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ARD (사카이 이즈미) 2021. 12. 8. 23:58

ZARD (사카이 이즈미) 사진 모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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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6. 4. 3. 06:26

ZARD (사카이 이즈미) - Forever you (What beautiful memory 2009 + @) 한글 자막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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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는 고화질 버전)

(한글 가사 자막 추가)

(좋은 화질을 원한다면 720HD로 화질을 변경하시길 권장)

 

 

 

 

 

(이건 예전 저화질 영상으로 생 날것 느낌의 영상)

 

 

 

 

 

 

자드의 Forever you 라는 노래는 왠지 더 서글픈 노래 같다.

단순히 싫다는 느낌의 서글픔이라기 보다...

좋은 느낌의 애절한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가사 자체도 그렇고, 노래의 풍도 그렇다.

 

왠지, 그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에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이 많아진다.

 

 

무언가 영상들 속의, 사카이 이즈미의 눈빛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이상해진다.

 

이상한 감정들이 뒤섞인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Forever you
(What a beautiful memory 2009 + @)

 

두 버전을 믹스한 버전, 두 가지를 믹스해서 자체 제작해본 영상...

 


 

 

若い頃は人一倍好奇心が强くて

와카이코로와 히토 이치바이 코오키신가 쯔요쿠테
어렸을 적엔 남들보다 호기심이 강해서


いろんな周圍の人や家族に迷惑ばかりかけてた

이로응나 마와리노 히토와 카족쿠니 메이와쿠 바카리 카케테타 

많은 주위사람들과 가족들에게 폐만 끼쳤었죠


手さぐりで夢を探していた あの日

테사구리데 유메오 사가시테이타 아노히
서투르게 더듬어 꿈을 찾던 어느 날

 


自分が將來どんな風になるのかわからなくて

지부응가 아시타 도응나 후나나루노카 와카라나쿠테
자신이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몰라서


ただ 前に進むことばかり考えていた Dear old days

타다 마에니 스스무 코토바카리 카응가에테이타 Dear old days
그냥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을 생각했었던 지난 나날들 


もう泣かないで やっと 夢が協った

모오 나카나이데 얏토 유메가카나앗타
이젠 울지 말아요,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어요


ずっと...forever you

즛토 ...forever you
앞으로도 계속...영원히 그대만을,


そう あせらずに そう 急がずに

소오 아세라즈니 소오 이소가즈니
초조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大人になりたい

오토나니나리타이
어른이 되고 싶어요 


たくさん失敗もしたけど いつもそんな時

타쿠사응 시잇빠이모 시타케도 이쯔모 손나토키
많은 실패도 있었지만 언제나 그때마다

 


優しく親切だった人達の笑顔が浮かんだ

야사시쿠 신세쯔다앗타 히토타치노 에가오가 우카응다
다정하고 친절했던 사람들의 웃는 얼굴이 떠올라


淚も忘れた

나미다모 와스레타
눈물도 잊었어요


自分で選んだ道だから

지부응데 에라응다 미치다카라
자신이 선택한 길이니까요 


もう迷わない 今が幸せだから

모오 마요와나이 이마가 시아와세다카라
이젠 방황하지않아요, 지금이 행복한 순간이니까

 


ずっと...forever you

즛토 ...forever you
앞으로도 계속...영원히 그대만을,


そう あせらずに そう 急がずに

소오 아세라즈니 소오 이소가즈니
초조해하지않고, 서두르지 않고


愛したいの

아이시타이노
사랑하고 싶어요 


それは暖かいあなたに 객逢うまでの試練

소레가 아따다카이 아나타니 데아우마데노 시렌~
그것은 따뜻한 당신과 만날때까지의 시련,


過去に後悔なんてしてない

무카시니 코오카이 나응테시테나이
과거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아요


またとない 二度と來ない 私の靑 春だから

마따토나이 니도토코나이 와타시노 세이슈응다카라
또다시 없고, 두번 오지않는 나의 청춘이니까 


So stay with me my love forever...

그러니까, 내 사랑이여, 영원히 내게 있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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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2. 14. 19:35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일본 여성에 대한 인지도 및 외모에 관한 주관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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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ezard.net 에서 인용한 사진)


ZARD의 I still remember 를 듣다가 전에 있던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 글을 끄적인다.



일본 그룹 ZARD의 멤버가 사카이 이즈미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여

ZARD가 사카이 이즈미로,

사카이 이즈미가 ZARD로 통칭된다.



ZARD의 노래를 사운드로 먼저 접하면서

당시에는 그녀의 외모를 보지 못했었던 나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다 라고 할 수 있다.


나는 ZARD의 노래를 귀로만 듣는 음악으로만 접했을 뿐

얼굴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상태였었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자드의 CD등 영상으로된 ZARD의 생전의 기록(?)들을 보게되면서

정말 깜짝 놀랬다.


이럴 수가!

이렇게 예뻤다니.


수 많은 ZARD의 팬들은 그녀의 외모 못지 않게 음악도 너무 좋아했지만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ZARD의 인기에 외모가 끼친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영상을 보니 음악에 대한 호감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

단순히 음악으로만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그녀의 표정 등이 전달이 되어

추가적인 여러 감성들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라이브에서 약간 부족해 보이는 가창력, 실수, 별거 없는 제스처 등이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해보이는 현상도 발생했으니 말이다.



어쨌거나 나는 외모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않는 것은 물론

‘외모에 좌우되지 말자’ 라는 깊은 신념같은 것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외모지상주의였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외모는 참 커다란 자본이라는 걸 느낀다.


 



J-POP의 여제답게 강인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


 

 

 

 

 

 

 

 

 

하지만, 그에 상반되게 청순하고 아련한 이미지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도 많다.





여담인데, 현재 의 일본 여자친구K-POP을 상당히 좋아한다.

특히, FT 아일랜드의 최민환(?)씨의 팬이라고 했었다.


최민환씨의 팬들에게는 상당히 사죄드릴 내용이지만…

내 외모가 최민환을 좀 닮았다고 해서, 내 일본인 여자친구가 나와 만나게된 결정적인 계기도 됐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하나도 안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냥 좀 못생긴 최민환의 얼굴을 띄고 있다고 종결하도록 하자.


