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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8 7번 읽기 공부법 - 야마구치 마유 [자기계발서] 2
- 2015.11.12 이시하라 사토미 눈빛 클로즈업 영상
- 2015.11.11 귀여운 스시녀 일본 여고생의 랏슨 고레라이
- 2015.11.10 클라스가 다른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 (+ 길거리 음식) 1
- 2015.11.08 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 2015.11.08 [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 레전드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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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08 [일드] 리갈하이 시즌1 - 1화
- 2015.11.08 G.T.O2 아키라 맞짱 싸움 몰래카메라
- 2015.11.08 KBS1 이웃집 찰스의 일본 여인 하루나씨의 성품
글
7번 읽기 공부법 - 야마구치 마유 [자기계발서]
일본의 국제 변호사인 야마구치 마유 씨의 책
“7번 읽기 공부법” 이다.
현재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나는 이 책을 구매하게 되면서 야마구치 마유 씨를 알게 됐다.
책을 통해, 그녀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녀는 무슨 생각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
그녀의 감정, 감성, 정서 등 세밀한 것들이 모두 내포 되어 있다.
책 이름 부터 흔하디 흔한 느낌을 준다.
“7번 읽기 공부법” 이라니... 다들 어느 정도 짐작은 하기 때문에 흥미를 크게 유발하지는 않는다.
‘가장 최고의 공부법은 반복과 암기이다.’ 라는 걸 암묵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는 걸 자연스레 알게 된다.
그러다보니 의심 많고 어느 정도 앞의 수를 읽는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의 종특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또 다시, 푸념과 신세 한탄을 하며 ‘누군 몰라도 못하나’ 라는 핑계를 대며 시선을 다른 책으로 돌려버릴 것이다.
이 책을 보자마자 한국인 종특 기질을 가진 사람들은 앵무새처럼 똑같은 레파토리를 쏟아 낼 것이다.
먼저, 노력하고 시도해보고 나서 결론 도출을 내기는 커녕
일단 ‘나는 안돼’
일단 ‘그 방법은 안돼’
‘더 획기적인 방법이 필요해’
‘누구나 아는 방법이 잖아?’
이 책에서 추천하는 공부법은 제목 그대로 써져 있다.
7번을 읽기만 하면 공부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그런 것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저자 본인 만의 방법이랄지
또는, 7번 읽기 위해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해야 할지를 세부적으로 가르쳐 준다.
현재 야마구치 마유는 국제 변호사에 종사 중이다.
책의 내용을 보면 알다시피
사실 야마구치 마유는 검사나 판사 계열을 선택할까도 했지만
자신과 잘 맞을 수 있는 직종은 변호사라는 생각이 들어 변호사를 선택하게 됐다는 내용도 나온다.
도쿄대 수석 졸업 변호사의 공부법
단순히, 변호사라는 직업 뿐만 아니라
방송에도 출연하는 유명인사다.
야마구치 마유 씨는 어렸을 때 특별히 머리가 좋지도 않았고, 그다지 특별한 면도 없었다고 한다.
그런 그녀가 과외 및 학원의 도움 없이 독학으로 모든 시험을 패스하고 변호사가 됐는데,
그 비결은 다름 아닌 “7번 읽기 공부법” 이라는 방법이었던 것이다.
이 책을 직접 읽어본 독자들은 알 것이다.
그녀가 7번 읽는 방법에 대해 얼마나 신뢰를 하고 있는 지를 말이다.
물론, 책에서도 설명을 해준다.
7번이라고 한정 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7번 읽기란, 최소치를 말하는 것이다.
야마구치 마유는 자신이 직접 얘기한다.
‘웬만한 책을 7번 읽으면 모두 머리에 들어온다’고
‘그래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 시 몇번이고 다시 읽는다’고 한다.
자 아시겠는가?
사실 공부에 왕도는 없듯이, 누구나 편하고 쉽고 빠른 길을 원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공짜란 없는 법이다.
이 포스팅을 읽으면서 본인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가?
‘뭐야 누구나 다 아는 방법이 잖아’
이 글을 읽는 본인도 시도 조차 안 하면서 한탄부터 하고 있지 않는가?
무언가를 꾸준히 해야 그것을 쟁취하는 법이다.
만약, 이 글을 자녀가 있는 부모가 보고 있다면
자식을 나무라기 전에 부모 본인 부터 바꿔야 한다.
아이들은 스펀지와 같아서 부모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빠르게 흡수한다.
부모가 밤 늦게까지 TV를 시청하는 습관이 있다면,
아이도 부모 옆에서 TV를 시청하고 그대로 자란다.
부모가 “너는 빨리 잠을 자야하잖니?” 라고 야단을 쳐도
아이의 머리 속에는 ‘왜 어른은 TV를 늦게까지 봐도되고 나는 안 되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마디로 자녀에게 반발심만 심어주는 꼴이다.
부모가 무조건 야단을 치기보다는
부모가 먼저 교양을 쌓는 책을 가까이 둔다면,
분명 아이도 그걸 따라하며 행동할 것이다.
예전 어느 곳인지는 기억이 가물하지만
실제로 특정한 실험이 있었다.
자아가 확실히 성립되지 않은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가 아닌, 직감적 사고가 존재하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만을 그대로 믿어버리고 행동해버린다는 것이다.
아무리 내가 주구장창 지껄인다고 해도
이미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의 뇌 속에, 내 말은 “개가 짖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을 비판하는 사람도 똑같을 것이다.
난 항상 생각한다.
다들 방법은 알고 있다.
공부란 어떻게 해야하는지
1. 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공부
2. 마음의 교양을 위한 공부
두 분류로 나뉘게 될 것이고,
시험을 위한 공부라면 당연히 암기와 주입식으로 승부를 보게 된다.
사실 암기보다 이해를 해야한다는 개소리를 하지만, 인간에게는 와닿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는 법이다.
다들 방법은 알고 있다.
다만, 그걸 위해서 얼마나 버티고 이겨내느냐가 문제이다.
다들 방법은 알지만 꾸준히 버텨내지를 못하는 것이다.
실패하는 사람의 특징은 작심삼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실패자는 변명이 많다.
원래 인간은 안 변한다.
참 변하기 힘들다.
그걸 이겨내는 사람만이 성공하는 법.
