이따
말솜씨가 좋은 사람이라고 누군가에게 들었어요
目の前のとっても弱い人は うそなの?
메노마에노톳떼모요와이히또와 우소나노?
눈앞에 매우 약한 사람은 거짓인가요?
疑いだしたら きりがないのにね
우타가이다시따라 키리가나이노니네
묻기 시작하면 끝이 없겠지만요
バカみたい それでもあなたの夢を見る
바카미따이 소레데모아나따노유메오미루
바보같죠 그래도 그대의 꿈을 꿔요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 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ない あてにしない 信じたくな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나이 신지따쿠나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아요 기대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아요
悲しい現實をなげくより
카나시이겐지츠오나게쿠요리
슬픈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今 何ができるかを考えよう
이마 나니가데키루카오캉가에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요
今日が變わる
쿄-가카와루
오늘이 변하죠
きっと心が淋しいんだ
킷또코코로가사비시인다
분명히 마음이 쓸쓸한 거겠죠
他人に期待しない あてにしない 信じたくない
히또니키따이시따이 아테니시나이 신지따쿠나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아요 기대지 않아요 믿고 싶지 않아요
悲しい現實をなげくより
카나시이겐지츠오나게쿠요리
슬픈 현실을 한탄하기 보다는
今 何ができるかを考えよう
이마 나니가데키루카오캉가에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요
今日が變わる
쿄-가카와루
오늘이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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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愛が見えない (사랑이 보이지 않아)
(발매됐던 앨범곡을 추모콘서트에서 틀어줬던 것 같다.)
What a beautiful memory 2008 버전
(생전의 콘서트 라이브 영상으로 What a beautiful moment 버전)
이 영상의 자막은 안녕안녕(1609) 님께서 영상에 넣으셨다.
http://blog.naver.com/1609/151975452
ZARD (사카이 이즈미) - 愛が見えない (사랑이 보이지 않아)
あの頃は樂しかった仲間も多くて...
아노 코로와 타노시캇타 나카마모 오쿠테...
그 땐 즐거웠어 친구도 많아서...
たわいもなく何時間も話してた
타와이모나쿠 난지칸모 하나시테타
정신없이 몇시간이나 얘기했었지
遊びの歸り いつも終電に乘り遲れたね
아소비노 카에리 이츠모 슈덴니 노리오쿠레타네
놀다 돌아오면 언제나 마지막 열차를 놓치고
懷かしいな あのド-ナツ屋さん
나츠카시이나 아노 도나츠야상
그리워지네 그 도넛 가게
朝 一番の始發で歸る私は ひどい顔
아사이치반노 시하츠데 카에루 와타시와 히도이카오
아침 첫차로 돌아오는 난 형편없는 얼굴
出かけていく時の私とは 別人の顔...
데카케데이쿠 토키노 와타시토와 베츠진노카오...
떠나올때의 나와는 딴 사람의 얼굴...
このごろ逢えばケンカばかり 一緖に居すぎかな!
코노고로 아에바 켄카바카리 잇쇼니 이스기카나!
요즘은 만나면 싸우기만 할 뿐 너무 오래 있었나봐!
愛が見えない 今の時代 都會は みんな急ぎ足で
아이가 미에나이 이마노 지다이 마치와 민나 이소기아시데
사랑이 보이지 않아 지금 거리는 모두 급한 걸음으로
きっと誰もが孤獨なのに あなたも私も それを見せない!
킷도 다레모가 코도쿠나노니 아나타모 와타시모 소레오 미세나이
분명 누구나 고독한데도 그대도 나도 그걸 보려하지 않아
一人で生きて行くほど强くないくせに
히토리데 이키테유쿠호도 츠요쿠나이쿠세니
혼자 살아갈 수 있을만큼 강하지 못한 주제에
時時 獨りになるのが好きになる
토키토키 히토리니나루노가 스키니 나루
가끔 혼자있는게 되는걸 좋아하게 되네
一番 肝心な貴方に 何故 優しくできないの?