뭐, 지금은 외모보다 나의 깐깐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성격이 좋다나 뭐라나…….


이와 같이 외모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은 절대적이라고 생각한다.

그에 맞게 사카이 이즈미도 외모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끼쳤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렇게 말하면 항상 일부분을 전체라고 생각해버리는 또라이들이 있다.

외모가 전부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느 정도 차지하는 비율이라는 의미인데도 말이다.




어쨌든, 일본인인 내 여자친구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내 여자친구만 그런지 잘은 모르겠지만 ZARD를 몰랐다.


내가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부터 ZARD의 팬이었지만

나의 여자친구는 ZARD를 알지 못하는 여자였다.


당시 K-POP을 좋아하며 FT아일랜드의 팬이었던 내 여자친구는

‘FT아일랜드 알고 있으무니까~? 라고 했었다.


줄 곧 K팝에 관한한 질문들만 물어봤었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최대 관심사가 K-POP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뭐 물론 결론은 최민환 때문에 나와 여친이 사귀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됐지만

씁쓸한 건 여전하다.


어쨌든, 당시에 나도 반문을 했었다.

‘ZARD 알고 있스무니까~?


그랬더니 나의 아름다운 여친께서는

‘ZARD가 누구야?라고 친히 대답하셨었다.


여친에게 물어보니 여친 주위에도 ZARD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ZARD라고 말한다음 사카이 이즈미 라고 재차 물어보니

‘아~ 알고 있어!’ 라고 대답했었다.


물론 일본인 전체에 대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20대 초반인 내 여자친구는

ZARD에 대해서 거의 이름만 들어본 가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연인은 닮는다고 했던가?

ZARD를 모르던 내 여자친구는 나의 팬심 덕분에(?)…

최근에는 자드의 팬이 돼버렸다.



당시에 내가 여친과 나눴던 대화는


내가 듣는 노래가 좀 올드 뮤직이지? 미안.이라고 대답하니

나의 여친께서는 감동적인 말로 답 했었다.


‘아니야, 난 오빠의 취향을 존중해’

‘오빠가 ZARD 노래를 들려주지 않았다면 ZARD라는 가수를 알지 못하고 죽었을 거야 고마워’

라고 말했던 여친의 모습이 기억 난다.


고맙고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었다.

내 취향을 맞추려 노력하는 전형적인 일본 여인(스시녀)의 모습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본 남성은 몰라도 일본 여인들에게는 ZARD가 엄청난 인기까지는 아니었구나 라는

생각을 해봤었다.


뭐 국민 전체를 설문 조사하지도 못하고, 할 이유도 없으니

주변으로만 탐색해봤었다.



어찌됐든, 이런 사소할 수도 있지만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모습 덕분에 그런가

요즘 모두가 입을 모아  스시녀! 스시녀! 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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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9. 11:56

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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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nd me 생전의 콘서트 라이브 버전)

 

(아마도.. 한국나이로 약, 38세 정도였을 때 같다.. 거기다가 굳이 빠른 년생 나이까지 따지면 39세..)

 

2004년 정도에 

그녀의 최초이자 마지막인 전국 투어 콘서트 당시로 알고 있다.

2000년부터 여러가지 암으로 인해 몸도 많이 쇠약해져 있는 상태로

 가창력은 약해졌지만 감정은 더 살아난 것 같다

 

특히 첫 부분의 "이젠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부분은 정말

애절하고 절절하게 들린다...

 

라이브 투어 당시에도 라이브를 하기 힘들었던 상태였다고 한다..

리허설도 취소했을 정도였다고...

 

전국투어 What a beautiful moment 2004 라이브 영상을 보면

그녀가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여지지만 본인도 원해 왔던 라이브였던지라 기뻐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지며

실제로 이러한 연유 탓인지 공연 도중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이 보여지기도 하였다. 

 

 

 

 

 

이것은 그녀가 젊은 시절 홍보용 동영상 (PV)으로 알고 있다.

참고로 이런 PV영상들은 전부 그녀가 사후에 소속사에서 풀어버린 영상이라고 하더라.

이 노래, 참 좋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고 아끼는 곡이다.

ZARD의 생전 라이브 영상은 절절함이 더 하고

깔끔하게 듣고 싶으면 아래 PV영상으로 보면 된다고 생각된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You and me...(and)

(What a beautiful memory ~ 2009)

 

"街路樹の下で約束した"と"
"가이로쥬노시타데 야쿠소쿠시타"토

"가로수 아래에서 약속했어"라는


彼女のはずむ聲に私,
카노죠노 하즈무 코에니 와타시

그녀의 들뜬 목소리에 난
 

戶惑いを 隱せなかった
토마도이오 카쿠세나캇타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어
 

イヴの夜はたぶん彼女と過ごすのね
이브노 요루와 다분 카토죠토 스고스노네

이브의 밤은 아마도 그녀와 보내겠지

​もう出來ないわ 演じられない
모오 데키나이와 에엔지라레나이

이제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屆かない想いはただ
토도카나이 오모이와 타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은 그저

粉雪が舞う街に消えてゆく
코나 유키가 마우 마치니 키에테 유쿠

싸락눈이 흩어지는 거리로 사라져 가네​

崩れ始めた ハ-モニ-
쿠즈레 하지메타 하모니

깨지기 시작한 하모니

You and me

 

 