개인적으로 만 원도 하지 않는 책인데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꽤나 삶에 기여가 되는 책이었다.
참고로, 야마구치 마유 씨는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장인을 위한 7번 읽기 공부법”이라는 책도 출간을 했다.
인생의 모든 것은 공부인 것이다.
학창 시절이 지나갔다고 공부의 때가 지나간 것은 절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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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사토미 눈빛 클로즈업 영상
일본 예능 5LDK에 출연했던 ‘이시하라 사토미’
흔한 열도의 클로즈 업 영상이다.
남자는 물론 여자에게도 인기가 상당한 이시하라 사토미
일본 여성들이 동경하는 얼굴 3위에 뽑혔던 이시하라 사토미.
한국 남자들에게는 고멘 영상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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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스시녀 일본 여고생의 랏슨 고레라이
랏슨 고레라이 세츠메 시테네~
아니 갑자기 여고생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약 7초 남짓한 영상이다.
일반인 일본 스시녀 여고생의 랏슨 고레라이 영상이다.
한때, 뭇 남성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던 귀엽고 앙증 맞은 모습이 보인다.
중독성 있는 리듬으로 자신도 모르게 반복 재생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 것이다.
자, 그렇다면 ‘랏슨 고레라이’ 란 대체 무엇이길래 이렇게 부르는 건가?
랏슨 고레라이를 설명 하자면 일본의 개그맨 2명이서 만든 만담 개그인데
리듬감을 이용한 개그로서, 중독성이 강해서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처음에 ‘랏슨 고레라이 난데스노?’ (랏슨 고레라이가 뭐야?) 이렇게 시작을 해서 개그를 하는 것이다.
일본 풍에 대해서 잘 모르는 한국 남자들은 보통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스시녀 영상은 귀여운 맛이라도 있었지만, 쟤네는 뭐하는 짓인가...?
개노잼,
핵노잼,
뉴욕타임즈에 선정한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핵노잼!
일반인이라면 당연히 일본의 개그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ㅎㅎㅎ
위의 만담 개그를 우리나라로 예를 들자면,
예컨대, 예전 개그맨 이수근 씨가 했던 ‘키컸으면’과 상당히 유사한 개그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독성 있는 리듬과 만담 섞어 개그로 승화시킨 것이다.
문제는 일본에서 랏슨 고레라이가 유행하게된 이유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한도 내에서는 동방신기의 유노윤호와 엑소의 시우민, JYJ의 시아준수가 콘서트 등에서 따라했었고
연예인들도 따라하다보니 자연스레 유행이 되어버린 것 같다.
한국의 유행 놀이를 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듯
우리도 일본인들의 유행 놀이를 이해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앞서 말했던, 유노윤호의 랏슨 고레라이
EXO 시우민의 랏슨 고레라이
마지막으로,
이제는 동방신기와는 이별을 한 JYJ 준수의 랏슨 고레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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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스가 다른 일본의 편의점 음식들 (+ 길거리 음식)
캬라멜 와플
이 와플의 원조는 한국에서도 유행했었던
폴란드산 토피넥 와플이다.
와플 안에 캬라멜이 들어있으니 커피 컵 위에 잠시 올려놓으면
캬라멜이 녹아서 먹기 좋다.
질질 흘러나오는 캬라멜
로손 편의점 빵 - 모찌롤 케익
빵의 부드러운 퀄리티를 보라.
사스가 성진국 편의점 음식 클라스.
사과무스타르트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한 걸 참 좋아한다.
클라스가 다른 슈크림빵
슈크림이 질질 흐른다.
퀄리티 자체가 비교불가다.
자허토르테(초콜릿 스펀지 케이크)
일본의 기린 이치방 프로즌나마이다.
한국에서 따라하는 곳도 많은데 본토는 일본이다.
게다가, 한국이라면 그냥 거품만 있을테지만 역시 일본은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걸 좋아한다.
고객을 위한 하나 하나의 섬세함이 가득하다.
이러니 고객으로서 안 사고 싶을까?
너무 눈에 좋고 입에도 좋아 사고 싶게 만드는 일본 음식들.
반면, 우리나라의 맥주라면 이렇게 생겼다는 게 다반사이다.
일본의 규동이라는 음식이다.
사실, 불고기 덮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식당에서 구매한다면, 원래는 위의 퀄리티가 맞다.
하지만 일본 편의점 규동과 한국의 편의점 규동을 비교해보자.
이것은 일본의 편의점 규동 도시락
나름 야채도 들어가고 고기가 밥의 비율을 넘어설 정도로 풍부하다.
한국의 편의점 규동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골때리지 않는가?
정말 이럴 때보면 “메이드 인 차이나” 저리가라다.
일본도 사람 사는 곳이니 창렬 음식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본은 포장에 표시된 그림과 다르면 허위 광고로 벌금을 내야한다.
과연 그 이유 때문에만 그럴까?
난 아니라고 본다.
자국민 통수치는 걸 좋아하는 우리 기업들은 제품의 퀄리티를 높혀 수요와 공급이 원활하게 하기보다
표지만 그럴싸하게 포장하고 엄청난 이윤을 착취하려고만 한다.
정말 중국 기업 저리가라 이다.
아무리 우리나라를 좋게 평가해주고 옹호해주고 쉴드도 쳐주고 싶어도
솔직히 일본의 음식이나 편의점 음식 퀄리티들이 우리나라를 압살할 정도다.
왜 우리나라 편의점엔 저런 음식들이 없을까?
그리고, 일본 편의점 음식을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다들 공감할 것이다.
안 먹어본 사람은 절대 모른다.
우리나라에서 빵이나 편의점 음식은 조미료와 불량식품이라는 인식이 상당히 강하다.
하지만, 일본의 편의점 음식은 정말 많이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도 않고 맛도 좋고 보기도 좋다.
먹어보면 맛만 좋은게 아니라 속이 편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참고로 가격 또한 우리나라 물가와 유사하다.
임금은 높은데 물가는 거의 똑같다라니.. 웃기지 않는가?
심지어 일본인들은 편의점 음식을 식사할 때도 자주 사먹는다.
우리나라에서 편의점 음식을 먹으면 ‘몸에 안좋으니까 집밥먹어야지’ 라고 한국인이 일본인에게 말한다면
일본인들은 의아해 한다.