이치반 간진나 히토니 나제 야사시쿠데키나이노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어째서 다정하게 대하지 못하는걸까
他の人には氣を使うのに
타닌노 히토니와 키오 츠카우노니
다른 사람에겐 신경을 쓰면서도
電話を切ったのは どっちが先 私が先
덴와오 킷다노와 돗치가 사키 와타시가 사키
전하를 끊은 것은 누가 먼저 내가 먼저
"もう別れよう"と言い でしたのは あなたが先
"모오 와카레요오"토 이이데시타노와 아나타가 사키
"이제 헤어지자"고 말한것은 당신이 먼저
夢を捨てるのが大人なら 大人になんかなりたくない
유메오 스테루노가 오토나나라 오토나니 난카 나리타쿠나이
꿈을 버리는 것이 어른이라면 어른 같은 건 되고싶지 않아
愛が見えない もうこれ以上 あなたの海 泳げないわ
아이가 미에나이 모오 고레이죠오 아나타노 우미 오요게나이와
사랑이 보이지 않아 이제 더이상 당신의 바다에서 헤엄칠 수 없어요
あんな風にあなたの事 愛せる人は私しかいない!
안나 후우니 아나타노 코토 아이세루 히토와 와타시카이나이
그런 당신을 사랑할수 있는 사람도 나밖에 없잖아!
愛が見えない もうこれ以上あなたの海 泳げないわ
아이가 미에나이 모오 고레이죠오 아나타노 우미 오요게나이와
사랑이 보이지 않아 이제 더 이상 그대의 바다에서 헤엄칠 수 없어요
でも私の幸せのカギ 握っているのは あなたよ
데모 와타시노 시아와세노 카기 니깃테 이루노와 아나타요
그래도 나의 행복의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당신인걸
愛が見えない Only You Forever すべて分かりあえなくても
아이가 메에나이 Only You Forever 스베테 와까리 아에나쿠테모
사랑이 보이지 않아 당신만을 영원히 모든 걸 서로 이해할 순 없지만
言葉よりキスが欲しい 灼熱の夏に踊らせて!
야사시사요리 키스가 호시이 샤쿠네츠노 나츠니오 도라세테!
상냥한 말보단 키스가 필요해 작열하는 여름에 춤추게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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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What A Beautiful Moment Tour
EXTRA SHOTS IN TOUR
(What a beautiful moment 2004)
PART 1
NG를 내는 사카이 이즈미의 모습이 보인다.
나이와는 무관한 귀여운 모습 덕분에 보는 이를 웃음 짓게 만든다.
(아마도.. 한국나이로 약, 38세 정도였을 때 같다.. 거기다가 굳이 빠른 년생 나이까지 따지면 39세..)
2004년 정도에
그녀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전국 투어 콘서트 당시로 알고 있다.
2000년부터 여러가지 암으로 인해 몸도 많이 쇠약해져 있는 상태로
가창력은 약해졌지만 감정은 더 살아난 것 같다
라이브 투어 당시에도 라이브를 하기 힘들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리허설도 취소했을 정도였다고...
전국투어 What a beautiful moment 2004 라이브 영상을 보면
그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본인도 원해 왔던 라이브였던지라 기뻐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지며
실제로 이러한 연유 탓인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였다.
(동영상 출처 http://www.dailymotion.com/video/x2ku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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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君がいない (그대가 없네 : 키미가이나이)
자드의 노래를 기록하고 보관하고 추억하고 싶다.
후줄근하고도 촌스러운 패션을 자랑하는 영상이지만
사스가~ 사카이 누님이다.
역시 촌스러운 패션도 수수함으로 잘 소화하신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君がいない (그대가 없네)
키미가이나이
(What A Beautiful Memory 2007)
君がいない - !
키미가 이나이 - !
그대가 없네 - !
あの頃の二人も 今はいない
아노코로노 후타리모 이마와 이나이
그 시절의 두 사람도 지금은 없네
本當は少しだけ悔やんでるわ
혼토오와 스코시다케 쿠야은데루와
사실은 조금은 후회하고 있어요
何故なの? 君に出會い fall in love
나제나노? 키미니 데아이 폴 인 러브
왜? 그대와 만나 사랑에 빠졌는지
無口でもそんなとこ好きだったのに
무쿠치데모 소은나토 스키다앗타노니
말수가 적어도 그런 점을 좋아했는데
君が噓をつくなんてね
키미가 우소오 츠쿠나은테네
그대가 거짓말을 하다니요
ときめきが安らぎに變われば
토키메키가 야스라기니 카와레바
두근거림이 가라앉은면
刺激という スパイスだって必要かもね
시케키토이우 스바이스다앗테 히츠요카모네
자극이라는 양념도 필요할지도 모르죠
君がいない - !
키미가 이나이 - !
그대가 없네 - !