"今だけ考えて"そう言って抱いた
"이마다케 캉가에테"소오 잇테다이타

"지금만을 생각해" 그렇게 말하고 안았어​

感じてるのに胸が痛い
칸지테루노니 무네가 이타이

느끼고 있는데도 마음이 아파
 

許されぬ夢を見たの
유루사레루 유메오 미타노

용서받지 못할 꿈을 꾸었어


彼女と友達でいたいのこれからも
카노죠토 토모다치데 이타이노 코레카라모

그녀와 친구로서 있고 싶어 앞으로도

もう泣かないで 愛は殘酷ね
모오 나카나이데 아이와 자은고쿠네

더 이상 울지마 사랑은 잔혹해​

あたためた時間は遠い
아타타메타 토키와 토오이

정다웠던 날들은 아득하고


出逢った頃にもう戾れないの
데앗타코로니 모오모도레나이노

만났던 때로 이젠 돌아갈 수 없어요​

風に途切れた ハ-モニ-
카제니 토키레타 하모니
바람에 끊어진 하모니​

You and me

もう出來ないわ 演じられない
모오 데키나이와 에엔지라레나이

이제 못하겠어, 태연한 척 연기가 안돼

屆かない想いはただ
토도카나이 오모이와 타다

전해지지 않는 마음은 그저

粉雪が舞う街に消えてゆく
코나 유키가 마우 마치니 키에테 유쿠

싸락눈이 흩어지는 거리로 사라져 가네​

崩れ始めた ハ-モニ-
쿠즈레 하지메타 하모니

깨지기 시작한 하모니

You and me

もう泣かないで 愛は殘酷ね
모오 나카나이데 아이와 자은고쿠네

더 이상 울지마 사랑은 잔혹해​

あたためた時間は遠い
아타타메타 토키와 토오이

따뜻했던 날들은 이제 머나먼 이야기야​


出逢った頃にもう戾れないの
데앗타코로니 모오모도레나이노

그 때로 이젠 돌아갈 수 없어

風に途切れた ハ-モニ-
카제니 토키레타 하모니
바람에 끊어진 하모니​

You and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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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9. 10:53

과거, 한국 가수 그룹 주얼리가 ZARD를 만나게 됐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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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ZARD의 소속사 빙(Being)에서 진행된 한국 그룹 주얼리와의 만남.

방송 프로의 이름은 Jewelry's POP'n Seoul! 이었다.


국내에서는 아리랑TV,

일본에서는 SKY-P 라는 방송사가 방영했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리랑TV는 확실치 않다.


어쨌든 이 영상의 모든 권리는 SKY-P, Being, 방송에 출연한 주얼리 멤버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영상의 권리자가 영상 중지 권고를 한다면 언제든 그에 따르겠다.


아쉽지만 그룹 ZARD의 사카이 이즈미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당시 주얼리 멤버였던 박정아씨가

20곡 이상이나 연달아 부르는 사카이 이즈미씨를 보고 정말 놀랬다면서 힘들지는 않았을지 걱정했다고 하는 모습에서

상당히 공감을 했다.



사카이 이즈미의 모습은 방송에 보이지 않았지만

아마도, 주얼리의 의상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걸 보니 당시에 찍은 사진이 아닌가 싶다.

 

 

 

 

 

 

 

 

 

사카이 이즈미,

그녀의 죽음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분분하지만

일본 대중음악계 최대의 아이콘 중 한 명이 사라져버렸다는 점에는 그 누구도 이의를 달기 힘들다.


사카이 이즈미의 사망은 J-POP계로서는 꽤나 충격적인 일이었다.
또한 국내의 수많은 J-POP 팬들에게도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었을 것이다.


한국에서 매니아들 외에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듯 여겨진

사카이 이즈미의 사망이 왜 그토록 미디어와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았는가?


 

 

사실 이유는 단순하다.


자드는 생각보다 한국인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였던 것이다.

 

 

일본 내에서도 신비주의 노선으로 유명한 자드가 한국인에게 이토록 친숙한 까닭은 무엇일까?


 

자드는 단순한 J-POP 팬들에게만 어필한 아티스트가 아니었다.

자드는 특이하게도 일본 음악 자체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계층까지 흡수했었다.


그녀의 명곡들은 팬이 아닌 일반 한국의 대중들까지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자드는 국내 스포츠팬에게도 어느 정도 익숙한 존재였다.
그녀의 최고 히트곡 지지말아요(負けないで )”는 일본의 대표적인 스포츠 응원가다.

사실, 일본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였다면 말 다 했다고 생각한다.


일본 전국 고교 야구 선수권 대회 입장가로 쓰였던 이 곡은,
이후 일본 스포츠 경기의 응원가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

단순하고 경쾌한 곡조와 진취적인 가사는 스포츠 응원가로 적격했었다.



한국으로 치면 윤도현 밴드“오 필승 코리아”격 이라는 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뛰어 넘었지 않았을까.. 하는.. 뭐 비교하는 건 나쁜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탓에, 한국과 일본과의 각종 스포츠 경기에서도
지지말아요(負けないで)”가 열창되는 모습이 자주 국내 TV에 노출됐고,
궁금증을 가지고 노래를 알아본 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국내가수 이수영씨는 ZARD의 노래를 2곡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고 있다.
ZARD - Good day와, Forever you를 리메이크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필자와 같이 드래곤볼 OST, 슬램덩크OST, 명탐정 코난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도 ZARD를 알게된 사람들도 상당수가 존재한다.


이처럼 애니메이션, 스포츠 그리고 국내가수 리메이크에 걸친 자드의 국내인지도 확보는
한국 음악계에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을 줬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나에게 있어서 J-POP을 처음 접하게 해준게 ZARD이기 때문에
그녀의 영면을 상당히 그리워하고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다.


ZARD시대의 향수 어린 아티스트이며 항상 나의 가슴 깊은 곳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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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3. 17:58

일본 가수 ZARD, 사카이 이즈미의 실제 성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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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의 디바, 사카이 이즈미!

미디어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던

그녀의 본래 성격은?

 

2007년에 사망한 사카이 이즈미 씨.

 

ZARD와 가수로 유명했던 사카이 이즈미 씨이지만,

그녀의 성격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연이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사카이 이즈미 씨는 어떤 성격을 하고 있었을 까요?

당시 주위에서 말하는 본래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카이 이즈미 (坂井泉水 / Izumi Sakai)

본명 : 카마치 사치코 (蒲池幸子 / Sachiko Kamachi)

출생 : 1967년 2월 6일 가나가와 현 히라츠카시

사망 : 2007년 5월 27일 (만 40세 사망)

활동 기간 : 1991년 - 2007년

소속 : 스타더스트 프로모션 SENSUI

 

20대 초반까지는 신장 165cm라는 스타일을 살리는 모델이나 레이싱 걸로 활동했지만

가수가 되겠다는 강한 희망을 간직하고 1991년 2월 그룹 "ZARD"의 보컬로 데뷔한다.