왜 편의점 음식이 나쁘다고 생각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다 ㅋㅋㅋㅋ
그만큼 우리나라의 소비자를 생각하는 수준이 이렇게 낮다는 것이다.
일본은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제품의 퀄리티도 같이 상승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쟁이 치열하든 말든 창렬 제품들만 내놓으면서 뒤통수를 후려치고 있는 현실이다.
단순히 쪽바리 쪽바리 욕하기보다 회사들이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이렇게 다르니까 호갱이 안되는 거다.
타국들은 팔이 안으로 굽지만,
우리나라는 팔이 밖으로 굽는다.
전형적인 한국인 김치남 김치녀의 종특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국보다 타국이라는 문화사대주의의 폐해이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반성을 해야 사람은 발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자국 기업들로 부터 호갱 취급을 대놓고 받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산품 장려를 생각하는 호구 호갱이 늘고 있으니 참으로 문제이고 슬픈 현실이다.
국민들이 등을 돌린다면 기업은 알아서 겸손을 갖출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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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0) | 2015.11.08 |
일본 남편의 취향 존중을 무시하다 이혼 위기에 놓인 일본 아내 (0) | 2015.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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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방송인 이상민씨의 경험으로 들어보는 일본의 메이와쿠(迷惑) 문화
메이와쿠(迷惑)란 폐 자체를 뜻하기도 한다.
장기 부분인 폐가 아닌, 남에게 끼치는 영향을 말하는 추상 명사이다.
일본에는, 일본에 대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메이와쿠 문화란게 있다.
즉,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문화이다.
그러다보니 철저히 개인 플레이가 되기도하고, 겉과 속이 다른 혼네와 다테마에 (本音 建前)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의 정서는 이게 더 잘 맞다.
특히,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메이와쿠(迷惑)하면 위의 사진처럼 질서정연한 모습만 떠오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본인들의 메이와쿠는 일상 생활에도 뼛 속 깊게 박혀있다.
TV조선에서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 출연한 이상민씨.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단맛 쓴맛 똥맛까지 다 보면서 산전수전을 다 겪어온 방송인겸 가수 이상민씨다.
이상민씨가 호박씨에 나와서 사랑스러운 스시녀, 일본 여인에 대해 설명해주고 계신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깊은 일본 여자.
알다시피 메이와쿠는 일본 정부나 우익들을 위해서 꺼낸 말이 아니다.
많은 경우의 민간인들이 이렇다는 것이다.
나도 일본인 여자친구가 있어서 직접 몸으로 느껴봤다.
그래서, 역시 이상민씨가 하는 말이 상당히 공감이 간다.
지나치게 스미마셍 & 아리가또를 하는게 일본인이다.
특히 일본인 여자친구를 사귀게 될 남자들은 훗 날 사과와 고맙다는 표현 때문에 노이로제가 걸릴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그런 마음 자체가 너무 아름답기에 본인도 상대방에게 더욱 잘해주게 된다.
일본 문화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이상민씨의 얘기를 들어보면
‘아니 미친거 아닌가’ , ‘저 정도는 정말 또라이이고 오바하는 것 아닌가?’ 하겠지만
이게 그들의 메이와쿠 문화인 것이다.
황당한 예를 하나 들어보자면...
쉽게 말해 홍길동과 같이 맛 없는 음식을 먹었다고 식당에서 맛 없다고 얘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신들로 인해 타인들에게 시간적, 금전적 피해를 줬다고 생각하고
곧 바로 사과하고 곧 바로 감사하다고 얘기한다.
한국 여자 같았으면 ‘본인이 다쳤는데 괜찮냐고 먼저 물어봐주질 않는다고’ 따지는게 보편적이다.
그러다보니 남자 입장에서도 갑자기 화를 내는 여친의 황당한 모습에 다툼이 생기게 된다.
먼저 상대방을 배려하니, 상대방도 본인 잘못이 아님에도 오히려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다.
그래서 연애전선이 스펙타클함이 없이 완만하다.
또, 이 글을 보고 본인들의 자아 속에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강렬히 박혀있는 사람들은
모든 일본 여자, 일본 사람들이 그러지 않거든요?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제발 경험이 없으면 말이라도 안 했으면 한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사람이 그렇지 않겠지.
안 그런가?
모든 사람이 일맥상통한가?
난 항상 다수의 부분을 생각해서 나의 견해를 얘기한다.
분명한건 다수의 문제에 있어서는 확실한 팩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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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편의 취향 존중을 무시하다 이혼 위기에 놓인 일본 아내 (0) | 2015.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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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 레전드 드라마
[일드] 1리터의 눈물
(사와지리 에리카 주연)
뒤늦게 감상한 감동 실화 드라마
특별한 사람이 아닌
단지, 특별한 병에 걸려버린 소녀의 기록 ──────
‘어째서 내가 병에 걸리게 된 걸까….’
“1리터의 눈물”
(일본 드라마)
2005년도 작품 총 11부작 + SP판
출연 배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척수소뇌변성증에 걸린 소녀의 이야기”
이 드라마는 픽션이 조금 포함됐지만, 엄연히 실화이다.
실제로 병마와 싸웠던, 생전의 키토 아야 씨의 일기를 토대로 드라마가 제작됐다.
‘척수 소뇌 변성증’ 으로 인해 신경 세포가 점점 죽어간다.
처음엔 증상이 없지만, 점점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면서 길에서 넘어지는 일도 잦아지고
자신과 물건과의 거리감을 잃는다던가, 글씨를 잘 쓰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또한 말도 잘 할 수 없게 된다.
심해지면 외부에 있는 세포뿐만 아니라, 장기들의 세포까지 죽게 돼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
증상은 느리게 나타나지만, 확실히 진행된다.
- 2005년 -
주인공 ‘이케우치 아야’는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두부가게를 하는 자신의 아버지의 일손을 돕는 것으로 하루가 시작된다.
비록, 금전적으로 부유하진 않지만 소박하게 살고 왁자지껄한 아야의 가족들이다.
가족 모두가 이른 아침부터 가게 일을 돕는다.
하지만, 이 날은 아야가 꼭 가고 싶어 하던 고등학교의 입시 날이다.
전 날 무리하고, 이른 아침부터 일손을 거든 덕분일까?