やさしかった君 今はいない
야사시카앗타 키미 이마와 이나이
다정스럽던 그대 지금은 없네
よく行った 海岸沿いの店を
요쿠이잇타 카이가은도이노 미세오
잘 가던 해안가의 가게를
通るたび 少し胸が痛い
토루타비 스코시 무네가 이타이
지날 때마다 마음이 조금은 아파
逃げてゆく幸せに氣づいた時
나게테유쿠 시아와세니 키즈즈이타 토키
도망쳐가는 행복을 깨달았을 때
人は"もう戾れない"と思うの
히토와 "모오 모도레나이"토 오모우노
사람들은 "이제 되돌아갈 수 없어" 라고 생각해요
やりきれない週末のメニュ-は
야리키레나이 슈우마츠노 메뉴-와
견뎌내기 어려운 주말에는
思い出を整理たり 映劃を見たり
오모이 데오 카다츠케타리 에이가오 미타리
추억을 정리히거나 영화를 보거나해요
* 君がいない
키미가 이나이
그대가 없네
あの頃の二人も 今はいない
아노코로노 후타리모 이마와 이나이
그 시절의 두 사람도 지금은 없네
何もかも 時間のすれ違いと
나니모카모 토키노 스레치가이토
모든 걸 다 세월의 엇갈림이라고
感じた その時 切なく good-bye
카은지타 소노토키 세츠나쿠 굿-바이
느낀 그 때 애달프게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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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Good day
뭐, 워낙에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노래는 히트곡이 많아서 그저 그런 노래가 될 수도 있지만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ZARD의 27번째 싱글 곡 “Good day” 다.
나에게 있어서, 이 곡도 꽤나 전설 급에 속하는 곡이었다.
일본이라는 국가와 은근한 교류장치 였었다고(?) 말하고 싶다.
2015년을 기점으로 지금으로 부터 약 12년 전
난 학창 시절 때 ZARD를 잘 몰랐을 시절에는 한국 가수 이수영 씨의 노래를 듣고
무언가 언어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들을 느꼈었다.
알고보니 이수영 씨의 많은 곡이 일본 가수 ZARD나, 다른 일본 가수들의 곡을 리메이크 했었던 곡이었던
~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남들에게는 별 일이 아닐지 몰라도 나에게는 뒤 늦게 알고나서 모든 실마리가 풀린 기분이랄까?
알게 모르게 일본은 나와 여러번 엮였었구나 라는 걸 본능적으로 느꼈다.
어찌됐든,
가수 이수영 씨의 팬이 됐던 이유도,
요새 흔히 성진국이라 부르는 일본의 영향이 컸다.
이수영 씨가 큰 히트를 치지 못했을 시절에도 나는 상당히 팬이었다.
그녀의 아련한 목소리가 좋았다 랄까?
이제 그 느낌을 자드에만 올인하고 있다는 게 뭔가 좀 씁쓸하지만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다.
아무튼, 한국 가수 이수영 씨가 사카이 이즈미 씨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곡은
내가 알고 있기로 Forever you, Good day 두 곡 정도로 알고 있다.
참고로,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곡 “Good day” 는
이수영 씨의 곡으로 리메이크되면서 Good day 에서 “Good bye” 로 바뀌었다.
day와 bye는 뜻도 다르고 어감상 받아들여지는 의미도 다르다.
어떤 글 작성자 분의 말을 인용해서 말하자면,
Good day 원곡과 Good bye 리메이크 곡은 멜로디는 같지만 느낌이 조금 다르다.
ZARD의 곡은 “전진” 이라는 느낌이 있고,
이수영의 곡은 “이별” 이라는 느낌이 있다.
어떤 것이 더 낫냐는 것을 판가름하긴 좀 그렇지만
원곡만한 후속곡은 많지 않다.
게다가 이수영 씨는 발라드 가수이고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는 소프트 락에 가까운 장르이니,
서로 장르가 다르다.
곡을 해석하는 방법도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이수영 씨의 리메이크 곡 Good bye를 찾으려면
영어로 Good bye로 검색해서 찾으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수영 씨가 2002년도 발매한 Good bye라는 곡이 이미 있기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ZARD의 리메이크 곡을 찾으려면 한글로 “굿바이” 라고 찾아야 한다.
2003년 발매한 한글로 “굿바이” 인, 이 곡이 “ZARD의 Good day” 를 리메이크 한 곡이다.