 

90년대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로 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6th 싱글 「지지말아요」로 대히트를 친 후 미디어 노출과 라이브 활동을 하지않았다.

생애를 통틀어 몇 차례 TV, 라디오에 출연한 것 외에는 대부분 대중매체에 등장하지 않고

라이브도 거의 없었다.

 

2007년 5월 27일 병원의 경사로에서 떨어져 뇌좌상으로 급서한다.

만 40세에 사망했다.

 

 

 

출처 : http://www.google.co.jp

 

 

 

 

 

 

 

 

1990년대의 여성 가수의 대표격이라고하면 ZARD의 사카이 이즈미 씨를 꼽는 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연이어 밀리언 히트를 기록하는 사카이 이즈미 씨의 노래는 훌륭 했습니다.

그런 사카이 이즈미 씨는 불행히도 2007년에 영면해 버립니다.

 

원래 언론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것으로 유명했던 사카이 이즈미 씨.

내면과 성격에 대해서는 신비에 쌓여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당시의 관계자 분들의 증언이나 에피소드도 함께 그녀의 성격에 대해 되돌아보고 싶습니다.

 

 

 

출처 : http://www.google.co.jp

 

 

 

 

 

 

우선 사카이 이즈미 씨의 고교 시절의 친구의 증언입니다.

 

벌써 몇 년 전 일인데 자세히 성격에 대해 말해주고있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당시의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이 인상적이었다는 것일까요? 

 

 

 

 

 

 

 소극적인 성격이었지만, 어리버리하고 엉뚱한 곳이 있고,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는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별명을 「삿치」라고 불렸습니다.

 

 

외모대로, 사카이 이즈미 씨는 겸손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엉뚱함 + 주관이 뚜렷한 사람 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사카이 이즈미 씨는 독특한 분위기가 있었어요.

 

 

 

가수 오오사와 요시유키의 곡 『 그리고 나는 어찌할바를 몰라 』좋아해서 자주 노트에 가사를 쓰고있었습니다.

수업 중에도 쓰고있었는데, 선생님이 근처에 왔는데도 깨닫지 못해 교과서로 머리를 맞기도 했습니다.  

 

 

사카이 이즈미 씨는 원래 가수가되고 싶은 욕망이 강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의 일화를 보면 성격과 내면을 알 수 있어서 흐뭇합니다.

자기 주관이 뚜렷하면서도 엉뚱한 성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성격과 함께 외모에 관한 에피소드도...

 

 

성격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사카이 이즈미 씨.

하지만, 외모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일화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도 만능, 고교 시절은 테니스 부에 소속.

교내 미스 대회에서 우승하며 다른 학교 남학생들이 엿보러 올 만큼 그녀의 명성은 퍼져 있었다고 한다. 

 

 

 

사카이 이즈미 씨는, 운동부 소속 당시부터 그 외관도 소문을 부른 것 같습니다.

좋은 성격에다 뛰어난 이목구비이기 때문에 남학생의 마음도 알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한편, 연애 쪽에서는 어려움의 일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그녀는 배우 이토 히데아키와 비슷한 선배를 좋아하게 돼 고백했는데

웬일인지 차여버리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삿치(사카이 이즈미)를 찼다니 믿을 수가 없다」고 여학생들로 부터 야유를 받았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 

 

 

 

미스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의 미모가 있었더라도 연애 쪽에서는 좌절의 경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충격을 받던 장면에 당시의 성격이 보여집니다.

 

 

 

 

 

 

 

사카이 이즈미 씨는 고교 졸업 후, 가나가와 현의 단기 대학에 진학 후
OL(Office lady) 생활을 거쳐 캠페인 걸로 연예계 진출을 합니다.


당시 동료였던 오카모토 나츠키에게서도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에 관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노래방의 추억

 

 

 

 

 

 

 

 

 

 

 

 

 

 

 

 

다카하시 마리코 씨의 발라드 「For you...」를 가사도 보지 않고 마음을 담아 노래하고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열 마디 말을 걸면 두 마디 말 밖에 하지 않을 만큼 얌전한 아이였지만,

노래할 때의 자신감에 찬 모습은 가수를 목표로 하는 강한 신념을 느꼈습니다. 

 

 

당시, 캠페인 걸 일을 하고 있었지만 역시 가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강했군요.

동시에 오카모토 나츠미 씨도 「온순한 성격」같다 라는 식으로 느껴진 것 같습니다.

 

 

 

 사카이 씨가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에요」라고 대학 노트에 빽빽이 쓴 자작 시를 보여준 적이 있다고 한다. 

 

 

 

「그녀는 시를 써 놓은 노트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일하는 틈틈이 작성했습니다 

 

 

가수가 되는 목표를 위해, 일하는 틈틈이 시를 써온 사카이 이즈미 씨.

성실한 성격 같습니다.

 

 

 

연애 면에서도 고생?

 

 

학창 실절에도 연애 관계로 잘 되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사카이 이즈미 씨.

 

그 때는 고백하는 쪽이었지만 반대의 패턴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카모토 씨는 사카이 씨로 부터,

「좋아하지 않는 남자에게 구애 받아서 애먹고 있다. 원망하지 않도록 해결하고 싶은데 어떻게해야 하나요?」라고

상담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연애에 대해서는 노래 만큼의 재주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연애에는 힘들 것 같은?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남자는 지금으로 치면 스토커에 가까웠다랄까요.

 

 

 

 

본업의 음악 관계자로부터 본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은 어떠했을까요?

 

성격에 대해서는 일관된 평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대면한 음악 평론가 토미사와 씨

 

「사진으로 본 이미지대로 미인이었어요. 여성 아티스트 중에는 인기가 좋아지면 교만이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그녀는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하나 하나의 질문을 받아들이고 말을 신중히 선택해 말했습니다.

문학 소녀의 이미지가 딱 맞는 여성이었습니다.」 

 

 

 

성실하고 자만함 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성격의 사카이 이즈미 씨.