아야는 입학시험회장에 내리지 못하고 버스 안에서 잠이 들어버린다.
뒤늦게 알아차린 아야는 있는 힘을 다해 시험장으로 뛰어가다가 넘어지고 만다.
여기서 남주(아소 하루토)와 인연이 닿게 된다.
아소 하루토는 부유한 집안이며, 의사의 아들이지만 영 사는 게 재미없어 보인다.
시험에 늦은 것도 서러운데 비까지 내린다.
‘아소 하루토’는 어렸을 적 형을 잃은 아픔과 자신의 원치 않는 의사의 길.
즉, 부모가 원하는 길로 가는 꼭두각시가 되기 싫다는 생각에 부모님과 심적으로 단절된 상태이며
입시도 보지 않기로 마음 먹었지만, 아야를 시험장에 데려다주면서 반강제로 입시를 보게 된다.
두부가게를 하는 아야의 아버지는 아야의 자랑을 동네방네 열심히 한다.
온 가족의 총애를 받고 있는 ‘이케우치 아야’이다.
아소 하루토가 자전거로 데려다 준 덕분에 시험을 볼 수 있었다며 가족들에게 얘기한다.
아버지는 딸에게 남자가 생긴 줄 알고 질투를 느껴버리는 소소하고 단란한 가정이다.
얼굴도 예쁘고, 스포츠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언니 아야에게만 시선이 쏠리니
사랑 받지 못한다는 기분을 받아서 일까?
삐뚤빼뚤한 성격으로 비춰지는 여동생 아코는 툴툴거리며 가족과 융화되지 못한다.
어머니는 보건사로 일하고 있으며 가족들 건강에 무척이나 애쓴다.
아무튼, 주인공 아야는 명문 히가시 고등학교에 합격하지 못할까봐 불안해한다.
하지만 보기 좋게 친구와 둘이 꿈에 그리던 고교에 합격하게 된다.
드디어 입학식 날, 집 앞에서 가족 사진을 찍고 하루를 시작한다.
시험장에서 아야를 도와줬던 부잣집 도련님이자 아픔이 가득한 ‘아소 하루토’
알고보니 아야와 같은 고교에 다니게 됐다.
두 사람은 의욕 없는 반 친구들 덕분에 떠밀려서 학급위원이 된다.
어느 날 부터, 아야가 자주 넘어지고 젓가락 질도 서툴러지는 걸 보고
좋지 않은 느낌을 감지한 아야의 엄마는 아야에게 병원에 검사를 받아보자고 얘기한다.
- 다음 날 -
등교를 위해 집 밖을 나서다가 아야가 또 넘어져 턱을 다치고 만다.
아야의 엄마는 아야에게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의사에게 묻는다.
인간이 넘어지게 되면 반사적으로 손으로 짚게 돼 있는데
아야는 손바닥이 쓸린 흔적조차 없었다.
즉, 무방비 상태로 넘어진 것이다.
정밀 검사를 한 의사는 아야의 어머니에게 척수 소뇌 변성증이라고 말한다.
신경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어 몸을 움직이고 싶지만 움직이지 않고,
말하고 싶지만 말을 할 수 없는 몸이 되지만 ‘지능’은 그대로인 것이다.
평범하게 할 수 있었던 것들을 서서히 잃어가는 걸 본인이 확실히 인식되어 버린다는 말이다.
상당히 잔혹한 병이다.
아야의 어머니는 의사에게 딱 한 마디만 묻는다.
‘나을 수 있는 거죠?’
의사는 대답한다.
‘제가 아는 범위에서는… 완치된 예는 한 건도 없습니다.’
아야의 어머니는 말을 잇지 못한다.
딸이 불치병이라는 걸 알고서 간단하게 납득하거나 인정할 수 없다는 아야의 어머니.
현실은 가혹하지만, 부정하고 싶어한다.
아야의 어머니는 아야에게는 병명을 숨기고
‘척수 소뇌 변성증’ 이라는 병에 대해 서적도 찾아보고, 밤 낮 없이 알아보기 시작한다.
그렇게 찾아 헤매고 일본 ‘척수 소뇌 변성증’ 부문 최고 권위자에게 찾아가 딸을 위해 부탁한다.
하지만, ‘현대 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병’ 이라는 대답만 돌아온다.
어머니의 간절한 대사
‘선생님.. 그 아이는 아직 15살 밖에 안 됐어요….’
아야의 어머니는 오열하고 만다…
이 말을 들은 아야의 아버지도 잔혹한 현실을 믿고 싶지 않아 한다.
아야에게는 아직 말하지 않기로 한다.
아직 어린 딸이 받을 상처를 생각하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서 내린 부모의 결정이다.
하지만…
아야는 점점 자신의 몸이 컨트롤되지 않자 두려움과 의문이 생긴다.
아야는 직접 주치의를 찾아가 자신의 병에 대해 물어보려 했지만,
자신이 그 병이라는 것을 알게되면 모든 것이 무너져버릴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일까?
아야는 자신이 생각하는 그 병과 의사의 대답이 일치하게 될까봐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결국 입을 열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게 된다.
아야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자신의 증상과 똑같은 병명을 알게된다.
병에 걸린 자신이 앞으로 어떤 삶을 살게될지 알게되고,
집에 돌아와, 너무 괴롭고 슬픈 나머지 멍한 상태로 서 있는게 전부이다.
아야의 주치의는 아야의 어머니를 찾아와 아야에게 병명을 알려줘야한다고 설득한다.
초임 당시 어린 아이가 있었는데, 상처를 받을 까봐 병을 미리 알려주지 않아서,
삶을 정리할 시간을 주지 않고 허무하게 보내게 한 것을 족쇄로 느끼는 것이다.
어차피 계속 숨길 수도 없고, 후에 알게 될 병을 굳이 숨겨서
아야의 청춘을 조금이라도 즐기지 못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었다.
결국,
병원에 도착한 부모님과 아야는 병명을 듣기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주치의는 줄곧 대답을 피해왔지만 오늘은 병에 대해 말하겠다고 한다.
이때,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척수 소뇌 변성증인가요?’ 라고 묻는 아야.
부모님과 주치의는 놀란 눈으로 아야를 바라보기만 할 뿐이다.