2002년도 발매한 “Good bye” 는 전혀 다른 곡이다.
착각을 하기 쉬운 일이라 생각한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Good day
(What a beautiful memory ~forever you~)
모시 쯔바사가 앗따나라 마요와즈
(만약 날개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forgive me, kiss me, and, hold me tight
あなたへの元へと
아나타(에)노 모토에토
(그대 있는 곳으로)
失った歲月[つきひ]や 愛を連れて
우시나앗타 츠키히야 아이오 츠레테
(잃어버린 세월과 사랑을 데리고)
しがらみ全部 脫ぎ捨てて
시가라미 젠부 누기스테테
(굴레 전부 벗어버리고)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 優しくなりたい
아키라메루요리모 아아 야사시쿠나리타이
(포기하기보다도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나쿠카라 카나시쿠우 나룬다토
(울기때문에 슬퍼지는 거라고)
息がつまりそうなこの都會[まち]
이키가 쯔마리소오나 코노 마치
(숨막힐 것 같은 이 도시)
'今日 この生活に '
쿄오 코노 세이카츠니
(오늘 이 생활에)
ピリオドを打つ決心をした'と
피리오도오 우츠 겟신오 시타토
(종지부를 찍을 결심을 했다고)
今度いつ逢えるの? と 聞けずに
콘도 이쯔 아에루노토 키케즈니
(다음에 언제 만날 수 있지? 묻지도 못한 채)
言葉はいつも 心とウラハラ
코토바와 이츠모 코코로토 우라하라
(말은 언제나 마음과는 딴 판)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아키라메루요리모 아아 야사시쿠나리타이
(포기하기 보다는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bye, and somebody tell me why
泣くから悲しくなるんだと
나쿠카라 카나시쿠우 나룬다토
(울기때문에 슬퍼지는 거라고)
もしあなたと このままいれば
모시 아나타토 코노마마 이레바
(만약 그대와 이대로 지내만)
きっと後悔する日が來る
킷토 코오카이스루히가 쿠루
(분명 후회할 날이 올거야)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諦めるよりも ああ優しくなりたい
아키라메루요리모 아아 야사시쿠나리타이
(포기하기 보다는 아아 상냥해지고 싶어)
Good day, 自分の弱さ 忘れたいから
Good day, 지분노 요와사 와스레따이카라
(자신의 나약함을 잊고 싶기에)
人はまた戀に落ちてゆく
히토와 마타 코이니 오치테유쿠
(사람들은 또 사랑에 빠져)
Good day, and why don't you leave me alone
雨の中を どこまでも步いた reason to cry
아메노 나카오 도코마데모 아루이타
(빗 속을 하염없이 걷고 있어)
Good-bye, walk away, and don't you ask me why
サヨナラだけが
사요나라다케가
(이별 인사만이)
二人に殘された言葉...
후타리니 노코사레타 코토바
(두 사람에게 남겨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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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息もできない (숨도 쉴 수 없어)
(한글_ver)
한글 자막을 추가해봤다.
(일어_ver)
그냥 자드의 노래를 귀로 음미하며 듣고 있었는데
뒤 늦게 알았던 사실이 있었다.
뭐 매니아층들은 다 알겠지만서도,
나는 그렇지는 않았지.
ZARD의 “숨도 쉴 수 없어 (息もできない)”라는 노래가 알고보니
KBS 1999년도에 방영 됐던 요리왕 비룡의 일본판 OST였다.
나는 자드의 노래 자체가 좋아서 그냥 음악을 들어왔었던 것 뿐이지
팬의 수준을 넘어서 전문가 수준 처럼 몇집의 앨범인지, 무슨 내용인지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들어왔던지라
“아 그랬구나~” 라는 말이 무심결에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몰랐던 사실을 알게되면 상당히 지적 쾌락을 느낄 때가 많다.
그나저나 나이가 상당히 지긋하신 누님인데도 참 볼 때마다 절대동안이다.
나이와는 무관하게 상당히 귀여운 매력을 보이신다.
아련하면서도 정갈한 자드도 좋지만,
경쾌하면서 밝은 모습의 자드도 좋다.
ZARD - 息もできない (숨도 쉴 수 없어)
(What a beautiful memory 2009)
息もできないくらい ねえ 君に夢中だよ
이키모데키나이쿠라이 네에 키미니무츄우다요
숨도 쉴수 없을 만큼, 그대에게 빠져 있어요
離れてても 腕の中にいる氣がするのは何故
하나레테테모 우데노나카니이루키가스루노와나제
떨어져 있어도 품안에 있는 듯한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요?