질문을 해도 괜찮을까 생각하고 발언하는 타입의 성격이었던 것 같네요.

 

 

 1991년 데뷔 이후, 사카이 씨를 계속 찍어 온 영상 제작 담당자

녹음이나 아무렇지 않은 일상의 풍경을 찍기 위해, 구석에서 장시간 카메라를 돌렸다.

현지 촬영에서 20시간 동안 카메라를 돌리면서 실제로는 1분 정도 밖에 본편에 채택되지 않은 것도 있었다고 한다.

작품을 대충 선택하지 않았다는 그녀의 금욕적인 일면이 엿보인다.

 

 

 

일하는 중간에는 이런 일도...

 

 

 시드니 촬영에서의 일화

 

「사카이 씨가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는 걸 본 일본인 신혼 부부가 사인을 받으러 왔습니다」

 

사카이 씨는 조금 곤란한 표정을 짓고, 영상 제작 담당자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사인 해줘도 괜찮죠?」

 

이에 담당자는 「해주면 좋지 않을까?」라고 대답이 끝나자마자 기쁜 모습으로 사인을 해줬다고 한다.

 

 

겸손하면서 팬을 소중히하는 성격이 보입니다.

이처럼 일자리의 관계자로부터도 그 성실한 성격은 호평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카이 이즈미 씨의 성격 에피소드, 어땠습니까?

 

기본적으로 제멋대로(자기 주관이 뚜렷)이지만 일에 관해서는 철저한 성격이었던 것 같습니다.

얌전한 성격이지만 마음은 심지가 강하다고 주위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연애와 학창 시절의 에피소드 등, 모두 사카이 이즈미 씨를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2007년에 생을 마감한 사카이 이즈미 씨.

당시를 기억하면서, 그리운 목소리를 보고 듣는 건 어떨까요?

 

 

 

사카이 이즈미의 본래 성격에 대해서 - 원본 출처 일본 http://topicks.jp/20801

번역 -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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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21. 21:07

ZARD (사카이 이즈미)에 대해 주관적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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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 IZUMI SAKAI

 

 

 

ZARD, 또 다른 이름은 사카이 이즈미 (坂井泉水 / Izumi Sakai)

본명은 카마치 사치코 (·蒲池幸子 / Sachiko Kamachi) 이다.

 


ZARD는 히트곡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활동도 꽤 오래해왔었다.

 

1992년, 3집 앨범 HOLD ME가 첫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한 그룹 “ZARD”

다음해,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 지지말아요)” 를 발매하면서 어마어마한 판매율을 기록해버린다.

 

ZARD 싱글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곡이기도 하다.

 

ZARD로서도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른 첫 곡이며,

이후 7년 간, 여러 싱글 앨범이 모두 5위 이내에 랭크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당시, 일본은 버블기의 끝자락이었기에 일본 대중의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된 상태였는데

경쾌한 리듬과 희망을 주는 가사의 메세지가 일본인들에게 많은 힘이 됐다고 한다.

 

우리 나라도 IMF로 고생한 기억이 있기에 충분히 공감이 된다.

 

 

그 결과, 각종 대회의 응원가로도 많이 사용됐으며, 일본 교과서에도 실릴 정도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금은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 지지말아요)” 국민 응원가라고 불린다.

 

 

종전에도 팬층은 있었지만

그래도, 사카이 이즈미를 스타덤에 올려준 곡은 “負けないで (마케나이데 / 지지말아요)” 였음을 부정할 수가 없었다.

 

ZARD의 모든 곡이 좋다.

하나도 빠뜨릴 수가 없다.

 

아직 자드의 팬이 아닌 사람들도,

자드의 노래를 귀로 음미해보면 분명 빠져들 것이라고 믿는다.

 

 

1991년도에 데뷔를 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지도 오래됐지만,

현재까지 발매됐던 앨범과 싱글은 수도 없이 많다.

 

많은 팬들은 알다시피 ZARD는 웬만해서 대중매체에 출연을 하지 않았다.

오직 앨범과 콘서트에서만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세간의 이야기로는 ‘가수는 음악으로 승부보는 것’ 이라는 그녀의 가치관 때문이라고들 한다.

 

또, 그녀는 ‘음악에 전념하기 위해 결혼은 하지 않겠다’ 라고 선언했었다고 한다.

 

 

 

수려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 게다가 최강 동안이라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도 있었던 그녀였다.

 

신비주의 전략이라는 게 성공적인 요인도 됐었지만, 일찍 세상을 떠난 게 안타까울 정도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이다.

실제로도 다른 전형적인 일본 여 아이돌의 생김새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외모이다.

남성 팬이 많은 것도, 아마 단아한 미모도 큰 몫을 차지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본인은 잘 나가는 여가수임에도 화려한 스타일을 소화해내는 아이돌들과는 다르게 화장조차 꺼리며,

좋은 피부에 셔츠와 청바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을 뿜어내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 로망의 소유자이다.

 

 

 

한 일화로는, 인물 사진을 안 찍는 주의의 사진 기자가 처음으로 인물 사진을 찍었는데,
그 여자가 바로 “사카이 이즈미”였다.

 

 

당시 사진 기자

“원래 인물 사진은 안 찍는 주의지만, 너무 예쁜 사람이 있어 나도 모르게 셔터가 눌러졌다” 라고 실제로 발언했다.

 

또한, 팬들은 다 알고 있지만 사카이 이즈미는 엄청난 동안으로도 유명했다.
데뷔 이래 사망 이전까지 점점 얼굴 나이가 젊어지는 듯해 보였을 정도이다.

 

2015년 현재 살아있었다면 빠른 1967년생으로,

한국 나이로는 거의 50살이 되는 나이로 한국의 여배우 김희애, 김성령동갑이며 1965년생 전인화보다는 한 살 어린 나이다.

 

그녀가 현존했다면 비슷한 또래의 여자 연예인들과의 비교도 상당히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배우 하지원과 닮았다는 평이 있기도 하다.