‘선생님… 한 가지만 물어도 될까요….’
‘병은.. 왜 저를 선택했나요…?’
(病気は、どうして私を選んだの?)
부모님, 의사 선생님,
모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저, 안타까울 뿐
집에 돌아와서,
한 번도 투정하지 않고 씩씩했던 아야가 엄마에게 묻는다.
“어째서 내가 병에 걸린 거야?
나 아직 15살이야 이럴 순 없잖아… 너무해.
신은 왜 이렇게 불공평한 거야 엄마”
그런 딸을 보며
‘엄마가 대신해줄 수 없어서 미안해…….’ 라며 둘은 한 없이 눈물을 흘린다.
어제와 똑같은 경치에다 어제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데,
내 세상은 180도 바뀌고 말았어.
이제 두 번 다시는 저렇게 웃을 수 없을 거야.
어제까지의 나는 이제 어디에도 없어.
왜 내가 병에 걸린 걸까
운명 같은 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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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입장에서는 지인에게 추천 받아 보게된 드라마였다.
처음 지인에게 ‘1리터의 눈물’ 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제목 부터 유치하구나’ 라는 생각과,
‘1리터의 눈물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라는 호기심으로 기대반 설렘반이었다.
아주 눈물 제조기라도 된다는 걸까?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11부작 + SP로 되어있는 1리터의 눈물을 찾아보기 시작한다.
주말에 봐서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다.
결국,
하루만에 다봤다.
멈추지 않고 봤다.
식사하는 시간까지 아까울 정도였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모든 드라마와 모든 영화를 통틀어 가장 슬펐다고 생각한다.
매회가 슬펐다.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은 당연, 너무 눈물을 흘려 두통이 심해진 사람들은 병원까지 갔다고 들었다.
가슴을 정말 많이 때리는 드라마이다.
목이 메어오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를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워낙에 유명한 작품이고 명장면이 너무 많다보니 기록하기 어렵다.
한 번 보고 끝나는 영화보다 계속 봐야하는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뒷북인 걸까?
꽤 오래된 작품을 지금에서야 보게 됐다.
왜 모두들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지 이해가 된다.
앞으로 드라마에 대한 나의 시각이 바뀔 것 같다.
시간을 억지로 내어서라도 좋은 드라마면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작품이 이래서 좋다.
굳이 말로 다 까발리지 않아도
표정만으로, 행동만으로, 섬세한 연기로 전달되는 무언가가 있다.
여러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게서 하나 둘 떠나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고 자신은 버림 받은 기분이 들고
남들과 다르다는 것 때문에 오는 차가운 시선들.
그런 것을 슬프다고 느끼고 싶지만,
그 슬픈 감정마저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이케우치 아야.
1리터의 눈물의 명장면을 꼽으라고 한다면
남동생이 자신을 부끄러워 하고, 그런 남동생을 여동생이 진심으로 혼내주는 장면.
아야가 원래 있던 고교를 떠나 양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될 때, 친구들 모두가 합창을 해주던 장면.
마지막으로 아야가 결혼할 수 있어요? 라는 물음에 아무 말 못한 체 뛰쳐나가 울어버리는 아버지의 모습.
솔직히 명장면이 너무 많은 작품이다.
인간의 추악함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팡질팡 결정을 못내리는 인간들.
마음만으로는 정말 도와주고 싶지만 현실적으로 도와줄 수 없는 슬픈 현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아야를 도와주던 친구들도 하나 둘씩 떨어져 나가는 모습들.
아야를 도와주다가 자신의 일 까지 못하게 되니 슬금 슬금 물러나려는 친구들의 추악한 인간의 모습.
참으로 기분이 더러웠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라, 그런 현실이 더욱 더러운 기분이 들었다.
극 중 연기일 뿐이지만 그녀와 그녀의 가족이 보여준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모습이 굉장히 가슴을 때리는 듯한 느낌이 왔다.
‘슬픈 현실이구나’ 라는 생각 밖에는 들지 않았다.
헌신적인 가족의 사랑과 울고 싶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그 마음 마저도 억제하려고 노력하는
그녀의 심리적인 모습들이 비춰지면서 한 없이 슬펐고 목이 시큼새큼 했다.
실제 주인공 ‘키토 아야’ 씨는,
88년 5월 23일 오전 0시 55분에 영면.
아야 씨는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꽃에 둘러 쌓여 그녀는 잠들었다.
아야씨가 14살 부터 쓴 일기 <1리터의 눈물> 로 인해
30년의 세월이 넘도록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고 있다.
인간은 항상 자신의 현재 처한 상황이 가장 악조건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나 또한 모두와 똑같았다.
사는 것에 지쳐서 현재의 자신과 환경에 감사하는 것을 모르고 살던 나였다.
작은 행복 마저 얼마나 소중한지 몰랐다.
단 하루라도 이것저것을 생각해볼 수 있게 해준, 잊지 못할 정말 고마운 작품이다.
이 드라마로 인해, 후유증이 며칠은 갈듯하다.
단순히 슬픈 드라마라고 워낙 유명하기에 그저 그런 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감상 후 왠지 모르게 감정 이입이 심하게 됐다.
살아 있는 누구나에게도 언젠간 죽음이 찾아 오겠지만
아야는 살고 싶고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다는 욕망이 강렬했다.
극박한 인생에서 시간이 갖는 의미를 곱씹을 수 있는 훈훈하고 슬픈 일드다.
내 아버님, 내 조부님께서 대대로 말씀해주시던 것이 생각난다.
“자신이 걸어온 가시밭길은 자신만이 아는 것이다.”
나만이 느낄 수 있는 정서는 나만 아는 거다.
내가 겪은 고통도 타인이 이해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이다.
드라마에서도 학교를 떠날 때 친구들에게 한 대사도 있지만,
실제로 아야 씨가 했던 말이 있었다고 한다.
“이렇게(평범하게) 웃기까지 1리터의 눈물을 흘렸다” 라고 한다.
심금을 울리는 드라마였다.
제작진에게 혼잣말로나마 감사의 뜻을 전한다.
비록 늦게 본 편이지만
드라마 시청에 유행이 어딨는가 보고 싶으면 보는 거지.
마지막으로 1리터의 눈물 OST - Only human 곡이다.
한국 가수 K 씨가 부른 곡이란다.