耳をすませば 聞こえる君の鼓動
이이오스마세바 키코에루 키미노코도오
귀를 기울이면 그대의 고동소리가 들려와요
世界中で私だけが聽いている音
세카이츄-데 와타시타케가키이테이루오토
이 세상에서 나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
一人でいる時も
히토리데이루토키모
혼자 있는 시간도
友達や家族とたわいなく話す話題も
토모다찌야카조쿠토타와이나쿠하나스와다이모
친구와 가족과 실없이 얘기하는 화제도
大切な時間だけど
타이세츠나지칸다케도
소중한 시간이지만
息もできないくらい ねえ 君が好きだよ
이키모데키나이쿠라이 네에 키미가스키다요
숨도 쉴수 없을 만큼, 그대가 좋아요
ときどき過去の記憶に臆病になるけど
토키도키카코노키오쿠니오쿠뵤오니나루케도
때때로 지난날의 기억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夕陽に橫顔のシルエット ずっとそばにいたい
유우히니요코간노시루엣- 즛토소바니이타이
저녁노을에 비끼는 그대 옆모습의 실루엣, 계속 곁에 있고파요
限界なんてまだ遠い この戀を協えてください
겐카이난테마다토오이 코노코이오카나에테쿠다사이
한계따윈 아직도 멀었어요, 이 사랑을 이뤄 주세요
どうでもいいこと氣にするところ 二人よく似てるね
도오데모이이코토 키니스루토코로후타리요쿠니테루네
어찌되든 상관없는 걸 마음에 두는 점, 우리 둘다 닮았네요
理解されなくても 絶對 妥協しないでね
리카이사레나쿠테모 젯타이 다쿄오시나이데네
이해해주지 않는다해도 절대로 타협하지 말아요
明日の予定なんて 全部キャンセルしてもいい
아시타노요테이난테 젠부 세루시테모이이
내일 예정같은 건 전부 취소해버려도 괜찮아요
今度こそは本物だって 神樣 信じていいですか
콘도코소와혼모노닷테 카미사마 신지테이이데스카
이번에야말로 진짜인가요?! 신이시여! 믿어도 될까요?!
コ-トを脫ぐと新しい季節が動き出す!
코-토오누구토아타라시이키세츠가우고키다스!
코트를 벗으면 새로운 계절이 움트기 시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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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 (and)
(You and me 생전의 콘서트 라이브 버전)
(아마도.. 한국나이로 약, 38세 정도였을 때 같다.. 거기다가 굳이 빠른 년생 나이까지 따지면 39세..)
2004년 정도에
그녀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전국 투어 콘서트 당시로 알고 있다.
2000년부터 여러가지 암으로 인해 몸도 많이 쇠약해져 있는 상태로
가창력은 약해졌지만 감정은 더 살아난 것 같다
특히 첫 부분의 "이젠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부분은 정말
애절하고 절절하게 들린다...
라이브 투어 당시에도 라이브를 하기 힘들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리허설도 취소했을 정도였다고...
전국투어 What a beautiful moment 2004 라이브 영상을 보면
그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본인도 원해 왔던 라이브였던지라 기뻐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지며
실제로 이러한 연유 탓인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였다.
이것은 그녀가 젊은 시절 홍보용 동영상 (PV)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이런 PV영상들은 전부 그녀가 사후에 소속사에서 풀어버린 영상이라고 하더라.
이 노래, 참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아끼는 곡이다.