 

 

 

 

 

I'M

 

 

 

내가 사카이 이즈미, 즉 ZARD를 알게 됐던 것은 학창 시절이었다.

주위 친구들과는 다르게 항상 이것저것 잡생각이 많았다.

 

그때의 ZARD의 노래는 나에게 활력을 주었고 심신의 위로가 됐다.

 

 

항상 호기심이 많았고, 남다른 정서와 감성을 가지고 있었다고 주관적으로 생각한다.

 

 

유년기부터 일본에 대한 관심은 전혀 없었지만 뒤늦게 깨닫게 된다.

일본과 나는 인연이 있었긴 있었구나 라는 걸.

 

ZARD를 알게되면서 일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두게 된다.

 

초등학교 시절, 내가 거주하는 지역이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었기에 외국인들도 많이 왕래하는 곳이었다.

 

학업을 마치고 하교하던 때, 일본인 주부들이 말을 걸어 왔다.

지도와 언어 온통 일본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일본인들은 참 본인들 것을 강하게 또, 격하게 아끼는 구나 싶었다.

여담이지만, 한국 사람은 외국에 가면 그 나라 언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일본인들은 일본어를 사용하면서 물어본다.

 

마인드의 차이 같다...

 

아무튼, 일본인 주부들이 말을 걸어 오면서 온통 일어인지라…

챙피함과 민망함 그리고 당황스러움이 조화롭게 믹스됐었다.

 

당시 내가 할 줄 아는 영어는 “I don't know about it…” 뿐이었으니 말이다.

 

계속 “I don't know about it…” 만 반복했었다.

알아 듣고 돌아가더라.

 

 

아마도, 남들이 듣는다면 또라이 같은 소리라고 할 지도 모르겠으나, 이때부터 일본과의 무언가 인연이 있었는가 싶다.

 

뭐, 결론적으로 ZARD를 알게 됐던 계기는 드래곤볼이라는 애니메이션의 OST를 찾아 듣게 되면서였다.

 

 

ZARD를 통해 일본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고, 왜 한국과 일본의 사정이 이런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철저히 공부했다.

비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이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무조건 일본 욕만하던 내 자신을 깊게 반성했다.

 

내 주위에도 그랬으며, 환경 자체가 일본이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일본을 욕하면 그게 애국이라고 주입시키고

그게 인간의 도덕적 가치가 옳은 일이라는 냥 가르침을 받았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때, 이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었다.

 

 

 

나는 일본의 국수주의를 찬양하는 것이 아니다.

타국이라는, 다름이라는 문화와 민족들의 생활 방식들이 생소하고 신기하게 다가왔고 시민의식이 본 받을만 했기에 찬양하는 것이다.

 

일본의 국수주의에 대해서는 참 욕할게 많지만 이 쯤에서 끊어야지.

 

 

그렇게 사카이 이즈미를 알게되면서 일본이라는 국가도 덤으로 알게됐었다.

 

ZARD는 내가 알고 있는 일본 가수 중 최고라고 생각한다.

내가 팬이기 때문에 더 그렇기도하다.

 

 

그녀의 노래를 처음으로 알게 됐을 때, 정말 노래가 닳고 닳도록 들었다.

그녀의 노래에는 정말…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다.

 

물론, 그녀의 외모 또한 워낙 출중해서 외모 때문에 더욱 그녀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도 많다.

 

귀엽기도 하고, 청순가련에, 후덜덜한 섹시미까지 외모에는 어떠한 수식어를 붙여도 감당이 안 될 정도이다.

게다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 덕분에, 한국에서 또한 두터운 매니아들이 있다.

 

팬 카페, 팬 블로그만 해도 수를 헤아릴 수가 없다.

 

 

어떤 때는 굉장히 발랄한 노래

또 어떤 때는 아련하면서 서글픈 감성을 자극해주는 노래

또 어떤 때는 희망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노래 등

 

그녀의 노래는 여러 방면으로 대중들에게 파고들었다.

 

나에게 ZARD는 큰 의미가 부여된 인물로서 남았다.

 

 

 

 

 

 

After Sakai’s death

 

 

 

사카이 이즈미2006년 6월 즈음 자궁암이란 병명을 얻어 2007년까지 투병 생활을 계속하였다.

4월에 폐로 전이된 것이 발견되었으나 다시 병세가 좋아져 걸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2007년 5월 26일, 매일 일과로 삼고 있던 산책을 하고 돌아가던 중 입원해 있던 병원의 비상 경사로에서

전 날 내린 비에 발이 미끄러져 약 1.5m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콘크리트 바닥에 부딪혔다.

 

그녀는 오전 5시 42분에 후두부에 심한 충격을 받은 채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는 모습으로 지나가는 이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치료를 받던 중 다음 날 5월 27일 오후 3시 10분 경뇌좌상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41세 였다.

 

 

세간에는 자살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사고 당시의 목격자가 없었고,

평소 습관 등을 조사해본 결과 

실족사로 결론 내려졌다.

 

 

 

이 부분에 있어서 팬들은 상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기자가 자살이라는 단어를 사용치 않고, 사망이라는 말만 적어도 일부의 팬들은 '실족사'로 확정지어 달라는 메세지를 계속 보냈다.

이쯤에서 종교 얘기가 빠질 수가 없는데…

 

나는 무교인 관계로 자유분방하게 내 블로그에 적도록 하겠다.

 

 

내가 봤던 일부 팬들의 모습은 악귀 자체였다.

팬심을 넘어서 자신이 믿는 것만 믿고 싶고,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는 것처럼 보였다.

 

기독교라는 종교를 가진 사람들이 자살이라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기 때문일까?
소위 말하는 ‘자살하면 지옥간다?’

 

그래서 그녀가 자살이 아니길 자신 스스로까지 억지로 부정하면서,

아예 그쪽과는 연관되지 않게 부정하고 믿고싶지 않아 하는 것일까?

 

그것도 아니라면, 자신이 믿는 것만 자신에게 관철시키고 타인에게도 그걸 무조건 믿으라고 각인 시키려는 것일까?

 

웃기지 좀 말았으면 한다.

 

 

 

진실은 누구도 모른다.