일본에서 활동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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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었던 일본 드라마 7선
영화는 한 편을 보면 되지만, 드라마는 다음 편까지 봐야하는 노예가 된다.
그래서, 드라마 보다는 영화를 좋아하지만 재밌게 봤었던 일본 드라마를 나열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우습게 봤다가 빠져들게 됐던 일본 드라마 속칭 ‘일드’를 내 블로그에 기재한다.
나중에 이 글을 내가 볼 때면 또 시간이 흘러있겠지
그때 되면 ‘아 이런 글도 적었었구나’ 하겠지.
기억나는 일드는 7가지인지라 7가지만 적어 놓아야겠다.
1. 드래곤 사쿠라 (ドラゴン櫻)
2005년도 작품이다.
“꼴찌학생들을 도쿄대(한국의 서울대)에 진학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
과거 폭주족이었지만 현재 변호사인 아베 히로시가 24억엔의 부채를 지고 있고 평균 편차치 36점인
속칭 ‘꼴통’ 고등학교의 양아치만 모인 학생들을 상대로 도쿄대에 보내기 위해 공부를 시키는 이야기다.
아베 히로시의 현실적인 독설과 공부라고는 담을 쌓았던 학생들의 성장기를 보는 맛으로 시청했다.
아베 히로시가 주연이며, 그 외에도 현재 대스타가 된 배우들이 대거 등장했었다.
일본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토모히사도 출연했었고
동년배 배우이자 라이벌인 나가사와 마사미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었다.
드라마가 화제가 된 후 한국에도 리메이크 돼서 방영했던 적이 있었다.
그것이 바로 ‘공부의 신’ 이다.
공부의 신도 봤었지만 개인적으로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의 위엄을 따라올 수는 없었다.
아베 히로시의 카리스마를 배우 김수로가 제대로 표현을 못해준 탓일까
아니면, 일본의 정서를 우리나라 정서로 바꿔도 우리나라 정서에는 아직 받아들여지기 힘들었기 때문일까?
아무튼, 이 드라마는 평생 잊지 못한다.
나의 삶에 정말로 큰 기여를 했던 드라마이다.
공부를 상당히 등한시 했기에 이 드라마를 보고 눈물이 나올 정도로 분했다.
‘난 공부 스타일이 아니야~’ 라는 어줍잖은 핑계를 대면서 항상 회피했었지만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피부로 느꼈던 드라마이다.
학구열과 비참함을 동시에 느끼게되는 드라마이다.
워낙 명대사가 많아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가 항상 하던 말이 있다.
‘속고 살지 않으려면 공부해라!’
‘바보 멍청이들이야 말로 도쿄대에 가라!’
2. 리갈하이 (リーガル・ハイ)
2012년도 작품이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
돈만 준다면 살인도 무죄로 만들어버리는 변호사의 코미디 드라마이다.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으로 출연했었다.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인지라 시작과 끝이 코믹으로 끝난다.
정말 많이 웃고 현실적으로도 공감을 했었던 드라마이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 없이 웃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한다.
말이 필요 없이, 웃고 싶다면 당장 보시는게 좋다.
3. 한자와 나오키 (半沢直樹)
2013년도 작품이다.
“버블경제 시기에 대기업 은행에 입사하여 수많은 사회의 적과 싸우는 열혈인물 '한자와 나오키'의 이야기”
이번에도 사카이 마사토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처음에 '한자와 나오키'라고해서 이름인 줄 모르고 '한자라는 사람과 나오키라는 사람이구나' 했다.
아마 한국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고 믿는다.
알고보니, 사카이 마사토가 맡은 역할의 이름이 '한자와 나오키'이다.
한자와 나오키의 전체적인 틀은 '복수'이다
자신의 아버지를 죽게만든 은행에 입사하여 사회의 적들에게 복수를 하는 스토리이다.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가 항상 하던 명대사가 있었다.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주겠습니다.’
‘이게 제 방식입니다.’
크... 상당히 공감한다.
나의 가치관과 동일하다.
코믹 드라마는 아니기에 상당히 진지한 장면들만 나오는데
다소 취향에 맞지 않는 사람들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정말 빠져들어 봤었다.
나의 가치관도 당하면 당한 만큼 갚아주고 배로 돌려주는 성격이기에 공감할 수 밖에 없었다.
나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똑같이 선행으로 돌려주고
나에게 악행을 준다면, 갚아주고 갑절로 돌려준다.
나도 이게 내 방식이고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아마 금융계에 종사자들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4. 마이 보스 마이 히어로 (マイボス・マイヒーロー)
2006년도 작품이다.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신분을 숨기고 고등학생이 되어 내적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학원 청춘 코미디”
나가세 토모야와 아라가키 유이가 출연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 드라마 영화는 거진 해외 작품들을 리메이크한 것이 많아서
우리나라 작품에 대한 의식 자체가 좋지 않았었는데 의외였다.
이 드라마 만큼은 우리나라 영화인 '두사부일체'를 리메이크한 작품이었던 것이다.
야쿠자 조직의 젊은 보스 후계자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졸업장을 위해 고등학생이 된다.
그리고, 성장해 나가는 코미디 드라마이다.
정말 유치한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문화의 차이인지 아니면 개그코드가 유별나게 다른 건지 라는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정서에 익숙한 사람들이 본다면 정말 유치한 드라마라고만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푹 빠져들었던 드라마이다.
특히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온다.
이 드라마의 OST인 소라후네(宙船) 또한 주인공인 나가세 토모야가 부른 곡이다.
유치하지만 은근히 가슴을 때리는 드라마이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의 OST 소라후네만 들으면 나도 모르는 힘이 생긴다.
정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웃고 싶다면 이 드라마를 정말 추천하는 바이다.
5. 아빠와 딸의 7일간 (パパとムスメの7日間)
2007년도 작품이다.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타치 히로시와 아라가키 유이가 주연인 드라마이다.
일본 야동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 드라마의 제목만 보면
뭔가 이상한 생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아빠와 딸의 육체가 바뀌게 되면서 서로의 고통을 겪게되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휴머니즘, 판타지 드라마이다.
코믹 요소도 조금 보인다.
사춘기 자녀는 부모의 간섭도 싫고 부모 자체가 짜증난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을 절대 이해해보질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가까운 사이일 수록 지나치게 편하게 대하게 된다.