ZARD의 생전 라이브 영상은 절절함이 더 하고
깔끔하게 듣고 싶으면 아래 PV영상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된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and)
(What a beautiful memory ~ 2009)
"街路樹の下で約束した"と"
"가이로쥬노시타데 야쿠소쿠시타"토
"가로수 아래에서 약속했어"라는
彼女のはずむ聲に私,
카노죠노 하즈무 코에니 와타시
그녀의 들뜬 목소리에 난
戶惑いを 隱せなかった
토마도이오 카쿠세나캇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어
イヴの夜はたぶん彼女と過ごすのね
이브노 요루와 다분 카토죠토 스고스노네
이브의 밤은 아마도 그녀와 보내겠지
もう出來ないわ 演じられない
모오 데키나이와 에엔지라레나이
이제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屆かない想いはただ
토도카나이 오모이와 타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은 그저
粉雪が舞う街に消えてゆく
코나 유키가 마우 마치니 키에테 유쿠
싸락눈이 흩어지는 거리로 사라져 가네
崩れ始めた ハ-モニ-
쿠즈레 하지메타 하모니
깨지기 시작한 하모니
You and me
"今だけ考えて"そう言って抱いた
"이마다케 캉가에테"소오 잇테다이타
"지금만을 생각해" 그렇게 말하고 안았어
感じてるのに胸が痛い
칸지테루노니 무네가 이타이
느끼고 있는데도 마음이 아파
許されぬ夢を見たの
유루사레루 유메오 미타노
용서받지 못할 꿈을 꾸었어
彼女と友達でいたいのこれからも
카노죠토 토모다치데 이타이노 코레카라모
그녀와 친구로서 있고 싶어 앞으로도
もう泣かないで 愛は殘酷ね
모오 나카나이데 아이와 자은고쿠네
더 이상 울지마 사랑은 잔혹해
あたためた時間は遠い
아타타메타 토키와 토오이
정다웠던 날들은 아득하고
出逢った頃にもう戾れないの
데앗타코로니 모오모도레나이노
만났던 때로 이젠 돌아갈 수 없어요
風に途切れた ハ-モニ-
카제니 토키레타 하모니
바람에 끊어진 하모니
You and me
もう出來ないわ 演じられない
모오 데키나이와 에엔지라레나이
이제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屆かない想いはただ
토도카나이 오모이와 타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은 그저
粉雪が舞う街に消えてゆく
코나 유키가 마우 마치니 키에테 유쿠
싸락눈이 흩어지는 거리로 사라져 가네
崩れ始めた ハ-モニ-
쿠즈레 하지메타 하모니
깨지기 시작한 하모니
You and me
もう泣かないで 愛は殘酷ね
모오 나카나이데 아이와 자은고쿠네
더 이상 울지마 사랑은 잔혹해
あたためた時間は遠い
아타타메타 토키와 토오이
따뜻했던 날들은 이제 머나먼 이야기야
出逢った頃にもう戾れないの
데앗타코로니 모오모도레나이노
그 때로 이젠 돌아갈 수 없어
風に途切れた ハ-モニ-
카제니 토키레타 하모니
바람에 끊어진 하모니
You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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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한국 가수 그룹 주얼리가 ZARD를 만나게 됐던 일화
그룹 ZARD의 소속사 빙(Being)에서 진행된 한국 그룹 주얼리와의 만남.
방송 프로의 이름은 “Jewelry's POP'n Seoul!” 이었다.
국내에서는 아리랑TV,
일본에서는 SKY-P 라는 방송사가 방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리랑TV는 확실치 않다.
어쨌든 이 영상의 모든 권리는 SKY-P, Being, 방송에 출연한 주얼리 멤버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영상의 권리자가 영상 중지 권고를 한다면 언제든 그에 따르겠다.
아쉽지만 그룹 ZARD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당시 주얼리 멤버였던 박정아씨가
“20곡 이상이나 연달아 부르는 사카이 이즈미씨를 보고 정말 놀랬다면서 힘들지는 않았을지 걱정했다”고 하는 모습에서
상당히 공감을 했다.
사카이 이즈미의 모습은 방송에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도, 주얼리의 의상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걸 보니 당시에 찍은 사진이 아닌가 싶다.
사카이 이즈미,
그녀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일본 대중음악계 최대의 아이콘 중 한 명이 사라져버렸다는 점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기 힘들다.
사카이 이즈미의 사망은 J-POP계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또한 국내의 수많은 J-POP 팬들에게도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다.
한국에서 매니아들 외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듯 여겨진
사카이 이즈미의 사망이 왜 그토록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았는가?
사실 이유는 단순하다.
자드는 생각보다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였던 것이다.
일본 내에서도 신비주의 노선으로 유명한 자드가 한국인에게 이토록 친숙한 까닭은 무엇일까?
자드는 단순한 J-POP 팬들에게만 어필한 아티스트가 아니었다.
자드는 특이하게도 “일본 음악” 자체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계층까지 흡수했었다.
그녀의 명곡들은 팬이 아닌 일반 한국의 대중들까지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자드는 국내 스포츠팬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한 존재였다.
그녀의 최고 히트곡 “지지말아요(負けないで )”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 응원가다.
사실, 일본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였다면 말 다 했다고 생각한다.