 

그녀만이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녀가 정말로 음악에 모든 걸 쏟았지만, 육신은 마음대로 컨트롤되지 않아 살아있는 것보다 더한 고통이라 자살했을 수도 있고

또 다른 가슴 아픈 고통으로 자살을 했을 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정말로 실족사일 수도 있는 것이다.

아니면 살해당하고 사고사로 위장됐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사카이 이즈미의 팬으로서, 그녀의 죽음의 사유에 대한 것에 연연하는 일부 팬심의 모습이 전혀 민의(民意)로 보이지 않았다.

정말 더럽고 추해보였다.

 

자신들이 팬이라는 명목하에, 사카이 이즈미의 대변인이라도 된냥 떠들고 다니는 것 자체도 웃긴단 말이다.

오히려 정숙하고 정상적인 팬들은 조용히 그녀를 애도하기만 했을 뿐이다.

 

 

나는 그녀의 사인(死因)에 대해 관심이 없었다.

그녀가 생을 마감했단 사실이 안타까워 깊은 침묵만을 일관했다.

 

팬이라면 사인(死因)에 대해 떠들 것이 아니라

그녀의 영면(永眠) 소식, 그 자체에 깊은 애도를 하는 것이 옳은 게 아닌가 싶다.

 

 

 

오늘도 그녀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녀의 노래를, 귀로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그녀에게 감사를 기리며….

 

 

Rest In Peace - Izumi Sakai

 

 

 

나는 또 상당 기간이 흐른 후에, 이 글을 보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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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50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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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자드의 노래를 듣다보면 가슴의 한 켠이 아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가끔씩 멍한 기분으로 자드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그녀의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듣는 이를 아련하게 만든다.
 


 

 



ZARD (사카이 이즈미) - 소녀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少女の頃に戻ったみたいに)



명탐정 코난 극장판 2기 엔딩 OST 곡


작사:사카이 이즈미

작곡:오노 아이카



繰り返し見る夢に
쿠리카에시미루유메니
 되풀이하여 꾸는 꿈에서


目が覺めてみると
메가사메테미루토
 잠이 깨어 보면


胸の動悸[どうき]が 早いことに氣づむく
무네노도으키가 하야이코토니키즈무쿠
 가슴 두근거림이 빨라짐을 느끼네


いつも白線 踏みはずして
이쯔모하쿠센후미하즈시테
 언제나 흰 선 잘못 밟으며


走る私がいる
하시루와타시가이루
 달리는 내가 있네


何故? 理由もないのに
나제? 와케모나이노니
 왜지? 이유도 없건만


聲を上げて泣きたくなる..
코에오아게테나키타쿠나루..
소리 높여 울고 싶어지는 건..


幼い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오사나이쇼오죠노코로니모톳타미타이니
 어린 소녀 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やさしく髮を撫でてくれる
야사시쿠카미오나데테쿠레루
 부드럽게 머리결을 쓰다듬어 주네


そんな溫かい手を いつも待っていた
손 나아타타카이테오 이쯔모맛테이타
 그런 따스한 손을 언제나 기다렸었어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やさしい人にしてくれる
야사시이히토니시테쿠레루
 부드러운 사람으로 만들어 주네


とても大好きよ とても大好きよ
토테모다이스키요 토테모다이스키요
 너무 좋아해요 너무 너무 좋아해요


どんなに情熱かたむけても
돈 나니죠으네쯔카타무케테모
 아무리 정열을 쏟아봐도


わかりあえない 人もいる
와카리아에나이 히토모이루
 서로 알 수 없는 사람도 있어


そんな日は 心が 曇ってしまうわ
손 나히와 코코로가 쿠못테시마으와
 그런 날은 마음이 우울해져요


戀は規則正しいリズムを刻まない
코이와키소쿠타다시이리즈무오키자마나이
 사랑은 규칙바른 리듬을 새기진 않아


心地良[ここちよ]いソファ-で
코코찌요이소파아데
 기분좋은 소파에서


また 眠ってしまった
마타데뭇테시맛타
 다시 잠들고 말았네


懷かしい少女の頃に戾ったみたいに
나쯔카시이쇼오죠노코로니못토타미타이니
 그리운 소녀시절로 되돌아간 것처럼


やさしく髮を撫でてくれる
야사시쿠카미오나데테쿠레루
 다정스럽게 머리를 쓰다듬어 주네


そんな溫かい手を いつも待っていた
손 나아타타카이테오 이쯔모맛테이타
 그런 따스한 손을 언제나 기다렸었어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そっと包みこんでくれる
솟 토츠즈미콘데쿠레루
 살며시 감싸안아 주었어요


とても愛してる とても愛してる
토테모아이시테루 토테모아이시테루
 너무 사랑해요 너무도 사랑해요


あなただけは 私を
아나타다케와 와타시오
 그대만은 나를


そっと包みこんでくれる
솟 토츠즈미콘데쿠레루
 살며시 감싸안아 주었어요


とても愛してる 赤いハ-トで
토테모아이시테루 아카이하토데
 너무 사랑해요 붉은 마음으로


lovin' you あなたと···
 lovin' you 아나타토...
그대와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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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43

ZARD (사카이 이즈미) - Top sec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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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ARD (사카이 이즈미) - Top secret

 

 

 

 

今夜のシチュー 自信あったのに

콘야노 시츄- 지신앗타노니

오늘 밤 스튜 자신 있었는데



「遅くなるから…」なんてヒドイ!

”오소쿠나루카라…”난테히도이!

“늦어질거니까…”라니 너무해!



もっと一緒に居られると思ってた

못토잇쇼니이라레루토오못테타

좀 더 함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



暮らし始めた頃は

쿠라시하지메타코로와

함께 살기 시작했을 때는



街を歩けば 素敵な誘惑

마치오아루케바 스테키나유우와쿠

길을 걸으면 멋진 유혹



It's my top secret わかってない

It’s my top secret 와캇테나이

It’s my top secret 모르고 있어



女の子ってね 自分のやる事に

온나노콧테네 지붕노야루코토니

여자란 자신이 하는 일에



線引いたり 決めたり

센히이타리 키메타리

선을 긋거나 결정하거나(하기 마련이지)




今日 昔の彼に電話しちゃったわ

쿄우 무카시노카레니뎅와시챳타와

오늘 옛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버렸어



ドキドキ 壊れそうな心臓 懐かしい

도키도키 코와레소우나신조우 나츠카시이

두근두근 무너져내릴 것 같은 심장.. 그리워..