그래서 의도치 않는 상처까지 주게된다.
그게 바로, 인간의 추악함 같다.
또, 정확히는 가족애를 다룬 드라마이다.
아라가키 유이'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을까, 아라가키 유이의 매력을 도저히 몰랐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보고 이해하게 됐다.
왜 많은 사람들이 아라가키 유이' 하면 그렇게 찬양을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된다.
아라가키 유이가 정말 볼매로 나온다.
특히, 교복이 정말 잘 어울린다.
가족에게 소홀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하게 된다면, 이 드라마를 추천한다.
6. 1리터의 눈물 (1リットルの涙)
* 전설의 드라마 *
2005년도 작품이다.
“실화이며, 불치병으로 인해 주인공 여고생이 장애인이 되어가는 이야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알다시피, 레전드 작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의 주연 작품이다.
드라마 포스터만 보면 무슨 공포영화 아닌가? 생각할 정도이다.
하지만, 전혀 그런 것과는 무관한 새드 드라마이다.
사와지리 에리카를 스타덤에 있게한 드라마이며,
이 드라마를 보는 사람은 1리터의 눈물, 그 이상을 흘릴 것이다.
정말, 눈물로 1리터를 채운다는 것이 어떤 건지 체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볼만하다.
똥화질 다운 받고,
쓰레기 모니터로 보면서,
한 손으로 턱괴고,
한 손으로 방향키→ 누르며,
대충보는 것만 아니라면 ‘무조건’ 눈물을 흘리게 되어있다.
밝고 미래가 총망됐던 소녀가 병마(病魔)와 싸워가면서 서서히 거동이 힘들어지는 장면들과,
가족 그리고 주위 사람들, 친구들과의 섬세한 감정 연기들이 정말 가슴을 아프게 한다.
주인공 여고생이 점점 아파가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할 수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잃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이 될 것이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울고 싶다면 꼭 봐야한다.
마지막으로
7.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2006년도 작품이다.
“고집불통 40대 독신남의 초절정 코믹 러브스토리!”
아베 히로시가 주연인 작품이다.
사실, 내용 자체도 별 내용도 없다.
끌리지 않았지만, '아베 히로시'라서 보게된 드라마이다.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한 40대 독신남의 코믹&러브스토리다.
코미디 요소도 있지만, 사실 이 드라마는 일드 7선중 가장 휴머니즘에 가까운 드라마이다.
도입부는 지루하다 못해 잠이 들었었다.
하지만, 보다보니 정말 사람 냄새나는 드라마였다.
이 드라마에 대한 나의 평점은 높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점을 높게 주고 싶은 이유는 '공감이 되어서' 이다.
아베 히로시가 연기한 배역이 정말 나의 모습과 거의 유사한 성격이라 깜짝 놀랐다.
그래서 더욱 흥미를 가지고 보게됐다.
나만의 공간에서 타인들과 벽을 치고 있는 것도 공감이 됐고
오히려, 혼자 있는게 메리트도 있고 편하다는 것을 느껴서, 드라마를 정말 공감하며 시청했다.
나 또한, 주인공처럼 그렇게 나쁜 뜻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상대에게는 가시 돋친 말이 되는 구나 라는 걸 많이 느꼈다.
그래서 요즘은 정말 상냥하게 말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어렵다.
나의 이야기같아서 보기 됐던 드라마이다.
아마도, 생각보다 한국 드라마에 이미 익숙한 사람들은
즉, 다시 말해 일본 드라마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은
일본 드라마나 일본 영화가 정말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오죽 했으면, 이런 농담까지 있다.
미드는 경찰이 나오면 수사를, 의사가 나오면 진료를 하다
일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교훈을,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교훈을 준다
한드는 경찰이 나오면 경찰이 연애를 하고, 의사가 나오면 의사가 연애를 한다
일본 풍을 알고, 느끼며 보는 사람들은 잔잔하고 재밌을 것이고
일본 풍을 모르고, 느끼지 못하며 보는 사람들은 지루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나는 일드, 일영화의 정서가 나에게는 잘 맞기 때문에 정말 재밌게 본다.
일본 영화나 드라마의 잔잔함 속에 숨겨져 있는 날카로운 칼 날처럼 허를 찌르는 장면들이 등장할 때
나는 온 몸에 전율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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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리갈하이 시즌1 - 1화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총 11부작이며, 일본에서는 2012년에 방영됐었다.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의 기상천외한 코믹 법정 활극’이라며 드라마를 소개한다.
드라마의 프로필사진은 성인물의 느낌이 나지만, 엄연히 15세 관람가 이며 진지함 보다는 코믹이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할 뿐, 드라마처럼 뒷 이야기를 계속 봐야하는 것은 정말 싫어한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그렇게 재밌다기에, 한 번 봤다가 빠져 들고 말았다..
‘열쇠 도둑의 방법 (KEY OF LIFE, 2012)’ 이라는 영화를 보고 ‘사카이 마사토’란 배우를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로 인해 당해 배우를 다시보게 됐다.
정말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가 아닌가 싶다.ㅎㅎ
주인공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코믹 법정 활극이다.
어느 때는 진지하나, 어느 때는 코믹하다.
하지만, 진지한 부분에서도 ‘역시.. 이 드라마는 장르가 코믹이었지?’ 하는 반전을 많이 보여준다.
나도 모르게 진지한 부분에 수긍을 하다가,
어이없는 부분이 나오면 ‘아.. 역시 이 드라마 코믹이었구나.’ 하는 아쉬움과 실소가 터져나온다.