일본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입장가로 쓰였던 이 곡은,
이후 일본 스포츠 경기의 응원가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단순하고 경쾌한 곡조와 진취적인 가사는 스포츠 응원가로 적격했었다.
한국으로 치면 윤도현 밴드의 “오 필승 코리아”격 이라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뛰어 넘었지 않았을까.. 하는.. 뭐 비교하는 건 나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탓에, 한국과 일본과의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도
“지지말아요(負けないで)”가 열창되는 모습이 자주 국내 TV에 노출됐고,
궁금증을 가지고 노래를 알아본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국내가수 이수영씨는 ZARD의 노래를 2곡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고 있다.
ZARD - Good day와, Forever you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필자와 같이 드래곤볼 OST, 슬램덩크OST, 명탐정 코난 등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도 ZARD를 알게된 사람들도 상당수가 존재한다.
이처럼 애니메이션, 스포츠 그리고 국내가수 리메이크에 걸친 자드의 국내인지도 확보는
한국 음악계에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에게 있어서 J-POP을 처음 접하게 해준게 ZARD이기 때문에
그녀의 영면을 상당히 그리워하고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ZARD는 시대의 향수 어린 아티스트이며 항상 나의 가슴 깊은 곳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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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실제 성격은?
90년대의 디바, 사카이 이즈미!
미디어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던
그녀의 본래 성격은?
2007년에 사망한 사카이 이즈미 씨.
ZARD와 가수로 유명했던 사카이 이즈미 씨이지만,
그녀의 성격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연이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사카이 이즈미 씨는 어떤 성격을 하고 있었을 까요?
당시 주위에서 말하는 본래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카이 이즈미 (坂井泉水 / Izumi Sakai)
본명 : 카마치 사치코 (蒲池幸子 / Sachiko Kamachi)
출생 : 1967년 2월 6일 가나가와 현 히라츠카시
사망 : 2007년 5월 27일 (만 40세 사망)
활동 기간 : 1991년 - 2007년
소속 :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SENSUI
20대 초반까지는 신장 165cm라는 스타일을 살리는 모델이나 레이싱 걸로 활동했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강한 희망을 간직하고 1991년 2월 그룹 "ZARD"의 보컬로 데뷔한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로 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6th 싱글 「지지말아요」로 대히트를 친 후 미디어 노출과 라이브 활동을 하지않았다.
생애를 통틀어 몇 차례 TV, 라디오에 출연한 것 외에는 대부분 대중매체에 등장하지 않고
라이브도 거의 없었다.
2007년 5월 27일 병원의 경사로에서 떨어져 뇌좌상으로 급서한다.
만 40세에 사망했다.
1990년대의 여성 가수의 대표격이라고하면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를 꼽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연이어 밀리언 히트를 기록하는 사카이 이즈미 씨의 노래는 훌륭 했습니다.
그런 사카이 이즈미 씨는 불행히도 2007년에 영면해 버립니다.
원래 언론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사카이 이즈미 씨.
내면과 성격에 대해서는 신비에 쌓여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당시의 관계자 분들의 증언이나 에피소드도 함께 그녀의 성격에 대해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우선 사카이 이즈미 씨의 고교 시절의 친구의 증언입니다.
벌써 몇 년 전 일인데 자세히 성격에 대해 말해주고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당시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일까요?
소극적인 성격이었지만, 어리버리하고 엉뚱한 곳이 있고,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별명을 「삿치」라고 불렸습니다. |
외모대로, 사카이 이즈미 씨는 겸손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엉뚱함 + 주관이 뚜렷한 사람 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사카이 이즈미 씨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가수 오오사와 요시유키의 곡 『 그리고 나는 어찌할바를 몰라 』좋아해서 자주 노트에 가사를 쓰고있었습니다. 수업 중에도 쓰고있었는데, 선생님이 근처에 왔는데도 깨닫지 못해 교과서로 머리를 맞기도 했습니다. |
사카이 이즈미 씨는 원래 가수가되고 싶은 욕망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의 일화를 보면 성격과 내면을 알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면서도 엉뚱한 성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 성격과 함께 외모에 관한 에피소드도...
성격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사카이 이즈미 씨.
하지만, 외모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화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도 만능, 고교 시절은 테니스 부에 소속. 교내 미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엿보러 올 만큼 그녀의 명성은 퍼져 있었다고 한다. |
사카이 이즈미 씨는, 운동부 소속 당시부터 그 외관도 소문을 부른 것 같습니다.