あなたとは違う彼の性格は

아나타토와치가우카레노세이카쿠와

당신과는 다른 그의 성격은



全然変わってなかったけど

젠젠카왓테나캇타케도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やっぱりね あなたの方がイイ

얏빠리네 아나타노호우가이이

역시 당신 쪽이 좋아






最初友達が反対してたの

사이쇼토모다치가한타이시테타노

처음에는 친구들이 반대했었어



It's my top secret 噂聞いて

It’s my top secret 우와사키이테

It’s my top secret 당신의 소문을 듣고



喧嘩する程 仲のいい証拠だって

켕카스루호도 나카노이이쇼우코닷테

싸움할 정도로 사이가 좋다는 증거라니



ワイドショーにもならない

와이도쇼우니모나라나이

와이드 쇼도 못 돼




いつ 二人で愛を確かめ合うのよ

이쯔 후타리데아이오타시카메아우노요

언제 둘이서 사랑을 확인해 보자



ときどき 魅力ないのかなって鏡覗く

토키도키 미료쿠나이노카낫테카가미노조쿠

가끔 매력이 없는걸까나 생각하고 거울을 들여다 봐



スープの冷めないうち 笑顔をみせてね

스우푸노사메나이우치 에가오오미세테네

수프가 식는 동안 웃는 얼굴을 보여줘



トゥルルル コール5回鳴って

투루루루 코우루고카이나랏테

뚜루루루 전화가 다섯 번 울렸어



ちょっとイヤな 予感がしたけど

춋토이야나 요캉가시타케도

약간은 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今日 昔の彼に電話しちゃったわ

쿄우 무카시노카레니뎅와시챳타와

오늘 옛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버렸어



ドキドキ 壊れそうな心臓 懐かしい

도키도키 코와레소우나신조우 나츠카시이

두근두근 무너져내릴 것 같은 심장.. 그리워..



あなたとは違う彼の性格は

아나타토와치가우카레노세이카쿠와

당신과는 다른 그의 성격은



全然変わってなかったけど

젠젠카왓테나캇타케도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



やっぱりね あなたの方がイイ

얏빠리네 아나타노호우가이이

역시 당신 쪽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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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2015. 11. 8. 11:40

ZARD (사카이 이즈미) - In my arms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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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사카이 이즈미) - In my arms tonight

 

 

 

 

 

 

 
 
(고화질 및 사운드 개선 버전)

유튜브에 어떤 팬이 올렸던 영상인데

02:12초 부분에 NG나는 장면에 목소리를 OFF해서 리얼하게 살려낸 편집 방법도 예술적이다.

고화질 및 사운드 개선 버전

 

 

 

そう知らなかった 今も愛してるなんて

소오 시라나캇타 이마모 아이시테루난테

몰랐어 지금도 사랑하고 있었다니

雨の降る日は切ない

아메노 후루히와 세츠나이

비오는 날은 견딜 수 없어

いつも忘れないでいるわ

이츠모 와스레나이데 이루와

언제나 잊지않고 있어요

そう あなたのことだけ

소오 아나따노고또다케

그래요 언제나 당신만을

たまには束縛して my love

타마니와 소쿠바쿠시 my love

가끔은 속박해줘요 my love

 

聲を聽かせて 熱く見つめて

코에오 키카세테 아츠쿠 미츠메테

목소리를 들려줘 뜨겁게 바라봐줘

あの頃のように

아노 코로노요오니

그 때 처럼

季節も街も 流れてく

키세츠모 마치모 나가레쿠

계절도 거리도 변해가

夢を見させて 時間を止めて

유메오 미사세테 지칸오 토메테

꿈을 꾸게 시간을 멈춰줘

ねぇ 少年のように甘えてほしい

네에 쇼넨노요오니 아마에테 호시이

있잖아, 소년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Let me hold you in my arms tonight

 

 

 

誤解で始まったけど 不器用な二人

고카이데 하지맛타케도 부키요오나 후타리

오해로 시작하지만 서투른 두사람

今なら痛みもわかる

이마나라 이타미모 와카루

지금이라면 사랑의 아픔도 알겠지

いつも强がっていたの あなた困らせたくて

이츠모 츠요캇테이타노 아나타오 마라세타쿠테

언제나 강한 척 했었죠,그대를 곤란하게 만들고 싶어서

夏の日に歸りたい my love

나츠노 히니 카에리타이 my love

여름날로 돌라가고싶어 my love

 

聲を聽かせて 熱く見つめて

코에오 키카세테 아츠쿠 미츠메테

목소리를 들려줘 뜨겁게 바라봐 줘

搖れる心に

유레루코코로니

흔들리는 마음에

秋の氣配が 近づくわ

아키노 게하리가 치카즈쿠와

가을의 기색이 다가와요

夢を見させて 時間を止めて

유메오 미사세테 지칸오 토메테

꿈을 꾸게 시간을 멈춰줘요

ひとり占めしたいの わかってほしい

히토리 지메시타이노 와캇테 호시이

독차지하고 싶어요 알아주었으면 해요

Let me hold you in my arms tonight

 

 

 

聲を聽かせて 熱く見つめて

코에오 키카세테 아츠쿠 미츠메테

목소리를 들려줘 뜨겁게 바라봐 줘

あの頃のように

아노 코로노요오니

그 때 처럼

季節も街も 流れてく

키세츠모 마치모 나가레테쿠

계절도 거리도 변해가

夢を見させて 時間を止めて

유메오 미사세테 지칸오 토메테

꿈을 꾸게 시간을 멈춰줘

ねぇ 少年のように甘えてほしい

네에 쇼넨노요오니 아마에테 호시이

있잖아, 소년처럼 어리광을 부리고 싶어

Let me hold you in my arms to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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