리갈하이를 몰랐던 사람들까지 한 순간 화려한 말빨로 빠져들게 만드는 1화의 명장면 드라마에서 사카이 마사토와 아라가키 유이의 첫 대면 지하철 자리양보로 인한 설전으로 사카이 마사토의 이미지를 확실히 굳힌다. - 이 장면을 처음 봤을 때, 정말 사카이 마사토가 연기한 역할과 나의 성격에 동질감을 정말 많이 느꼈다. - 나름 공감되기도 하고, 주위에서 나를 평가하기론 다소 ‘냉소적이다 이기적이다’ 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 나는 실리 없고, 기동성 소모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 쉽게 말해, 이득 없는 일에 감정낭비 시간낭비를 정말 싫어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많은 공감도 되고, 웃긴 장면이었다. 화려한 말빨과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말을 하는 사카이 마사토 오로지 돈만을 생각하며 법정에서의 승소만을 생각하는 사카이 마사토 즉, 이기는 것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적이며, 논리적이고, 다소 냉소적이라고 생각될 만한 사카이 마사토는 ‘코미카도’ 라는 역할을 맡았다. 얄미우면서도 한 편으로는 맞는 말만해서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다. 그에 반해, 아라가키 유이는 정의가 살아있고 세상은 살만하다는 등 감성적이고 유토피아를 꿈꾸는 ‘마유즈미’라는 역할을 맡았다. ‘이상과 이성’의 차이가 있는 두 캐릭터가 서로 한 팀에되어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 법정 개그물이지만 나름대로 명언이라 할 만한 대사들이 속속들이 나온다. 상당히 재미있으면서도, 인간의 추악함을 엿볼 수 있는 드라마이다. 하.지.만 개그물이라는 장르 덕에 진지함으로 마무리되진 않는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없이 웃고 싶은 사람에게 이 드라마를 강력 추천한다. 일본 드라마를 보면 참 만족스러운 점이있다. 쉽게 말해, ‘일본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차이점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 부분도 모든 드라마와 모든 영화 및 작품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항상 과반수에 기해서 얘기를 한다. 나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히 동감하는 사람이 소수라도 존재할 것이라 믿는다. 한국 드라마와 일본 드라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한국 드라마는 -> 연애로 시작해서 연애로 끝난다. 일본 드라마는 -> 드라마의 주제에 중심을 두고 시작하고 그걸로 끝난다. 즉, 한국 드라마는 주제가 '의학'이었다면 중간에 여주인공 또는 남주인공의 ‘연애’가 등장을 해, 주체가 연애물로 바뀐다. 드라마의 주제와 달리 갑작스럽게 등장한 연애로 인해, 드라마의 분위기는 엉망이된다. 병원이든, 정치쪽이든, 일터이든, 군대이든 말이다. 연애로 시작해서 연애로 끝난다. 시청자들이 이런 면에 만족을 해서 계속 이런식으로 방영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히 불쾌하다. 그에 반해, 일본 드라마는 한 주제를 정하면 그게 주체가 되어 그것으로만 계속 밀고 나가고 중간에 등장하는 연애등 부가 요소들은 절대 주체가 되지 않고 옵션으로 끝난다. 일본 드라마와 한국 드라마의 정말 큰 차이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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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O2 아키라 맞짱 싸움 몰래카메라
G.T.O2의 출연진, 그리고 가수겸 배우인 주인공 '아키라'가 출연하는 몰래카메라.
영상에서 분홍색 티를 입은 '아키라'를 속이는 설정이다.
자막을 누가 단건지 모르겠지만 참 웃기게 달았구나 ㅋㅋ
소품이 리얼해서 웃겼던 방송의 일부분
그나저나 남자 배우고 여자 배우고 다들 외모가 출중하다.
특히 나는 남자이니 당연히 여자에게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한 세상의 이치이다.
여배우들이 굉장히 상큼하다 라는 표현이 어룰릴 정도로 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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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이웃집 찰스의 일본 여인 하루나씨의 성품
KBS1 이웃집 찰스의 일본 여인 하루나씨의 성품
사실, 한국의 자료는 내가 잘 올리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작권을 지나치게 걸고 넘어지기 때문.
이제 국산품 장려라는 말은 옛말이다.
자료를 가지고 영리 목적으로 불순하게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팬심 또는 국민의 알권리를 생각해서
자신의 뜻을 기재하고 타인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 취지인데
지나치게 저작권과 인권이 걸고 넘어지니
오히려, 퇴보하는 세대를 걷고 있는 것 같다.
한국 내 사정은, 여러 기업에서도 자국민 통수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니
나 또한 자국의 상품을 이용하는 일이 굉장히 드물다.
자연스레 외국 기업에게 손이 가는 것 같다.
* 본 블로그 관리자는 KBS1의 ‘이웃집 찰스’ 방영 프로그램을 어떠한 영리 목적으로도 사용치 않았으며
단순한 공감대와 팬심으로 방영 프로그램의 ‘일부’를 글로 기재했으며,
저작권자의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할 것이라고 공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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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의 방영프로그램 ‘이웃집 찰스’
매주 화요일에 방영 중이다.
하루나씨가 출연하는 화는 24회 - 26회이다.
이웃집 찰스에서 출연 했던 일본인 ‘하루나’씨
그녀의 마음씨가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현재 많은 팬층이 두텁게 생기고 있다고 한다.
일본인 하루나씨는, 한국인 남편 정진기씨와 결혼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
여성들에게도 물론 인기가 있지만, 많은 남성들로 하여금 감동을 자아내게 만든 하루나씨.
소신있는 위안부 발언과,
남편의 배려를 고마워 할 줄 아는 마음씨로 인해,
방송의 전파를 타며
정말 마음씨가 고운 여성이라며 많은 팬층이 형성되고 있다.
한국인 아내와 결혼한 변호사 겸 방송인 로버트 할리씨.
본인의 아내는 절대 한 번도 미안하다고 한 적이 없다는...
역시 일본 성진국만의 메이와쿠 문화이다.
일본의 메이와쿠 문화라고 설명하는 방송인 사유리씨.
* 메이와쿠 문화 :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일본의 문화.
(아마 이것과 혼네와 다테마에는 연관성이 있는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있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줘서 고맙다며
계속 고맙고, 미안하다는 말을 반복하는 하루나씨.
남편이 기저귀 갈아주는 게,
‘왜 고맙고, 미안하냐’며 되 묻는 한석준 아나운서.
하루나씨는 오히려 ‘고맙다고 안 하냐며 자신이 이상한 거냐’고 되 묻는다.
자신을 위해 시간을 투자해줘서 고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하루나씨.
이로 인해, 하루나씨는 알게 모르게 많은 팬층이 생겼다.
요새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이웃집 찰스'를 나도 자주 보고 있다.
본방을 볼 수 없어서 홈피에서 결제해서 본다.
외국인들이 한국 사회에 와서 적응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프로그램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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