좋은 성격에다 뛰어난 이목구비이기 때문에 남학생의 마음도 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편, 연애 쪽에서는 어려움의 일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녀는 배우 이토 히데아키와 비슷한 선배를 좋아하게 돼 고백했는데 웬일인지 차여버리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삿치(사카이 이즈미)를 찼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여학생들로 부터 야유를 받았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 |
미스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미모가 있었더라도 연애 쪽에서는 좌절의 경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충격을 받던 장면에 당시의 성격이 보여집니다.
사카이 이즈미 씨는 고교 졸업 후, 가나가와 현의 단기 대학에 진학 후
OL(Office lady) 생활을 거쳐 캠페인 걸로 연예계 진출을 합니다.
당시 동료였던 오카모토 나츠키에게서도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에 관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 노래방의 추억
다카하시 마리코 씨의 발라드 「For you...」를 가사도 보지 않고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열 마디 말을 걸면 두 마디 말 밖에 하지 않을 만큼 얌전한 아이였지만, 노래할 때의 자신감에 찬 모습은 가수를 목표로 하는 강한 신념을 느꼈습니다. |
당시, 캠페인 걸 일을 하고 있었지만 역시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강했군요.
동시에 오카모토 나츠미 씨도 「온순한 성격」같다 라는 식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
사카이 씨가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라고 대학 노트에 빽빽이 쓴 자작 시를 보여준 적이 있다고 한다. |
「그녀는 시를 써 놓은 노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일하는 틈틈이 작성했습니다」 |
가수가 되는 목표를 위해, 일하는 틈틈이 시를 써온 사카이 이즈미 씨.
성실한 성격 같습니다.
■ 연애 면에서도 고생?
학창 실절에도 연애 관계로 잘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사카이 이즈미 씨.
그 때는 고백하는 쪽이었지만 반대의 패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카모토 씨는 사카이 씨로 부터,
「좋아하지 않는 남자에게 구애 받아서 애먹고 있다. 원망하지 않도록 해결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하나요?」라고 상담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연애에 대해서는 노래 만큼의 재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아무래도 연애에는 힘들 것 같은?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남자는 지금으로 치면 스토커에 가까웠다랄까요.
본업의 음악 관계자로부터 본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은 어떠했을까요?
성격에 대해서는 일관된 평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대면한 음악 평론가 토미사와 씨
「사진으로 본 이미지대로 미인이었어요. 여성 아티스트 중에는 인기가 좋아지면 교만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녀는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하나 하나의 질문을 받아들이고 말을 신중히 선택해 말했습니다. 문학 소녀의 이미지가 딱 맞는 여성이었습니다.」 |
성실하고 자만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성격의 사카이 이즈미 씨.
질문을 해도 괜찮을까 생각하고 발언하는 타입의 성격이었던 것 같네요.
1991년 데뷔 이후, 사카이 씨를 계속 찍어 온 영상 제작 담당자 녹음이나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풍경을 찍기 위해, 구석에서 장시간 카메라를 돌렸다. 현지 촬영에서 20시간 동안 카메라를 돌리면서 실제로는 1분 정도 밖에 본편에 채택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 작품을 대충 선택하지 않았다는 그녀의 금욕적인 일면이 엿보인다. |
■ 일하는 중간에는 이런 일도...
시드니 촬영에서의 일화
「사카이 씨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걸 본 일본인 신혼 부부가 사인을 받으러 왔습니다」
사카이 씨는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고, 영상 제작 담당자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사인 해줘도 괜찮죠?」
이에 담당자는 「해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대답이 끝나자마자 기쁜 모습으로 사인을 해줬다고 한다. |
겸손하면서 팬을 소중히하는 성격이 보입니다.
이처럼 일자리의 관계자로부터도 그 성실한 성격은 호평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 에피소드, 어땠습니까?
기본적으로 제멋대로(자기 주관이 뚜렷)이지만 일에 관해서는 철저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얌전한 성격이지만 마음은 심지가 강하다고 주위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연애와 학창 시절의 에피소드 등, 모두 사카이 이즈미 씨를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2007년에 생을 마감한 사카이 이즈미 씨.
당시를 기억하면서, 그리운 목소리를 보고 듣는 건 어떨까요?
사카이 이즈미의 본래 성격에 대해서 - 원본 출처 일본 http://topicks.jp/20801
번역 -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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